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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예금 가입할까 미국 국채 살까

    글로벌 시대의 핵심 안전자산이 '달러'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예고할 때마다, 세계 경제에 불안이 고조될 때마다 환율이 어김없이 요동치고 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모든 사람이 환율 변동에 관련된 비용을 지불하며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라며 “환율 위험에 따른 자산의 국제적 실질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화 자산의 보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자산 측면에 초점을 두고 달러에 투자하는 주요 금융상품을 살펴봤다. 달러 상품...

    2016.07.25 18:07:49

    달러 예금 가입할까 미국 국채 살까
  • 글로벌 격변기 '安全자산' 달러 투자

    달러가 글로벌 격변기를 맞아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테러, 유럽연합(EU) 붕괴 우려, 중국 경착륙 위기 등 글로벌 공포지수가 높아지면서 강(强)달러, 슈퍼(super)달러로 변모하고 있는 것.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자산의 일부(10~30%)는 달러로 가져가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위기 시 자산을 지키기 위한 차선의 방어책 차원이다.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달러 강세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달러를 둘러싼 투자 환경을 짚어보고...

    2016.07.25 18:01:17

    글로벌 격변기 '安全자산' 달러 투자
  • [big story]'찻잔에 담긴 대화의 미학'

    “1시간의 대화가 50통의 편지보다 훨씬 낫다.” 17세기 중반 프랑스 작가 세비녜(Marquise de Sévigné) 후작부인은 '피에르 리네 씨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화야말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가장 효율적인 매개체이자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차(茶)와 디저트를 즐기는 이유도 이 점과 맞닿아 있다. 한 잔의 차와 달콤한 디저트, 소중한 사람들과의 대화는 식탁의 격을 한층...

    2016.07.25 14:44:10

    [big story]'찻잔에 담긴 대화의 미학'
  •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3

    이헌 칼럼니스트, 작가 개척 정신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요 패션은 성공의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옷을 잘 입지만 센스가 부족하다면 <신사용품>이라는 책을 통해 클래식 패션의 기본기를 갖추길 바란다. '한국신사'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블로그 'IL GUSTO DEL SIGNORE'를 운영하는 이헌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게 남성 클래식 복식에 대해 풀어 쓴 책이다. 패션 파워블로거로 시작한 이 대표는 매...

    2016.07.20 14:47:14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3
  •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1

    몽블랑 창립 110주년과 한경 머니 11주년, 선구적인 11인의 초상. 유민주 파티셰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용기가 아닐까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노 오븐 디저트를 선보이며 유명인이 된 유민주 파티셰. 그녀가 운영하는 글래머러스펭귄은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 대표보다 더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다. 매일 빵 굽는 파티셰이기도 하지만, 디저트 카페의 성공을 시작으...

    2016.07.20 14:45:31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1
  •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2

    정희경 시계 칼럼니스트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소명 의식을 갖고 뚜벅뚜벅 걸어가죠 회중시계든 손목시계든 3~5cm의 작은 공간에 그렇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신비롭다. 정희경 매뉴얼 세븐 대표가 쓴 <시계 이야기>는 시계의 기본 지식을 친절히 담아 업계 사람들과 앞으로 일할 사람들에게는 바이블로 통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시계 칼럼니스트이자 국내 시계업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을 하고 있...

    2016.07.20 14:44:22

    [몽블랑 X 머니] Portrait of pioneer - 2
  • [몽블랑 X 머니]Portrait of pioneer - (1)

    몽블랑 창립 110주년과 한경 머니 11주년, 선구적인 11인의 초상. 유민주 파티셰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용기가 아닐까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노 오븐 디저트를 선보이며 유명인이 된 유민주 파티셰. 그녀가 운영하는 글래머러스펭귄은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 대표보다 더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다. 매일 빵 굽는 파티셰이기도 하지만, 디저트 카페의 성...

    2016.07.19 10:41:25

    [몽블랑 X 머니]Portrait of pioneer - (1)
  • [SPECIAL] 금값 폭등, 새로운 골드러시 오나

    “주가 빠지고 금값 뛴다”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 회장) "브렉시트부터 미국 대선 등 글로벌 대형 이벤트에 금값이 오를 일만 남았다." (올레 한슨 덴마크 삭스 은행 원자재전략부 대표) 금(金)은 혼돈과 공황의 시기에 진가를 발휘하는 대표적 안전자산이다.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가장 주목 받는 투자 자산으로 꼽힌다. 자산가 A씨에게 금(金)에 대한 믿음은 각별하다. 과거 1kg짜리 골드바를 4000만 원 초반대에 구...

    2016.06.29 16:31:02

    [SPECIAL] 금값 폭등, 새로운 골드러시 오나
  • [BIG story]분양 앞둔 테라스하우스 어디가 좋을까?

    테라스하우스는 귀한 몸이다. 테라스하우스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반해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옷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제값을 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집도 마찬가지다. 좋은 테라스하우스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 직장, 라이프스타일 등을 꼼꼼히 고려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런 흐름에 따라 최근 유명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둔 테라스하우스도 주로 도심 지역과 교통이 원활한 곳으로 몰리고 있다...

    2016.06.27 10:22:44

    [BIG story]분양 앞둔 테라스하우스 어디가 좋을까?
  • [SPECIAL] 골드바 살까 골드뱅킹 할까

    금(金)이 다시 금값으로 빛나고 있다. 예로부터 화폐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닌 금은 그 명성에 맞게 투자 방식도 다양하다. 주식, 부동산, 예금에 이어 '제4의 자산'으로도 일컬어지는 금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을 살펴봤다. GOLD BANKING 골드뱅킹…수시입출금 및 적립 KRX 금시장…1g 이상 주식처럼 거래 골드바 같은 금 실물은 보기만 해도 만족감을 주지만, 투자 측면에선 실익이 크지 않다. 구입할 때 부가가치세 10%를 내야 ...

    2016.06.24 15:32:17

    [SPECIAL] 골드바 살까 골드뱅킹 할까
  • [SPECIAL] 세금 절약을 위한 '3가지 골드 ISSUE'

    금은 정말 상속·증여세 없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 자산가들이 사랑하는 금은 세금 면에서 말도 많고, 오해도 많은 투자 상품이다. 금 투자 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세금 관련 이슈 3가지를 짚어봤다. 골드바는 증여세가 없다? 골드바 과세 대상, 변칙 증여 확인 가능성 높아 자산가들이 세금 없이 증여·상속을 하기 위해 골드바를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물을 증여하는 경우에 과세당국이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2016.06.24 15:28:47

    [SPECIAL] 세금 절약을 위한 '3가지 골드 ISSUE'
  • [special forum]기업은 왜 오만해지는가

    오만은 기업의 흥망을 연구하는 중요한 단서다. 기업에서의 오만은 성공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성공한 기업 경영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만에 빠지게 된다. 수십 년간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컨설팅을 해 온 백대균 월드인더스트리얼인스튜티드 대표가 바라본 오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편집자 주> 기업의 성장은 혁신적인 소수의 인원(creative minority)이 이끈다. 하지만 규모가 큰 기업으로 성장하면, 성공한 경영자는 기업...

    2016.06.09 13:51:59

    [special forum]기업은 왜 오만해지는가
  • [special forum]철학·문학 속 오만

    오만은 철학자의 사색 속에서,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오랜 기간 치열하게 탐구해 온 화두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리어드>, <오디세이>, <아큐정전>, <오셀로> 등에서 보듯이 오만은 문학의 단골 메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는 오만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편집자 주> 인간은 비극적 존재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슬퍼질까. 그러나 그걸 외면한다고 삶이 행복으로 가득...

    2016.06.09 13:45:58

    [special forum]철학·문학 속 오만
  • [special forum]'인간은 왜 오만해지는가'

    오만해지는 자신을 스스로는 왜 모를까. 오만하지 않고 살 방법은 없는 걸까. 정신의학에서는 오만이 과도해질 경우 자기애성 인격장애로 진단하기도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박한선 선생은 오만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편집자 주> “오만은 항상 상당한 어리석음과 관련돼 있다. 오만은 늘 파멸의 한 걸음 앞에서 나타난다. 오만해지는 사람은 이미 승부에 지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의 철학자 카를 힐티(Carl Hilty)의 말이...

    2016.06.09 13:26:30

    [special forum]'인간은 왜 오만해지는가'
  • [special forum]내부의 적, 오만(hubris)

    '신화 창조'로 회자되던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린 경우가 많다. 큰 성공을 거둔 기업인데 왜 망할까. 국가도 마찬가지다. 세계를 제패했던 로마제국이나 몽골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핵심은 '내부의 적'이 아닐까. '내부의 적' 자체거나 '내부의 적'이 창궐하게 되는 씨앗이 바로 '오만(hubris)'이다. 인간과 조직의 오만에 대해 정신의학과 교수, 인문학자, 경영컨설턴트로부터 기고문을 받았다. 오만해지...

    2016.06.09 13:18:50

    [special forum]내부의 적, 오만(hub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