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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확실한 기업가치 지표는 잉여현금 흐름”

    이 대표가 이들 투자자들과 만나는 것도 1년에 한 번 정도 점심식사가 전부다. 이 대표는 “처음 가치 투자를 해보겠다고 할 때 인연을 맺은 분들인데 지난 10년 동안 자산이 평균 10배 이상 늘어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차익만으로 운용 중”이라며 “시장이 아무리 요동쳐도 전화 한 번 하지 않고 믿어 주는 고객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유리자산운용 주식본부장 시절 '미다스의 손'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 대표는 국내 가치 투자 1세대로 꼽힌다. 2004...

    2008.04.25 16:48:32

  • 들썩이는 강북 부동산…추격매수는 신중해야

    원구에서 5년째 살고 있는 L 씨는 2년 전 팔았던 아파트만 생각하면 속이 쓰리다. 2년 전 집을 넓히려고 상계동 소형 아파트를 팔고 월계동으로 이사를 왔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역시 매입할 당시보다 1억 원 정도 올랐지만 팔고 나온 아파트는 2억 원 가까이 오른 것. 9500만 원에 팔았던 아파트가 지금은 2억5000만 원에 이른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노원구는 최근 석 달 간 아파트 값 오름폭...

    2008.04.25 16:44:55

  • '후진 정치'에 골병드는 日경제

    본은 선진국이다. 경제 규모로만 봐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다. 간판 기업인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해 소니 마쓰시타 미쓰비시중공업 등 세계 톱클래스 기업도 즐비하다. 그러나 정치로 눈을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본이 과연 선진국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자민당이란 한 정당이 50여 년 장기 집권할 정도로 정권 교체가 쉽지 않은 나라, 정치인과 관료 지방 기업이 아직도 삼각 유착 관계로 붙어 있는 나라, 여야 간 정쟁으로 경제는 ...

    2008.04.25 16:42:00

  • 깊어가는 중국 정부의 고민

    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10.6%를 기록, 5분기 연속 11%대를 기록한 뒤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8.3%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지표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경기 과열이 지속되고 있고 인플레가 통제되지 않고 있다(홍콩 아시아노믹스 짐워커 수석분석가)”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 국가통계국 리샤오차오 대변인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긴축 기조를 유지해 나...

    2008.04.25 16:41:28

  • 월가의 선수들이 움직인다

    빠진다는 건 뭔가 변화가 있다는 방증이다. 변화에 대비하려면 바빠질 수밖에 없다. 지금 월가가 그렇다. 물론 겉으로 봐서 상황이 변한 건 없다. 경기도 좋지 않고 신용 경색도 여전하다. 압류 주택은 늘어가고 집값 하락세는 끝이 없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뉴욕 증시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됐다고는 하지만 강력한 상승 동력은 여전히 찾지 못하는 상태다. 그렇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이전보다 바빠졌다. 뭔가 분주하다. 변화...

    2008.04.25 16:40:53

  • 장단기 경기 논쟁… 경기와 주가의 향방은?

    즘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 1년 이상 끌어 온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이제는 막바지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조짐들이 발견된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지원 방식이 바뀌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 인하와 같은 간접 지원에서 최근에는 국채임대대출(TSLF), 프라이머리딜러대출(PDCF)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와 신용 경색을 겪고 있는 ...

    2008.04.25 16:40:08

  • 건축허가 받은 나대지는 토지거래허가 예외 인정

    어붙었던 토지 시장에 봄볕이 드는 것일까. 토지거래허가제 확대와 양도세 강화 등으로 위축됐던 토지 시장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투자 전망이 좋은 곳의 토지를 선점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18대 총선 결과 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부동산 관련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토지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부재지주에 대한 양도세 규제 완화 조치는 재...

    2008.04.25 16:39:10

  • 토지 보상금 대부분 토지시장으로 환류

    지 보상금이 토지 시장을 어떻게 불안하게 하는지는 경기도 시흥시의 최근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시흥시 일대 땅값의 최저가는 3.3㎡(1평)당 40만 원이다. 지적도에 길이 없는 밭(맹지)이라도 30만 원대에는 매물을 찾아볼 수 없다. 재작년만 하더라도 28만~3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던 땅이다. 시흥시청 인근 중앙공인 관계자는 토지 보상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제3경인고속도로 보상금이 풀렸는데 3.3㎡당 30만~36만 ...

    2008.04.25 16:38:47

  • 신규 개통 고속도로 주변 벌써부터 들썩

    명박 정부에 거는 토지 시장의 기대가 크다. 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토지 시장에 한동안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여주와 이천 등 유망 지역에선 벌써부터 매수세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여주군에 따르면 올해 1월 여주 토지 거래 신고 건수는 ...

    2008.04.25 16:38:12

  • 맹지 사들여 진입로 확보하면 대박

    목이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해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이다. 지적법에서는 지목을 논(전), 밭(답), 과수원(과), 목장용지(목), 임야(임), 광천지(광), 염전(염), 대지(대), 공장용지(장), 학교용지(학), 주차장(차), 주유소용지(주), 창고용지(창), 도로(도), 철도용지(철), 제방(제), 하천(천), 묘지(묘), 잡종지(잡) 등 28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괄호 안에 기재된 것은 약자이고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

    2008.04.25 16:37:27

  • 고속도로·대운하 개통 기대지역 땅값 급등

    한민국 부자들의 가장 큰 재산은 무엇일까. 당연히 '부동산'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땅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부자라면 수십 억 원대 땅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물론 불과 2~3년 전까지는 이 같은 등식이 성립했다. 하지만 참여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와 토지에 집중되다 보니 땅은 어느 새 투자자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사실상 돈이 될 만한 토지는 죄다...

    2008.04.25 16:26:37

  • 한강에서 즐기는 세일링요트

    한강 선착장 주위에 묶여 있어 잘 보이지 않던 하얀 요트들이 봄볕에 꽃이 피듯 강물 위에 꽃을 피우고 있다. 강바람이 몸을 스치고 솟아오른 돛에 닿으면 하얀 요트는 미끄러지듯 물살을 가르며 보석처럼 부서지는 물결과 하나가 된다. 한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700요트클럽(대표 이은정)이 주관하고 벤틀리코리아가 후원하는 2008 벤틀리 요트 레이스 대회가 내외국인 회원들과 요트 마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5일 상암동 난지 선착장 앞 한강에...

    2008.04.25 16:24:32

  • 현대차그룹 국내 최대 85피트급 요트 소유

    '부(富)의 상징' 요트를 소유한 대기업 총수들도 꽤 있다. 특히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은 이름난 요트 마니아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기업 총수들은 개인적인 취미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법인 명의로 요트를 구입해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트 마니아들은 요트의 가장 큰 매력을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요트는 어느 정도의 호사스러움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스스로 요트 ...

    2008.04.25 16:23:58

  • 레저업 등록 후 관광용도 활용

    클래식 자동차나 시계, 귀금속은 희소성 등을 이유로 기본적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 워낙 한정 판매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가격이 상승하게 마련이다. 렇다면 요트도 투자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투자 가치는 없다. 앞서 언급한 상품과 마찬가지로 요트는 부유층에서 애용되는 상품이지만 기계가 노후화돼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고 가격 하락 곡선이 크지도 않다. 요트는 자동차와 달리 유행에 민감하지 ...

    2008.04.25 16:23:25

  • 명품시계와 요트의 만남, 시계 명가의 탁월한 선택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햇빛에 반짝이는 보석 같이 푸른 물결 위로 높이 솟은 새하얀 돛들이 바람을 타고 유유히 항해한다. 햇볕에 그을린 요트맨들이 바람과 파도를 가르며 물살을 헤치며 나아가는 모습은 모든 명품 회사들이 원하는 이미지 그 자체다. 인 정신으로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명품 시계와 요트의 코마케팅(co-marketing)이 활발한 첫 번째 이유는 요트의 강한 이미지 때문이다. 다이내믹한 요트는 연약해 보이는 여자가 다가갈 수...

    2008.04.25 16: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