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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결제원, 지로 2차원 바코드에 제동

    금융결제원이 시대의 흐름을 못 읽고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우리은행이 시범시행 중인 '지로공과금 2차원 바코드 납부서비스'에 금융결제원이 반발하면서 갈등이 일어난 것.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대한도시가스 등 지로서비스 이용회사와 2차원 바코드 기술개발 업체도 금융결제원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로공과금 2차원바코드 납부서비스'란 지로용지에 2차원 바코드를 인쇄해 CD와 ATM 등 자동화기기로...

    2006.08.30 11:54:33

  • 조망 좋은 같은 평수 APT 3억원 더 비싸

    센텀시티에서 우동 아파트촌 일대를 지나 해운대로 가는 길목, 위풍도 당당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가 눈에 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근처에 있는 현대 '까멜리아 오뜨'다. 지난해 입주한 이 고급 주상복합은 61평부터 101평형까지 분포돼 있다. 1층에는 인테리어 소품, 고급 한복 등 보통 상점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다. 지하에는 스쿼시,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등 스포츠시설들이 있다. 1층 상가 ...

    2006.08.30 11:54:33

  • 중화학 '호황'신발 섬유 '재도약 준비'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나 일부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반짝 호황을 누렸던 것을 제외하면 많은 부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접촉한 기업들 가운데 “회사가 많이 힘들다. 요즘 같은 때 무슨 취재냐”며 난색을 표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지난 6월 부산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매출순위 1,000개 기업 중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모두 41개. 르노삼성자동차가 매출액 기준 96위,...

    2006.08.30 11:54:33

  • 정년보장, 퇴직후 일정기간 고용

    '인생은 60부터'라고 했건만 얼마 전 55세 생일을 맞은 회사원 박모씨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인사부장은 그만 보면 “능력 있는 젊은 사람들 기를 살려야 하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되풀이한다고 한다. 정년퇴직까지는 앞으로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회사에서는 은근히 명예퇴직을 강권하고 있는 것이다. 박모씨를 비롯한 1948년생 동료들은 아이들이 결혼할 때까지, 아니 대학이라도 졸업할 때까지 회사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2006.08.30 11:54:33

  • 부산 벡스코 2년만에 손익분기 도달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남포동 극장가 앞 PIFF 광장. 이곳이 영화제의 핵심지역이라는 흔적은 빨간색과 노란색에 PIFF라는 글씨가 크게 박혀 있는 파라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지금 광장은 이 파라솔 아래에서 먹을거리를 파는 노점상들로 북적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석달 후, 10월이면 다시 영화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한 덕에 부산은 영화산업도시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고...

    2006.08.30 11:54:33

  • 대형매장 업종전환 아이템으로 인기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보드게임 카페는 온라인게임과 달리 사람들이 모여서 테이블에서 여러 가지 카드게임을 즐기는 아날로그형 사업이다.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사업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사회가 디지털화될수록 오프라인상의 커뮤니티나 교류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젊은층에게 인기를 모으는 보드게임 카페는 창업계에 새로운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40~5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업종인데다 카페와 게임을 결합한 사업이라 기존에 영업이 부진...

    2006.08.30 11:54:33

  • 자국 이익보호 차원으로 적극 개입

    요즘 들어 세계 각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외환당국의 지나친 개입에 시장참여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은 직접 개입과 구두 개입의 두 가지 형태로 이뤄진다. 직접 개입은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환율을 의도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정책수단이다. 반면 구두 개입은 단지 환율정책 방향이나 외환당국의 입장을 피력함으로써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개입이다. 대...

    2006.08.30 11:54:33

  • “한국인은 유달리 호기심 많은 민족”

    “저로서는 가슴 아픈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최근 세계 주요 면세점의 카르티에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흥미롭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인 보석ㆍ시계 브랜드 카르티에의 한국법인인 리치몬트코리아의 로랑 그로고자 사장(42)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내 명품시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었죠. 그중에는 명품 구매를 위한 여행도 있을 테고요. 하지만 '해외 명품은 외...

    2006.08.30 11:54:33

  • 길안내는 물론 게임·TV·VCD 기능까지

    피서지로 떠나는 길을 떠올리면 아예 피서를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적지 않다. 즐거워야 할 피서길이 괴롭고 고단한 길이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길은 막히고 좁은 차안에서 할일은 없고 게다가 더위와 답답함에 지친 아이들이 울기라도 하면 짜증이 머리끝까지 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최신 항법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내비게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의 항...

    2006.08.30 11:54:33

  • 식음료업체 효자상품으로 '급부상'

    식음료업계도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와 비교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제품이 비일비재하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제품별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5~10% 정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망고주스 등 망고 관련 제품이다. 오렌지주스 등이 정체 내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과 크게 대조를 이루는 장면이다. 심지어 올해 초에 나온 일부 제품은 월매...

    2006.08.30 11:54:33

  • 감세 통한 투자촉진으로 경제 살린다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겸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갖고 세금감면을 통한 투자유치 등 향후 경제의 틀을 어떻게 짤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내 기업의 투자독려와 세제지원,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구제완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방위 부양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경기불...

    2006.08.30 11:54:33

  • 내부자의 고백 '엔론은…'

    전 미국과 세계경제를 순식간에 아노미 상태로 몰아넣었던, 여전히 잊혀지지 않은 이름, 엔론. 엔론이 허망하게 사라지고 난 지금, 그 회사에 근무했던 내부자(insider)가 쓴 책이 나왔다. 저자 브라이언 크루버는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최고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에 입사한다. 탄탄대로를 보장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후, 야심찬 신입사원이 몸담은 회사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2001년 12월 엔론이 파산보호신청...

    2006.08.30 11:54:33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33

  • “웃음이 그치지 않는 일터로 만들자”

    맞벌이생활을 하는 한 친구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담임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내 “가정교육을 위해 필요하니 '혼자서도 잘해요 상'이라고 만들어서 아들에게 수여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한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상을 받은 아들은 말 그대로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칭찬의 힘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에야 칭찬해주면 좋아하지만 더 큰 후에 칭찬을 듣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라는 이런 생각을 갖는다. 사실 칭...

    2006.08.30 11:54:33

  • 대학강단 서는 파티문화 개척자

    “파티플래너는 기능직이 아닙니다. 기획직이죠.” 지난 90년대 말 한국식 파티문화 개척에 나섰던 이경목 파티즌 대표(31)가 이번에는 파티기획자를 뜻하는 '파티플래너' 전도사를 자청했다. 99년 설립된 파티즌은 파티 등의 여가문화 정보를 전문으로 하는 파티 포털 사이트이자 파티 전문 커뮤니티다. 7월 초 기준으로 이 사이트의 가입자는 2만5,000여명. 이대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30여차례의 파티를 열었다. 그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숙명...

    2006.08.30 11: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