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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선진국시장에 80% 투자해요

    르덴셜투자증권이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G7 선진국의 ETF(Exchange Traded Funds:상장지수 펀드)에 투자하는 'Pru G7 ETFs펀드' 신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펀드는 G7으로 불리는 서방 선진 7개국(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의 ETF에 투자한다. G7 국가는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특징이 있다. 이들 7개국 국민을 모두 합하면 전 세계 인구의 17%를 차지하지만 이...

    2006.06.20 11:19:37

  • 만기 100세까지 질병 상해 철저 보장

    한화재가 업계 처음으로 100세까지 각종 질병 및 상해에 대한 지원을 보장해 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화재는 각종 질병이나 상해에 대해 치료 비용을 제공해 건강 회복 중심의 종합 설계가 가능한 '무배당 피오레 슈퍼라이프 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통상 80세 만기까지 보장해 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상해 등과 관련해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상해사망과 후유 장애 시 최고 2억원까지 보상해 주며 상해나 후유장애로 인한 피해가 클 경우...

    2006.06.20 11:18:35

  • S자형 투자이론과 머니테크

    즘 투자자들 사이에 'S'자형 투자 이론이 화제다. 'S'자형 이론은 사람의 성장 곡선에서 유래됐다. 어떤 사람이든 출생 후 일정 시간까지 불안한 성장을 지속하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성장한다. 그후 성년기를 맞으면서 성장을 멈춘다는 것이 'S'자형 성장 곡선 이론이다. 'S'자형 이론이 나오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어떤 신기술과 제품의 보급률이 10%에 달하면 그 이후에는 요즘 월가의 최대 뉴스 메이커인 구글의 조지 레이에스가 언급해 유명...

    2006.06.20 11:17:47

  • 일본 증시 상승세 지속… 회사채에도 매기

    이와투자신탁의 이토 히데유키 주식운용부장은 '2조엔'의 사나이로 불린다. 일본 주식이 전문인 이토 부장은 20여 명의 펀드매니저와 함께 2조~2조5000억엔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저축의 시대'가 가고 '투자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투자가 각광받는 것은 세계적 트렌드입니다.” 이토 부장은 “세계에서 안정 자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꼽히는 일본인들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노후 대비용으로...

    2006.06.20 11:15:58

  • Bottom-up! 종목따져본 후 투자해야 명중

    자에서 성공하려면 바텀업(bottom-up), 즉 개별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경기 상황을 진단한 후 투자 결정을 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의 김석규 교보투신운용 사장은 이처럼 확고한 투자 철학과 원칙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1988년 한국투신에 입사한 후 92년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담당하면서 세 차례나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꼽혔다. 또 모...

    2006.06.20 11:14:51

  • IT부품 '심봤다'… 유원컴텍, 주가 날갯짓

    난 88년 설립된 유원컴텍은 1세대 벤처 기업이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이 기업체들이다 보니 일반인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회사 이름에 들어가는 컴텍이란 단어 때문에 오히려 컴퓨터 업체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유원컴텍은 지난해 이후 휴대전화 부품 등 신규 사업에 뛰어들면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올 들어 주가도 상승...

    2006.06.20 11:08:41

  • 휴대인터넷 주도권 잡을 것 루머 믿지말고 꽉 잡으세요

    는 확실히 장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이다. 우량주만 골라 장기 보유하기로 유명한 개인 투자자 H씨는 지난 1999년 1월 KT를 매입, 무려 8년째 가지고 있다. 199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자마자 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KT 주가가 99년 새해 들어 주춤하자 4만원 대 초반을 매수 찬스로 보고 들어간 것이다. KT 주가는 같은 해 대세 상승장을 만나 한때 18만원 대까지 치솟았다. H씨는 그러나 1년도 안돼 주식을 판다는 게...

    2006.06.20 11:07:34

  • “돈도 벌고 보장도 받고 이젠 '보험테크'시대죠”

    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부의 의료 보장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세제 지원 등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은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다양한 민영 건강보험과 고령자에 대한 보장성 보험 등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궁 회장은 또 “금융 산업의 대형화와 글로벌화, 종합금융화 등으로 인해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생존과 발전...

    2006.06.20 11:06:05

  • 은행 환테크형 예금상품 인기몰이

    름을 잘 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원칙은 만고불변의 진리로 통한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는 시점에 이런 교훈은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각 언론매체들은 수출 기업이 치명타를 입는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물론 수출 기업들은 환율이 급락할 경우 똑같은 가격에 수출해도 벌어들이는 돈이 이전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사건에는 양면이 있다. 원화 강세는 해외 투자 등에는 기회가 된다. 전문...

    2006.06.20 11:03:17

  • “美는 역시 미덕에서 나와요 욕심부리면 美가 도망가죠”

    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72)은 늘 변화를 시도한다. 제자리에 그냥 앉아 있는 법이 없다. 이번엔 삼성전자의 '아트 디렉터'로 변신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지펠' '하우젠' 브랜드의 패턴과 소재, 문양, 휘장 등의 디자인을 총지휘하기로 계약한 것. 그러고 보니 앙드레 김의 활동 영역은 실로 방대하다. 화려한 의상 디자인은 기본. 속옷(김 엔카르타), 아동복(앙드레 김 키즈), 화장품(앙큼), 골프웨어(앙드레 김 골프웨어) 등 분야에 독자 브랜드...

    2006.06.20 11:01:38

  • “우아한 왕실보석문화 유령처럼 복원해내요”

    얼리를 위해 바친 37년 외길, 프랑스 문화부에서 인정해줬지요.” 226년간의 기나긴 전통을 지닌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자크 콤브(Jacques Combes) 수석 장인. 쇼메 아틀리에의 최고 책임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그가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예술문학훈장'을 받아들고 한국을 찾았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부터 훈장을 꺼내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그의 눈빛에는 자부심과 기쁨이 가득했다. 프랑스 예술문학훈장은 평생을 문화예술 분야에...

    2006.06.20 11:00:23

  • 친환경 차·차·차…하이브리드 질주

    름 값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고 있다. 하지만 고유가 행진은 비단 국내에서의 일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이후 국제 유가 역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휘발유 값이 국내보다 싼 미국에서조차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고유가 행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1970년대 두 번의 석유 파동을 거치면서 에너지 고갈에 대한 위기...

    2006.06.20 10:57:08

  • “방송의 꽃 아닌 프로 우먼으로 불러주세요”

    순한 '방송의 꽃'이 아닌 '전문성 있는 시사앵커'로 거듭날 겁니다.” 여성 아나운서는 흔히 '방송의 꽃'으로 불린다. 젊고 예쁘장한 아나운서가 남성 메인 진행자 옆에서 보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여성 총리에 이어 서울시장 후보까지 등장했다.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 방송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의 성 역할을 박차고 홀로서기에 나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유경 아나운서...

    2006.06.20 10:50:50

  • 시간도 멈춘 푸른 색감의 파라다이스

    쉬기 힘들만큼 차가운 건물과 차들로 빼곡한 도시에서 삶에 내몰리며 살아가는 일상들. 그 시간들이 매일 어김없이 이어질 때면 불현듯 떠오르는 곳이 캐나다 빅토리아다. 시간이 멈춘 듯한 옛 정취 속에서 자연의 풍성한 서정을 가까이 둔 덕분에 부유하지 않아도 절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듯 착각하게 만드는 신비한 여유가 숨어 있기 때문일까. 어느 햇살 좋던 날, 바쁠 것도 급할 것도 없는 사람들 틈에서 느릿느릿 걸음을 떼며 그들의 여유를 몸으로 배웠던 빅...

    2006.06.20 10:49:25

  • 一枝庵, 茶禪一味의 경계

    라도의 들녘은 평화롭다. 군산 금강하구언 방조제를 지나 김제평야에 이르니 오월 모내기철 여기저기 녹음이 완연하다. 초여름 풍경 속에 백로가 한가롭다. 부드러운 논둑 사이로 맑은 물이 넘치고 물풀이 가늘게 물결에 흔들린다. 어린 송사리 떼 작은 웅덩이 한가롭게 노닐고, 하늘에는 종다리 울음소리 푸르게 흩어진다. 한반도의 산과 강, 들은 참 풍요롭다. 가는 곳마다, 눈길 닫는 곳마다 작은 마을이 푸른 산과 너른 들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어울려 있다....

    2006.06.20 10: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