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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감사 청구에 대한체육회도 맞불…'문체부 공익감사 청구'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익 감사 청구에 맞불을 놨다. 대한체육회는 13일 문체부의 감사원 공익 감사 청구를 환영하며 감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정하고 균형 있는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도록 '문체부의 위법 부당한 체육 업무 행태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서'를 필요한 절차에 따라 감사원에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감사원 감사로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보자고 대한체육회가 맞불을 놓은 셈이다. 올 1월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서 문체부 공익 감사 청구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한 채육회는 이번에 또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했다.이번 체육회의 감사 청구 내용은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반하는 문체부의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과정에서 문체부의 과도한 개입과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을 꼽았다. 또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과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강제 분리 추진 등을 문제 삼았다.한편, 문체부는 12일 체육회의 부적정한 운영을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체육회의 2024 파리 올림픽 참관단 운영, 후원사 독점공급권 계약,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과도한 수의계약, 파리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일방 취소,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 논란, 특별보좌역·위촉자문위원 및 대한체육회 자체 예산의 방만한 사용, 보조사업 관리 부실 및 불공정한 스포츠공정위원회 등을 감사 대상으로 지목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13 15:30:29

    문체부 감사 청구에 대한체육회도 맞불…'문체부 공익감사 청구'
  • [속보]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정부 태도 변화 없어"

    의협 등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정부 태도 변화 없어"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13 15:16:09

    [속보]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정부 태도 변화 없어"
  • 'MBK와 연합' 영풍 "최윤범, SM엔터 주가 조작 관여 의심"

    MBK파트너스와 연합전선을 구축한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법적 공세에 돌입했다.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은 13일 고려아연 회계장부 등의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영풍은 고려아연 경영권 안정을 위해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는 한편, 동업정신을 파기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들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은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영풍그룹 공동창업주의 동업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 상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고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하는 행위를 해왔다고 의심된다”고 밝혔다.이어 “위법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함으로써 전체 주주의 이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상법 제46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주권에 기해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다”고 했다.  최윤범 둘러싼 배임 등 의혹 조사영풍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투자 관련 배임 등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설립된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약 6000억원의 고려아연 자금이 투자되면서,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고 투자가 결정됐다고 주장했다.영풍 측은 "고려아연의 본업과는 전혀 무관한 기업에 투자가 집행됐다는 점, 각 펀드마다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상당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는 점, 그리고 해당 운용사의 대표이사는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검증된 적이 없는 지창배인데, 최윤범 회장과 매우 친한 중학교 동창이라는 점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2024.09.13 14:48:22

    'MBK와 연합' 영풍 "최윤범, SM엔터 주가 조작 관여 의심"
  • 디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여성 부티크 선보여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여성 부티크를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디올 여성 부티크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처음 사용된 파르켓 양식부터 까냐쥬 그래픽까지 디올의 코드로 가득한 공간을 보여준다. 이 공간에서 디올 여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손길로 완성된 최신 2024 디올 겨울 컬렉션의 RTW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2024 디올 겨울 컬렉션의 의상들은 1967년 마르크 보앙(Marc Bohan)과 필립 기부르게(Philippe Guibourgé)가 런칭한 모던하면서도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Miss Dior 라인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디올 여성 부티크는 1층에 자리하고 있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09.13 14:47:29

    디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여성 부티크 선보여
  • 코레일네트웍스, 창립 20주년 및 추석 명절 맞이 대국민 소통 이벤트 마련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창립 20주년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국민 소통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3일 서울역에서 진행됐다. 본 이벤트는 코레일네트웍스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1기 혁신 이노베이터’가 기획한 것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에 창립 20주년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기념품(여행용 목베개 및 송편)을 증정하고 추석 맞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직접 서울역에 나와 고객들과 소통한 전찬호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코레일네트웍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적인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한국철도공사 계열사로 2004년 설립 당시 인원 186명, 매출 16억원으로 시작해 ▲광역역무 ▲철도승차권 ▲철도 주차장 운영 ▲교통카드 종합 서비스를 통해 2024년 현재 인원 1674명, 매출액 126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09.13 14:43:42

    코레일네트웍스, 창립 20주년 및 추석 명절 맞이 대국민 소통 이벤트 마련
  • ‘주 52시간제 정착’, 직주근접 입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눈길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줄 일터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주 52시간제 정착으로 짧은 출퇴근 시간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업무시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통계청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의하면 이달 기준 통근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으로 나타났다. 출근은 평균 34.7분, 퇴근은 37.9분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 직장인의 통근 시간은 1시간 20분을 넘겼으며 직장인 4명 중 1명은 오전 7시 전에 집을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경희대 연구진에 따르면 왕복 통근 시간이 2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30분 이하인 경우보다 1.47배 우울하고 2.03배 불안하며 2.12배 피로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정착되면서 집뿐만 아니라 오피스도 직주근접 여건을 따져보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이 짧아질수록 개인의 행복지수로 이어지는 만큼 업무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최근에는 개인과 기업 모두 직주근접 입지에 주목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또한 “특히 저녁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워라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일터로 수요가 몰릴 전망”이라며, “지하철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거나 기숙사가 마련돼 있어 출퇴근 걱정이 없는 직장이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최근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에 많은 기업

    2024.09.13 14:34:02

    ‘주 52시간제 정착’, 직주근접 입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눈길
  • 오브스, KBW2024 패널참여·사이드 이벤트 등 성공적 마무리

    이스라엘 레이어3(Layer3)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2024) 기간 동안 메인 이벤트 '임팩트(KBW2024: IMPACT)' 패널 참여와 스폰서 활동, 사이드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브스에 따르면, 사이드 이벤트 '레이어스 나이트(Layers Night)'가 신청자 수 기준 1426명으로 전체 330여개 이벤트 가운데 3위에 랭크됐다. 이 행사는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 크레딧코인(Creditcoin) 오도스(Odos) 알케미(Alchemypay)등 5개 주요 프로젝트와 협력해 개최됐으며 KBW 주목받는 사이드 이벤트(Featured Side Event)로 선정된 바 있다. 오브스는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주력 실사용 사례인 유동성 허브(Liquidity Hub)와 리넥스(Lynex)의 신규 통합을 발표하기도 했다. 리넥스는 예치된 총 가치(TVL)이 1966만달러(263억1900만원, 12일 디파이라마 기준)로 성장 잠재력이 큰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통합은 오브스가 레이어3 블록체인으로서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의 거래 경험을 DEX에서도 제공한다는 목표를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받았다.KBW2024 메인 이벤트인 임팩트에서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오브스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은 세션 "약세장에서 '무기한 선물'의 중요성(Number Go Down: Why Perps Matter in a Bear Market)"에 패널로 참여, 무기한 선물이 선물 유동성 허브와 같은 오브스의 핵심 인프라와 연결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오브스는 임팩트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참가자들과 네트워킹에 주력했다. 오브스 부스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여러 미디어사의

    2024.09.13 14:16:30

    오브스, KBW2024 패널참여·사이드 이벤트 등 성공적 마무리
  • “우리는 국민의 심부름꾼” 국회의원, 추석휴가비 424만원

    국회의원은 올해 추석 휴가비로 424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들은 설날과 추석에 각각 424만원씩 총 849만5880원을 명절휴가비 명목으로 세비 계좌를 통해 수령한다. 의정 활동을 얼마나 했느냐는 의미가 없다.월 봉급액의 60%를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이 지급의 근거로 국회의원의 월 봉급액에 해당하는 일반 수당은 올해 기준 707만9900원이다.여기에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이 포함되면 한 해에 1억 5690만원이 넘는 혈세를 수령하게 된다.고속열차 특실과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무료로 타며 별도로 마련된 공항 귀빈실과 귀빈 주차장도 이용한다.의원 회관 안에 있는 병원들과 미용실, 사우나, 헬스장 등 시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는 가족에게도 적용돼 의원 회관 내 병원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선거철마다 ‘국민의 심부름꾼’이라고 열변하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정한 특권이다.반면 일반 직장인의 상황은 다르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40.6%가 추석에 떡값으로 불리는 상여금을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받는다는 35.5%였다.상여금을 받는다는 직장인들은 평균 83만8000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평균 146만원), 공공기관 및 공기업(평균 120만6000원), 중견기업(평균 74만3000원), 중소기업(평균 52만6000원) 순이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13 13:45:54

    “우리는 국민의 심부름꾼” 국회의원, 추석휴가비 424만원
  • "MBK·영풍, 최윤범 대체 불가…고려아연 경영권 인수하면 해외 재매각할 것"

    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한 가운데 영풍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을 공식화했다.고려아연은 최대주주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해 "약탈적·적대적 인수합병(M&A)"이라며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13일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MBK파트너스는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 손잡고 고려아연 지배권 확보를 위해 최대 2조원 규모의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MBK파트너스가 영풍 측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자 고려아연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다.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지분 공개매수는 영풍이 기업사냥꾼 MBK파트너스와 결탁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적대적·약탈적 M&A라고 판단돼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한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영풍은 석포제련소를 운영해오면서 각종 환경오염 문제와 중대재해 사고로 최근 대표이사들이 모두 구속되는 등 온갖 사건사고로 매년 국정감사에 끌려가는 대표 기업"이라며 "최근 제련소 인력 감축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와중에 석포제련소 경영 정상화와 안전,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책임은 방기한 채 약탈적 자본과 결탁해 고려아연의 지분과 경영권 확보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MBK파트너스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국내 여론에 의해 약탈적 기업사냥꾼이자 투기자본

    2024.09.13 13:39:18

    "MBK·영풍, 최윤범 대체 불가…고려아연 경영권 인수하면 해외 재매각할 것"
  •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주주간계약 위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사내이사 해임 건에 대한 재선임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13일 민희진 법률대리인 측은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대표이사 해임 이후 효력정지 가처분이 아닌 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선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배되며, 법원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을 고려해 민 전 대표를 어도어의 이사로 재선임한 다음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에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민 전 대표에게는 주주간계약에 의해 5년의 임기가 보장되어 있다”며, 하이브가 이를 무시하고 해임 결정을 내린 것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법률대리인은 “11월 2일에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3년이 만료될 예정이지만, 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재선임을 하지 않을 의도가 분명하다”며,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해 임시주주총회 소집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법률대리인 측은 “하이브는 계약 위반 행위를 중단하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경영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한편, 민희진 전 대표가 해임된 후 김주영 신임 대표가 어도어를 이끌게 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은 11일 유튜브를 통해 직접 심경을

    2024.09.13 12:50:46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주주간계약 위반”
  • 현대차·GM, 승용·상용차 공동 생산 소식에 주가도 3.66%↑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협업에 주가도 화답했다.13일 오후 12시38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6000원(2.59%)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3.66% 오른 24만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현대차와 GM이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협력하고 공급망 등 주요 전략적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협약 체결 소식에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판매 실적 3위인 현대차그룹이 해외 주요 완성차 업체와 포괄적 협력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실적 순위 6위에 올랐다.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굴지의 기업 간 보기 드문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와 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수개월간 물밑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양사 간 잠재적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과 생산이다.또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철강과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양사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공동 역량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과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

    2024.09.13 12:42:48

    현대차·GM, 승용·상용차 공동 생산 소식에 주가도 3.66%↑
  • 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생활지원금·생필품 후원…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선물 등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동국제강그룹은 회사 성장에 모태가 된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복지관 등과 연계해 1994년부터 30여년간 매해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이나 생필품 등을 전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회사가 분할에도 활동을 계승하고 있다.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에는 공장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총 8개소에 쌀 200포를 전했으며, 12일에는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생활물품 전달식’을 통해 공장 인근 거주 독거노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과 명절선물 80세트를 전달했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대송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도 기부했다. 장학금은 포항시 장학회와 연계해 경제적 장학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동국제강 당진공장은 공장 인근 한진1리·한진2리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마을 어르신 30여가구를 위한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인근 식당을 예약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동국씨엠 부산공장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생활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지원금 및 사랑의 쌀은 공장 인근 감만1동·감만 2동 거주 불우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해질 예정

    2024.09.13 12:40:26

    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생활지원금·생필품 후원…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 애플 ‘첫 AI폰’ 아이폰 16, 이통사 공시지원금 최고 45만원

    애플의 신작 아이폰 16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13일 이동통신 3사가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최대 45만원이다.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에센셜 85요금제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 16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45만원으로 책정했다. 3사 중 최대 수준이다. 가장 적은 지원금은 20만8000원이다.아이폰 16 플러스와 프로맥스의 경우 6만6000~23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애플워치 10의 지원금은 전 요금제 공통 5만원이다.KT가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3만6000~24만원이다. 워치는 5만원이다.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을 공개했다.SK텔레콤은 한국이 1차 출시국에 처음 포함된 것을 기념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26일까지는 아이폰 16을 사전 예약하고 에이닷에 새로 가입한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천원권을 증정한다.또 모든 고객에게 대화형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29만원 상당)을 무료 제공한다.KT는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사전 예약 고객 선착순 1천500명에게 출시일인 20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퀵배송'을 통해 빠르게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KT닷컴에서는 단독으로 5G 요금제 7% 할인, 최대 5만원 멤버십 포인트 할인이 가능하며, 중고폰 보상서비스를 통해 시세보다 최대 20만 원을 추가 보상받을 수 있다.아

    2024.09.13 12:35:56

    애플 ‘첫 AI폰’ 아이폰 16, 이통사 공시지원금 최고 45만원
  • SK이터닉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태양광 랜턴 제작 체험에 후원

    SK이터닉스가 자사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하고, ‘에너지 나눔 대축제’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오전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SK이터닉스 박기석 경영지원실장과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라이팅 칠드런'은 전력 보급률이 낮은 해외 빈곤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고,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이 캠페인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일대 26개 국가에 총 10만 4026개의 태양광 랜턴을 지원했다.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다. SK이터닉스는 에너지 빈곤국가를 지원하고, 기업 내 ESG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달 3일 총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태양광 랜턴 키트를 직접 조립하기도 했다.아울러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에너지 나눔 대축제’ 행사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기업과 시민이 참여, 에너지 빈곤국가의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행사다. SK이터닉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태양광 랜턴 제작을 위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의 재료비와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2일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는 각종 체험부스, 기부 라이딩, 토크콘

    2024.09.13 12:33:33

    SK이터닉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태양광 랜턴 제작 체험에 후원
  • “한국 주식보다 채권”…8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 54.7억 달러 유입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36억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36억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36원)을 기준으로 약 4조8497억원 규모다.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작년 11월 이후 10개월째 기조가 유지됐다. 하지만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18억5000만달러 빠져나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의 매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열 달 만에 처음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대로 채권에서는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차익거래를 노린 외국인 자금이 54억7000만달러나 유입됐다.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5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36)보다 1bp 낮아졌다.8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8원, 0.43%로, 전월(3,3원·0.24%)보다 변동성이 커졌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9.13 12:31:39

    “한국 주식보다 채권”…8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 54.7억 달러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