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금융기관 부실채권 눈덩이… 위기감 고조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10년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한ㆍ중관계에 실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중국이 고도성장을 이룩해 이제는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세계경제 대국의 반열에 우뚝 올라선 것이 돋보인다. 앞으로 중국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자연스럽게 한ㆍ중관계도 빠른 속도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국의 경제발전과 한ㆍ중간의 관계진전에 있어 현시점에서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할 것은 그...

    2006.08.30 11:55:13

  • 냄새 말끔제거…쾌적 화장실 실현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 나는 악취는 큰 골칫거리죠. 자신뿐만 아니라 뒷사람도 불쾌감을 느끼잖아요. 이런 악취를 밖으로 배출해 냄새를 없앤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욕실환경개선 전문점인 '욕실나라' 서울 동작지사장을 맡고 있는 홍승진 사장(38). 건설회사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던 그는 지난해 9월 창업을 결심하고 10년간 다닌 회사를 퇴직했다. 회사원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더 늦기 전에 창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

    2006.08.30 11:55:13

  • 외교관서 애널리스트로 변신 '동분서주'

    피카소는 다양한 시각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이것을 평면의 종이에 옮긴다. 피카소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마치 매직 아이를 보는 것처럼 새로운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최은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30)는 금융계의 피카소가 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교관 자리를 박찼다. “애널리스트로서 기업을 실사·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한 회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죠. 이렇게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까지 파악할 줄...

    2006.08.30 11:55:12

  • “대박 터뜨린 매매원칙, 책으로 낼 거예요”

    “옵션투자를 해보겠다고 하니 위험하다며 말리던 사람들이 요즘은 거꾸로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더군요.” 대우증권이 지난 6월3일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 '선물옵션 실전 투자대회'에서 2,427%의 경이적인 수익률로 1위에 오른 이승훈씨(29)의 말이다. 그는 올해 초 대신증권이 주최한 선물옵션 수익률대회에서도 1,380%의 기록을 올린 바 있는 데이트레이더다. 이번 대회에서 1억1,500만원이 넘는 돈을 번데다 1등 상금으로 3,000만원도 ...

    2006.08.30 11:55:12

  • 국내 '최초' 외국은행 이어 '최고' 도전장

    조선말기인 1897년, 제물포(지금의 인천)에 한 외국은행의 지점이 들어섰다. 바로 영국인들이 운영하는 '홍콩은행'이었다. 한반도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이었으나 아쉽게도 1920년대 문을 닫았다. 60여년이 지난 1982년 이 은행은 다시 부산항에 상륙했다. 현재 국내에서 '홍콩상하이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영국계 은행 HSBC은행(www.kr.hsbc.com)과 한국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고 재개됐다. 그후 HSBC은행은 84년 ...

    2006.08.30 11:55:12

  • 할인점 '돈키호테' 코너 신설 … 돌풍 예고

    '소비 빙하기'에 발목을 잡힌 일본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마음대로 열어젖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업종은 100엔숍을 중심으로 한 초염가 상품점이다. 경기 호전 소식에 고무돼 시장흐름을 잘못 읽은 상당수 업종이 염가상품 판매를 중지하고 중ㆍ고가 전략으로 선회했지만 소비불황의 찬바람은 이들의 시도를 보기 좋게 원점으로 돌렸다. 평일 반액판매 전략을 포기하고 지난 2월 햄버거가격을 80엔으로 올렸던 맥도널드가 불과 6개월 만인 최근 59엔으로 가...

    2006.08.30 11:55:12

  •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올가이드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이호상씨(34)에게 최근 500여만원의 현금이 생겼다. 직장을 옮기면서 약간의 퇴직금이 들어온데다 3년 동안 꼬박꼬박 부어 온 적금을 찾았기 때문이다. 종합주가지수가 700대 근처를 오가던 지난 8월 초, 이씨는 '이 돈으로 주식투자를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 많지는 않아도 이씨에게는 소중한 돈인데 주식이라는 위험한 자산에 투자해도 될까 우려는 됐지만 종합주가지수가 워낙 급하게 곤두박질을 쳤기 때문에 앞...

    2006.08.30 11:55:12

  • '휴대형 미니 스토리지'로 세계시장 넘본다

    디지털 기기를 다루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요즘 젊은 세대를 '네오싱글족'이라 부른다.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휴대형 단말기(PDA) 등은 이들의 필수품. 이들이 생산해내는 데이터양도 갈수록 늘어난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며, MP3플레이어에 담은 노래들, PDA에 저장해 놓은 각종 정보들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쌓이게 된다. 디오그라피(www.diography.com)는 이런 디지털 기기들로 생산된 대량의 데...

    2006.08.30 11:55:12

  • 무지 아니면 속임수1

    증권시장은 언제나 요동친다. 주가그래프는 가파른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고 투자자들은 지옥과 천당을 들락거린다. 세계 자본시장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조차 비틀거리는 요즈음이다. 마치 굶주린 암사자떼에 둘러싸인 지친 들소 같은 모습이다. 증권시장의 붕괴는 언제나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복된다. 투기적 자산의 가격은 항상 실체보다 과장되게 나타난다. 주가 역시 그것의 기초자산인 기업경기의 부침보다 부풀려져 나타나게 마련이다. 기업이익이 10% 줄어들면 주...

    2006.08.30 11:55:12

  • 자동차 경량화 . 재활용소재 비중 높여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21세기에 숙명적으로 통과해야 할 관문이 하나 있다. 바로 '환경'이다. 이를 무시했다간 다른 자동차메이커들과 경쟁을 하기도 전에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 뻔하다. 따라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들은 큰돈을 들여가며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데 애쓰고 있다. 독일 BMW도 그런 자동차회사들 중의 하나다. BMW의 환경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좁혀진다. 하나는 자동차재료 경량화 및 재활용을 통한 환경개선이고,다른 하나는 ...

    2006.08.30 11:55:12

  • Best or different

    요즘 경영 관련 기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용어 중 하나가 '경쟁 우위의 확보'다. 모든 산업분야에서 경쟁이 격화되면서 어떻게 하면 경쟁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다. 세계화와 정보통신혁명으로 경쟁의 범위가 확대되고, 그 내용이 복잡해지는 등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경쟁 우위의 확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원...

    2006.08.30 11:55:12

  • 이론·실무 두루 갖춘 국내 PR박사 1호

    차희원 코콤포터노벨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 부소장 '너희가 PR를 아느냐?'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강단에 선 차희원 박사(40)가 학생들을 향해 던지는 화두다.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은 알리는 것'이라는 우스개 답변에도 고개를 끄덕이는 차박사다. 위기관리와 홍보를 한마디로 표현했다는 평가에서다. 하지만 그녀가 제시하는 정답은 따로 있다. 다름 아닌 '관계'(Relationship)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이익집단과 신뢰할...

    2006.08.30 11:55:12

  • “영화 칼럼니스트로 유명세 타고 있죠”

    이철민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7년째 영화잡지에 '영화칼럼니스트'라는 이름으로 기고하고 있는 사람의 직업이 바쁘기로 유명한 경영컨설턴트라고 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영화 관련 책도 냈다기에 도대체 일주일 스케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철민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31)의 일주일은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주 5일 근무하는 외국기업에서 일하지만 컨설팅 업무는 휴일을 모두 챙길 만큼 만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온전한 하루를 쉴...

    2006.08.30 11:55:12

  • “최상의 크리에이티 브 파워 발휘, 10위권 진입한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덕담이 된 이 광고 문안은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의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 능력에 있어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장담하는 이 회사는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 광고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은 다이아몬드베이츠코리아(DBK)의 새 이름. 창사 7주년을 맞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과감하게 바꾸었다. 40%의 지분을 갖고 있던 다국적 광고회사 CCG...

    2006.08.30 11:55:12

  • 회계부정 스캔들 연루설로 이미지 추락

    조시 W 부시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는 미국 최초의 경영학석사(MBA) 출신 대통령이라는 점이다. 지금 박찬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를 역임했고, 하켄에너지란 회사의 이사회멤버이기도 했다. 부시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른 딕 체니 부통령도 할리버튼이라는 거대 에너지 기업의 CEO를 지냈고, 백악관 비서실장은 물론 4명의 현직 장관이 기업의 CEO 출신일 정도로 행정부에는 기업인 출신들이 수두룩하다. 부시 ...

    2006.08.30 11: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