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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파5 15번홀 안전한 서드 샷이 '파' 만든다

    울철에 골프하기 적합한 곳으로 영남지역이 꼽힌다. 부산 시내에 위치한 동래베네스트골프장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고풍스러운 곳이다. 오래된 소나무와 요소요소에 배치된 대나무 숲은 삼성이 관리하는 골프장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다만 상수원보호지역이어서 낙후된 시설을 제대로 고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동래베네스트의 핸디캡 1번홀은 7번홀이지만 캐디들이 가장 어렵다고 꼽은 홀은 핸디캡 2번홀인 15번홀이다. 파5홀로 레귤러 티에서 560야드에 이르...

    2006.02.19 23:36:17

  • 드로는 오른발을 페이드는 왼발을 뒤로 빼야

    정한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해선 다양한 구질의 볼을 칠 수 있어야 한다. 스트레이트와 드로, 페이드가 그것이다.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장에서 스트레이트 구질의 볼만 연습한다. 그러나 실제 필드에 나가면 드로나 페이드 볼을 쳐야 할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또 거리상으로도 드로 구질이 스트레이트보다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드로와 페이드 볼은 어떻게 쳐야 할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손목으로 볼의 방향을 조절한다. 그러나 손목으로 방향을 조...

    2006.02.19 23:35:15

  • 잠정구는 반드시 '선언'해야

    퍼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 중 '잠정구(provisional ball)'와 '언플레이어블 볼(unplayable ball)'이 있다. 이 두 상황을 거치지 않고 라운드를 마치면 좋으련만, 불행하게도 한두 번은 맞닥뜨리게 된다. 라운드를 자주 하는 친구가 장타자인데, 장타만큼이나 볼이 좌우로 자주 빗나가서 잠정구를 많이 친다. 그래서 동반자들은 그에게 '잠정'이라는 별명을 붙여 놀리곤 한다. 어쨌든 잠정구와 언플레이어블 볼은 그 성격이 좀 다르기 ...

    2006.02.19 23:33:56

  • 땅 사두고 2년 후면 '대선효과' 볼까

    문가들은 올 토지 시장 기상도를 한마디로 '잔뜩 흐림'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처음 도입된 데다 지난해 나왔던 '8·31부동산종합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부동산실거래가제도는 도입 취지와 상관없이 당분간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지 투자를 통해 재산을 증식할 꿈을 꾸고 있는 토지 투자자들을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8·31부동산종합대책의 핵심은 부...

    2006.02.19 23:32:13

  • 비뇨기과 전문의를 친구처럼 사귀라

    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인다'는 말이 있다. 신체가 건강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건강해져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자신감이 솟아나 일을 잘할 수 있다. 섹스도 예외는 아니다. 허리둘레를 감당하지 못해 양 옆으로 튀어나온 하복부 비대, 운동부족으로 쇠약해진 가느다란 다리, 금방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지구력 부족, 민첩하지 하지 못한 순발력 등은 어딘가 건강한 섹스에는 코드가 맞지 않음을 스스로 느끼게 한다. 이와는 달리 보기에도 단단하고 건...

    2006.02.19 23:27:58

  • 전립선염 탕약으로 완전소탕 고개숙인 설움까지 벗어나요

    년 동안 앓던 전립선염이 치료 2개월 만에 잠잠해졌어요. 무슨 수를 써도 효과가 없었는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일중한의원(원장 손기정, www.iljung.co.kr) 대기실에서 만난 김성호씨(39)의 얘기다. 김씨는 확실한 치료를 위해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일중한의원에서 만난 전립선염 환자들은 손 원장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가 고수하는 전립선염 치료에 관한 철칙 때문이다. '치료 과정에 부작용이 없어...

    2006.02.19 23:26:54

  • 가슴 찡한 3색 사랑 음악과 색채의 향연

    랑스의 명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년 만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특히 올해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20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해 2월 같은 무대에 올려져 인기몰이를 했던 작품으로 채 1년도 되지 않아 앙코르 공연을 갖는 셈이다. 뛰어난 작품성과 국내의 골수 팬들이 앙코르 공연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노트르담 드 파리는 1월 들어티켓 예매 사이트 공연...

    2006.02.19 23:24:45

  • 여성 고객 마음을 읽어야 마케팅에 성공

    력한 구매력을 지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책이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어떤 생각으로 쇼핑을 하며 어떤 기준으로 물건을 고르고 어떻게 해서 사거나 사지 않는지, 그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지난 10년 간 여성의 구매 심리를 연구해 온 저자는 여성 고객의 심리적 특성을 관계 포커스, 멀티 포커스, 스토리 포커스, 이벤트 포커스 등의 4가지로 정리했다. 여성 고객이 무엇을 ...

    2006.02.19 23:22:42

  • 직장인이여! 꿈을 먹으면 성공이 보인다

    년 겨울부터 시작된 한경닷컴 커뮤니티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책이다. 20여 명의 전문 칼럼니스트들이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해 쓴 글들을 엮어 만들었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앉은 꿈을 위한 '성공 다이어리'다. 그것은 어릴 적 품었던 풍선 같은 꿈일 수도 있고, 철들어 다부지게 마음먹은 위인전 같은 꿈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인생의 쓴잔을 한 모금 들이켜고 다시 찾은 '꿈'일 수도 있다. 이 책에는 '성공'이라는 꿈을 꾸고 ...

    2006.02.19 23:20:48

  • 평범한 일을 탁월하게 하라

    에게 비즈니스는 정장을 잘 차려 입거나 돈을 버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 자신, 내 생각에 솔직해지는 것, 내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영국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과 더불어 자신의 업(業)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윤석철 서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경영의 기본은 투명경영이 아니라,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생존과 더불어 중요...

    2006.02.19 23:06:40

  •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세상과 소통한다

    도기로 각을 그리면 꼭지점 부분에서 각이 퍼져나갈수록 호가 점점 커진다. 미술의 영역도 이처럼 점차 확장돼 가는 양상을 보인다. 원시인들이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리고, 나무를 깎아 오브제를 만들던 것에서 비롯해 현재, 미술이 아우르는 분야는 회화와 조각만으로는 설명이 안될 만큼 다양하다. 표현방법, 매체 등을 달리해서 작가들은 생각지도 못한 작품을 내보인다. 마치 “이렇게도 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경쟁적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다. 이정희 ...

    2006.02.19 23:05:42

  • 사진예술 작품가 8년새 600% '껑충'

    계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진 미술시장의 팽창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구 미술시장에서 지난 1997년부터 2005년 사이의 사진 분야 가격 상승률은 무려 600%에 달했다. 사진 시장은 19세기 빈티지 사진(19th Century Vintage Old Photography), 근대 사진(Modern Photography), 그리고 현대 사진(Contemporary Photography) 등으로 크게 ...

    2006.02.19 23:01:50

  • 한국 와인 문화의 효시 마주앙

    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무통 카데…. 이제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동호회도 속속 생겨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와인을 마시는 사람도 많아졌다. TV드라마에서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와인 문화가 성숙되고 있다.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와인을 공부하는 게 필수 코스가 됐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프랑스 등 외국 와인에 대한 관심만 높을 뿐 국산 와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

    2006.02.19 22:58:50

  • 夜好! 하늘정원으로 미각여행

    분위기가 근사하면 절반은 성공. 음식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서울 목동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뷰 41'은 야경이 일품이다. 게다가 음식 맛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빼어나다. 월은 밸런타인 데이가 있어'연인들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분위기 있는 식당 리스트를 꿰차고 있으면'작업'하는 데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서울 목동의 아파트 숲에 자리잡은'스카이뷰 41'은 멋들어진 야경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멋진 야경...

    2006.02.19 22:57:33

  • 뇌 움직였더니 몸이 확 풀리네요

    가 웰빙과 건강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뇌에 좋은 각종 성분이 포함된 유제품과 음료가 쏟아져 나오고 '뇌'와 뇌 건강을 다루는 언론 보도도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는 정보화시대의 최고 경쟁력이 '뇌'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뇌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아마도 뇌가 신체기관을 모두 관장하고 있는 데다 우리 몸에서 외부로부터의 정보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즉 우리는 뇌를 통해 각종 정보를 받아들이...

    2006.02.19 22: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