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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상속재산 일부 미리 증여하면 절세

    즘 증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래가 되지 않거나 또는 거래가 되더라도 높은 양도세 세율로 인해 처분이 꺼려지는 대신 자녀 등에게 증여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세무 현장에서 보면 증여를 쉽게 생각해 예기치 않은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증여할 때 신고가액은 시가가 확인되지 않으면 기준시가로 신고하게 된다. 그런데 과세당국은 이를 순순히 받아주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해당...

    2006.02.19 22:51:07

  • 맡긴 돈 주가 등락따라 자동 분산

    난해 주가가 많이 올랐다. 그래서 적립식 펀드나 직접투자가 망설여진다. 이럴 때 중?장기 투자할 수 있는 적당한 상품이 나왔다. 대신증권의 '자동 자산배분 적립투자 랩'이다. 지난해 11월말 증권업협회로부터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이 상품은 간접투자의 대명사인 '적립식 펀드'와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증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운용, 관리하고 투자종목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랩 어카운트'의 장점이 녹아 있다. 이 상품은 매...

    2006.02.19 22:47:23

  • 설계가 살아야 집이 바로 선다

    반적으로 전원주택 설계는 건축사사무소에 별도로 의뢰하거나 시공업체에 맡겨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어느 경우든 일반인이 설계도상에 평면을 제대로 구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설계 작업 전에 건축주는 설계자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 첫째, 사람의 움직임을 고려한 계획, 즉 동선에 주목해야 한다. 동선이 교차 또는 중복되거나 방해받는 것을 피하는 대신 짧고 직선적인 것이 바람직하다. 2층일 경우 계단은 상하를 연결하는 주요한 동선으...

    2006.02.19 22:42:27

  • 12억 모텔투자 6억차익 노려볼까

    박업체들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심각한 영업난을 겪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관련 경매물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낙찰률이나 낙찰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난해 진행된 숙박시설 경매물건은 총 564건. 이는 2004년의 224건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것이고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의 399건보다 1.4배 이상 많다. 평균 낙찰가율은 59.82%로 전체 평균 낙찰가율 70.74%보다 10% 이상이 낮았...

    2006.02.19 22:40:57

  • 43만 가구 분양 큰장…알토란 잡아라

    해는 전국적으로 약 43만163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난해의 30만 가구에 비해 약 43%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서울, 인천, 경기에서만 19만8471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판교 파주 하남 성남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의 분양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서울지역은 정부의 재건축아파트 규제로 일반분양분이 크게 줄어들어 3만3327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 물량이 몰려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과잉 공급된 모습...

    2006.02.19 22:39:48

  • 근린상가·도심재개발 투자 1순위

    동산에 대한 고액 자산가들의 믿음은 확고하다. 실제로 MONEY 조사결과(1월호 게재) 중산층 이상 시민들은 올해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선택했다(49.6%). 주식시장 활황으로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부동산은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버릴 수 없는 '블루칩'인 셈이다.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빼든 칼날은 여전히 날카롭다. 투자자들로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MONEY는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

    2006.02.19 22:38:42

  • 시골주택 리모델링 돈·시간 절약 '1석2조'

    원도 횡성에서 B펜션을 운영하는 배순호씨(70)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간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전원생활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최근 시작한 펜션 사업 때문에 더욱 그렇다. 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내려 주말이면 인근 스키장을 찾는 투숙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가 이곳으로 이사 온 것은 지난 2004년 12월. 마음속으로만 그려왔던 전원생활을 체험해보기 위해서다. 배씨는 수십년 동안 운영하...

    2006.02.19 22:36:27

  • 당뇨병 종합 해결하는 보험 눈길 끄네

    리 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질환은 전 세계 1억7000만 명을 괴롭히고 있는 대표적 노인 질환이다. 특히 당뇨병은 완치가 매우 어려운 데다 합병증을 동반할 경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처럼 노년의 행복을 위협하는 당뇨병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금호생명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들의 대표적 질병인 당뇨병 치료를 보장하는 전용 보험상품인'무배당 스탠바이(Standby) 당뇨클리닉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2006.02.19 22:26:39

  • “초대형 우량주에만 투자 고객돈 두둥실 키워주죠”

    성투신운용이 운용 중인 '삼성우량주장기-CLASS A' 펀드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1400여개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이내 우량기업만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또 상위 100개 중 엄격한 조사를 통과한 20개 미만의 종목만 최종적으로 펀드에 편입한다. 상위 100개 종목은 시가총액의 78%(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690조원 정도 중 545조원)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운용 정책상 단기간에 몇 배의 수익을 안겨주는 이른바 '테마형...

    2006.02.19 22:25:13

  • 버냉키와 인플레 타기팅 정책

    월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밴 버냉키 시대로 새 출발한다. 그가 지난 18년 동안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앨런 그린스펀의 위상을 계속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버냉키 신임 의장이 2004년 6월말 이후 지속적으로 단행해 온 금리인상 국면을 언제 끝낼 것인가가 최대 관심사다. 비록 버냉키가 금리인상에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

    2006.02.19 22:24:03

  • “주가 10년이상 대세상승 멀리 보면 큰 돈 벌어요”

    기 투자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5년, 10년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부동산보다 3~4배, 채권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지난 1990년대 단기 투자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이제 확고한 장기 투자의 신봉자가 됐다. 단기적으로 부침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다른 어떤 자산보다 주식이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에 주식에 돈을 묻어둬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2006.02.19 22:22:41

  • 휴대폰 부품시장 평정 영우통신, 금빛 나래

    근 코스닥시장에서 영우통신(대표 우병일)이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코스닥 최대 테마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관련주인 데다 올해 실적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테마주에 속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존의 휴대폰용 중계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 나서는 등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점이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이 회사의 경영 철학인 '선택과 집중' 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 영우통신은 창...

    2006.02.19 22:21:33

  • 성장·수익성 금빛 양날개 '넘버원' 잔치는 계속 된다

    스원(대표 이우희)은 시스템경비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다. 시가총액은 1조6700억원(2006년 1월11일 종가 기준)으로 거래소 시장의 중형주에 해당되지만 투자가치로 따지면 대형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종목이다. 얼마 전 여의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한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 한국전력에 이어 당당히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전자 KT 농심 SK텔레콤 등 내로라 하는 대형 블루칩보다 후한 점수를...

    2006.02.19 22:15:40

  • 빛좋은 국내 주식형펀드에 10억 묻어두길

    억원 대 자산가인 최인영씨(54)의 재테크 최대 목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는 것이었다. 30억원 대의 금융자산과 70억원 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과세 당국에 자신의 금융자산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세금도 세금이지만 국가에서 자신의 자금 상황을 아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도 컸다. 따라서 30억원의 금융자산 대부분을 비과세나 분리과세 상품으로 운용해 왔다. 물론 자산을 이렇게 운용하다보니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

    2006.02.19 22:13:34

  • 보험도 리모델링 시대 가족 안전판 다시 짜자

    당수 사람들은 자기가 가입한 보험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 또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보험에 많이 가입해 두기만 하면 '위험보장은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또 한두 가지 보험혜택은 있으나 특약이 없거나 부족한 상품이라든가 결혼 및 자산 증가 등 개인 환경이 변해서 보장 규모가 적절하지 않게 된 경우도 있다. 보험에 가입할 때 꼼꼼하게 계획해 각종 위험보장 장치를 마...

    2006.02.19 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