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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KB증권, 디지털 PB팀 신설…우수고객 전담 관리 강화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이 디지털 금융 확산에 대응해 Prime센터 내 ‘디지털 PB(프라이빗뱅커)팀’을 신설하고, 자산 규모가 큰 디지털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팬데믹 이후 금융 전반에서 비대면 서비스 선호가 높아지며, 자산가 고객층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비대면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2.53배 증가한 반면, 대면 고객은 같은 기간 1.38배 증가에 그쳤다. 이는 단순 편의성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액 고객층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KB증권은 디지털 고객 전용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KB Prestige 멤버십’을 고도화했다. 이 멤버십은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등급으로 운영되며, 투자 세미나 초청, 월별 금융상품 쿠폰, 신용대출 우대금리, 세무 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맞춤형 혜택을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Prime센터 산하에 새롭게 출범한 디지털 PB팀은 Prestige S 등급 이상 약 5,700명(2024년 말 기준)의 고객을 전담한다. 7명의 전문 PB로 구성된 이 팀은 2025년 상반기에만 약 1만6천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식 투자뿐 아니라 중개형 ISA, 연금저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용대출 컨설팅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ISA 만기 고객에게 연금저축계좌 전환 시 최대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과세이연 효과, 저율과세 혜택 등을 안내하고, 3년 만기 재가입 전략까지 제시하는 등 ‘선제적 자산관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비대면 채널 강화는 업계 공

    2025.09.05 10:55:14

    KB증권, 디지털 PB팀 신설…우수고객 전담 관리 강화
  • 금성백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말 분양

    금성백조가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짓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9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5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안성의 신주거 중심지로 자리잡은 아양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완성형 주거지에 들어서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아양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석정동·아양동·도기동 일원에 조성된 약 84만7,839㎡ 규모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약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지구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시설뿐 아니라 교육·상업·문화·공원 등의 인프라가 탄탄하게 들어서 있어 안성을 대표하는 생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양지구 내에서도 마지막 공급지인 B2블록에 자리잡고 있다.단지 주변에는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초·중·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트리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약 3만5,348㎡ 규모의 아양2근린공원을 비롯해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 다채로운 녹지와 수변공간이 조성돼 있다.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인근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맞춤IC, 평택제

    2025.09.05 10:46:37

    금성백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말 분양
  • 인천 용현·학익지구 '학익 루미엘', 지하철 개통 호재에 수요자 관심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 신설’은 부동산의 몸값(가치)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요소로 꼽힌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다 하더라도 지하철이 새로 나면 주변 부동산시장은 상승곡선을 그리기 마련이다.부동산시장에서는 지하철이 개통될 경우 해당 지역 부동산 가격이 계획, 공사, 완공 등 3단계에 걸쳐 계단식으로 오르는, 이른바 ‘3승 법칙’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특히 '지하철역 개통(신설)'은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지구 1-4블록에서 공급 예정인 '학익 루미엘'에 쏠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2028년 개통 예정이어서 지하철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수인분당선 학익역이 예정대로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은 물론 수원·분당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엔 인천발KTX가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인천발KTX가 개통되면 용현·학익지구는 부산·목포 등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요충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역에는 추가로 시흥 월곶~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판선도 개통예정이다.각종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학익역 일대에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인데다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또 인천 최초 시립미술관, 박물관,

    2025.09.05 10:38:14

    인천 용현·학익지구 '학익 루미엘', 지하철 개통 호재에 수요자 관심
  • 김포 아파트 신고가 행진 속 ‘고촌센트럴자이’ 관심

    김포 아파트 시장이 연일 뜨겁다. 걸포동과 장기동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라 경신되면서, 김포 고촌에 분양 중인 ‘고촌센트럴자이’까지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한강시네폴리스, GTX-A 및 GTX-D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규제로 인해 서울 고가 아파트 접근이 어려워진 실수요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김포로 몰리며 ‘반사이익’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김포시는 현재 총 111만6,570㎡ 규모의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영상·방송통신·IT 중심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예산만 약 2조56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초·중학교, 체육공원, 근린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계획돼 있어 실거주지로서의 매력도 크다.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이미 향상되었으며, 최근 GTX-D 노선(김포 장기부천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D 완공 시 출퇴근 시간이 20~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며, 다주택자 대출은 사실상 금지됐다.이로 인해 6억 원 이상 대출이 필요한 서울 고가 아파트는 접근하기 어려워졌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절반 수준인 김포 아파트가 대체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전용 117㎡는 지난 7월 10일 9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바로 다음 날인 11일에는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 전용 174㎡가 7억2,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최고

    2025.09.05 09:00:05

    김포 아파트 신고가 행진 속 ‘고촌센트럴자이’ 관심
  • 박정민·박강현 ‘두 얼굴의 파이’ 낙점…<라이프 오브 파이> 27인 캐스팅 공개

    맨부커상, 토니상, 올리비에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문학-영화-연극’ 삼박자를 모두 제패한 <라이프 오브 파이>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을 올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4일 총 27인 캐스트를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알렸다.이번 한국 초연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주인공 ‘파이’ 역이다. 제작진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두 명의 주연을 확정했다. 박정민: 영화 동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2017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며, ‘연기 천재’, ‘변신의 귀재’라는 수식어를 입증할 예정이다. 그는 “그토록 두려워하는 무대에 다시 서기로 한 결정 자체가 큰 용기였다”며 각오를 밝혔다.박강현: <알라딘>, <하데스타운> 등 초대형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한국 대표 뮤지컬 스타.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부터 주연상까지 휩쓸며 입지를 굳힌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이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퍼펫과 함께하는 연기가 특별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화제성이 충분하다. 영화와 뮤지컬을 대표하는 두 배우가 한 무대에서 서로 다른 색깔의 ‘파이’를 보여줄 전망이다.무대를 든든히 지탱할 조연진도 공개됐다. 아버지 역에는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든 서현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련한 연기의 황만익이 발탁됐다. 엄마/간호사/오렌지 주스 역은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주아와, 동아연극상 수상자 송인성이 맡아 깊은 감정을 전한다.오카모토/선장 역은 창작 뮤지컬의 강

    2025.09.04 15:33:26

    박정민·박강현 ‘두 얼굴의 파이’ 낙점…<라이프 오브 파이> 27인 캐스팅 공개
  • 웨이비스, 천안테크노파크 부지 매입... 국방 반도체 글로벌 도약 가속화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대표이사 한민석)가 천안테크노파크 내 9,398㎡(2,843평) 규모 부지를 생산 시설 용도로 67억 원에 매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부지 확보는 상장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생산 인프라 투자로 생산 안정성 확보와 납기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초고주파 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새로 확보한 부지는 반도체 기업 집적지인 천안에 위치해 관련 인프라 및 지원 혜택 활용이 가능하며, 북천안IC에서 2km 거리로 물류 측면에서도 뛰어난 조건을 갖췄다. 또한 기존 웨이비스 평택 생산 시설과 인접해 인력 및 자원 활용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웨이비스는 이번 투자로 최근 상용화를 마친 X-밴드(8~12㎓) 질화갈륨 RF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향후 Ku-밴드(12~18㎓) 등 초고주파 영역 기술개발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X-밴드는 6G 위성통신, 안티드론, 첨단 무기체계 등 활용처가 넓고, Ku-밴드는 고정밀 요격무기체계 등 차세대 방산 분야에 필수 기술로 꼽힌다.웨이비스는 국내 최초로 GaN RF 반도체 칩 국산화에 성공해 양산 체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고출력 GaN 파운드리 수주를 시작했다. 나아가 고주파 집적회로 MMIC(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와 FEM(Front End Module)용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2027년 초 본격 가동을 앞둔 천안 생산 시설은 웨이비스 미래 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웨이비스는 단순한 수입 대체를 넘어 ▲국방 반도체 자립 기반 확립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K-방산 수출 동반 확대라는 세 가지 전략 목표를

    2025.09.04 10:06:34

    웨이비스, 천안테크노파크 부지 매입... 국방 반도체 글로벌 도약 가속화
  • 경산시,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리씨드’ 설치… 도시재생과 자원순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북 경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을 도입했다. 장애인기업이자 예비 사회적기업인 ㈜에브리솔루션은 최근 경산시와 조달 물품계약을 맺고, 역전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역전마을 이끼동 두 곳에 스마트 수거함 ‘리씨드(RECID)’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리씨드는 인근 주민들이 무심코 버리던 폐건전지를 손쉽게 모을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로, 도시재생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 기기는 사용자가 전용 앱 ‘리씨드’에 가입한 뒤 휴대전화 번호나 QR코드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투입된 폐건전지는 최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식별해 이물질과 구분하며, 무게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경산시에 설치된 모델의 경우 1g당 1포인트가 지급되며, 폐건전지 500g을 모으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적립 현황과 교환 내역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에브리솔루션 관계자는 “리씨드는 단순한 수거함을 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로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시 관계자도 “무심코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어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리씨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갖췄다. 외관은 건전지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LED 조명을 적용해 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관리자는 수거 현황을 서버에서 실시간

    2025.09.03 16:17:35

    경산시,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리씨드’ 설치… 도시재생과 자원순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본격화

    (주)KE솔루션(대표 홍진기)이 지난해 중국 현지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전문 설비업체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양산 라인 구축을 위한 검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E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협약 이후 여러차례 대표이사와 연구진이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각형배터리 시장 확대를 대비해 첨단 생산라인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첨단 기술과 대량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원통형과 파우치형을 넘어 각형 배터리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대규모 전력 인프라에서도 각형 배터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주목받으면서, 케이스와 전극류와 같은 핵심 부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KE솔루션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한 공급망 참여를 넘어, 설계와 생산 기술을 동시에 확보해 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각형배터리 케이스와 전극류는 배터리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KE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뿐만 아니라 ESS, 스마트그리드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용도를 넓혀갈 방침이다. KE솔루션 측은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3 13:50:21

    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본격화
  • IBK기업은행, 다문화사회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은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정영주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사랑받는 가수 이창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70인 규모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요와 뮤지컬, 팝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며 공감하게 한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감동을 나누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은행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IBK 모두다 가족 콘서트’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IBK 모두다 아트캠프’ 및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사회의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5.09.03 13:20:16

    IBK기업은행, 다문화사회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 개최
  • 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학계 및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했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으로 올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 by 2025’가 달성될 예정이다.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장 경험 중심의 금융 데이터는 물론, 생성형 AI 등 비금융까지 접목된 새로운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선발된 직원은 약 8주간 핵심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뒤, 약 6주간 데이터 가공 및 분석, 팀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글로벌 주요 금융사들은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고도화 △마케팅 자동화 등에 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또한 '하나 DxP 과정'을 수료

    2025.09.03 13:15:53

    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
  • 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도입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의 참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관리->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 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5.09.03 13:11:39

    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도입
  •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핀테크 기업 핀다는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3년 이상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을 선도해 산업 혁신에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박 대표는 2015년 이혜민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 핀다를 창업했으며, 지난 2019년 핀다 앱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지정된 바 있다.작년 한 해 동안 핀다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의 평균 금리는 3.28%포인트 내려갔다. 또 핀다를 통해 누적 340만 회원에게 13조 원이 넘는 대출 금액이 중개됐다. 박 대표는 금융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며 대출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도 박 대표가 주도한 ‘AI 초개인화 대출관리 어드바이저’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한도조회 없이 예상 대출 조건을 보여주는 ‘AI 대출예측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산업 AI 활용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금융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핀다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력이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AI를 접목시킨 금융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며 개인 금융소비자와 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

    2025.09.03 13:08:38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변화의 중심지 아산탕정지구, 입주와 동시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 누려

    입주와 동시에 완성형 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단지는 언제나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초기 입주 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개발 막바지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일례로 지난해 공급된 경기 고양 장항지구 막바지 분양 단지였던 ‘고양장항아테라’는 평균 30.71대 1의 우수한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으며, 과천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역시 228.51대 1의 우수한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방에서도 이러한 단지는 마지막 입성 기회로 여겨져 희소성을 바탕으로 상승 기대값이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북 전주에코시티 막바지 분양 단지인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용 158㎡ 분양권은 올해 6월 7억2,971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 1년 만에 8,9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업계 관계자는 “완성형 도시는 초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이른바 ‘신도시 증후군’에 시달리곤 하지만 개발 막바지에 공급되는 단지는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주택수요가 풍부한 대규모 주거타운의 경우 이사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아 상승 여력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신주거타운인 충남 아산탕정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남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아

    2025.09.03 11:21:47

    변화의 중심지 아산탕정지구, 입주와 동시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 누려
  • 즉시 입주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즉시 입주 가능’이라는 실질적 장점과 함께, 서울 접근성과 교통망을 동시에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 동북부 핵심 산업벨트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지와 상품성, 미래 가치까지 모두 갖춘 복합 산업시설로 평가받으며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로,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는 분양 후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일반 산업시설과 달리, 빠른 사업 개시와 초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수요 기업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무엇보다 이 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중랑구와 경계를 맞대고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포함되며, 차량 기준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약 20~30분, 동북권은 1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갈매IC(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진출입을 극도로 용이하게 만들어, 물류·영업·외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시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퇴계원IC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의 연결도 수월하며, 남양주·포천·의정부 등 경기 북부 주요 도시와의 광역 이동성도 확보 가능하다.철도 교통망도 강점이다. 경춘선 갈매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청량리·상봉·춘천 등과 직결되며, GTX-B 노선과 별내선(8호선 연장선)도 조성 돼 있어 서울 주요 도심과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갈매지구는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복합된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이며, 인근에 스타필드 시티,

    2025.09.03 10:47:51

    즉시 입주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세기의 미남' 유언장 두고 자녀들 분쟁…막내아들 “무효 소송”

    ‘세기의 미남’으로 불린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의 별세 이후 자녀들이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과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들롱의 막내아들 알랭 파비앵(31)이 부친이 2022년 11월 작성한 유언장 무효 소송을 파리 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가 판단 능력을 상실했고, 유언장의 존재도 사망 후에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들롱은 지난해 8월 18일 88세로 별세했으며, 부르르리 성당 지하 납골당에 안장됐다. 그의 재산은 약 5000만유로(약 812억 원)로, 프랑스 도쉬 대저택과 파리 아파트, 스위스 제네바 부동산 등이 포함된다.2015년 첫 유언장에선 딸 아누슈카(34)에게 절반, 장남 앙토니(60)와 파비앵에게 각각 25%씩 분배하도록 했다. 그러나 2022년 두 번째 유언장에서는 작품 저작인격권 전부를 아누슈카에게 넘긴 것으로 기록돼 있다. 파비앵은 뇌졸중 이후 부친의 건강 상태를 들어 유언의 효력을 문제 삼고 있다.프랑스의 상속세율은 180만유로 초과분에 대해 최대 45%가 부과된다. 현지 언론은 자녀들이 거액의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간 유지비만 20만유로(약 3억 원)에 달하는 도쉬 저택을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2025.09.03 10:27:42

    '세기의 미남' 유언장 두고 자녀들 분쟁…막내아들 “무효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