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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패키지 관광객 “우리가 모십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인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일본인이 40% 이상을 차지해 전체 관광객수를 좌우하는 '잣대'로 통한다. 그러나 일본의 오랜 경기침체로 여행객수가 쉽사리 늘지 않는 게 문제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이런 일본 여행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 한편 호감을 끌 만한 코스 개발에 온 신경을 쏟아 붓고 있다. 한창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는 중국에도 공을...

    2006.08.30 11:55:04

  • 기업 사회공헌프로그램 '10사 10색' '불우이웃 서포터스'로 나섰다

    현금 직접 기부형 올해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 지출현황에 응답한 193개 기업의 2000년도 사회공헌활동 평균집행액은 36억5,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도에 조사에 응한 147개 기업의 평균집행액 22억6,300만원에 비해 61.7%가 증가한 액수다.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총지출액 7,060억6,000만원 중 금전 형태의 기부금액은 6,053억9,500만원으로 약 86%에 해당한 ...

    2006.08.30 11:55:04

  • LCD·PDP 채용 TV 안방공략 나섰다

    홀쭉한 TV가 안방을 공략할 태세다. 평면형 브라운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볼록TV가 더욱 살 빼기에 매진, 초슬림화하여 이제는 가죽만 남겼다. 지난해부터 백화점 전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배불뚝이 TV는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칼로 깎은 듯한 평면TV가 배가 볼록한 고전적인 CRT-TV를 대체하더니 이제는 얼굴만을 남긴 액정(LCD)-TV, PDP-TV가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도 낮춰 안방까지 넘보고 있다. ...

    2006.08.30 11:55:04

  • 아이디어 찾아 시장나들이 '다반사'

    한떼의 직장인 아저씨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간다. 그런데 이 아저씨들, 좀 이상하다. 밥을 다 먹고 났는데 영 사무실로 들어갈 생각이 없는 눈치다. 대신 남대문시장통을 하릴없이 기웃거리고 다닌다. 상점들 즐비한 명동거리까지 진출하더니 사지도 않으면서 이 가게 저 가게 들락날락. 디지털카메라를 꺼내서 뭘 찍기도 한다. '겉은 멀쩡해 뵈는데 백수들인가?' 상점주인들은 단체관광객이라 생각했는지 중국어로 말을 걸어온다. 이들은 우리은행 개인상품개발팀원들...

    2006.08.30 11:55:04

  • 으슥한 밤, 배가 출출해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예외 없이 1, 2, 3위를 차지한 중국, 한국, 일본. 2위와 3위 자리가 가끔 뒤바뀔 뿐 아시안게임에서 상위 세 자리를 차지하는 국가의 면면은 언제나 그대로다. 체력이 국력이라는 금언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세 나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얼굴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포츠를 잘하는 것말고도 세 나라는 여러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식문화에서도 공통점은 얼마든지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한다거나 면을 잘 먹는다거나 하는 ...

    2006.08.30 11:55:04

  • “카멜레온 따로 있나!” 업종바꿔 성공한 기업들

    지난 80년대 후반 포스코는 선재강판류를 하도급 받는 중소업체들을 불러모았다. 향후 중국 등지에서 저가로 치고나오면 승산이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고급화 전략으로 주력업종을 바꾸라고 조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포스코는 이를 위해 매분기 공급량을 1%씩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공급 중단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이었다. 하지만 납품업체들이 이에 반발하는 바람에 선재류 공급을 지속시켰다. 90년대 중반 10여년 전에 경고했던 일이 ...

    2006.08.30 11:55:04

  • 이 시대를 사는 여자들을 위한 처방전

    극단 산울림이 제101회 공연으로 김형경의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한 을 공연한다. 이미 로 화제를 일으켰던 김형경ㆍ임영웅 콤비의 신작으로 그간 공연했던 등 여자의 삶을 주제로 한 문제작들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은 여자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고 여자와 남자의 관계를 싸움질만 하는 대립구도로 보지 않는다. 운명적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실을 놓지 않는다. 여자들에 대한 문제제기도 문제제기라기보다 대...

    2006.08.30 11:55:04

  • 기업 연구원 '최초'수상 … 축제 분위기

    “노벨상을 받게 될 줄 알았다면 정장을 준비했을 텐데 (전혀 예상을 못해) 이렇게 회사 작업복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갖게 돼 죄송합니다…” 지난 10월9일 밤 일본 교토의 시마즈제작소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학사 출신의 중견 기업체 회사원 신분으로 노벨화학상을 거머쥐며 1억2,600만명의 일본국민을 환희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다나카 고이치씨(43)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자신말고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 상을 받게 된 것으...

    2006.08.30 11:55:04

  • 결제통화 적절히 선정, 환위험 관리해야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변동폭이 다시 확대됨에 따라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이중부담이 되고 있다. 앞으로 환율변동성은 줄어들기보다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대외적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각국의 경제여건에 따라 차별화(Decoupling) 양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는 것이 환율전망기관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대내적으로는 외환 당국이 가능한 한 시장개입을 자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환율변동성...

    2006.08.30 11:55:04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04

  • 주가 반등해도 주식형 '시름시름'

    지난주(10월9~16일) 주식시장은 주 초반 600선이 무너지는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16일 640선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했는데 이는 주가반등을 예상하지 못해 주식 편입 비율을 줄인 탓으로 풀이된다. 주식시장은 급변했음에도 채권시장은 조용했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이 기간 중 불과 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채권형 단·중기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8%(연환산 4.17%)...

    2006.08.30 11:55:04

  • 10년마다 업종전환 대성공… '변신 마술사'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삼익LMS는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변신의 마술사'로 통한다. 60년대 '다듬질용 줄', 70년대 '삼익쌀통', 80년대 첨단기술 집약제품인 호닝파이프 및 직선운동(LM)가이드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등 10년 단위마다 회사의 주력업종을 바꿔왔기 때문이다. 특히 삼익은 변경하는 업종마다 수년 안에 업계 1위에 올라서면서 외형을 급성장시켰다. 실제 1960년 줄 시장에 뛰어든 삼익공업(현재 삼익LMS)은 72년 국내 수요량의 8...

    2006.08.30 11:55:04

  •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WEBib' 선보여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설문조사 내용이 공개되고 있다. 각 기관이나 기업, 관공서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수시로 조사해 발표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고민이 이만저만 많은 게 아니다. 조사 때마다 적잖은 경비가 나가는데다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이다. 한 번 조사에 수천만원은 거뜬히 들고 조사기간 역시 수주일은 족히 필요하다. 특히 오프...

    2006.08.30 11:55:04

  • 추세선 지지·저항보다 이탈이 매매신호

    추세선이란 주가의 고점을 연결한 선과 저점을 연결한 선을 말한다. 고점을 연결한 선을 상단 추세선, 저점을 연결한 선을 하단 추세선이라고 한다. 주가는 상단 추세선에서 저항을 받아서 조정받을 확률이 크고, 하단 추세선에서 지지받을 확률이 크다고 하여 상단 추세선을 저항선, 하단 추세선을 지지선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추세선매매법은 추세선을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삼아서 매매하려는 기법이다. 주가파동이 상단 추세선에 이르면 매도하고, 하단 ...

    2006.08.30 11:55:04

  • 고부가 컨벤션산업 “잘나간다”

    “컨벤션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컨벤션은 사실 우리들 일상 속에 있어요. 학창시절의 학급회의나 기업의 업무미팅 등이 사실은 모두 컨벤션이죠.” 다음(Daum) 내에서 카페 '컨벤션산업연구회'를 운영하는 김연옥씨(25)는 컨벤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컨벤션은 '국제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세계 회원이 공통된 주제에 관해 만나서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일컫는 말. 경제적인 효과가 비단 회의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운...

    2006.08.30 11: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