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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최첨단 하우징 서초동 명물로 우뚝

    삼풍백화점 부지 서초구 서초동 1685의 3은 지금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신했다. 이곳에는 현재 지상 29~37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 3개 동이 우뚝 솟아 있다. ㈜대생이 시행을 맡고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한 아크로비스타는 총 2025가구 규모다. 지난 2004년 6월 완공된 아크로비스타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는 처음 건물 에너지 효율 본인증 1등급을 획득했고 리히터 규모 7.0에도 견딜 수 있는 내...

    2006.03.18 11:01:00

  • 허브향 가득한 유럽풍 드림하우스

    현동 동양파라곤은 강남지역 고급주거지로 손색 없는 단지 내 편익시설,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갖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다. 논현동 동양파라곤은 50평~90평형 203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 3층, 지상 10~16층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대지 면적이 4922평으로 넓고,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78%에 달하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2.8대에 이른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마련돼 있고,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유실수와 장미 울타리로 이뤄진 비...

    2006.03.18 10:59:28

  • 부의 상징… 첨단 하우징 시스템 명성

    성동 아이파크와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타워팰리스는 부의 상징이자 꿈의 아파트로 불려 왔다.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지난 2002년 10월 1차 입주를 시작으로 2004년 3월 3차까지 입주해 총 259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인근 우성캐릭터빌과 대림아크로빌을 합치면 총 4000가구가 넘는다. 이중 가장 값이 비싼 곳은 최근에 입주한 3차. 53평형이 현재 14억5000만원. 또 60평형 19억원, 66평형 21억원,...

    2006.03.18 10:58:45

  • 교육·교통·환경'환상의 3박자 쿵짝'

    즘 강남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파트를 꼽으라면 단연 '도곡 렉슬'이다. 강남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총 3002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곳에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강자였던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센트레빌의 '빅3' 체제는 어느덧 '빅4'로 바뀌었다. 도곡 렉슬은 이미 그동안 시가총액 최고의 자리를 고수해 온 타워팰리스를 지난 1월 넘어선 바 있다. 강남권의 전체적인 시세도 도곡 렉슬이...

    2006.03.18 10:58:07

  • 한강·남산·도심조망… 아파트'왕중왕'

    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 건너편에 지상 46층짜리 높이로 솟아 있는 아이파크가 아파트의 '왕중왕'으로 뽑혔다. 아이파크는 외모도 화려하지만 진짜 매력은 '내면'에 있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구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세청이 고시한 기준시가 기준으로 아이파크의 층수별 매매값 차이는 무려 6억원에 달한다. 73평형의 경우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102동의 로열층은 18억7200만원인...

    2006.03.18 10:56:31

  • 58년 중앙아파트가 효시…이젠 'U·하우징'

    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형태의 주거단지가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앙산업이라는 건설회사가 서울 성북구 종암동 고려대 앞에 선보인 5층짜리 '종암 아파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넓은 거실에 벽난로가 있는 서구식 내부 평면을 적용했고 당시에는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아궁이에 솔잎이나 장작을 넣어 밥을 지어먹던 어려운 시절에 연탄보일러를 도입해 세간의 ...

    2006.03.18 10:55:52

  • 초고층 아파트 조망권 풍수에는 안좋다

    고층 아파트들이 조망권, 녹지 같은 환경 가치를 내세우며 서울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선도적으로 바꿔가고 있다. 그러므로 '집을 주위보다 높게 지으면 재보(財寶)가 늘지 않는다'라는 예전의 통념은 사라지고, 첨단 보안시스템으로 사생활이 보호되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여유 있는 계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 시대의 대표적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9층짜리 2개 동, 69층짜리 1개 동으로 이뤄진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한국 최고의 부자들이 모여 ...

    2006.03.18 10:54:56

  • 강남 집값 '청개구리 뜀박질' 이유있네…

    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참여정부 부동산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8·31 대책 이후 재건축 추진 자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던 아파트들이 한 달 사이에 매매호가가 최고 1억원까지 뛰면서, 집주인들 사이에서 매물 회수 분위기가 역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소나기식 대책을 연일 쏟아낸 정부로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에 난감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관계 부처 장관과 기관 회의를...

    2006.03.18 10:53:56

  • 조망권 ·역세권 따라 수억대 프리미엄

    파트 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내부적 요인은 집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나타난다. 입주 시기, 브랜드, 단지 규모, 용적률, 녹지 공간, 지하 주차장 유무, 입주민 편익시설, 평형 구성, 평면 등이 그것이다. 외부적 요인은 아파트 입지에 따른 주변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집값이 변동하는 것을 말한다. 지하철역과의...

    2006.03.18 10:53:05

  • 럭셔리 아파트 富테크 새판 짠다

    동산 시장이 혼미한 모습이다. 참여정부 주택정책의 결정판이라던 '8·31대책'이 시행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또 뛰기 시작했으며 이 같은 상승세가 인근 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자 정부는 후속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후분양제 전면 시행, 임대주택 의무비율 확대, 재건축 인·허가권 환수, 청약제도 개선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심지어 여당 일각에서는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임대로 바꾸기 위해 특단의 대책...

    2006.03.18 10:51:47

  • Hold up the smart stocks funds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한 때 50포인트 이상 폭락, '검은 수요일'로 기록된 지난 1월18일. 한국경제신문은 '조정 없는 상승이 최대 악재였다'고 보도했다. 조정 없이 주가가 올라 '상승 피로'가 쌓였던 게 주가 폭락의 가장 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되돌아 볼 것은 증시 분위기가 지수가 500~1000의 박스권에 갇혀있던 시절과 확연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간접투자시장이 살아나면서 매수기반이 튼튼해졌고, 경기흐름도 우호적이다. 폭...

    2006.02.19 23:46:26

  • 멀리 보면 두렵지 않다는데…

    새해 초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투자라는 지적 모험에서 승자가 되라”는 연하장을 보내왔습니다. 몇 번 되새겨 봐도 그럴듯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안테나를 고정해 무리에서 뒤처지지 않아야 합니다. 공격적인 사람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다른 이들을 동참시키려고 묘안을 짜냅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면 여지없이 '작전 실패'로 귀결되지만. 이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모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

    2006.02.19 23:43:22

  •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가 어릴 때만 해도 세상의 지식과 정보는 대개 사람을 통해 전달됐다. 방학 때 서울에서 유학하는 선배가 내려오면 그의 집은 항상 동네 후배들로 북적댔다. 대학생활은 어떠냐, 주로 무슨 공부를 하고 어떤 책을 보느냐, 하다못해 그 선배가 술값 떼먹고 도망친 무용담이나 미팅에서 만난 여학생한테 보기 좋게 차인 얘기까지도 우리에겐 초미의 관심사였고 닿지 못할 신기루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만큼 사람이 중요했다. 어떤 사람을 아느...

    2006.02.19 23:40:02

  • 정녕 진실만을 원하는가

    우석 교수 파문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많은 사람들도 누가 옳은지, 무엇이 이로운지 헷갈릴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 때문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내야 했다. 이런 일에는 후유증이 뒤따른다. 진실을 향한 우상화와 거짓말에 대한 극단적 혐오가 한동안 우리 사회에 팽배할 것이 분명하다. 이미 '거짓말 포비아(공포증)'가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음을 여기저기서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거짓말은 오랜 ...

    2006.02.19 23: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