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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입지·가격·상품성 갖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관심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각종 제도 변화와 금융 환경의 압박 속에서 신규 사업지 공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특히 △용도 변경 이슈 △대출 심사 강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사업 리스크 확대 △사업 시행자에 대한 감면 혜택 축소 예정 등을 키우며, 신규 지식산업센터 개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공급 축소와 제도 변화 속에서, 실사용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점점 더 제한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 주거 환경이 동시에 갖춰진 입지를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는 공급 자체가 드물어지고 있으며, 분양가와 금융 조건까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단지는 더욱 희소해지고 있다.그만큼 지금은 단순한 공간 선택을 넘어,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를 위해 탁월한 입지와 합리적인 조건을 갖춘 사옥을 선점하는 것이 전략이 되고 있다.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실사용 기업에게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광역 교통망과 탄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로 기업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이 단지는 주변에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그리고 LS일렉트릭과 LS글로벌 등 LS그룹 계열사가 있어 산업 인프라의 밀도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머지않아 금정역에는 GTX-C노선(예정)이 다닐 예정이며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할 수 있는 호재도 갖췄다.단지 앞, 직선으로 뻗은 경수대로를 지나면 평촌IC와 산본IC가 곧바로

    2025.09.12 13:50:17

    입지·가격·상품성 갖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관심
  • 청약·세금·자격 제한 없는 ‘지행역 벽산블루밍’…실거주와 내 집 마련, 둘 다 잡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입주 가능하며,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신축 아파트, ‘지행역 벽산블루밍’이 경기도 동두천 지행동에 공급된다.이 단지는 총 426세대 규모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이며, 전용 84㎡와 131㎡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수준,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특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적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에게도 부담 없이 거주 기회를 제공한다.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최대 5% 이내로 제한된다. 계약 이후에는 임차권 양도와 전대도 가능해, 실거주뿐만 아니라 유연한 활용도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에는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주어지고, 추가 분담금도 없다는 점에서 장기 거주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입지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지행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GTX-C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주변에는 지행초·동두천중앙고·동두천외고 등 우수 학군, 대형마트·병원·CGV 등 생활 인프라, 그리고 어등산 레포츠공원과 종합운동장까지 자리해 학세권·숲세권·생활권 3박자를 모두 갖췄다.또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2025년 예정),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2027년 예정), 반려동물 테마파크 개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12 11:20:55

    청약·세금·자격 제한 없는 ‘지행역 벽산블루밍’…실거주와 내 집 마련, 둘 다 잡는다
  • 바로 입주 가능한 아이에스동서 신축 오피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관심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체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임대료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69%, 전년 동기 대비 2.45%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여의도,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의 임차 수요가 크게 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임대료 부담은 일부 기업들의 '탈서울'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양 덕은지구 내 1~2년 차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서울 상암동에서 덕은지구로 이전하는 기업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젠스타메이트 등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오피스 시장이 상반기와 비교해 회복할 것이라는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질문 대상자 중 53%가 올해 하반기 오피스 시장이 회복하거나 호황기를 누릴 것이라고 진단했다.이 가운데, 경기 고양 덕은지구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에 자리한 초대형 신축 업무시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가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덕은지구 내 6~10블록에 자리한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비즈니스시설 6, 7블록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400만원대 수준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절반 수준이며, 입주가 즉시 가능한

    2025.09.12 11:19:34

    바로 입주 가능한 아이에스동서 신축 오피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관심
  • 자코모, 2025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소파전문브랜드 자코모(JAKOMO)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9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과 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증가량, 이직률,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에서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자코모는 일정 재직기간을 채운 직원 중 심의를 거쳐 산학연을 맺은 서경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거나 지방 등 부득이하게 원거리 격지 근무를 할 경우 적격심사를 거쳐 사택 및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의 복리후생을 갖췄다.또한, 한국소파전문교육원인 소파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청년 직원 채용 인원 증가와 지속 성장의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 고용노동부 추천 일자리 창출부문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모범여성기업인부문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기관 수상 경력이 있다.자코모는 40여년간 정직한 소재와 엄격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는 소파를 만들고 있다. 기획부터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튼튼한 프레임, 고밀도 폼 등의 안전 소재들을 사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프리미엄 가죽 소파는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 탄력성을 갖췄으며, 기능성 패브릭 소파는 이지클린 기능과 까다로운 인증 소재를 사용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신뢰하는 소파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자코모는 2021~2024년 엠브레인 비보조 인지 1위, 2024 호감도 부문 소파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한경

    2025.09.12 10:52:07

    자코모, 2025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 "스타트업 생태계 큰 변화 예상"···'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25' 성료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1일 고려대학교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은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자와 실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로 13년째 개최되고 있는 컨퍼런스다.올해 행사는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전과 달리 비개발자 중심의 연사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과 실무자들에게 미국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의 경험을 폭넓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첫 번째 세션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 설계하기’에서는 미국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3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 김의준 기자,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이혜진 시니어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피그마(Figma) 김준식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무대에 올라 미국 무대에서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패널 토크는 한국일보 이서희 기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세 연사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스타트업, 왜 실리콘밸리일까?’를 주제로 한 창업가 세션으로 진행됐다. 클레이디스 안성호 대표, 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트웰브랩스 윤은경 PM이 참여해 실리콘밸리에서의 사업 기회, 시장 문화, 투자 생태계 등 현지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패널 토크는 스파크랩 이희윤 상무가 모더레이터로 진행하며, 미국 진출 스타트업의 고충과 실질적인 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지난해 국외 창업기업도 국내 VC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큰

    2025.09.12 10:39:31

    "스타트업 생태계 큰 변화 예상"···'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25' 성료
  • '브릭 오얼 트릿' 레고랜드, 가을 시즌 축제 ‘몬스터 캐슬’ 20일 개막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9월 20일부터 가을 시즌 축제 ‘몬스터 캐슬(Monster Castle)’을 개최한다. 오싹하면서도 달콤한 즐길 거리를 가득 담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가을 메인 테마는 호박 해골들이 모여 사는 레고 캐슬에서의 파티다. 축제 기간 동안 레고랜드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돼 동화 속 오싹한 성에 들어온 듯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매일 세 차례 ‘밋앤그릿(Meet and Greet)’이 열려 으스스하면서도 유쾌한 몬스터들과 직접 만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레고랜드 전역은 사탕을 모으는 거대한 미션 공간으로 변신한다. ‘브릭 오얼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는 올해 규모가 확대돼, 레고랜드 내 6개 게임 업장과 시티샵에서 참여 가능하다. 직원(모델 시티즌)에게 “브릭 오얼 트릿”을 외치면 누구나 손쉽게 사탕을 받을 수 있다.메인 공연은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V.I.M 몬스티벌’이다. ‘가장 중요한 몬스터(Very Important Monster)’라는 뜻을 담아 K-팝 콘셉트로 꾸며졌다. 몬스터들이 아이돌처럼 무대 위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매일 오후 1시 30분, 4시 30분에 진행되며,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7시 30분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참여형 프로그램과 마술쇼 레고랜드 곳곳에서는 분장 대회인 ‘오늘의 몬스터 스타’, 몬스터 파티 여정을 담은 ‘홉시쇼’, 오싹한 마술사가 펼치는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가을 작물을 주제로 한 ‘빌드 콘테스트’, 10월부터는 야외 창작 프로그램 ‘나만의 허수아비 만들기’

    2025.09.12 09:11:57

    '브릭 오얼 트릿' 레고랜드, 가을 시즌 축제 ‘몬스터 캐슬’ 20일 개막
  • 육군협회-코디타, ‘KADEX 2026’ 성공 위한 전략적 MOU 체결

    군수·방산 지원 플랫폼 코디타(KODITA)가 9월 10일 대한민국 육군협회(AROK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군수·방산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KADEX 2026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명품 전시회 개최 및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방산 기반 신기술의 수출 연계 △전시회·수출상담회·포럼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매칭 △금융·투자지원 연계 확대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브랜드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협회와 코디타는 군수 방산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인재육성 프로그램, 분야별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상호 보완적 협력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민간 기술의 Dual-Use(민군겸용기술)를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군수⋅방산 분야 신사업진출 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두고 “군 관련 네트워크와 산업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군수⋅방산 기업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KADEX 2026' 성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11 13:59:32

    육군협회-코디타, ‘KADEX 2026’ 성공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유비씨, ‘산업 AI 엑스포 2025’ 성황리에 마쳐

    국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UVC)가 참여한 '산업 AI EXPO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이 몰려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비씨는 전시 기간 동안 'All About AI Factor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 AI가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은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LLM을 지원하는 'Octopus Simulator'다. 지난 3월 코엑스 전시회 이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새롭게 선보인 솔루션도 눈길을 끌었다. 공장 설비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상 감지 및 예측 분석과 RPA를 수행하는 AI 기반 인사이트 솔루션 'Octopus Insight AI'와 AI 기반 이벤트 제어 및 자동화를 위한 지능형 MCP(Model Content Protocol) 플랫폼 'Octopus MCP Center'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AI 진단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현장 전문가 상담 세션과 옥토퍼스 마스코트 인형뽑기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기술과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부스를 구성, 높은 방문객 참여를 이끌어냈다.동시 개최된 산업 AI 컨퍼런스에서 조규종 대표이사는 '제조 AI는 브레인, 그것만으로 자율 제조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DX사업부 조예창 파트장은 AI-Tech Seminar에서 'From DX to AX: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한 무인화·자율화 디지털 트윈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유비씨(UVC)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OCTOPUS가 제조 및 물류 산

    2025.09.11 13:41:25

    유비씨, ‘산업 AI 엑스포 2025’ 성황리에 마쳐
  • 페스카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노르트'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협력체계 구축

    페스카로(FESCARO)가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노르트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한국 지사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독일 본사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차량의 소프트웨어 비중이 커지자 사이버공격 위험도 현실화됐다. 이에 전 세계가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UN R155'를 시행했고, 국내에서는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했다. 중국은 'GB 44495- 2024'를, 인도는 'AIS-189'를 도입하며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규제화가 확산되고 있다.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부터 교육, 보안솔루션 공급과 검증, 제3자 인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다. 페스카로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티유브이노르트의 인증에 대한 전문성을 접목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티유브이노르트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계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유럽·아시아·미국 등 전세계 100여 개 지사를 운영하며 국제 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 반도체, 로봇, 의료기기,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과 규격에 따른 인증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IEC 62443, ETSI EN 303 645 등 산업 및 IoT의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국가인증기관(NCB)으로 지정돼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페스카로는 부품 단위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

    2025.09.11 10:32:40

    페스카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노르트'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협력체계 구축
  •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금리 인하 본격화 속 투자자 관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상반기에만 2차례 연속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에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5월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이는 지난 2월 단행한 인하에 이은 두 번째 조치로, 불과 3개월 만의 연속 인하다. 금리 인하는 가계·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에 유동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어 시장 회복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이런 흐름이 본격화되면, 우량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는 가격 방어력과 수요 회복 측면에서 더욱 유리해진다. 오피스텔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강도높은 대출 규제에 묶이면서 오피스텔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현대건설이 시흥 시화MTV 중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2023년 공급된 아파트 851가구는 계약 개시 한 달 만에 전 세대 완판을 기록한 바 있어 오피스텔 분양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번 9월에는 전용 84㎡, 119㎡ 중대형 오피스텔 945실 중 480실이 1차 공급된다.단지는 시화호와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오션뷰’(일부 호실)를 갖춘 수도권 내 보기 드문 입지에 들어선다. 웨이브파크, 시화나래 둘레길,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풍부한 문화·여가 인프라와 시화나래 유·초·중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입지를 모두 갖췄다. 교통망도 우수해 77번 국도, 서해안·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광역

    2025.09.10 14:37:43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금리 인하 본격화 속 투자자 관심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배지’ 시범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인천·경기지역 27개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과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배지'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배지는 참여자의 성취와 역량을 온라인에서 인증하는 전자 증명 수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배지는 국제표준 방식으로 설계되어 국내 대학·기업·공공기관 등 227개 기관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은 인증수련활동 참여 후 이메일을 통해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고, 자신의 활동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특히, 청소년활동 성취를 객관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진로 및 성장 이력과 연계되고, 참여 동기를 높이는 한편 인증수련활동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디지털 배지 시범운영은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성장이력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인증수련활동 참여를 통해 성취와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10 10:55:44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배지’ 시범운영
  • ‘디마크 당산’ 오피스텔·상업시설 완판, 도시형생활주택 11세대 무순위 추첨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디마크 당산’이 높은 입지 프리미엄과 상품성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업무지구 접근성을 모두 갖춘 더블역세권 입지 덕분에 공급된 오피스텔 40호실과 상업시설 77호실이 이미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디마크 당산은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신월~당산을 잇는 목동선(개통 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췄다. 여의도 금융 중심지와 광화문ㆍ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 1~2인 가구의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병원, 공원,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특히 도시형생활주택 192세대 중 마지막 11세대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행사는 오는 9월 18일 잔여 11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 무순위 추첨은 기존 청약 미계약 물량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며,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완판으로 디마크 당산의 상품성과 입지 가치를 이미 증명했다”며 “마지막 남은 11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은 무순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과 추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모델하우스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시장 전망 역시 밝다. 영등포·당산 일

    2025.09.10 10:00:01

    ‘디마크 당산’ 오피스텔·상업시설 완판, 도시형생활주택 11세대 무순위 추첨
  • '시대를 앞서간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2주기, 서울서 트리뷰트 콘서트 개최

    2023년 3월 28일,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환경운동가였던 류이치 사카모토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그의 2주기를 맞아 오는 10월 5일(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가 개최된다.류이치 사카모토는 1980년대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를 결성해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1983년 영화 Merry Christmas Mr. Lawrence에서 배우이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영화 음악계에 발을 디뎠고, 1989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 음악으로 아시아인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래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잇달아 거머쥐며 세계적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그는 10년 넘는 투병 생활 중에도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2017년 황동혁 감독의 영화 남한산성 음악을 맡아 2018년 대종상 영화음악상,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타계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한국 영화계와 팬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23년 ‘제천국제영화음악상’을 추서하며 트리뷰트 콘서트를 마련한 바 있다.이번 무대는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트리뷰트 공연을 진행했던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상임 지휘자 한주헌이 피아노를 맡는다. 첼리스트 주연선,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도 함께 무대에 올라 사카모토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이 사랑한 Merry Christmas Mr. Lawrence, The Last Emperor, Rain, Opus, Aqua 등 총 18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헌정 무대를 넘어,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를 되새기고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사

    2025.09.10 09:21:36

    '시대를 앞서간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2주기, 서울서 트리뷰트 콘서트 개최
  •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신풍역 트라움시티 공급으로 주거 환경·상권 개선 기대

    최근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확정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정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저층 주택 밀집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했던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 친화 도로, 어린이 돌봄센터, 생활 SOC 확충 등 주민 맞춤형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신길동은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어 인구 유입 증가 시 상권 확장 효과도 예상된다.이러한 신길뉴타운에 공급되는 ‘신풍역 트라움시티’는 총 1,09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쾌적성을 확보했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돼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단지 내에는 환영마당, 활력마당, 공감마당, 활기마당, 고요마당, 어울림마당 등 자연을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해 공원형 단지의 개방적이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분양 조건도 실수요자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계약금 500만 원으로 시작 가능하며, 발코니 무상 확장, 3천만 원 상당 옵션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포함된다. 대규모 입주로 인한 소비 증가가 인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인근 시세를 보면 신길 센트럴자이 전용 84㎡는 16억 원대, 레미안 에스티움은 17억 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신길뉴타운 입지와 조건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유사한 수준의 시세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지역 상인들은 “그동안 침체됐던 상권이 재개발과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재개발 호재와 신길뉴타운 분양이 맞물리면 시세

    2025.09.10 09:00:05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신풍역 트라움시티 공급으로 주거 환경·상권 개선 기대
  • ‘더현대 글로벌’ 업계 최초 대만 진출 … “K브랜드 글로벌화에 일조”

    현대백화점이 자사의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 정규 매장 오픈을 앞둔 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의 대표적인 유통 거점인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백화점이 대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타이베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신광미츠코시 측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신광미츠코시는 타이베이·타오위안·타이중 등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간 방문객 수만 1억 명에 달하는 대만 대표 유통 기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A11점 1층 정문 인근의 주목도 높은 위치에 86㎡(26평) 규모로 마련된다.현대백화점은 ‘스탠드 오일’, ‘라카’, ‘인사일런스’ 등 총 11개 K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패션, 뷰티 등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지 고객층과의 접점을 극대화한다.현대백화점의 대만 진출 배경에는 현지에서 확산 중인 한류 열풍이 있다. 대만 OTT 채널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K팝이 2030세대의 일상 속에 자리잡는 등 한류 콘텐츠 영향력이 확연하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대만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톱10 가운데 3편이 한국 드라마였다. 여기에 한국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팬덤 문화까지 더해져 K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더현대 글로벌은 단순히

    2025.09.10 08:59:41

    ‘더현대 글로벌’ 업계 최초 대만 진출 … “K브랜드 글로벌화에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