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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생활권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26일 견본주택 개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원스톱 생활권’을 누리는 주거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과 교육, 생활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편의성은 물론,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5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교통·생활편의시설·자연환경 등을 뜻하는 ‘입지요인’이 1위로 꼽혔다. 브랜드나 주택 가격, 상품보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주거 편의성에 대한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청약시장에서도 ‘원스톱 생활권’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1만여 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몰리며 평균 37.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동탄트램2호선(예정)과 동탄역이 인근에 자리하며, 대학병원 및 백화점, 국제학교 등이 인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4월 경기 의왕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도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이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가칭)’과 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백화점과 대학병원 등도 가깝다는 점이 주목받았다.이 가운데,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원스톱 생활권을 누리는 주상복합단지가 9월 26일 견본주택 오픈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라온건설의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바로 그 주인공
2025.09.26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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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입지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눈길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입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청약 수요가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산업단지와 대기업, 주요 업무지구에 인접한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집중되는 모습이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분양단지 가운데 단지 반경 10㎞ 내에 산업단지, 대기업 사업장, 주요 업무지구를 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뚜렷하게 높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도심권역(CBD), 강남권역(GBD), 여의도·영등포(YBD) 등 3대 업무지구에 인접한 단지가 상위권 경쟁률을 차지했다. 경기 동탄신도시 일대 역시 동탄일반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으로 청약 성적이 두드러졌다.지방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충북 청주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배후 주거지가 강세를 보였고, 울산 남구 역시 조선·화학 산업단지와 가까운 단지들의 청약 성적이 높게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0~2023년 조사 결과,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가 현재 주택으로 옮긴 주된 이유 가운데 ‘직주근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21년 29.6%에서 2023년 31.1%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집의 시설이나 설비 개선’ 목적을 제치고, 직주근접이 주거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이처럼 주거 트렌드가 실수요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직주근접 단지는 불황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입지는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2025.09.26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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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 한경머니 10월호 통해 비주얼 화보 공개…
배우 이상엽이 ‘한경머니’ 10월호를 통해 시계 브랜드 카시오 에디피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이상엽은 댄디한 매력과 세련된 감성으로 클래식한 수트부터 캐주얼한 무드의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경머니 측은 “이상엽은 촬영 내내 항상 친절하게 모두를 배려했다”며 “유쾌한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수많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상엽은 최근 공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숏폼 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요즘 10대, 20대들은 TV 드라마를 거의 안본다. 변화하는 시대에 순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어 그는 “요즘 들어 젊은 감각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외모든 연기든 늙고 싶지 않고, 안주하는 건 더더욱 싫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떤 방식이 좋을지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이 착용한 에디피스의 신제품 ‘EFK-100’ 시리즈는 카시오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기계식 시계로 40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포지드 카본을 적용 및 재현한 다양한 컬러의 다이얼 등이 특
2025.09.26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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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수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분양 예정
공공기관이 밀집된 혁신도시와 행정타운 등이 부동산시장의 핵심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지역 중심권역에 위치하면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 조성과 꾸준한 인구유입 등이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부과천정사가 위치한 과천시 중앙동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6,533만원으로, 송파(6,334만원)와 용산(6,188만원) 등 서울 핵심지역보다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방에서도 세종시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817만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로 집계됐다. 공공기관 수혜효과가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최근 지방에서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고속철도 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07년 9월 착공이후 2016년까지 혁신도시 조성 마무리공사와 함께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종사자 약 5,500명)이 입주하고 정주인구가 2만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수의과학검역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조달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이 있다.동일토건이 경북 김천혁신도시(M-2BL)에 위치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349세대로 구성된다.사업지는 KTX와 SRT 고속철도 김천(구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고, 인근에 농소초(셔틀버스 지원예정), 육아종합지원센터, CGV, 복합센터, 병원, 식당, 카페 등이 위치한다.아파트 입주민들은 지상에 차가 없는
2025.09.25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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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럭, 2025년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AI 기반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기업 (주)아이트럭(대표 정혜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인포뱅크(주)가 운영사로 참여했다.‘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사업이다. 아이트럭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 약 12억 원을 지원받는다.아이트럭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축한 중고트럭 시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시세 고도화, 엔진음 기반 등급화, 차량 진단 및 정비·보험 연계 기술을 아우르는 차세대 다중모달 AI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국내 중고트럭 시장은 공식 시세 기준과 표준화된 진단 체계가 부재해 거래의 불투명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아이트럭은 AI 기반 시세 예측과 상태 진단 기술을 결합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금융·보험 연계 상품 개발과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번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아이트럭은 거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고, 딜러와 차주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정비·보험·금융 네트워크까지 포괄하는 중고트럭 거래 전 주기 관리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정혜인 아이트럭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아이트럭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시세 DB와 AI 기반 진단 기술의 혁신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데이터 표준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중고트럭
2025.09.25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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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움직이고 더 누리세요" 게으름이 돈이 되는 시대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더 많이’를 추구하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현대인들은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며, 결정의 피로를 덜어주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부담을 외주화하고 있다. 이 흐름의 중심에 있는 개념이 바로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다.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려는 생략의 기술이자 새롭게 진화한 효율의 미학이다.수고를 생략해주는 경제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는 일상에 스며든 수많은 ‘결정의 무게’와 ‘노동의 피로’를 기술로 경감시키는 새로운 경제구조다. 무언가를 고르고 움직이고 관리해야 하는 삶의 수고로움을 각기 다른 서비스가 분담하고 있다. 알고리즘 기반 추천은 선택의 부담을 대신하고, 온디맨드 플랫폼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지우며, 자동화 시스템은 사소한 관리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이는 단순히 편의성에 그치지 않고 시간을 가장 고귀한 자산으로 여기는 이들에게는 하나의 전략이 된다.넷플릭스나 왓챠의 큐레이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취향을 정밀하게 학습해 ‘무엇을 볼까’라는 고민 자체를 없애준다. 밀리의서재나 리디북스의 AI 추천 시스템은 독서를 ‘노력 없는 몰입’의 경험으로 바꾸어놓는다.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대신 쏘카나 그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보험, 주차, 정비 등 차량 유지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이동의 자유만을 누린다. 이런 ‘결정의 생략’은 단지 시간을 아껴주는 것을 넘어 과잉된 의사 결정에 지친 현대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결국 레이지 이코노미는 피로한 사회 속에서 생산성과 정서적 균
2025.09.25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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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고려대 공동 주관 ‘SKY Innovation IR Day 2025’ 성료
국내 최초의 SKY 대학 연합 실험실 창업 IR 행사 ‘SKY Innovation IR Day 2025’가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이날 행사는 나인트리 로카우스 서울 용산 플로리스홀에서 진행됐으며, 각 대학의 혁신창업실험실 창업팀 9개(대학별 3개팀)가 직접 참여해 IR 피칭을 선보였다. 이들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과 사업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현장에 참석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 전문가 20여 명을 포함한 80여 명의 내외빈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행사는 세 대학 창업지원단장 및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창업탐색선도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에서는 메디스비 임준열 대표(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기술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이후 진행된 IR 피칭 세션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각 대학별 총 9개 팀이 발표와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선보였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 발표를 넘어 정부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 전략기술의 상용화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했다”며 “SKY 대학의 강력한 연구 기반과 혁신 기술이 이번 IR 데이를 통해 산업계와 투자계에 보다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대학 중심의 기술 창업이 민간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24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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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는 해양수산부… 직주근접 수혜단지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눈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해수부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과 해운·물류 관련 업계 종사자들까지 대규모로 부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산 내 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직주근접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심권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해수부 이전 청사는 부산 동구 IM빌딩과 협성타워로 확정됐으며,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과 인접한 중심 업무지구에 자리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주거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정부부터 부산시의회, 부산시 등이 적극적으로 준비 작업에 나서면서 해수부 이전 계획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 일대의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에서부터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지시하며 연내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 왔고, 부산시의회 역시 HMM 등 해양 관련 기관의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는 정착지원금, 양육·출산지원금 등 파격적인 이주 인센티브를 포함한 대규모 정주 지원책을 내놓으며 해수부의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해수부 이전은 단순한 부처의 물리적 이동을 넘어, 부산의 해양산업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자 실질적인 유입 수요를 견인하는 본격적인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연관 산업 종사자들의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며, 도심권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 대표적인 직주근접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
2025.09.24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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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노후도 높은 구리서 신축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분양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경기도 구리에서 새 아파트 공급 소식이 이어지며 눈길을 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구리시 전체 아파트 4만8,084가구 중 준공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3만2,730가구로, 노후주택 비율이 무려 68%에 달한다. 구리 아파트 10채 중 7채가 노후 주택인 셈이다. 이렇다 보니 구리에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곧 희소가치로 이어지고 있으며, 매매가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실제 거래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리시 인창동의 ‘e편한세상 인창어반포레(2021년 9월 입주)’ 전용 84㎡B는 지난 7월 10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2026년 3월 입주 예정)’ 전용 82㎡A 분양권은 지난 6월 10억604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1억3,704만원이 올랐다.공급 부족 현상도 새 아파트 선호를 키우는 요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8월) 구리의 일반분양 물량은 1,481가구에 불과했다. 올해는 입주 물량조차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리의 아파트 노후도는 심각한 수준이지만, 신규 공급은 현저히 부족해 새 아파트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많다”며 “특히 교문동에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중흥토건은 구리시 교문동 일원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견본주택을 오는 25일(목)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
2025.09.24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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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1회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Great Place to Work®는 한국,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시아 16개 국가의 915개 수상 기업 직원 750만 명 이상의 직원 경험이 반영된 조사를 통해 ‘2025 아시아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애터미는 본사(한국)를 비롯해 중국과 필리핀 법인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 중소기업 부문 3위에 올랐다.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 아래 임직원들이 자유롭고 진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애터미는 “사람은 수단이 아닌 목적 그 자체”라는 철학 아래, 위계 없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터미는 대한민국 GPTW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박 회장은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애터미는 임직원들에게 권한은 주되 책임은 묻지 않고, 일을 없애는 것이 일이며, 놀다가 지치면 일하라고 말한다. 박한길 회장은 결제 프로세스 간소화, 월급 매월 1일 선지급, 자율직급제, 유연근무제, 자율좌석제, 전 직원 법인카드 지급 등 모든 임직원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다. 박한길 회장은 ‘운동은 일만큼 중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동 시간도 근무 시간으로 인정한다. 실제로 직원들은 근무 중 수영, 승마, 농구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애터미는 또한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회사를 이용해 행복해지자”라는 기업관에 따라 애터미 입사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퇴직 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한다. 출산 장려금을 1자녀부터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모든
2025.09.24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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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런티어, 글로벌 협력·교육 플랫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 추진
(주)조프런티어(대표 조남국)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프런티어는 지난 8월 인도 대표단 방한 일정을 함께하며 한국·인도 민간외교의 새로운 무대를 연 바 있다.조프런티어 관계자는 지난 방한 일정에 대해 "기업 진출, 무역·투자, 문화 교류, 교육 협력을 포괄하는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받았다"며 "특히, 인도 유력 법무법인 프라사드앤어소시에이츠(P&A) 대표단은 한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양국이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조프런티어 조남국 대표는 “이는 양국 민간외교와 기업 협력의 전환점”이라며 “조프런티어는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조프런티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도 본격 가동했다. ISO/IEC 17024 기반의 ‘ISO KPLUS 국제자격 과정’을 마련해 국내 전문가들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세계뷰티연맹과 비채나세계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이 과정은 조프런티어 김영미 원장이 실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조프런티어는 국제e스포츠진흥원과 e스포츠 아카데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e스포츠 교육 시장 개척에도 나설 것임을 공표한 바 있다.조 대표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제도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국가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경
2025.09.23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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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갈아타기 수요 증가… 성원상떼빌 여주 남한강 센트럴파크에 관심 집중
여주시는 전체 아파트의 70% 이상이 입주 11년차 이상에 달해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오학동 구 황제예식장 부지에 들어서는 성원상떼빌 여주 남한강 센트럴파크가 그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총 48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최근 1~2인 세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형 아파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해당 단지는 시장의 수요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제일시장·여주시청·대형 병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학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남한강과 현암지구공원, 둔치시민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도 가까워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성원상떼빌 여주 남한강 센트럴파크는 단순한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라, 노후주택 교체 수요와 소형평형 확대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와 브랜드 신뢰도 덕분에 조기 마감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원상떼빌은 “살아보니 더 살고 싶은 아파트, 살아보니 꼭 사고 싶은 아파트”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여주에서도 새로운 주거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9.23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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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오는 25일(목) 모델하우스 오픈
금성백조가 오는 25일(목)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분양 일정은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4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인 아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아양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교육, 생활,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춘 완성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하며,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양2근린공원,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2025.09.23 1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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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단지 오피스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임박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생활 트렌드가 주택 시장에도 변화를 일으키며, 실생활 만족도가 높은 공간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주 만족도를 기준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유형에 따라 생활 편의성과 커뮤니티 환경, 공간 활용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나홀로 오피스텔의 한계를 극복한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며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단지 안에서 주거, 쇼핑, 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고, 상업시설의 다양한 업종 구성과 설계를 통해 단지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 유입도 활발해 단지의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수요자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조건을 갖춘 만큼 매매와 전세 수요도 꾸준하고, 환금성 측면에서도 우수해 경쟁력이 높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시장 핵심 연령층도 낮아지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 늘고 있다”라면서 “수요 기반이 탄탄한 만큼 가격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어 주거복합단지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 일원에서는 일대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되는 주거복합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가 9월 26일(금)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2025.09.23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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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P Media, 올리브영과 손잡고 리테일미디어 시장 공략 강화
세계적 규모와 연결성을 갖춘 미디어 에이전시 WPP Media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디지털 리테일미디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테일미디어(Retail Media)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광고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커머스의 급성장과 함께 리테일 플랫폼 내 광고 지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한국 리테일미디어 네트워크 시장은 2025년 약 5조8000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2030년까지 연평균 10.46% 성장해 약 9조5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평균 광고비 지출도 14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글로벌 차원에서도 한국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2025년 중국이 약 712억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리테일미디어 지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 아시아 시장 내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광고비 증가를 넘어, 브랜드가 소비자 구매 여정의 마지막 접점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무대가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WPP Media는 올리브영과 ‘협력광고 파트너 에이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광고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브랜드의 매출 극대화를 돕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광고비 대비 성과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평가받는다.WPP Media는 국내 미디어 에이전시 중 유일하게 10년 가까이 리테일미디어 기획(Planning)과 최적화(Optimization)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기업이다. 퍼포먼스 중심 에이전시와 달리, 글로벌 선도 브랜드의 브랜드 빌딩부터 퍼포먼스까지 모든 마케팅 퍼널을 아우르는
2025.09.23 11:1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