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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형 펀드 '잠 못 드는 나날'

    주가지수가 1,000을 향해 달려가던 지난 4월 중순. 이 무렵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던 투자자라면 아마 요즘 잠이 안 올 듯하다. 실제 '한국펀드평가'에서 수익률을 발표하는 주식형 펀드 중 6개월 누적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주(10월2~9일) 역시 주식시장은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이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반면 채권형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시나브로 올라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설정된 LG투신운용의 ...

    2006.08.30 11:55:06

  • 주식형 하락행진

    지난주 (9월25일~10월2일) 종합지수는 올 들어 최저치인 630선까지 밀릴 정도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 하락폭은 매우 컸다. 주가 하락세가 끝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펀드수익률도 좋지 못하다. 일례로 순수 주식형 펀드의 6개월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20%를 하회할 정도다. 반면 일주일간 채권시장은 강보합세였다. 이에 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8%(연환산 4.17%)의 소폭 플러스를 기록했다.

    2006.08.30 11:55:06

  • 네트워크 생체 인증 SW 개발, 본격 마케팅

    회사원 강진욱씨(34)는 최근 가족 홈페이지를 만들려다 그만뒀다. 인터넷을 통해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하는 게 싫고, 무엇보다 딸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는 게 겁이 났다. 요즘 한 대형인터넷업체가 인터넷에 가족만 볼 수 있는 그룹웨어를 분양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른바 '홈 그룹웨어'가 그것이다. 문제는 보안인데, 최근 이를 해결한 벤처가 등장했다. 바로 다보넷(www.dabonet.com)이 그 주인공. 이 회사가 개발한 네트워크 지문 인증 시스...

    2006.08.30 11:55:06

  • '강달러'정책유지, 미·일 연합작전 편다

    올 들어 세계 모든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여 온 미 달러화 가치가 최근 들어서는 종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까지 추세적으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없으나 각국의 경제여건에 따라 차별화(Decoupling) 현상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아무래도 요즘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예측기관별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으나 내년까지 미 달러화 가치는 최근의 차별화 현상이 지속...

    2006.08.30 11:55:06

  • 추세선을 만나면 일단 포지션을 청산

    증시의 수준과 흐름을 표시하는 것이 종합주가지수 차트다. 실전에서는 종합주가지수 차트보다 선물지수를 보는 것이 좋다. 선물을 매매하는 경우는 물론 현물 주식만을 거래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3시까지의 장 상황을 반영하지만 선물은 오후 3시15분까지 거래되므로 투자자들이 다음날 장 상황을 예상한 결과가 나타난다. 지수 30분봉 차트를 기본으로 하여 매매하는 투자자가 실수하기 쉬운 점은 큰 추세를 무시하기 쉽다는 점이다. 지수...

    2006.08.30 11:55:06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06

  • 신규가입자 '뚝'…'1등 LG' 애물단지 전락

    올해 LG그룹의 화두는 단연 '1등 LG'다. 구본무 LG 회장의 강력한 지시로 계열사들은 '1등'으로 가는 청사진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들 계열사 중 속만 태우고 있는 곳은 LG텔레콤. 이동통신서비스 3개 업체 중 꼴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시중에 나돌고 있는 'LG그룹의 이동통신사업 포기(매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도 부담스럽다. 최근 LG텔레콤 모 임원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그룹 계열사 전직원을 동원해서...

    2006.08.30 11:55:06

  • 돌출발언에 탈세설까지… '북한판 최규선?”

    '희대의 사기꾼인가, 아니면 한반도 평화의 전도사인가.' 양빈 신의주 특구 행정장관에 대한 시각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이처럼 상반된 평가를 받아오던 양빈 장관이 10월4일(한국시간) 중국당국에 전격연행됨으로써 그의 실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양빈 장관의 정확한 연행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탈세와 주식투기, 부동산불법개발에 대한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양빈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상당액의 세금을 체납, 선양 지방세무국으...

    2006.08.30 11:55:06

  • “제주도를 동북아 허브관광휴양지로 개발”

    정종환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이사장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본격 개발된다. 지난 5월 공식 활동에 들어간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는 최근 정종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를 동북아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미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7대 선도프로젝트(쇼핑 아울렛 개발, 공항자유무역지역 조성, 중문관광단지 확충,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 서귀포관광미...

    2006.08.30 11:55:06

  • 고가 임대료에 '백기'… 문닫는 곳 속출

    다른 물가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의 양복가격은 비싸다. 어지간한 중급 브랜드 제품이라 해도 한 벌에 7만~8만엔(약 70만~80만원)은 주어야 한다. 백화점 매장에 걸린 옷이라면 어김없이 10만엔에 가까운 가격표가 붙어 있다. 때문에 입고 싶다고 아무때나 새옷을 살 수 있는 샐러리맨들은 거의 없다. 거리를 걷다 보면 엉덩이 부분이 반질반질해질 정도로 오래됐거나 바짓단이 닳아 헤어진 옷을 입고 다니는 직장인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특유의 검소...

    2006.08.30 11:55:06

  • 장난감세계 “요지경 속 이다”

    인터넷 장난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정동욱씨는 얼마 전 캐나다에서 장난감 장갑차를 수입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키보드로 무선 조정할 수 있고, 제품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비친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에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더구나 적외선 센서가 달려 다른 탱크들과 모의 전투가 가능한 최첨단 장난감이다. 하지만 정씨는 제품을 받아보고 기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캐나다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으로 수출한...

    2006.08.30 11:55:05

  • 첨단장치무장, 수출주력상품으로 부상

    지난 9월 경기도 김포에서 1,000여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카레이스가 벌어졌다. 출전차량은 모두 60여대. 속도전은 물론이고 각종 장애물을 돌파하는 기상천외한 운전술을 뽐내느라 불꽃이 튀었다. 물론 실제 자동차경주는 아니다. 이른바 'KMRCA'라 불리는 무선조종장난감자동차 레이스다. 남자아이를 둔 아버지라면 원격조종기로 움직이는 장난감자동차를 한 번 이상 샀을 것이다. 원격조종은 주파수교환을 이용한 무선조정장치인 'RC'(...

    2006.08.30 11:55:05

  • 코스닥 '추락'… “위기이자 기회다”

    거래소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16조2,000억원(29%), 지난 3월 고점과 비교했을 때는 35조5,000억원(48%)이나 감소했다. 거래소시장이 각각 15조원(5%), 106조원(30%) 감소한 것과 비교해 보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하락률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올해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10개월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투자가들은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

    2006.08.30 11:55:05

  • 목욕 싫어하는 중국인도 “온천이 좋아요”

    온천이 흔하지 않은 중국, 홍콩의 관광객 대부분은 남들과 함께 옷을 벗고 목욕하는 문화를 낯설어 한다. 하지만 충남 아산에 위치한 대형 온천장 스파비스에 오면 태도가 달라진다. 수영복을 입고 야외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 기뻐한다는 것. 지난해 4월 개장한 스파비스는 이미 중국, 홍콩, 동남아 관광객들 사이에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루평균 3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고, 현지 연휴가 겹치는 날에는 500명 이...

    2006.08.30 11:55:05

  • 억대 스포츠카 내놓고 수입차 '가을대전'

    2,000만원대 '푸조 206CC'에서 10억원대 '코닉세그CC'까지…. 수입자동차업체들이 지난 9월 이후 새로운 차종을 잇달아 내놓으며 치열한 '가을대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수입차의 주류는 단연 스포츠카다. 이는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레저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수입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스웨덴 자동차회사 코닉세그가 만든 '코닉세그CC'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카 중의 하...

    2006.08.30 11:5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