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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 리더]NH투자증권 삼성동센터 “IB 강점 살린 특화점포… M&A·IPO 적극 지원”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가 프라이빗뱅킹(PB)과 기업금융(IB) 비즈니스를 아우른 대표적인 PIB비즈니스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가 IB 강점을 살린 PB 특화점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채대철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4센터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가 PIB(PB+IB) 열매를 맺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상품 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IB 딜 경쟁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발굴한다는 측면에서 WM 수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센터장은 WM센터들이 대부분 비슷한 상품으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NH투자증권의 강점인 IB 역량을 살려 차별화를 이끌고 있다는 면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는 강남의 역삼 점포와 삼성 점포, 한티역 점포를 합친 대형 점포로, 지난 2017년 1월에 삼성동 랜드마크인 파르나스타워에 가장 먼저 입점했다. 이 센터는 4명의 센터가 함께 고액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IB에 특화된 채대철 4센터장과 법인영업에 강점이 있는 김성률 1센터장, 삼성증권 마스트PB 출신이기도 한 박종준 2센터장, 영리치 고객을 집중관리하는 박홍근 3센터장이 삼성동센터를 함께 이끌고 있다. 채 센터장은 “삼성동센터는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인근에 자리 잡았다는 지리적 성격 때문에 벤처캐피털(VC)과 프라이빗에쿼티(PE), 비상장 회사 최고경영자(CEO) 고객 비중이 상당히 높아 비상장 관련 비즈니스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PB 고객들의 법인과 관련된 인사, 재무, 자금조달 등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도와주는 것을 삼

    2023.11.29 10:06:08

    [WM 리더]NH투자증권 삼성동센터 “IB 강점 살린 특화점포… M&A·IPO 적극 지원”
  • [K-STOCK] 만년 소외 ‘보험주’, 이번엔 반등?

    만년 소외주로 인식되던 보험주가 다시 반등 국면을 이어 갈 수 있을까. 보험주는 전통적 배당주라는 점에서 연말이 될수록 두각을 드러내지만 최근 성장주의 위세에 눌리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보험주는 시중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인 부진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보험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로 보험주가 금리 상승을 방어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이익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보험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고 성장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금융 긴축 장세에서는 다시 재조명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금리 수혜주 주목…내년 이익 성장 기대감↑ 고금리 상황에서 보험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보험 회사들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금리 상승 방어에 일조하기 때문이다. 보험 업종 평균 장기 부채와 자기자본비율은 46.2%다. 이는 은행(72.5%)보다 낮은 수치다. 오한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에 중소 은행 중심으로 건전성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보험 회사는 중도 인출에 대한 패널티를 부과하기 때문에 대규모 현금 인출 리스크가 낮은 편”이라며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이 일치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가치 하락에도 만기 보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보험주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내년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전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보험 회사의 수익은 보험료 징수와 보험금 지급 간 차액과 투자수익으로 구분된다. 보험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험료는 전반적으로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데 비용 역시 빠르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

    2023.11.29 09:52:20

    [K-STOCK] 만년 소외 ‘보험주’, 이번엔 반등?
  • 교보생명, 교보청년저축보험 출시..."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대상은 만 19세~29세 자립준비청년들이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준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인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이율 연 2.65%(11월 기준)로 가정 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총납입 보험료 1800만 원 대비 환급률은 129.6% 수준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놓치기 쉬운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특화 서비스 제공도 눈길을 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 편히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상담 신청 후 유선상담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심리상담 서비스(보험기간내 2회), 병원의료진 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등 고액의 보장성 상품 가입자들에게만 주어졌던 헬스케어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년마다 우수 고객용 종합건강검진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복부초음파검사, 위장조영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약 10종의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만기 유지시 비과세 혜

    2023.11.29 09:41:56

    교보생명, 교보청년저축보험 출시..."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 삼성생명,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

    삼성생명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연금저축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되어 두 상품의 한도 합산 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고객이 더 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을 납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이다. 경품 이벤트는 납입 및 자동이체 금액 구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00만원 이상 납입 시 슬리머니 5000원(400명),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1만원(400명), 6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50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2만원 (200명), 9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3만원 (400명)이 제공된다. 한편, 경품으로 제공되는 슬리머니는 자유로운 적립·사용·전환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 포인트이다. 삼성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제휴 포인트몰인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 보험의 보험료로 납부, 현금으로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IRP가입 시 더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에 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11.29 09:36:21

    삼성생명,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
  • 한화 라이프플러스, 하승진-전태풍 선수와 '농구 챌린지' 이벤트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는 동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한국 최초 NBA(미국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 하승진과 KBL(한국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 전태풍, 정의한 선수와 함께하는 농구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의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챌린지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로 선발된 100명은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3점슛 챌린지’와 ‘스킬스 챌린지(장애물 드리블, 패스, 레이업슛, 2점슛)’에 도전한다. 챌린지 이벤트 참여 응모는 12월 5일까지 모바일 앱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앱 친구 초대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응모할 수 있다. 하승진은 국내 농구 역대 최장신 선수로, 국내 최초 NBA리거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KBL리그를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 은퇴 후, 유튜브와 지상파 방송 해설위원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태풍은 미국 청소년 농구대표를 거쳐 미국과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다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2020년까지 KBL리그에서 활약하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하승진, 전태풍과 함께하는 농구 챌린지 뿐만 아니라 이상윤, 문수인, 나윤권 등이 활동 중인 연예인 농구단과 경기를 펼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행사에는 KBO(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

    2023.11.29 09:32:08

    한화 라이프플러스, 하승진-전태풍 선수와 '농구 챌린지' 이벤트
  • [부자의 선택] 반도체·바이오 관심 지속…알테오젠 집중 매수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PSP, 한미반도체 등도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반도체 중심에서 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이 부자들의 관심 종목으로 떠올랐다. 알테오젠은 이 기간 동안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총 7번 가량 올랐으며, 수익률은 7%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99%, 6.03%로 순매수 상위 종목에 각각 7회, 6회가량 포함됐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 수익률 기여도 상위 10개 종목을 추출한 결과, 이 기간 동안 포스코홀딩스의 수익률은 77.02%로 가장 높았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 횟수도 77회에 달한다. 포스코홀딩스에 이어 에코프로도 순매수 10개 종목에 54회가 포함됐으며 수익률은 55.58%를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51.68%·51회), SK하이닉스(46.06%·46회), 에스엠(42.25%·42회), 에코프로비엠(39.62%·39회)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성과 측정을 위해 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한 달 주기로 전량 매도하고 추종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한 달간 상위 10종목의 누적 수익률은 27.73%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누적 수익률인 3.02%보다 9배에 달하지만 주가가 전반적으로 주춤하면서 상위 누적 수익률도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투자 기간을 1주일로 축소하면 투자 성과는 더 좋아진다. 1주일 주기로 전략 매도 후 초고수 종목을 추종 매수했을 때 상위 10종목의 누적 수익률은 62.83%로 나타났다. 투자 기간을 하루로 좁히면 상위 10종목의 누적수익률은 209.09%로 급등하게 된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ㅣ자료 미래에셋증권

    2023.11.29 06:00:10

    [부자의 선택] 반도체·바이오 관심 지속…알테오젠 집중 매수
  • [금융 신스틸러] 횡재세 부메랑, 누가 맞을까

    금융권에 대한 횡재세 징수 논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회사가 직전 5년 평균 순이자수익 120%를 넘기는 초과이익을 낼 경우 해당 분의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상생 기여금’을 납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횡재세는 이른바 기업이 비정상적으로 유리한 시장 요인에 의해 얻게 된 초과이익에 대해 상생 기여금을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최근 금융권에 횡재세를 걷자고 한 것은 고금리 상황에서 막대한 이자수익을 올린 것이 이와 같은 성격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 초 은행들을 공공재로 정의하면서 이자 장사로 엄청난 수익을 냈다며 쓴소리를 했다. 최근엔 윤 대통령이 ‘은행의 종노릇’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은행의 대출금리 상승을 놓고 작심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은행들은 고배당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으며 매년 하반기에 시행하던 배당조차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처럼 정부의 지분이 1%도 없는 금융 회사들이 어쩌다 관치 회사로 전락했을까. 과거 지난 몇 년간 리딩뱅크 탈환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형성하면서 돈을 벌었는데, 금융지주사들은 최근 거꾸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낸 것이 이자 장사로 번 돈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높은 배당이 기대되지만 관치로 인한 횡재세 도입 압박에 투자 시점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우리나라 은행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근 점포를 대폭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압박으로 다시 점포를 늘리고 횡재세까지 내게 된다면 글로벌 금융권의 성장과는 역행하는 것이 되지

    2023.11.29 06:00:07

    [금융 신스틸러] 횡재세 부메랑, 누가 맞을까
  • [금융주치의에게 묻는다] 월급쟁이가 상속세에 대처하는 방법은

    ‘상속세’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서 경영권을 대물림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내는 차원의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재벌에 버금가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속세를 낸다면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이나 수도권에 집 1채만 있어도 상속세를 낼 수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상속세가 어느 정도 나올지 알려면 본인의 재산 총액에서 채무 총액을 차감한 후 배우자가 있다면 10억 원을, 배우자가 없다면 5억 원을 차감한 금액이 ‘과세표준’이 된다. 여기에 세율을 곱하고 누진 공제를 차감하면 예상되는 상속세가 나올 것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상속세 및 증여세,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한경 머니는 이장원 세무법인 리치 대표세무사와 함께 월급쟁이가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평범한 근로자들도 상속세나 증여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상속세는 ‘부자’에 국한된 부의 재분배라는 측면으로 꼭 필요하고 오히려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부의 재분배라는 측면으로만 상속세를 현 상황으로 유지해야 할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상속세는 ‘부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단지 서울 등 수도권에 아파트 1채만 있어도 상속세를 납부하는 납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인’이 상속세를 납부하는 상황이라면 과연 본인을 ‘부자’로 받아들일지, 본인의 부를 사회적으로 재분배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 및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된다.” 만약 근로소

    2023.11.29 06:00:03

    [금융주치의에게 묻는다] 월급쟁이가 상속세에 대처하는 방법은
  • [WM 써머리] 신한투자증권, VIP 고객 대상 자산관리 1대1 컨설팅 제공 外

    신한투자증권이 업계 최고 세무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솔루션본부 자산관리컨설팅팀의 1대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절세 전략뿐 아니라 절세를 위해 필요한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12월 29일까지 ‘1대1 맞춤 택스 와이즈(Tax Wise) 컨설팅 데이(Day)’를 실시한다. 이번 ‘1대1 맞춤 택스 와이즈 컨설팅 데이’는 연말을 맞아 상장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개정 사항, 장외 및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통산) 등과 관련된 절세 전략 및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대비하기 위한 택스 플래닝,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Plan Your Tax, Rebalance Your Portfolio’를 슬로건으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 솔루션본부의 전문가팀이 세무 컨설팅을 통한 절세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안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솔루션본부는 금융공학 박사 및 경영학 박사, 경영학 석사(MBA),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4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자산관리컨설팅팀은 법률 및 세무전문가 9명 중 6명이 국세청 출신의 전문가 집단이다. 아울러 2명의 조세 전문 변호사가 일반적인 법률 이슈뿐 아니라 고객이 영업과 관련해 내리는 의사결정에 수반된 세무, 부동산 등 민·형사 법률 이슈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법인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법인 고객의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투자 컨설

    2023.11.28 17:29:32

    [WM 써머리] 신한투자증권, VIP 고객 대상 자산관리 1대1 컨설팅 제공 外
  • 도파민 중독 시대, 소소하게 행복하려면

    [한경 머니 기고=서메리 작가] 요즘 인터넷 댓글창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 중 하나는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행복감과 즐거운 기분 등을 느끼게 한다. 시청률 대박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부터 마약 사기가 연루된 불미스러운 보도까지,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도파민의 잣대로 평가하기 시작했다. 콘텐츠가 어떤 주제를 담고 있는지, 형태가 무엇인지, 내용이 유익하고 유해한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 영상(혹은 글이나 그림)이 내 도파민을 얼마나 ‘터뜨리는지’가 중요하다. 대중의 도파민을 터뜨리는 데 성공한 콘텐츠는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을 차지하며 트렌드를 선도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어와 한국어가 기괴하게 섞인 콩글리시 문장을 쓰도록 만들고, 버스 정류장에 선 사람마다 발을 들썩이며 공중부양 스텝을 흉내 내도록 만든다. 말할 필요도 없이, 돈 냄새에 민감한 산업계는 이러한 붐을 놓치지 않는다. 가까운 예로, 수십억 원대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가 ‘I am 신뢰예요~’라는 문구를 유행시키자마자 인터넷 창은 ‘I am OO예요~’라는 카피를 단 온갖 광고들로 뒤덮였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여기까지지만, 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든 광고 전쟁의 뒤에는 분명 돈으로 환산된 이익이 쌓이고 있을 것이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코트라이트는 이러한 현상에 ‘대뇌 변연계 자본주의(Limbic Capitalism)’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가 정의한 대뇌 변연계 자본주의는 ‘산업계가 소비자들의 과도한 소비와 중독을 의도적으로 촉진시키는, 기술적으로는 발전했으나 사회적으로는

    2023.11.28 17:05:46

    도파민 중독 시대, 소소하게 행복하려면
  • 기업 세대교체 대안으로 ‘벤처캐피털’ 주목

    [한경 머니 기고=이나래 EY한영 세무부문 파트너] 기업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장수기업(업력이 45년 이상인 기업)으로 성장하면 국가 경제에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국내 기업의 수는 전체의 4.3%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21.3%, 자산은 2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업력이 쌓일수록 수출과 고용 능력, 연구개발비도 증가해 경제적 기여도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업력이 40년 이상인 기업은 10년 미만인 기업에 비해 수출과 고용 능력은 8배, 연구개발비는 약 3배 높다고 분석됐다. EY가 발간한 ‘기업이 시간의 시험을 견디는 방법(How businesses can stand the test of time)’ 자료에 따르면 장수기업들 중 상당수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진화, 다각화 또는 인수·합병(M&A)을 통해 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며 생존 전략을 찾았으나, 오늘날에는 이러한 전략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기술 발전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인해 기업의 생존율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등재된 영국 킹스턴대 논문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기업의 평균 수명은 80년 전에는 67년이었으나 최근에는 15년으로 급감했다.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기업 성장을 담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존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 또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곧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는 기업 오너들은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전략뿐만 아니라 높은 상속·증여세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에 있어 ‘승계

    2023.11.28 17:02:53

    기업 세대교체 대안으로 ‘벤처캐피털’ 주목
  • 월급의 빈자리, ETF로 메워볼까

    [한경 머니 기고=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다달이 받던 월급이 사라진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은퇴자들에게서 자주 듣는 넋두리다. 은퇴자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월급이 사라진 빈자리를 메우는 일이다. 국민연금공단에서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기는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퇴직하자마자 바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금액도 적다. 노령연금만으로 채우기에는 현역시절 월급이 차지했던 자리가 너무 크다. 그래서일까. 요즘 매달 분배금을 주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갖는 은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ETF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TF에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크게 자본차익과 분배금으로 나눌 수 있다. 자본차익은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를 말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자본차익은 커진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한다. 분배금은 ETF의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고유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주식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주식회사가 영업 활동을 해서 이익을 일부는 회사 내부에 남겨 두고 나머지는 주주들에게 나눠준다. ETF는 주식, 채권, 옵션 등에 투자하는데, 이때 주식에서 배당, 채권에서 이자, 옵션에서 프리미엄 수익이 발생한다. 이렇게 투자 대상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을 분배금이라 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분배금 지급기준일에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분배금 지급기준일보다 적어도 2영업일 앞서 ETF를 매수해야 한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ETF 또한 매

    2023.11.28 16:48:28

    월급의 빈자리, ETF로 메워볼까
  • 11월 전국 아파트 가격 0.01% 올라

    편집자 주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보기 위해 매월 ‘한눈에 보는 부동산 인포’ 코너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자료 KB부동산 제공

    2023.11.28 15:07:01

    11월 전국 아파트 가격 0.01% 올라
  • [CEO & BIGDATA] 태광, '이호진 리스크' 파고에 발목 잡히나

    편집자 주 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가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불과 2개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제수사 선상에 올랐다. 특별사면 이후 경영 일선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오너 리스크 논란을 빚게 됐다. 원래대로라면 이 전 회장은 2026년까지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횡령 혹은 배임으로 유죄 선고를 받으면 형 집행이 종료된 이후 5년 내에는 해당 범행과 연관된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형 선고 실효·복권 대상에 오르면서 경영 복귀에 대한 법적 제한이 사라졌다. 그러나 사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또 다른 범죄 혐의를 받게 됨에 따라 경영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조차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최근 3개월간 이 전 회장 관련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광복절 특별사면 #경제민주화 정부는 지난 8월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2176명에 달하는 특별사면 명단에는 기업 총수 등 주요 경제인 12명이 포함됐는데, 그중 한 명이 이 전 회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당시 특사 배경에 대해 “무엇보다 경기 침체의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을 비롯해 당시 사면을 받은 경제인들을 두고 논란이 컸다. 특히 이 전 회장은 2011년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

    2023.11.28 10:26:01

    [CEO & BIGDATA] 태광, '이호진 리스크' 파고에 발목 잡히나
  • MZ세대 눈높이 맞춘 쉽고 독한 투자

    편집자 주 유튜브 전성시대 속 차별화된 경제 콘텐츠를 전달하는 파워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 파워크리에이터 도감 ②최고민수(샌드타이거샤크)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박민수 작가가 유튜브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그는 푸근한 외모와 유쾌한 언변 그리고 장기간 실전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채널 ‘최고민수’는 물론, 유명 유튜버들과의 협동방송 등을 통해 ‘주린이’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지목받고 있다. MZ(밀레니얼+Z) 세대에게는 ‘최고민수’라는 애칭으로,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샌드타이거샤크’(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상어, 샌드타이거샤크가 자신의 투자 습성과 비슷하다고 붙인 별명)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민수 작가가 유튜브신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박 작가는 서울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24년 차 직장인이다. 그는 스스로 일 중독자라고 할 만큼 일과 회사를 우선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약 10년 전, 경기 침체로 다수의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은퇴 후의 삶, 급여 외의 소득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 투자에 매진하게 됐다. 36세에 오로지 독학으로 가치투자의 기본을 쌓았고 약 7년 만에 3000만 원의 종잣돈을 8억 원으로 만들었다. 현재는 유관기관 종사자인 관계로 연 6000만 원 한도로 투자해 연 100%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투자 노하우를 상세히 기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3년 전부터 자신의 채널 ‘최고민수’를 론칭, 주식 투자를 어려워하는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투자 강의들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채널 외에도 ‘침착맨’

    2023.11.28 07:00:24

    MZ세대 눈높이 맞춘 쉽고 독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