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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en Panorama

    그린 컬러의 터틀넥,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점퍼, 베이지 컬러의 팬츠, 화이트&브라운 투톤 골프화. 10.2km/ℓ의 연비와 볼보 최고급 세단인 S80의 플랫폼을 공유해 가볍고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세단 지향형 SUV 볼보 XC90 D5. 네이비 컬러의 피케 티와 카디건 세트 상의, 네이비 팬츠, 네이비 컬러 테이핑 디테일의 블랙 보스턴백, 골드 트리밍의 블랙 벨트. 블랙 골프화. 화이트 컬러의 레몬 옐로 피케 티, 그레이 브이넥 니...

    2008.09.04 16:10:43

  • VACHERON CONSTANTIN, Overseas Chronograph Pink Gold

    쉐론 콘스탄틴은 '여행'이라는 DNA를 간직하고 있다.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핑크 골드는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 여행가들을 위한 시계다. 1996년 첫선을 보인 후 기술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여행가들의 충실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아하며 개성 넘치는 여행 애호가들을 위한 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핑크 골드 소재는 이례적이며 트렌디하고, 스포티하면서 스타일리시한 42mm 직경의 케이스에는 이 컬렉션과 관련된...

    2008.09.04 16:07:52

  •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칠 전 '치사랑 실천운동본부'라는 곳에서 내가 쓴 '공자가 살고 싶어 한 나라'를 우연히 접했다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논점은 전반적인 저서의 내용과 요즘 '내리사랑만 있고 치사랑은 없다'는 점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는 치사랑(효)만이 아니라 내리사랑도 없다고 생각한다. 나 말고 아이만을 위하는 것이 사랑이고 진짜 내리사랑이다. 동물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새끼를 끔찍이 사랑하고 보호한다. 판단력과 이성을 가진 인간은 동물과 좀 ...

    2008.09.04 16:04:48

  • 증시 해법 월봉 차트서 찾자

    싸면 팔고 싸면 사들인다. 돈을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이것 이상의 이치는 없다. 이치는 알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지금의 상황이 아직도 싼 것인지, 아니면 비싼 것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일 그것이 명확하다면 모두가 팔거나 모두가 살 것이니 그렇게 되면 어쩌면 시장이란 존재하지도 않을지도 모른다. 팔아야 할 때인지 사야 할 때인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 이 점이 핵심이다. 큰 그림은 이런 점들에 착안해야 한다....

    2008.09.04 16:03:54

  • 지역 상황 따라 세 부담 차별화해야

    동산 시장이 계속 침체되면서 부동산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세 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소득과 부의 재분배라는 사회적 정의를 강조하면서 종합부동산세 부담 경감이 부유층에게만 혜택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경제 정의에 대한 가치판단이 깊이 개입돼 있기 때문에 논의에 어려움이 많다. 경제 규모, 가계소득, 부의 분배, 세율 등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야 하는데 이를 보는 시각이 서로 ...

    2008.09.04 16:03:21

  • 共振 현상과 과잉 변동성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7월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 주에서는 타코마 해협을 횡단하는 길이 853m의 현수교가 건설됐다. 수직 진동으로 유명했던 이 아름다운 다리는, 그러나 그해 11월 개통 4개월 만에 철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어지며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시속 67km의 바람이 불었지만 이것만이 이유는 아니었다. 그것은 공진(共振) 현상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조그만 흔들림이었을 타코마 다리의 진동은 같은 주파수를 가진 외부...

    2008.09.04 16:02:44

  • SUV에서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 느낀다

    세대 FX 시리즈인 FX50s는 닛산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럭셔리(Dynamic Luxury)'를 표방하는 차다. 인피니티를 타면 다른 일본 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다. 도요타가 정숙함, 혼다가 고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인피니티는 역동성을 추구한다. 굳이 독일 차로 따진다면 BMW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기존 FX 모델은 SUV 자체에 충실한 차였다. 닛산의 수석 디자이너인 나카무라 시로가 전체적인 디자이너를 맡은 덕택에 외관...

    2008.09.03 16:07:07

  • Secret of Car Emblem

    련 산업의 팽창으로 자동차를 하나의 이동 수단으로 보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자동차는 각국의 제조업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고 때론 대중을 열광시키는 스포츠로 변신한다. 자동차가 아우르는 영역은 경제부터 문화까지 다양하다. 파생 산업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명품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 시장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페라리는 자전거, 만년필, 시계, 유아용품은 물론 모자 드라이빙 슈즈 등 ...

    2008.09.03 16:05:40

  • “롤스로이스는 선택된 부호들의 아이콘”

    국이 자랑하는 명차 롤스로이스는 차를 뛰어넘어 전 세계 슈퍼 리치들의 부의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세계 부자 대열에 끼려면 롤스로이스 한 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그중에서도 상위 10%의 메가 리치들은 세단, 쿠페, 드롭헤드 등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소유한다. 롤스로이스는 고전미와 현대미를 가장 적절하게 조화시킨 자동차다. 영국인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1904년 영국 맨체스터에 회사를 차린 이후 롤스로이스는 세계 부호들에게 럭셔...

    2008.09.03 16:02:55

  • “람보르기니는 장인정신 깃든 최고의 슈퍼카”

    퍼 카란 출력과 배기량이 높고 제한 속도가 300km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말한다. 쉽게 F(포뮬러)-1으로 대표되는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는 차들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레이싱 카는 대부분 대회 참가를 위해 제작된다. 이것이 레이싱 카가 슈퍼 카라는 칭호를 받지 못하는 이유다. 따라서 슈퍼 카라는 칭호를 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주용 자동차와 같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양산이 전제돼야 한다. 이런 까다로운 이유로 슈...

    2008.09.03 16:01:23

  • 전혀 일본답지 않은 일본 오키나와

    곳은 어디입니까.” “여기는 옛 류큐(琉球)왕국, 일본 오키나와입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자 순간 정겹고 아늑함이 느껴졌다. 왜일까. 마치 데자부처럼 오키나와는 푸근함이 먼저 다가왔다. 안내 멘트 뒤에 흘러나오는 오키나와 민요는 가락의 마디마디, 풍월의 노랫가락에 그들만의 잃어버린 언어가 담겨 있는 듯하다. 역사의 상처가 민요에 담겨 있다고 할까. 이것이 일본이 아닌 오키나와라는 나라가 내게 처음으로 안겨준 기억이자 평생 동안 잊지...

    2008.09.03 15:58:08

  • 라 스칼라의 젊은 사자, 에토레 킴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김동규. 그는 오래전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가다. 대중의 큰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을 거듭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988년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그는 팝과 가요 등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 '보기 드문' 이력의 성악가다. 지난 2월엔 데뷔 20주년을 맞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당시 김동규가 열창한 바그너의 '탄호이저', 베르디의 '리골...

    2008.09.03 15:51:13

  • “감성경영으로 은행, 직원, 고객이 윈-윈-윈”

    난 7월 23일 수요일 저녁, 비가 내리는 남산 북측 산책로. 하얗고 파란 셔츠를 입은 젊은 직장인 수십 명이 모여드는가 싶더니 곧이어 우리은행 이종휘 행장이 파란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이 행장은 수십 명의 젊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더니 이내 빗속을 앞장서 걷기 시작했다. 이 행장이 우리은행의 젊은 직원들 모임인 'INNOs' 회원들과 산책을 겸한 이색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행장과 직원의 산책 간담회는 이 행장의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2008.09.03 15:46:44

  • 한국인이 만든 도시락, 일본인 입맛 사로잡다

    본에서 가네하라홍주(金原弘周) 혼케 가마도야 회장은 '재팬 드림'을 이뤄낸 성공한 재일동포 기업인으로 통한다. 가네하라홍주 회장의 한국 이름은 일본 이름에서 가운데 원(原)자를 뺀 김홍주다. 일본인이나 일본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가네하라'라는 이름만 들으면 '아! 민족 자긍심이 대단한 한국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사업을 하면서 한국 이름을 버리지 않고 김(金)이라는 성 뒤에 '근원 원(原)'자를 썼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그...

    2008.09.03 15:44:20

  • “실용성 갖춘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로 승부”

    즘도 '수입 자동차 업계 유일한 여성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묻는데 제가 벌써 CEO 4년차예요. 홍일점이 아닌 당당한 CEO로 평가받을 만도 한데, 아직도 이 자리가 남들 보기에는 낯설게 느껴지나 봅니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수입차 업체의 여성 CEO로서 느끼는 점'에 대해 물어본 기자는 순간 머쓱해졌다. 하지만 지금도 그녀가 여전히 국내 '유일의' 여성 자동차 CEO라는 ...

    2008.09.03 15: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