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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연속 1위 고수 … 시장점유율 60% 달성

    OB맥주에 이어 만년 2위였던 하이트맥주는 지난 96년 업계 1위를 탈환한 뒤 7년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99년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선 것을 계기로 당기순이익도 1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01년 7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시장점유율 55%)하며 창사 이후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같은 실적호전으로 99년 200%가 넘는 부채비율을 2001년엔 142% 밑으로 낮췄다. 하이트맥주는 2002년 전체 맥주시장의 점유율 ...

    2006.08.30 11:55:32

  • 방직업에서 바이오·정보통신으로 영역 확장

    방직업에서 출발한 삼양사는 식품 화학 의약 바이오 정보통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2000년 7월~2001년 6월)에는 매출액 9,33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2000사업연도(99년 7월~2000년 6월) 311억원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삼양사는 지난 2000년 11월 폴리에스터 섬유사업을 분리하여 (주)휴비스를 설립하는 등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 삼양사는 사업구조를 '의약 · 바이오' ...

    2006.08.30 11:55:32

  • 매출 1조원 돌파 … 중국진출 파트너 물색중

    케이블TV 홈쇼핑 시장에서 지난 98년 이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LG홈쇼핑은 작년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붐을 주도한 업체. LG홈쇼핑이 TV홈쇼핑방송을 개국한 것은 지난 95년. 다음 해 카탈로그 통신판매를 병행했고, 지난 98년에는 인터넷 쇼핑몰(LG-e숍) 사업을 앞서 시작하는 등 국내 무점포 유통의 핵심 매체를 모두 소유하며 연 평균 200% 이상 고속 성장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홈쇼핑 시장의 60...

    2006.08.30 11:55:32

  • 지식경영으로 외부환경 적극 대처

    대한전선은 매년 평균 1조3,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전선과 스테인리스강판 제조업체다. 일반 전선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이 회사가 이 같은 실적을 거두는 이유는 광케이블, 초고압전력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총매출 1조 2,703억원에서 전선사업 매출이 9,561억원, 스테인리스 사업이 2,956억원, 기타부문에서 18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00년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505억원의...

    2006.08.30 11:55:32

  • 냉연제품 등 판매…고부가가치 제품 집중 개발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조 4,381억원의 매출액과 1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현대하이스코의 매출은 냉연과 강관이 각 62%, 38% 비중을 차지한다. 냉연제품의 약 60%는 현대, 기아자동차로 납품되는 자동차용 강판이며 20%는 가전이나 건설용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중국과 동남아, EU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2002년 경영전략은 크게 고부가가치 신기술 제품에 대한 기업역량 집중과 해...

    2006.08.30 11:55:32

  • GM인수계기 내수시장 점유율 30% 목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3조 3,00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 70위에 올랐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매출 증대 및 효과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구조를 공고히 구축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가지 목표를 세웠다.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을 30%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지난 98년에는 연간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이 약 40%였던 것. 지난 4월 30일 GM과의 본계약 체결로 대우차의 미래에 대...

    2006.08.30 11:55:32

  • 건설 외길 62년,… 'e-경영'으로 1등 노린다

    대림산업은 건설분야에서만 외길로 걸어온 전통기업이다. 대림그룹의 모기업인 만큼 자산이나 매출 규모 그룹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1939년 일제 강점기에 부림상회로 문을 연 대림산업은 현존하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됐다. 지난해 경상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도 299억원보다 183%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2000년말 114%에서 지난해 95%로 낮아졌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대형 건설업체 중 대림산업뿐이다. 66년 건설도...

    2006.08.30 11:55:32

  • 정밀화학·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대약진'

    60년대 요소비료사업으로 시작한 삼성정밀화학은 70~80년대 산업용 원료 전자약품사업, 2000년대 생명과학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갔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 20%, 순이익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매출액은 전년보다 19% 성장한 7,400억원, 순이익은 30% 신장된 5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이와 같은 꾸준한 성장원인은 일반화학부문에서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으로의 사업구조조정이 ...

    2006.08.30 11:55:32

  • 연매출 1조원 돌파, 음료업계 '맏형'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말 음료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 돌파'란 기록을 세우고 올해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브랜드인 칠성사이다가 2,800억원 규모의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시장 정체에도 4%의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생산판매권을 갖고 있는 펩시콜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복고풍 음료 밀키스도 신장세다. 미과즙음료에서도 '2% 부족할 때'가 시장점유율 90%를 웃돌았다. 델몬트주스도 주스음료...

    2006.08.30 11:55:32

  • 경상이익 714억원 … 국내 최고 비용경쟁력 확보

    지난 91년 설립된 LG석유화학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NCC 부문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HDPE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2000년 매출비중은 NCC부문이 82%이고 합성수지인 HDPE부문이 1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생산규모는 NCC가 에틸렌 기준 연간 75만톤, HDPE가 연간 23만톤이다. LG석유화학은 그동안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혁신활동으로 생산성을 높여왔다. 특히 NCC부문의 경우...

    2006.08.30 11:55:32

  • 식품회사서 출발, 생활문화 그룹으로 변신

    제일제당은 1953년 설탕제조를 시작으로 밀가루 식용유 등 국내 식품산업의 산업재 역할을 하는 기초원료를 생산하면서 사세를 확대했다. 조미료 생산에서 얻어진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86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항암제 '알파 인터페론'을 개발하면서 제일제당은 제약사업에도 진출, 국내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제약회사로 발돋움했다. 91년에는 식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높은 생활화학에도 진출해 세탁세제, 비누, 화장품, 치약 등으로 영역을 넓...

    2006.08.30 11:55:32

  •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경쟁 확보

    1968년 창립된 풍산은 국내 1위의 종합 동가공업체다. 동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신동산업과 각종 총포용 탄약을 생산하는 방위산업에 전념해 온 동제품 전문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원재료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공정을 일관 생산체제화 해 높은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풍산은 지난 73년 경북 안강에 종합 탄약 공장을 준공해 지금까지 방산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80년대 후반 정밀 가공 산업에도 진출했다. 전기 전자...

    2006.08.30 11:55:32

  • 3년 연속 전사업부문 흑자 '승승장구'

    제일모직은 설립 이후 최대실적 기록을 3년 연속 세우며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내고 있다. 올 1분기 역시 매출 4,580억원, 경상이익 370억원의 경영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0.7%, 경상이익은 141.8% 신장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우선 케미칼 부문이 투명ABS 등 고부가 제품의 시장 확대와 중국, 멕시코 지역의 수출증가, ABS 33만톤 생산체제 구축 등으로 2,0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

    2006.08.30 11:55:32

  • 수익우선경영으로 창립 이후 최대 순이익 목표

    대구은행은 2001년도 연말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연초 계획했던 당기순이익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30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IMF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1998년을 제외하고 창립이후 34년 동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3,900억원에 달하는 부실여신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해 '클린뱅크'로 다시 태어난 해였다. 올해 1/4분기에는 4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307억원)를 크게 앞서고 있다. 자산클...

    2006.08.30 11:55:32

  •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 중국시장 수출 확대

    농심이 올해 가지고 있는 경영전략은 한마디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있다. 각 부문의 시스템을 확실히 갖추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농심의 목표는 매출 1조3,0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이다. 먼저 농심의 목표는 라면사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용기면 및 기능성을 함유한 고부가가치 라면 개발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용기면에 대한 판촉...

    2006.08.30 1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