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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신도시, 조기분양될 가능성 높다

    서울 강남의 대체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집값 상승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당초 개발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6월 확정된 개발안에 따르면 판교신도시는 2005년 말 분양해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추병직 건설교통부 차관이 “최근의 집값 상승세는 근본적으로 주택공급 부족에 원인이 있다. 판교 등 택지개발지구의 분양일정을 앞당기는 방...

    2006.08.30 11:55:11

  • 사시 등 고시준비로 전공공부는 '뒷전'

    서울대 경제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모군(21). 신군은 올 여름방학 내내 종로에 있는 한 회계학원에 등록해 중급회계와 원가회계 등을 수강했다. 장래희망은 공인회계사(CPA)로 2년 후인 4학년 때까지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학기부터는 서울 암사동 집을 나와 학교 근처 원룸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그는 “입학 당시에는 경제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장래가 보장되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 앞...

    2006.08.30 11:55:11

  • 국내/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11

  • 현실 기반·재미난 강의로 학생 붙잡아야

    추락 중인 경제학을 되살리는 묘책은 뭘까. 을 펴낸 최병서 동덕여대 사회과학대학 학장(50), 경제학의 현실참여를 강조해 온 , 의 저자 유시민씨(42), 국내 금융정책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44),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박사과정을 수료한 정수용 빙그레 사장(52) 등을 통해 경제학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강의에 흥미를 유발하라 이들의 첫 제언은 '재미있는 경제학 강의가 필...

    2006.08.30 11:55:11

  • 타고난 영업마인드로 아시아 신발시장 공략

    김광수 고어코리아 아사아·태평양 이사 기능성 섬유로 유명한 고어텍스가 금강제화, 닥스런던, 소다 등 정장 구두의 내피로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발에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면서 내부의 땀과 열은 배출해 장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등산화 등 일부 전문화에는 기능성 섬유가 채택돼 왔다. 패션만을 중시하던 신발업계에 이 같은 기능성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은 바로 김광수 고어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이사(47)다. “이제 신발도 패션보...

    2006.08.30 11:55:10

  • 2,500개 로고디자인 공개한 'CI 전도사'

    박진숙 유디자인대표 겸 세종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분명 '그래픽전'이라고 했는데 전시실 입구에서부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조금씩 흘러나왔다. 박진숙 유디자인 대표(47)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는 기업이미지(CI) 개선작업용 알파벳 이미지 2,500종이 찰랑거리는 물속에 담겨 전시된 것. 지난 8월23일부터 일주일간 예술의전당 디자인 전시실에서 진행된 '박진숙 그래픽전'은 이처럼 독특한 물방울소리로 관객을 맞...

    2006.08.30 11:55:10

  • 미국·세계경제는 '지금도 전시체제'

    2001년 9월11일(현지시간) 세계는 미국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붕괴되는 엄청난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다. 9ㆍ11테러는 여러 분야에 걸쳐 지금까지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고 있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그 어느 분야보다 컸지 않았나 생각한다. 무엇보다 경제성과에 미친 영향이다.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은 이 테러가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도 과연 독(毒)이 될 것인가 약(藥)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이 우문은 9ㆍ11테러가 발생한 직후 세계...

    2006.08.30 11:55:10

  • 아시아 차세대지도자 선정 “책임감 느낍니다”

    김헌수 메릴린치 아태지역 조사본부장 “변칙을 생각지 않고 정도만 걸어온 점을 높이 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아시아의 떠오르는 젊은 지도자로 뽑힌 김헌수 메릴린치 아태지역 조사본부장(41)의 소감이다. 토니 블레어, 조앤 롤링 등의 세계 차세대 지도자(Global Leaders for Tomorrow)를 선정·발표해 온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Asian Young Leaders)를 선정·발표했다. AYL은...

    2006.08.30 11:55:10

  • 무료배송 서비스 통해 전자상거래 '대폭발'

    지난해 9월11일 2대의 여객기로 미국 경제의 상징인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 두 채를 순식간에 무너뜨린 엄청난 테러가 발생한 지 1년 동안 미국 경제는 잿빛을 벗어나지 못했다.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대량 해고, 회계부정, 잇단 파산 등등 암울한 소식 일색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발표되는 미국의 대표적 경제지표도 나쁜 쪽으로만 흘러가고 있다. 지난 8월 중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7.9에 머물러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상...

    2006.08.30 11:55:10

  • “누가 축구를 남성운동이라고 했나”

    전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02한ㆍ일월드컵. 월드컵 신드롬, 월드컵 증후군 등 월드컵이 가져온 파장은 실로 혀를 내두를 만했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웠던 것은 남성 못지않게 여성 축구팬 역시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 특히 국내외 할 것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들은 월드컵이 끝난 지금까지도 여성 축구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제 축구는 남성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셈이다. 하지만 의 맹랑한 두 소녀 제스와 줄스에게 축구는 그...

    2006.08.30 11:55:10

  • 중국과 공생추진, 세계시장 지배 노린다

    마쓰시타 중국 본부의 장충원 부사장이 최근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마쓰시타의 21세기 중국 전략'이 주제였다. “중국에서 밀리는 기업은 세계시장에서도 설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마쓰시타는 오는 2005년까지 해외 생산공장의 3분의 1을 중국으로 옮길 것입니다. 또 중국 내수시장 판매액을 75억7,000만달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미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장부사장의 말대로 이 회사는 최근 들어 공격적인 중국 사업을 펼치...

    2006.08.30 11:55:10

  • “기업고객 목소리 경청해 최고은행 만들겠다”

    심훈 부산은행장 '발로 뛰는 은행장.' 한국은행 감사,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중앙은행에서 35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00년 부산은행장으로 부임한 심훈 행장(61)은 은행 안팎에서 이렇게 불린다. 일선 지점장과 임원들이 힘들어할 정도로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하는 바람에 얻은 별명이다. 한은 부총재가 지방은행장으로 부임하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심행장은 “한은에서 쌓은 경력을 현장에서 펼쳐 보이겠다”며 결단을 내린 것이다. ...

    2006.08.30 11:55:10

  • 무역흑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환율 측면에서 주식시장을 바라보면 7월까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축소를 위한 정책의 일환인 달러화의 약세로 세계증시가 위협을 받았다. 8월에는 달러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세계증시는 동반 상승하는 반등의 계기가 마련됐다. 그러나 일본증시가 신저점을 경신하고,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일증시가 힘없이 내려 앉으면서 세계증시는 다시 저점에 대한 확신이 옅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실물지표들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상승하고 있어 불안심리를 완전히...

    2006.08.30 11:55:10

  • 자물쇠 팬티·담배물총까지 '골라! 골라!'

    '뻐꾸기 (똥)가루'를 얼굴에 바르고, '조랑말 뼈'를 갈아 우유에 타서 먹는 사람. 바람기 많은 남자친구의 팬티에 '자물쇠'를 채우는 여자. 영화 의 속편쯤에나 나올 법한 이런 상황이 요즘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엽기상품'들이 장안에 심심찮게 나돌며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먼저 '뻐꾸기 가루'로 불리는 피부미백제의 경우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엽기화장품으로 이미 자리잡은 상태. 현재 인터넷 포털업체 프리챌의 쇼핑몰 바이챌(...

    2006.08.30 11:55:10

  • 경정의 매력을 제대로 짚어낸 만화

    '모터스포츠의 꽃'이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로 꼽히는 F1그랑프리경주지만 처음 보았을 때 감상은 솔직히 '저 짓을 왜 하나?'였다. 정해진 코스를 끊임없이 돌고 또 도는 경기의 룰이 따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며 느낌은 180도로 바뀌었지만 어쨌거나 처음 느낌은 그랬다. 경정도 마찬가지였다. 7년 전쯤 사이타마에 있는 경기장을 들러 난생 처음으로 경정경주를 보았을 때 소감은 F1그랑프리경주를 처음 보았을 때와 ...

    2006.08.30 11: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