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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재규어 판매 3배 이상 늘어날 겁니다”

    김현준 재규어코리아 이사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 배 가량 늘어난 100대를 팔 수 있을 겁니다.” 재규어자동차 사업 총괄자인 김현준 재규어코리아 이사(42)가 자신 있게 꺼낸 일성이다. 올해 수입차의 전반적인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고는 하나 세 배씩이나 늘릴 수 있을까. 지난 7월 말까지의 실적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재규어는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36대가 팔려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인 35대를 뛰어넘었다.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스포츠 세단인...

    2006.08.30 11:55:14

  • 철저한 사후관리 통해 시장리드 '명성 자자'

    '윈윈(Win-Win)전략.' 김한옥 도시와사람 대표(53)가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다. 분양을 마치고는 '나 몰라라' 하지 않고 분양 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면 안되잖아요. 관리비를 줄이려면 설계부터 잘해야 합니다. 입주한 뒤에도 부동산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미래를 바라보고 기획을 하죠.” 고객과 쌓은 신뢰를 이어나가면 회사도 덩달아 발전한다고 믿는 김대표는 시장을 리드하 는 디벨로퍼로 유명하다. 그가 ...

    2006.08.30 11:55:14

  • 스타만들기 메커니즘

    이제는 연예계 전반에 대한 수사가 어느 정도는 종결된 것 같다. 몇몇 기자와 PD들이 구속됐고, 모 영화사 사장은 홍콩으로 도망갔으며, 누군가는 LA에서 골프를 치다가 들켰다. 방송사와 매니지먼트업체와 스포츠신문 간부 등이 얽힌 이번 사건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일일지도 모른다. 대중은 스타를 요구하고, 스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짜고 치는' 시스템 또한 필요하며, 저널리즘과 지상파는 그 매개 역할을 ...

    2006.08.30 11:55:14

  • 시대를 아우르는 '리더십 백과사전'

    '헌정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음반은 특정 가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특히 여러 가수들의 목소리를 음반 한 장으로 들을 수 있어 더없이 좋다. '헌정서적'이라면 어떨까. 역시 여러 저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책 한 권을 통해 모두 들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지 않았을까. 은 리더십 분야 전문가인 워렌 베니스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헌정행사의 결과물로 나온 책이다. 이 책은 6부 19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0년 5월에 열린 ...

    2006.08.30 11:55:14

  • '체질개선·공격경영' 초일류 기반마련

    이건희 삼성회장의 장녀 이부진씨(사진·기획팀 부장ㆍ33)의 신라호텔 경영성적표는 어떨까. 호텔업계는 신라호텔이 최근 1년간 '개혁'보다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변했다며 일단 합격점수를 매기고 있다. 실제 부진씨는 지난해 9월 신라호텔에 입성한 이후 허태학 에버랜드 사장을 영입, 조직은 물론 서비스품질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작업을 벌여 새로운 신라호텔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것이 안팎의 평이다. 먼저 음식에 대한 식견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부진씨는...

    2006.08.30 11:55:14

  • 엔터테인먼트·반도체 '돈가뭄'에 시름

    실리콘밸리가 극심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젖줄인 벤처캐피털이 몸을 사려 투자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실적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미국 벤처캐피털협회(NVCA)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벤처이코노믹스가 공동으로 집계한 머니트리(MoneyTree)조사에서 지난 2분기 벤처 투자규모는 57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1%나 줄어들었다. 2000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9...

    2006.08.30 11:55:14

  • 국내 섬유ㆍ패션정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권영아 MPI컨설팅 대표 “지난 99년에 미국 섬유회사 '셀라니즈 아세테이트'(Celanese Acetate)사의 한국시장 확대전략 컨설팅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섬유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전무하더군요.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오히려 영국 섬유정보회사에서 사오기까지 하는 등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부터 섬유ㆍ패션전문 컨설팅업체 엠피아이(MPI)를 이끌고 있는 권영아 대표(42)는 최근 온라인 자료판매사업을 시...

    2006.08.30 11:55:14

  • “고리사채로부터 서민들 해방시켜야죠”

    조성목 금융감독원 비제도금융조사팀장 “구청이나 소비자보호단체에 강의를 나가면 대학생 자녀가 혹시 사채를 쓰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졸다가도 벌떡 깨더군요. 사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잘 모르는 분도 많이 있죠. 그래서 일반인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직원이 사금융 피해예방법을 다룬 란 책을 최근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조성목 비제도금융조사팀장(43). 지난 2년간 사채...

    2006.08.30 11:55:14

  • '르노 품질' 책임지고 있는 거대한 실험실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황선민 기자(사진) 프랑스에는 한국과 달리 유난히 소형 승용차가 눈에 많이 띈다. 프랑스 소비자들이 실용성과 경제성에 높은 비중을 둬 자동차를 구매하기 때문이다. 르노자동차의 클리오는 소형차시장의 강자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만 18만9,472대가 팔렸고, 전세계적으로 67만3,443대가 판매돼 르노의 효자차종으로 자리를 굳혔다. 프랑스에서 팔리는 클리오는 파리 인근의 플렝공장에서 조립 생산된다....

    2006.08.30 11:55:14

  • “노사관계는 평상시 대화가 중요한 열쇠”

    미셀 데 버빌 르노자동차 인사담당 부회장 르노자동차의 인사정책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renault.com)에 직원채용과 관련, '나이제한은 없지만 영어 유창자(토익 750점 이상)를 우대한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각국별 2년 이상 여행자 내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변화는 르노가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셀 데 버빌 르노자동차 인사담당 부회...

    2006.08.30 11:55:14

  • 교통수단이 아닌 '제3의 공간'을 판다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황선민 기자(사진) 독일 자동차산업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BMW그룹은 지난해 90만5,657대(미니 브랜드 포함)의 자동차를 팔아 335억1,200만유로의 매출(자동차 부문)을 올렸다. 이를 원화로 환산했을 때 자동차 한 대당 평균판매액은 4,400여 만원에 이른다. BMW가 추구하는 '고급차메이커' 전략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이와 함께 BMW는 지난해 18억6,600만유로(약 2조...

    2006.08.30 11:55:14

  • 멀티플렉스 영화관 진두지휘 '흥행극장 보증수표'

    김홍성 영화관 디벨로퍼·CGV 이사 '최첨단 영화관을 설계하는 전문가.' '영화보다 극장에 더 관심이 많은 사나이.'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브랜드 CGV(www.cgv.co.kr)의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홍성 이사(44)를 일컫는 말이다. 그는 이른바 영화관 개발전문가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영화관 입지선정에서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하나같이 대박을 터뜨리는 극장이 된다.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영화흥행 보증수표...

    2006.08.30 11:55:14

  • 국내/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14

  • “한국에서 5년내 1만대 이상 판매 목표”

    '페이션 루더, 수석부사장,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동유럽 영업부' 페이션 부사장(58)의 명함 뒷면에는 이렇게 한글로 크고 명확하게 적혀 있다. '주소', '사무실', '지하철 3호선' 이라는 한글도 보인다. 마치 한국 기업 임원의 명함을 보는 듯하다. 이처럼 페이션 부사장의 명함에 한글이 자리를 잡은 것은 한국시장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BMW의 국내 판매는 매년 급성장해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실적(2,000여 대)을 넘...

    2006.08.30 11:55:14

  • 클럽페이스 눕히고 일찍 코킹해야

    골프코스에는 해저드(Hazard)가 존재한다. 코스디자이너의 해저드 설정 의도는 골퍼의 샷이 코스가 요구하는 거리와 방향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에 해당하는 페널티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해저드는 물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해저드에 빠지게 되면 탈출을 시도하기란 매우 어렵고 또한 벌타를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해저드의 일종인 벙커는 약간의 기술만 터득하면 탈출도 쉽고 파세이브(Par Save)도 할 수 있다. 주말골퍼들의 벙커에...

    2006.08.30 11: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