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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필드 위 진정한 아이언맨

    아이언을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아이언으로 얼마나 정확한 샷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타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필드 출격을 앞둔 화제의 아이언들을 소개한다.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HD테일러메이드가 더 많은 카본을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높인 ‘스텔스2’패밀리를 내놓았다. 그중 스텔스 HD 아이언은 볼을 똑바로, 멀리 때릴 수 있는 것에 최적화 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자체 조사를 통해 다수의 골퍼가 롱 아이언의 낮은 탄도와 짧은 비거리, 안 좋은 방향성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테일러메이드는 좀 더 쉽게 샷을 날릴 수 있도록 아이언 헤드의 안정성 향상에 집중했다. 롱 아이언의 경우 골퍼들이 샷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아이언 헤드의 무게 중심을 낮게 설정하고,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관성모먼트(MOI)를 높였다. 반면 쇼트 아이언은 날렵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했다. 이를 위해 ‘캡백 디자인’과 ‘관통형 스피드 포켓’, ‘에코 댐핑 시스템’ 등 검증된 기술을 집약했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의 설명. 임팩트 시 비거리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구성한 솔 디자인도 주목할 부분이다. 코브라골프, 에어로제트 아이언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골프에서 ‘에어로제트’를 출시했다. 그중 에어로제트 아이언은 혁신적인 플로팅 웨이트 디자인으로 관용성을 극대화한 낮은 무게 중심과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위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을 뿐 아니

    2023.02.27 09:00:03

    봄날 필드 위 진정한 아이언맨
  • 3월을 기다린 화제의 공연, 전시 라인업

    티켓팅 전쟁, 명작의 귀환뮤지컬 <레드북>뮤지컬 <레드북>은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콤비의 작품으로, 19세기영국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안나’와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작품은 지난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4개 부문 수상(여우주연상·연출상·작품상·음악상)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 시즌에서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역에는 옥주현, 박진주, 민경아가 이름을 올렸다.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 역은 송원근, 신성민, 성규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드북>의 주최사 송은도 ㈜아떼오드 대표는 “2년 만의 공연이라 많이 기다리셨을 관객들에게 뮤지컬 <레드북>이 말하는 이해와 존중의 가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등을 온전히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기간 2023년 3월 14일~ 5월 28일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당신의 마음을 다독이는 이야기뮤지컬 <비밀의 화원>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인도에서 부모에게 방치됐던 소녀 메리 레녹스가 황무지에서 친구들과 비밀의 화원을 가꾸면서 마음의 위로를 찾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프랑켄슈타인>, <벤허>, <아몬드> 등 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을 이끈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유진과 유진>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김솔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1

    2023.02.27 08:00:15

    3월을 기다린 화제의 공연, 전시 라인업
  • "성문안, 고품격 라이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자연은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에너지의 보고다. 그래서일까. 행복한 삶의 실천 방식으로 ‘웰니스’가 부각되면서 자연은 빼놓을 수 없는 상수가 됐다. HDC리조트가 꿈꾸는 고객 만족도 이와 맞닿아 있다. 대자연 속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몰입의 순간을 끊임없이 그려 나가고 있는 조영환 HDC리조트 대표를 만나 이야길 나눠봤다.국내 최고 종합 레저 산업을 이끄는 HDC리조트가 또 한 번 거대한 도전과 변혁에 나선다. 그리고 그 중심에 조영환 HDC리조트 대표이사가 있다. 조 대표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아이파크(현 HDC호텔)를 거치며 강원도 정선의 리조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개발을 주도했다.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인 이곳은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위치, 신선한 지역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 몸과 마음, 나아가 영혼까지 건강한 에너지로 채워주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스파 트리트먼트까지 여행자가 경험하는 모든 여정에 진심 어린 웰니스 가치가 깃들어져 있다. 장윤주, 아이린 등 톱 모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명성을 얻은 파크로쉬는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조 대표는 파크로쉬 개관 후 2018년부터 호텔HDC의 대표이사로서 파크로쉬와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아이파크 콘도미니엄을 운영하며 HDC그룹의 호텔·리조트 사업을 이끌었으며, 2019년에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를 인수하며 HDC리조트의 대표이사로 부임했다.HDC리조트는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거듭 진화시키는 중이다. 우선 골프 코스는 국내 최초로 93홀 규

    2023.02.27 08:00:08

    "성문안, 고품격 라이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 김나이 “커리어 사춘기, 모범생보다 모험생 되세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라는 고민은 시간이 지나고 연차가 쌓인다고 자연스럽게 해결되진 않을 겁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게 되기 마련인 ‘커리어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다. 연차나 경력과 무관하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커리어 사춘기를 겪을 수 있다. 수십만 직장인의 일에 대한 고민을 들어 온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에게 ‘나만의 트랙’을 찾는 방법을 서면으로 물어봤다.최근 신간 <자기만의 트랙>을 출간하셨죠. 그간 ‘일’과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셨는데요. 이번 책은 특히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셨나요.“개인 입장에서는 변곡점의 시대에서 내 일의 중심을 어떻게 잡고 전문성을 벼려야 하는지 답을 드리고 싶었어요. 조직과 리더의 입장에서는 개인화 시대에 우리 조직은 표준화와 개인화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지, 이런 시대에 구성원들의 커리어를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 리더의 질문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답을 드리고 싶었고요. 특히 내 일을 내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대체될 수 없는, 휩쓸리지 않는, 나아갈 힘을 갖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패턴화된 지식과 경험은 챗GPT(ChatGPT) 같은 인공지능(AI)이 더 잘 알려줄 수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전문성’은 과연 무엇이어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시대를 맞이했으니까요. 실제로 그간 4000여 명의 일하는 분을 1대1로 만나며 제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일하는 나의 성장과 내 일의 의미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나를 위해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방법, 내 일에서 좀 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넘어 나만의 실력을

    2023.02.27 07:00:10

    김나이 “커리어 사춘기, 모범생보다 모험생 되세요”
  • 더위크앤 리조트, 다음달 10일까지 '탐닉 푸드트럭' 진행

    더위크앤 리조트가 13일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더 코노셔 레지던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에서 청년 셰프 탐(TOM)과 닉(NCIK)과 함께하는 푸드 트럭 행사를 진행 중이다. ‘탐닉 by 더위크앤’은 요리만을 ‘탐닉(耽溺)’해오던 더위크앤 리조트의 청년 셰프, ‘탐(Tom)’과 ‘닉(Nick)’이 이끄는 푸드트럭으로, 두 셰프는 국내 특급 호텔과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 등을 거쳐 현재 더위크앤 리조트 셰프로 근무하며 창의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푸드트럭 디자인은 더위크앤 리조트 벽화를 작업한 아티스트 ‘엽사부’ 박진엽 작가가 맡았다. 젊고 에너지는 넘치는 셰프들의 열정과 전 세계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이번 행사를 통해 ‘탐닉 by 더위크앤’은 더위크앤 리조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골리안 비프에서 착안한 몽골리안 포크를 비롯해 쿵파오 치킨, 샤오미엔, 야채 차오판 등 가격 거품을 뺀 고급 중식 요리 6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사 이용 고객은 더 코노셔 지하 1층에 위치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더위크앤 리조트 관계자는 “푸드트럭을 통해 리조트 밖에 있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리조트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케이터링 서비스와 움직이는 포장마차 운영 등 푸드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더 코노셔 레지던스는 더위크앤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 ㈜트리니티디앤씨와 주거 운영 전문기

    2023.02.14 10:05:34

    더위크앤 리조트, 다음달 10일까지 '탐닉 푸드트럭' 진행
  •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연극 <파우스트>출격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파우스트>(공동제작: LG아트센터, ㈜샘컴퍼니, ㈜ARTEC)의 주역 캐스팅이 9일 공개됐다.연극 <파우스트>는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이 악마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한계와 실수 앞에서 좌절하던 인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사람 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방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과 영감을 줄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캐스팅에는 베테랑 배우 유인촌과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해수, 대학로 아이돌로 불리며 안방 극장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박은석과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파우스트’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 원진아가 이름을 올렸다.연출은 ‘코리올라누스’, ‘페르 귄트’ 등 세련된 미장센과 현대적 언어로 고전 해석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인 양정웅이 맡았다.한편,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작연극 <파우스트>는 2023년 3월 31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오직 4주간 원 캐스트로 극강의 몰입력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다가오는 2월 21일(화) 오전 11시 LG아트센터 서울,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23.02.09 08:52:42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연극 <파우스트>출격
  • 다정함은 생존 능력이다

    [한경 머니 기고=서메리 작가] 현재의 인류, 호모 사피엔스가 인간의 모습을 한 유일한 종이 아니었다는 학설은 이제 널리 받아들여진 개념이 됐다. 수만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외모와 습성이 비슷한 다른 종의 친척들과 지구를 공유하고 있었다.그 시절 우리 조상들은 별로 눈에 띄는 존재가 아니었다. 탐험심으로 무장한 호모 에렉투스는 대륙에 걸쳐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요즘으로 치면 부동산 재벌이었다. 네안데르탈인은 메머드를 때려눕히는 신체 능력에다 지능까지 높은 소위 ‘엄친아’였다. 이 우월한 친척들에 비하면 호모 사피엔스는 이렇다 할 강점이 없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다. 만약 그 무렵에 21세기까지 살아남을 종을 두고 내기를 벌였다면 사피엔스에게 돈을 걸 바보는 없었을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이 역사 드라마에 반전이 일어났음을 안다. 2023년 현재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는 80억 명에 육박하지만, 호모 에렉투스와 네안데르탈인은 0명이다. 더 강하지도, 더 총명하지도 못했던 사피엔스는 어떻게 최후의 승자가 됐을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의 공동 저자,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그 답을 ‘초강력 인지 능력’에서 찾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압도적인 인지 능력을 통해 수백, 수천 명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 기껏해야 10~15명 단위의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척들을 제치고 살아남았던 것이다. 1대1로 붙으면 승산 없는 게임이라도 10대1, 100대1로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 여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탄생시킨 무기와 기술이 더해지면서 대세는 점차 사피엔스 쪽으로 기울어졌다.다시 말해서, 우

    2023.01.31 16:44:01

    다정함은 생존 능력이다
  • "'힙'한 원소주, 중년들이 더 찾는다"

    지난해 주류 시장 최대 히트 상품은 다름 아닌 원소주였다. 원소주를 사기 위한 오픈런이 일상일 정도였다.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와 원소주 자사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인기에는 늘 논란이 따르기 마련이다. 얼마 전 <원소주: 더 비기닝>이라는 책을 낸 원스피리츠 김희준 CCO(Chief Creative Officer)에게 원소주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물었다.       - 얼마 전 <원소주: 더 비기닝>이라는 책을 냈다. 출판되자마자 2쇄에 들어가는 등 반응이 아주 좋다.    “원소주가 세상에 등장한 후, 지난 1년간 많은 일을 겪었다. 특히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그중에는 앞으로의 인생에 귀감이 될 만한 것도 있었는데, 불현듯 ‘언젠가 내가 이 일들을 모두 잊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그때부터 브랜드 일지처럼 짧게라도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원소주가 잘돼서인지 여러 출판사에서 연락을 해 왔다. ‘원소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받은 영감과 에너지를 책으로 엮으면,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들었다. 원소주가 그랬던 것처럼 힘든 시기를 사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주류 관련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주류 회사에 다녀본 적은 없다. 그런데 오히려 주류 업계에 몸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길을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신선한 접근이 필요한 마케터나 사업에 도전

    2023.01.30 14:36:16

    "'힙'한 원소주, 중년들이 더 찾는다"
  • 주말에 볼만한 2월 공연산책

    불멸의 음악, 베토벤을 기리며뮤지컬 <베토벤>천재 뮤지컬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신작 뮤지컬 <베토벤>은 화려한 삶을 즐기는 세기의 음악가가 아닌 콤플렉스와 절망으로 점철된 굴곡진 삶을 살았던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베토벤이 그의 인생에 유일한 구원이었던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담아낸다.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 인물이 지금까지 살아 왔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동시에, 위기와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는 과정을 세세히 담아냄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신성한 의무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캐스팅 역시 화려하다. 박효신을 필두로 박은태, 카이가 주인공 베토벤 역에 캐스팅됐다. 베토벤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토니 브렌타노(토니) 역은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기간 2023년 3월 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스테디셀러 쇼 뮤지컬의 정수뮤지컬 <캣츠> 내한공연뮤지컬 <캣츠>는 1981년 초연한 이래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 8000만 명 관람,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됐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으로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공연예술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빅4 신화의 시작을 알렸으며 7개 부문을 휩쓴 토니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 등 메이저 어워즈를 석권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동시에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캣츠

    2023.01.27 12:14:16

    주말에 볼만한 2월 공연산책
  • 김지우 "물랑루즈로 연기에 대한 갈증 풀었죠"

    세기의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가 브라운관 밖 무대에 올랐다.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장치와 그에 버금가는 화려한 춤과 음악 그리고 가슴 저미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매혹시킨 뮤지컬 <물랑루즈!>. 이 작품의 히로인, 사틴으로 분한 뮤지컬 배우 김지우를 만났다.[사진 CJ ENM 제공]“Hey sister, go sister, soul sister, flow sister. Hey sister, go sister, soul sister, go sister.”도입부만 들어도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이 노래. 바로, 영화 <물랑루즈>의 삽입곡 ‘Lady Marmalade’다. 2001년 전 세계가 열광한 콘텐츠를 꼽자면 단연 영화 <물랑루즈>를 빼놓을 수 없을 터. 뮤지컬 영화의 거장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완 맥그리거,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던 이 작품은 2002년 제59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작곡상을 수상했고, 제74회 아카데미상에서 미술상과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다.원작의 매력은 뮤지컬에서도 그 빛을 발했다.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브로드웨이 개막과 동시에 사전 제작비 2800만 달러(약 395억 원)의 초대형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며 그해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등극했다.2021년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을 차지했으며, 원작의 명곡들뿐만 아니라 마돈나, 시아, 비욘세,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히트 팝을 ‘매시업’해 독창적인 뮤지컬 넘버를 완성했다.무엇보다 이 공연의 백미는 압도적인 무대장치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들은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의 클럽에 입장하는 착각에 빠져든

    2023.01.27 11:59:25

    김지우 "물랑루즈로 연기에 대한 갈증 풀었죠"
  • 계묘년을 밝힐 화제의 공연들

    브로드웨이에서 온 인생극장뮤지컬 <이프덴>브라이언 요키와 톰 킷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프덴>은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혼 후 새로운 삶을 꿈꾸며 10년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매순간 선택 앞에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엘리자베스의 삶을 그려낸다. 한국에서의 이번 초연도 그 명성에 걸맞게 제작진부터 캐스팅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성종완 연출을 필두로 구소영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감독, 조수현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에 정선아·박혜나·유리아가 캐스팅됐다. 엘리자베스의 대학 시절 친구이자 뉴욕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는 '루카스' 역은 에녹과 송원근이 나선다. 또한 엘리자베스와의 우연한 만남을 운명적 사랑으로 만들기 위해 직진하는 외과 의사이자 육군 예비역인 '조쉬' 역에는 조형균·신성민·윤소호가 출연한다.기간 2023년 2월 26일까지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인생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논쟁연극 <레드>2011년 국내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연극 <레드>가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이 작품은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 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

    2022.12.31 07:00:03

    계묘년을 밝힐 화제의 공연들
  • 황현 “지치지 않고 음악 할 것…멈추면 죽는 참치처럼”

    ‘K-팝 베토벤’. 황현의 이름에 붙는 대표적인 수식어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세븐틴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명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그룹 온앤오프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황버지(황현+아버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듣는 이를 벅차오르게 하는 멜로디와 특유의 가사로 음악 프로듀서 중에서는 드물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인물이기도 하다.최근에는 에세이집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를 통해 언어적 감각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 책에서 그는 “참치와 같은 회유성 어류는 부레가 없어서 헤엄을 멈추면 죽는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스스로가 참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런 비유에 걸맞게 황 프로듀서는 스스로를 ‘워커홀릭 유전자’라고 자평한다. 기분 좋은 책임감에 밀려 오늘도 쉴 틈 없이 헤엄치는 황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의 작업실에서 들어봤다.최근 에세이집을 출간하셨죠. 기분이 어떻던가요. “사실 출간 직후에는 크게 기분이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책임감 같은 게 생기더라고요. 음악을 만들 때는 저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로 곡을 쓰더라도 그 곡을 가수가 부르고 나면 제 것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그 가수에게 어울리도록 리폼을 하기도 하고요. 뒤에서 열심히 돕는 스태프 중 한 명에 가까웠죠. 그런데 제가 쓴 책은 오롯이 제 것이잖아요. 제가 한 이야기들이 저의 철학이기도 하다 보니, 텍스트화 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그동안 작업한 가사를 보면서도 느꼈는데, 언어를 다루는 능력이 남다른

    2022.12.28 07:00:10

    황현 “지치지 않고 음악 할 것…멈추면 죽는 참치처럼”
  • 현대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긁지 않은 복권?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가 1974년 발표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한 시대를 풍미한 자동차 디자인의 ‘원조’가 현대차임을 공표하는 순간이었다.  현대차에 한 번이 아닌 평생토록 돈이 지급되는 연금복권이 발견됐다. 그런데 이 복권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당첨됐던 사실은 과거의 자료들로 증명할 수 있지만 복권표가 없다는 것.현대차가 맞닥뜨린 이 이야기를 순서대로 나열해보자. 이탈리아의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자동차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그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 포니를 시작으로 포니 엑셀과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현대차의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여하튼 현대차의 첫 번째 자동차였던 포니가 그의 손에서 디자인됐고, 이후 성공가도를 달린 현대차 스토리는 너무 유명한 일화다. 이때 주지아로가 추가로 디자인한 또 1대의 자동차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등장한 ‘포니 쿠페 콘셉트’였다.여기까지만 해도 ‘복권’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이 하필(?)이면 1970~1980년대를 주름잡은 주지아로 스타일 쿠페의 시발점이 됐던 것이다. 디자이너가 동일인이니 당연할 수 있지만 포니 쿠페 콘셉트와 유사한 요소로 디자인된 주지아로의 여러 작품들이 이후 자동차 역사에 남을 ‘명작’ 반열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로터스의 역작으로 불리는 ‘에스프리(1976년)’와 란치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델타(

    2022.12.27 14:20:19

    현대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긁지 않은 복권?
  • [special]리더십, '패' 말고 '판' 바꿔라...‘3R’ 주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명심해야 할 것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때 리더는 과연 어떻게 소통해야 할 것인가. 3R(Rule·Role·Respect)로 정리해 살펴보자.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리더십은? 결론부터 말하면 ‘패 말고 판을 바꾸라’다. 기존 리더십을 버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달라진 판에 따라 룰(rule)과 롤(role)을 다시 정해야 한다. 코로나19는 이미 정해진 방향의 변화의 방아쇠를 당겼을 뿐이다. 이미 지각변동은 일어나고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뷰카(VUCA :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의 앞글자를 따온 용어로,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한 사회 변동을 말한다.)시대의 도래, 기존 성장 전략의 한계,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한계 등이 그것이다.MZ(밀레니얼+Z) 세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조직 구성원의 속성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들은 일과 조직을 바라보는 가치관에서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르다. 조용한 대이직(the great resignation) 바람이 불면서 인재 리텐션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코로나이후 일상의 회복 이야기가 나오지만 우리가 ‘돌아온’ 혹은 ‘돌아갈’ 일상은 이전의 일상과 다르다. 현상은 비슷해 보여도 본질은 그때 그 일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➊ 룰(rule)을 바꾸자“아웃풋(output)보다 아웃컴(outcome) 을 중시하라”“재택근무를 하니 눈에 보이지 않아 열심히 일하는지 아닌지 관리할 수 없어 답답했어요.” 코로나19 이후 관리자들의 한결같은 고충이었다. 반면에 MZ세대 직장인은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2022.12.27 07:00:19

    [special]리더십, '패' 말고 '판' 바꿔라...‘3R’ 주목
  • 새해엔 나도 마라토너? 10km 러닝 도전

    러닝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다. 특히, 코로나19로 달리기 인구가 부쩍 증가하면서 마라톤 참가자도 늘고 있다. 새해 달리기를 통해 짜릿한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10km 마라톤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검은 토끼의 해’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힘겹게 지나와 꾀 많고 날쌘 토끼의 해를 맞이하게 됐다. 꾀 많고, 날쌘 토끼의 기운을 오롯이 받고 싶다면 역시 건강관리는 필수일 터. 거창한 운동 계획보다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달리기로 몸을 단련해보자.달리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심폐 기능 향상과 함께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고도의 스피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장소나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또한 두뇌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에 혈액을 많이 공급하게 해 뇌의 가소성을 증가시켜준다. 규칙적인 달리기는 뇌의 신경세포들의 결합 능력을 향상시키며, 뇌세포의 성장 인자들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인지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하지만 무엇보다 달리기의 가장 큰 장점은 ‘성취감’이다. 처음부터 빠르게, 멀리 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누구나 꾸준히 뛰다 보면 점차 30분~1시간가량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것은 곧 삶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해냈다는 성취감이 달리기에만 미치지 않고 생활하면서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2022.12.27 07:00:15

    새해엔 나도 마라토너? 10km 러닝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