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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10대 경제이슈

    2002년의 경제계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부실기업 처리 문제로 1년 내내 시끄러웠고, 특히 하이닉스반도체 처리 문제는 주식시장에도 큰 충격파를 던지며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 큰 부담을 주었다. 빈부격차와 신용대란도 겉잡을 수 없이 번지며 제2의 경제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낳았다. 경제전문가들은 특히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신용문제가 장기적으로 국내 경제의 목을 죄는 '공공의 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집값...

    2006.08.30 11:54:56

  • 30~40대 타깃 감성마케팅 주효

    노무현 민주당 후보를 16대 대통령에 당선시킨 원동력은 무엇일까. 대선이 끝나고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면서 노무현 당선자의 당선에 얽힌 얘기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후보단일화가 가장 큰 고비였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노당선자의 개혁성과 일관된 정치인생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여 노당선자 진영의 탁월한 홍보전략을 꼽는 이도 적지 않다. 새천년민주당도 대선이 끝난 후 이번 선거를 전체적...

    2006.08.30 11:54:56

  • 박재동, 장진 등 '노문모'회원 크게 활약

    '눈 오는 겨울거리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눈을 치우고 쓰레기를 담은 리어카를 끄는 청소부가 대통령?'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손에서 나온 새 대통령의 모습이 바로 이렇다. 노무현 16대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광고 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시사만평으로 유명한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만든 게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유명세를 치렀다. 박재동 화백은 '노문모'(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의...

    2006.08.30 11:54:56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6

  • 직장인 '사인' 만들어줘 '대박행진'

    '사인(Sign)을 만들어 드립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이미지통합(CI:Corporate Identity)에 큰 관심을 쏟는 것과는 달리 개인은 비교적 이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 바로 이 점을 주목한 변혜경 '싸인메카' 공동대표(34)는 앞으로 개인도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할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 2002년 5월 용범 대표(45)와 공동창업을 해 한 달 1,500만원이 넘는 이익을 올리는 회사로 키웠다. “승진을 하면 결재를 해야 할 서...

    2006.08.30 11:54:56

  • “자존심 세운 고급아동복 만들 겁니다”

    앙드레 김 디자이너 문화계 인사로 분류되는 '국민 디자이너' 앙드레 김(67)에게 최근 1년새 경제신문의 주목을 받은 일이 세 차례 정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앙드레 김' 화장품을 내놓았을 때가 그랬고, 올 4월 '엔카르타'라는 속옷을 출시했을 때도 그랬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동복브랜드 '앙드레 김 키즈(kids)'를 2003년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업가로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인가에 대해 그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제가 사업...

    2006.08.30 11:54:56

  • “3% 이상 오른다”…한국은행ㆍKDI 등 예측

    2003년 소비자물가는 2002년보다 다소 상승폭이 클 것이란 게 연구기관들의 한결같은 전망이다. 문제는 그 폭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3%)보다 다소 높은 3.4%로 예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3%,한국경제연구원은 3.2%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OECD)도 각각 3.3%와 3.5%로 전망했다. 이밖에 다른 국내 연구기관들도 대부분 3.1~3.5% 범위 내에서 물가상승률을 점치고 있다....

    2006.08.30 11:54:56

  • 20일선 밑에 5일선 근접하면 '급락'주의

    이동평균선이 모이면 파동은 수렴하는 것과 같이 보아야 한다. 파동원리상으로 파동은 모이면 에너지가 응축되어 결국 한 방향으로 폭발하게 되는데 이동평균선이 모이더라도 에너지가 응축되는 원리는 같다. 5일선과 20일선이 근접하면서 횡보하는 것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이다. 주가의 중기적 추세를 나타내는 20일선과 단기적 추세를 나타내는 5일선이 근접하여 횡보하게 되면 매매를 보류하고 방향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강...

    2006.08.30 11:54:56

  • 건강·미용에 초점 맞춘 미니제품 뜬다

    2003년 일본의 음료 시장을 읽는 키워드는 미니, 건강, 그리고 미용이다. 500㎖들이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음료 시장에서 200㎖, 120㎖로 몸집을 대폭 줄인 꼬마 제품들이 줄지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단순한 갈증해소보다 건강과 피부미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시장의 인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일본 언론은 이에 앞서 올 한해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제품으로 당분을 첨가하지 않은 차음료와 아미노산 보충 음료를 꼽고...

    2006.08.30 11:54:56

  • “투명·공정·노사화합 경제 구현”

    노무현 당선자는 이번 대선유세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한국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로 가장 이상적이며, 투명한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부와 기회가 창출되고 그 수혜를 모든 경제주체들이 공평하게 누려야 한다는 것. 노당선자의 경제관 가운데 분배 중시가 유독 눈에 띄는 점도 이와 관련이 깊다. 그는 “분배가 성장을 자극하고 다시 성장이 분배의 몫을 키우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2006.08.30 11:54:56

  • 노무현 당선자 '선시행 후보완론' 주목

    이정일ㆍ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지난해 12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향후 많은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 분야에서는 주5일 근무제의 시행 여부가 핵심 현안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대해 '선시행 후보완'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노사정위원회에서 논란을 거듭해 온 주5일 근무제 관련 법안은 현재 정부입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다. 2월 임시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

    2006.08.30 11:54:56

  • “상반기 안정세, 하반기 상승세 탈 것”

    부쩍 '새해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까?'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빚을 낸 개인이 늘어났고, 최근의 저금리 기조로 이자생활자들이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에 보통사람들에게도 금리는 피부에 와닿는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8% 이상 되거나 세계적 이변으로 환율ㆍ유가가 폭등해 물가가 5% 이상 상승하는 등 기현상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금리가 두 자릿수로 폭등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금리기조다. 하지...

    2006.08.30 11:54:56

  • 정세균·강봉균·김효석 '클린업트리오'

    노무현 당선자의 경제분야 인재풀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당내 경제통들이고, 다른 하나는 진보적 성향의 경제학자들이다. 당내 경제통들이 전면에 나서서 노당선자를 밀착 보좌했다면 40여명으로 구성된 외부 소장파 경제학자그룹은 경제정책 아이디어를 내는 등 물밑에서 도왔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이번 대선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역할이나 당내 영향력 정도에 따라 기여도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

    2006.08.30 11:54:56

  • 스토리지·네트워크장비·PC시장 뜬다

    미국경제, 나아가 세계경제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 시장의 향방을 꼽고 있다. 그러나 정작 IT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IT 전문조사회사인 IDC는 2003년 시장을 낙관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도 IDC와 마찬가지로 장밋빛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메타그룹은 “2003년 IT 분야에 대한 예산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한마디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2006.08.30 11:54:56

  • 불확실성의 '지뢰밭' 건너야 순항

    2003년 유난히 불확실성이 많은 한해가 될 것 같다. 연초부터 미국과 이라크간의 전쟁, 아시아 국가간의 통화마찰, 중국의 고정환율제 포기여부, 중남미 경제위기 지속 등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 많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3년 세계경기는 이런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힐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들어서야 본격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전망기관들은 2003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 내외로 ...

    2006.08.30 11: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