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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문기 미국 뉴스타 부동산 회장 성공스토리

    돈 300달러로 20년만에 25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가(家)를 이룬 재미교포가 있다. 미국 내 한인 최대 부동산 그룹인 뉴스타 부동산의 남문기 회장(53)이 주인공이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대표적인 교포 경영인이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소도시 가든그로브에서 직원 3명으로 시작한 뉴스타부동산은 2005년 현재 미국 내 한인 최대 부동산 그룹으로 성장했다. 뉴스타부동산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15개 지사와 38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2005.10.31 13:43:07

  • 전 제일증권 대표 이찬인씨 실버타운예찬

    인 N실버타운에서 '몸짱 할아버지'로 통하는 이찬인씨(79)는 내년이면 산수(傘壽)를 맞는다. 종심(從心·70)과 희수(喜壽·77)가 지난 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이씨는 벌써부터 겨울이 기다려진다. 겨울은 노인들에겐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이곳저곳 쑤시는 데가 많은 데다 행여 눈길에 넘어져 다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다르다. 마음은 벌써 인근 양지스키...

    2005.10.31 13:36:30

  • 'NO老'천국…노블실버만 오세요

    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곡강(曲江)에서 “인생칩실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예부터 사람이 70세를 넘기기가 어렵다는 뜻)”라고 읊었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고희'는 사전에나 나올 만한 단어가 돼 버렸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남녀의 평균 수명이 70세를 훌쩍 뛰어넘었다. 2002년 기준으로 남자는 71.2세, 여자는 78.6세다. 자연스레 노인들의 고민이 '장수'에서 '인생 이모작'으로 바뀌고 있다. 의학계는 우리 사회 5...

    2005.10.31 13:31:24

  • Atractive range 보졸레 누보의 업그레이드

    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이 되면 세월의 빠름을 절절이 느끼며 한 잔 하게 되는 날이 유독 많아진다. 특히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 되면 필자의 사무실이 있는 청담동 일대가 지인들과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더욱 술렁인다. 바로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가 출시되는 '누보 데이' 이기 때문이다. 보졸레 누보는 7, 8월까지만 해도 가지에 달려있던 포도, 즉 갓 수확한 포도로만 빚은 햇와인이다. 와인의 이름이 대부분 그 와인이...

    2005.10.31 13:20:07

  • 도심속의 맛과 멋 삼청각 '이궁'

    날 임금님에게나 올랐던 수라상을 서울 중심에서도 받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왕조시대가 지났어도 고관대작들만 드나들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삼청각이 맛과 멋을 고루 갖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호기심을 가득 안고 이곳에 찾아가도 좋다. 가을에 들러 보면 그 맛이 더 살아날 터다. 대자연의 품에 안겨 전통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이제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서울 중심부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으면서도...

    2005.10.31 13:14:24

  • 부유층 자녀교육 뉴 포트폴리오

    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에게는 유독 교육이 큰 골칫거리다. 나름대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기에 돈이나 건강관리는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 가능한 분야이지만 자녀만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걱정거리 하나 없어 보이는 부자들도 자녀 문제에 있어서만은 자유롭지 못하고 늘 '자녀=걱정거리'라는 공식을 안고 살아간다. 역설적이지만 교육산업은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문제는 교육비에 낭비요소가 많다는 점이다. 걱정거리를 없애기 위해...

    2005.10.31 13:00:22

  • 박경진의 Theme party & cook

    티는 친목을 도모하거나 무엇을 기념하기 위한 사교 모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파티는 서양식 잔치인 셈이다. 파티문화는 90년대 들어 해외 유학이 급증하고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파티 스타일리스트'라는 신종 직업까지 생겨났다. 파티문화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의사 변호사 등 상류층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이 계층의 사람들은 늘 일반인과의 차별화를 꾀하게 마련이며, 이런...

    2005.10.31 12:56:10

  • 상류층 결혼문화 엿보기

    육업체 W사에 다니는 강민정씨(27)는 얼마 전 재벌가의 딸로 알려진 동료의 결혼식에 갔다가 어안이 벙벙해졌다. 결혼식이 연예인의 그것을 뺨칠 만큼 화려했기 때문이다. 호텔 야외에서 열린 결혼식은 한 폭의 수채화 같았다. 예식장 전체가 생화로 덮여 있었고, 결혼식 내내 피아노 4중주단과 합창단이 분위기를 띄웠다. 메인 음식으로 나온 바닷가재 요리는 군침을 돌게 했다. 결혼식은 평소 몰랐던 친구의 가세(家勢)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곤 한다....

    2005.10.31 12:49:14

  • 동서양의 앤티크문화 스케치

    이태원이나 논현동 가구거리에 앤티크 매장이 하나둘씩 생겨날 때만 해도 앤티크(antique)는 한때 유행하다 지는 트렌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장들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작지만 감각적인 숍들이 생겨나고 최근엔 그만큼 마니아층도 확대되고 있다. 티크를 보는 시각은 두 가지. 골동품으로 취급해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는 쪽과 남이 쓰던 물건을 어떻게 쓰느냐며 평가절하하는 쪽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앤티크를 즐길 수 있다....

    2005.10.31 12:35:31

  • 우리투자증권 발행 26개 ELS 평균 수익률 9.33%

    활황 증시를 등에 업고 주가연계증권(ELS)이 인기 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2003년 2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ELS의 발행 잔액은 첫해 3조4500억원, 2004년 5조6300억원에서 올 들어 급증세를 타기 시작해 10조원(9월22일까지 9조32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엔 주요 증권사마다 발행규모를 상반기보다 50~100% 늘리는 분위기다. ELS는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동해 만기수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2005.10.31 12:22:40

  • 미래에셋 '행복만들기 변액유니버셜보험' 3개월새 수익률 20%

    액보험이 화제다. 우선 변액이란 쉽게 말해 정액의 반대개념이다. 정액의 경우 종신보험 1억원에 가입한 사람이 지금 사망하든, 20년 후에 사망하든 관계없이 1억원만 받게 된다. 과연 20년 후에 1억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변액이란 개념이 나왔다. 기존 보험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수익이 생기면 고객에게는 처음 약속한 보장 이율만큼만 지급하고 나머지 이익은 보험사가 취득하는 반면 변액보험은 수익을 고객이 가져가...

    2005.10.31 12:20:52

  • 전상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

    양종합금융증권 전상일 사장은 언론에 모습을 보이기를 꺼린다. 소탈한 성격에 자신을 나타내려 하지 않는 성격에다 최고경영자(CEO)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와의 인터뷰가 어렵사리 성사됐다. 소탈한 모습에 친근감을 주는 전 사장은 회사 일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청사진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러나 개인적인 질문에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기사를 작게 써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덕장으로 통한다. 특유의 친화력...

    2005.10.31 12:12:42

  • 마이크로폰 절대강자 비에스이홀딩스 우뚝

    대폰에 들어가는 부품은 케이스 키패드 LED(발광다이오드) 카메라모듈 힌지(경첩) 등 다양하다. 하지만 마이크로폰은 휴대폰에 내장되는 까닭에 그 용도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 마이크로폰은 소리에너지를 음성신호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기다. 바로 이 마이크로폰 시장의 절대 강자가 비에스이홀딩스다. 휴대폰이 '멀티미디어화'하면서 비에스이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폰 기능이 첨단화하는 것은 물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키아 삼성전자 ...

    2005.10.31 12:07:13

  •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하이트맥주

    이트맥주는 주류업종 대표주자다.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3년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이후 30년 넘도록 적자를 낸 적이 한번도 없다. 주가도 회사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매년 배당도 해 오랫동안 주식에 돈을 묻어두는 장기 투자자들에겐 안성맞춤인 종목이다. 이런 하이트맥주가 최근 증시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소주시장 1위업체인 진로를 인수, 주류시장 전체를 평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소주...

    2005.10.31 12:01:52

  • 부유층, 해외펀드 그리고 친디아

    즘 재테크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펀드'다. 펀드 전성시대가 열린 가운데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중남미, 인도, 동유럽 등을 겨냥한 해외펀드가 특히 돋보인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중남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40%가 넘어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약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도 주식형 펀드는 30%, 동유럽 주식형 펀드는 29%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보다 높았다. 특히 부유층의 자금이 해외 펀드에 대거 몰...

    2005.10.31 11: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