-
홀트아동복지회 션 홍보대사, 창립 70주년 기념식서 감사패 수상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9월 26일(금)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IZ홀(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이어온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온 후원자 및 후원사, 유관기관, 홍보대사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기부와 봉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가수이자 방송인 션 홍보대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션 홍보대사는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저소득가정 아동과 미혼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션 홍보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한 18년은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홀트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행동으로 이어져 더 많은 아이들과 가정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기념식은 예그리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기념사,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식, ‘홀트다움’ 미션 선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내외빈과 후원자,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70년의 역사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동행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
2025.09.30 11:38:27
-
코바코-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불법 미디어 사이트 차단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후원한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한 불법 미디어 사이트 차단 전략’ 세미나가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불법 미디어 유통 서비스 검출 및 차단’ 2차년도 연구과제 성과를 비롯해 관련 정책·기술 동향에 대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논의했다.먼저, 세미나 1부에서는 박윤석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강화되는 불법사이트 차단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태훈 ㈜인사이터 부대표는 ‘사이트 내 불법 영상 자동 탐지 및 알림 시스템’을, 정상일 ㈜마크클라우드 대표는 ‘영상 유사도 및 사이트 특성 기반 불법 콘텐츠 검증 기술’을 주제로,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관련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2부에서는 김석훈 한국저작권보호원 부장이 ‘국내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경로 변화와 불법사이트 현황’을 주제로, 웹하드와 P2P에서 SNS와 스트리밍 링크 등으로 불법 복제물의 유통 경로가 변화하고 있으며, 토렌트가 대표적 암시장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국제 수사기관과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최이태 저작권해외진흥협회 사무국장은 ‘해외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현황 및 시사점’ 발표에서 중남미 지역 랜딩페이지 운영을 통한 불법 사이트 접속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도메인 호핑 사이트 대응을 위한 검색엔진 차단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종합토론에서는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영모 숭실대학교 교수, 김원
2025.09.30 10:41:36
-
조이웍스앤코, '호카'와 '써코니' 앞세워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호카(HOKA)를 품고 29일 새롭게 출범한 '조이웍스앤코(Joyworks & Co.)'가 또 다른 핵심 브랜드 '써코니(Saucony)'를 본격 편입 및 재정비하며 멀티 브랜드(Multi-brand) 전략을 가동한다.조이웍스앤코의 성장을 이끌 첫 번째 엔진은 의심의 여지없이 '호카'다. 지난해 30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호카는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188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전년도를 훌쩍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호카는 조이웍스앤코의 유통망과 결합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국 확장에 나선다.조이웍스앤코의 청사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브랜드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쏜 '써코니'가 바로 그 다음 주자다. 현재 조이웍스가 전개하고 있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써코니는 전문 러너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퍼포먼스 라인과 최근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레트로 디자인의 오리지널스 라인을 모두 갖춘 잠재력 높은 브랜드다. 조이웍스앤코는 써코니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핵심 고객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성장을 위한 브랜딩 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크다.조이웍스앤코의 멀티 브랜드 전략의 핵심은 '상호 보완'에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대중적 인기를 끄는 '호카'와, 깊은 역사와 전문성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써코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브랜드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모두 공략하는 것이다. 이는 특정 브랜드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만들고, 스포츠 브랜드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회사 관계자는 "호카라는 검
2025.09.30 10:39:37
-
주한독일상의·주한프랑스상의, 산업부 장관 특별간담회 공동개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대표 소냐 샤이예브)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함께 한국 내 투자환경 개선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지난 29일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공동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 독일·프랑스 및 유럽 기업이 함께 경제정책, 외국인 투자, 한국 기업환경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한독일상의·주한프랑스상의 기업 대표단 2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정부 측에서는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과 서명석 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 개회사를 진행했다.이날 김민석 총리를 대신해서 참가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독일과 프랑스를 한국의 긴밀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 소개하며, 자동차·AI·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에서 함께 도전과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가 외국 기업이 한국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금·입지·연구개발 등 인센티브 제도를 체계화하고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수준의 투자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패널 토론에서는 양국 기
2025.09.30 09:41:51
-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29일부터 청약 돌입...울산 분양시장 달군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최근 울산 분양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청약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픈이후 28일까지 총 1만 7천여 명이 다녀가며 견본주택은 문전성시를 이뤘다.지역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기는 올해 들어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울산 부동산 시장 회복 분위기와 더불어 지역 내에서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분양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합리적인 분양조건도 눈에 띈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 ▲최저 6억 원대 합리적 분양가가 제공된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아일랜드 식탁 제공(일부타입 제외) ▲순환형 팬트리 ▲전세대 세대 창고 제공 등 생활 효율성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한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청약자를
2025.09.29 15:09:22
-
아양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30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금성백조가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30일(화) 진행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아양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청약 일정은 30일(화) 1순위 청약에 이어 10월 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4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2025.09.19) 기준 안성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12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된다. 다만,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청약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신청자 대상으로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후 당첨자 서류 접수기간에 견본주택에 방문해 인증 확인을 하면 세대당 1건에 한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수도권 공공택지인 아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맞통풍
2025.09.29 11:18:18
-
민간임대의 새 기준 제시… 고양 덕이동 ‘일산 더 센트럴’ 주목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조성되는 ‘일산 더 센트럴’이 기존 1기 신도시의 노후 주거지를 대체할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불안정한 주택 시장 속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향후 분양 기회까지 고려할 수 있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일산 더 센트럴은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 임대 방식으로, 계약 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돼 장기 거주 시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적다. 거주 후 분양 전환 시에는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가격으로 전환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규모의 단지는 총 1,508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ㆍ84㎡ 타입은 물론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실용적인 공간 활용도도 눈에 띈다.특히 일반적인 임대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골프연습장, 풋살장, 미니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된다.생활 편의 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짧은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위치해 쇼핑이 편리하며, 백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시설도 가까워 의료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 환경 역시 경쟁력이 높다. 덕이초·중·고는 물론 고양예고 등 우수한 학교와 학원, 도서관들이 가까이 밀집해 교육 수요에도 대응한다.교통 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 운정중앙역, 지하철 3호
2025.09.29 10:43:53
-
코스멘토코리아 ‘헤브블루’, 글로벌 매출 성장
코스멘토코리아는 헤브블루 브랜드가 해외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코스멘토코리아에 따르면 아마존을 통한 해외 판매를 시작한 후 6개월 만인 올해 7월부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상회하기 시작했다.회사 측은 "성장 동력은 지역별 특화 전략에서 나왔다. 북미 시장에서는 민감성 피부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브랜드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헤브블루는 '민감성 브랜드를 위한 성분의 대가'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제품 성분과 함량의 완전 공개, 기능성 원료 중심의 연구개발이 브랜드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한편, 해외 고객들은 헤브블루를 믿을 수 있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29 09:00:06
-
(주)다온아이앤씨,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수주
군집드론 전문기업 (주)다온아이앤씨는 최근 태안군이 추진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모험드론 멀티미디어&메타버스 드론쇼’와 ‘모험드론 딜리버리&세이프티’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태안군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으로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안전·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주)다온아이앤씨는 주관기관으로서 ▲멀티미디어 드론쇼 기획 및 운영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 연동 ▲드론 딜리버리·세이프티 체계 통합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사업에서 (주)다온아이앤씨는 드론 기반의 멀티미디어 공연과 메타버스 연계 서비스를 주도한다. 태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드론 라이트쇼와 영상·음향 등 다양한 효과를 결합한 실감형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메타버스 콘텐츠 기반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 관광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드론 딜리버리·세이프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물류와 안전관리 기능을 실증한다. 응급 물품 및 생활 물자의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드론 기반 안전망을 운영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다온아이앤씨는 해당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서 전담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주)다온아이앤씨 양찬열 대표이사는 "이번 태안군 스마트시티 사업은 드론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문화와 관광, 물류와 안전 등 생활 전반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
2025.09.29 09:00:01
-
‘대전의 한남동’ 도룡동에 자이 온다
서울의 한남동·성북동·평창동처럼, 대전에서도 그 상징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도룡동이다. 도룡동은 대전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지대가 높아 대전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고급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어 희소한 자산 가치를 지닌다.풍수지리적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룡동은 뒤로 화봉산이 감싸고, 앞으로는 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에 해당한다.이처럼 도룡동의 특별한 입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오는 10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선보이는 ‘도룡자이 라피크’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75㎡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53% 이상이 85㎡ 초과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의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압도적 조망과 희소성,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더욱이 도룡동은 더 이상 아파트 개발 가능한 용지가 없고, 지가가 높은데다 고도제한이 있어 신규 주거 공급이 드문 지역이다. 이번 공급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가까운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도룡자이 라피크가 들어서는 자리는 KAIST와 대덕연구단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연구·문화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도보권 내에는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우수학군이 인접해 있다.교통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 인근으로 북대전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정부청사사거리, 한밭대로까지 차량 1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한편 도룡자이 라피크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오는
2025.09.26 16:44:18
-
아이넥스 ENAD CADx,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통과
(주)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는 인공지능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ENAD CADx(에나드 캐드엑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4월 혁신의료기기(일반심사) 지정, 7월 인허가 획득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내시경 AI 분야 최초의 수가 절차 진입 사례다.지난 22일 식약처가 발표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현황에 따르면 총 112개의 혁신의료기기 가운데 통합심사 혁신의료기기는 단 28개에 불과하며, 대장내시경 AI 분야에서는 ENAD CADx가 최초다.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지정제도는 식약처와 보건복지부가 혁신의료기술평가,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심사를 동시에 진행해 혁신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ENAD CADx는 혁신의료기기로서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수가 적용 범위 결정 절차에 진입했다. 급여 또는 비급여 여부 등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후속 결정을 거쳐 확정된다.ENAD는 이미 상용화 2년여 만에 국내에서만 130여 개 병원에 유료 공급을 완료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아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통과는 ENAD CADx의 임상적·기술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국내 내시경 AI 시장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ENAD가 제공하는 가치는 단순한 진단 정확도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며, "내시경 검사의 질 격차를 줄이고, 의료진이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
2025.09.26 14:45:31
-
코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국내 최초 ‘코치 커피숍’ 오픈
코치(Coach)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국내 최초 ‘코치 커피숍’을 오픈했다.‘Expressive Luxury(자기 표현을 담은 럭셔리)’라는 코치의 브랜드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코치 커피숍’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커피와 디저트를 통해 맛과 멋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공간이다.코치 커피숍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커피 및 말차 라떼, 초코 라떼,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국내 소비자 취향이 반영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뉴욕 빈티지 다이너(diner)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코치의 유쾌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릴 미스 조(Lil Miss Jo)’의 머그컵, 토트백,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직접 디자인한 ‘코치 커피숍’은 패션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따뜻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뉴욕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함께 코치의 첫 수석 디자이너 보니 캐신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색감 팔레트를 반영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냈다.코치 커피숍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26 11:26:43
-
㈜뉴트리케어, 횡성 제1공장 준공식 개최
글로벌 뷰티&헬스 전문기업 (주)뉴트리케어(대표 김호범)가 지난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서 진행된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 생산 클러스터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총면적 4,776.73m² 규모의 제1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기존 준공된 펫 영양제 제조 중심의 제2공장, 화장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제3공장과 함께 ‘뉴트리케어 통합 생산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핵심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뉴트리케어는 새롭게 준공된 제1공장에 원료관리부터 혼합과 생산 및 포장, 출하, 보관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에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및 생산능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뉴트리케어 이노베이션센터(Nutricare Innovation Center 이하 NIC) 1층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제1공장 준공식에는 김호범 대표를 비롯해 이성훈 부사장, 윤숭섭 전무 등 주요 임직원 및 내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뉴트리케어 김호범 대표는 “이번 제1공장 준공은 지난 22년간 뉴트리케어가 쌓아온 업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라며 “제1공장 준공으로 완성된 ‘뉴트리케어 통합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내외부 모두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호범 대표는 이어 “아울러 향후 제1공장을 중심으로 건강식품 제조 및 R&D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경머니 온
2025.09.26 10:52:50
-
원스톱 생활권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26일 견본주택 개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원스톱 생활권’을 누리는 주거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과 교육, 생활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편의성은 물론,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5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교통·생활편의시설·자연환경 등을 뜻하는 ‘입지요인’이 1위로 꼽혔다. 브랜드나 주택 가격, 상품보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주거 편의성에 대한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청약시장에서도 ‘원스톱 생활권’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1만여 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몰리며 평균 37.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동탄트램2호선(예정)과 동탄역이 인근에 자리하며, 대학병원 및 백화점, 국제학교 등이 인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4월 경기 의왕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도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이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가칭)’과 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백화점과 대학병원 등도 가깝다는 점이 주목받았다.이 가운데,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원스톱 생활권을 누리는 주상복합단지가 9월 26일 견본주택 오픈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라온건설의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바로 그 주인공
2025.09.26 10:37:11
-
직주근접 입지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눈길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입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청약 수요가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산업단지와 대기업, 주요 업무지구에 인접한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집중되는 모습이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분양단지 가운데 단지 반경 10㎞ 내에 산업단지, 대기업 사업장, 주요 업무지구를 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뚜렷하게 높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도심권역(CBD), 강남권역(GBD), 여의도·영등포(YBD) 등 3대 업무지구에 인접한 단지가 상위권 경쟁률을 차지했다. 경기 동탄신도시 일대 역시 동탄일반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으로 청약 성적이 두드러졌다.지방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충북 청주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배후 주거지가 강세를 보였고, 울산 남구 역시 조선·화학 산업단지와 가까운 단지들의 청약 성적이 높게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0~2023년 조사 결과,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가 현재 주택으로 옮긴 주된 이유 가운데 ‘직주근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21년 29.6%에서 2023년 31.1%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집의 시설이나 설비 개선’ 목적을 제치고, 직주근접이 주거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이처럼 주거 트렌드가 실수요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직주근접 단지는 불황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입지는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2025.09.26 09: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