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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서울아산병원 암수술 치료 '왕중왕'

    품 치료'가 주로 예방의학과 관련이 있지만 치명적 질병 치료에도 분명 명품은 있다. 암 치료와 재활분야에도 프리미엄 치료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 간 장례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전체 암 수술건수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002년 전국에서 이뤄진 유방암 수술 6588건 가운데 694건(10.5%)을 맡았다. 대장암은 2002년 859건으로 전국에서 이뤄진 수술의 10.1%를 차지...

    2006.02.19 22:10:46

  • 뷰티서 남성의학까지 메디컬 천국

    료는 이제 질병치료에서 예방의학의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300만원 대 고가 검진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소병원들은 특화한 의료서비스로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질병을 조기검진하는 국내 최고의 병원과 피부 미용·성형·남성의학 분야의 럭셔리 대표병원을 둘러봤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350만원 대 안팎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상품을 팔고 있다. 역삼동 스타타워 38∼39층의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검진센터에는 50여 명...

    2006.02.19 22:09:50

  • “어! 특급 호텔같네…” 의료명품 바람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계에 '왕중왕' 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갓난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호텔을 뺨치는 VIP용 병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코디네이터가 동행하면서 검진을 챙겨주는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뷰티 치료와 치과, 안과, 심지어 장례 서비스에도 '특급'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의료계에 '명품 ...

    2006.02.19 22:08:38

  • Luxury safety PEUGEOT

    매 922대, 성장률 75%.' 푸조자동차의 지난해 성적표다. 지난해 국내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평균 30% 이상씩 성장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푸조의 성장 곡선은 돋보인다. 2003년 8월 한국 시장에 상륙한 푸조는 2년 반 만에 '꿈의 100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푸조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환경친화에 포커스를 맞춘 시장 전략이 먹혀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푸조가 국내에 디젤형 자동차를 선보인 것...

    2006.02.19 21:55:11

  • Speed & stability VOLVO

    보가 주목받고 있다. 연초부터 재빠르게 신차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펴 수입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할 조짐이다. 그동안 다져 온 내실이 밑거름이 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볼보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전년도(1148대)보다 9.8% 늘어난 1260대를 기록했다. 다른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20% 이상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그렇지만 회사측의 생각은 다르다. 주...

    2006.02.19 21:52:38

  • High quality AUDI

    우디의 돌풍은 올해도 계속될까. 올 수입자동차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최고의 돌풍을 기록한 차는 아우디였다. 한 해 동안 2698대를 팔아 단숨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빅5로 올라섰다. 증가율은 234%. 아우디가 법인을 설립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2004년 10월. 법인 설립과 함께 아우디는 A8 6.0 12-실린더, A4, A8 싱글 프레임, TT S-라인, TT 3.2 DSG 콰트로, 뉴S4 등 6종을...

    2006.02.19 21:49:48

  • '넘버원' BMW 코리아 마켓 사냥

    은 기업들은 매출과 점유율을 늘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새해 경영 목표를 '시장점유율 확대'나 '1등'으로 정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BMW그룹코리아는 이런 기업들과 확연히 다른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BMW는 작년 한국 시장에서 판매 대수로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에 밀려 처음 2위로 떨어졌다. 따라서 BMW의 새해 지상 과제는 '1위 탈환'이 되는 게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BMW코리아는 이런 일반의 예상과 달리 '프리미...

    2006.02.19 21:48:06

  • Maximum Fascination ALPINA

    알피나는 자동차 강국 독일의 '알피나 부르카르드 보벤지펜 유한회사(ALPINA Burkard Bovensiepen GmbH)'가 만든 수제 자동차다. 숙련된 자동차 전문가가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1년에 불과 800대 만이 생산된다. 알피나는 비록 BMW의 외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엔진 등은 알피나 만의 고유 기술이 적용됐다. 본사 직원 90%가 개발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79년 일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알피나(...

    2006.02.19 21:43:28

  • 럭셔리 폭스바겐 고품격 질주

    스바겐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크게 약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무대인 중·저가 시장은 물론 고급 세단인 페이톤이 고급차 수요층에까지 깊게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폭스바겐이 판매한 차량은 총 1635대로 전체 수입차 중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판매성장률만 놓고 보면 76.0%로 아우디(235%) 혼다(83.7)에 이어 세 번째다. 그만큼 지난해는 폭스바겐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 폭스바겐이 이토록 사랑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

    2006.02.19 21:33:50

  • 처녀출연한 영화 '청연'서 돌풍 한지민

    녀린 체구, 나풀거리는 단발머리, 천진난만한 눈, 하얀 치아가 돋보이는 미소…. 바로 '통통 튀는 팔방미인' 탤런트 한지민(24)의 매력이다. “저는 개띠거든요. 올해가 개띠 해니깐 뭔가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올해는 '배우 한지민'으로 비상할 겁니다.” 그녀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해 '좋은사람' '대장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부활'과 현재방영되고 있는 '늑대'에...

    2006.02.19 21:20:49

  • 황금색 럭셔리 티샷…상쾌·통쾌·유쾌

    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브루나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입헌군주국이다. 왕이 나라를 다스린다는 얘기다. 브루나이의 공식 국호는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 다루살람은 브루나이 말로 '평화'라는 뜻이다. 넉넉함과 평안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킹덤 투어'를 소개한다. 보르네오 섬 서편에 자리잡고 있는 브루나이는 총면적이 5770㎢로 제주도의 약 3배에 달하는 소국이다. 자동차로 2시간이면 국토를 종단할 수 있다. 인구는 약...

    2006.02.19 21:18:15

  • 애플 신화 일군 IT 큰 별 거침없는 혁신의 iCEO

    년 세계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를 꼽으라면 단연 미국 애플컴퓨터의 스티브 잡스(51)가 선정될 것이다. 잡스는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 아이포드(iPOD)의 신작 시리즈인 아이포드 셔플과 나노, 비디오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전 세계 디지털족을 열광시켰다. 덕분에 애플 주가는 작년 한 해 동안 121%나 상승, 미국 증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잡스 자신도 작년 보스턴컨설팅그룹이 꼽은 '가장 창의성 있는 경영자'에 선정되는 영광...

    2006.02.19 21:02:04

  • “사랑의 망치질, 윤리경영 시작이죠”

    년 8월9일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동. 이날까지 3일 내내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다. 폭우 속에서 마을 한쪽에는 망치소리가 한창이었다. 망치 소리가 나는 곳은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운동 단체의 자원봉사 현장. 3일 내내 빗속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작은 집을 완성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다국적 기업인 카길코리아의 김기용 회장(61)은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3일 내내 빗속에서 작업했는...

    2006.02.19 20:58:06

  • “주부 마음 읽어내면 대박은 따라다녀요”

    림을 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골칫거리다. 지방자치단체마다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원칙적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부의 경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수시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꽤나 번거로운 일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부들은 역한 냄새를 걱정하면서도 일정량이 모일 때까지 주방 구석에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해 둘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06.02.19 20:55:14

  • “경영은 과학 아닌 예술 돈은 눈과 발의 이중주”

    보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흔히 듣는 주식 격언이다. '대중화한 지식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돈의 원천은 '정보의 시차'라는 소리다. 시장이 흘러갈 물줄기를 미리 본다면 얘기는 끝난다. 먼저 가 길목을 지키면 된다. 하지만 시장이 갈 방향을 앞서 본다는 게 어디 쉬운가. 보는 눈이 있다고 해도, 확신을 갖고 추진할 용기가 누구에게나 있는 게 아니다. FGF 최진원 사장(57)은 샐러리맨 시절 '먼저 보는 눈과 실행에 옮기...

    2006.02.19 20: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