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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위, 삼성전자는 4위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퀘스트가 지난 4일 를 발표했다. 매출 1위를 차지한 반도체 회사는 2백58억1천만달러를 기록한 미국의 인텔이다. 인텔의 시장점유율은 16.1%. 그 뒤를 이어 일본의 NEC와 도시바가 92억1천6백만달러와 75억9천4백만달러의 매출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70억9천5백만달러의 매출로 4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4.4%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는 세계 ...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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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지치고 힘들어 하는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좀 더 나은 봉급, 승진, 휴식 등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보다 중요한 것은 일이 주는 의미를 찾아주는 것, 즉 일의 의미를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크리스마스 뒤에 죽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뒤엔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있다가 그것이 깨지면서 허무감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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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마케팅으로 '시장 석권'
새해들어 슈퍼 가전양판점들간의 판매경쟁이뜨거워지고 있다. 고객유인을 위해 정가의절반에도 못미치는 값에 파는 메다마(目玉눈알)상품을 중심으로 할인전쟁이 벌어지고있다. 가전분야의 대표적인 메다마상품은 삼성전자와 대우전자 등 한국의 상품이다. 신문에 끼워서 배달되는 치라시 광고에는 「삼성」과 「다커스」(대우의 수출브랜드)가약방의 감초격이다. 일본 업체로서는 후나이(船井)상품이 가장 흔하게 등장한다. 영어표기로는 「Funai」. 선착순 1~10명 정도...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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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과감한 광고로 급성장
도쿄시내에서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긴자(銀座) 5번가에 자리잡은 「마쓰모토키요시」. 황색간판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점포 바깥벽에는 빨간색의 「약(藥)」이란 글자가 붙어 있다. 도로와 점포를 구분하는 문도 벽도 없다. 점포내 상품이 훤하게 보인다. 주변에 있는 백화점,고급브랜드의 점포,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들과는 너무도 판이하다. 이곳이 바로 일본최대 의약품 양판점 체인인 마쓰모토키요시 긴자 5번가 점포다. 마쓰모토키요시가 급속도로 사업...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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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귀기' 비법 소개
국회의원인 노무현의원의 「인맥관리법은 명함관리에서 비롯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직업상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그들을 일일이 기억할 수 없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그래서 그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주고받는 명함에 그 사람을 만난 날짜와 그 사람의 인상착의를 기록한 다음 시간날 때마다 명함을 보면서 기억을 떠올린다고 한다. 돈은 있다가도 없으며 다시 모을 수 있으나 사람은 한번 잃으면 영원히 다시는 되찾을 수 없다는 말처...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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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밸리 최고봉 서겠다”
서교수는 DNA의 표준 염기서열을 밝히는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유전자들을재조합한 「DNA 칩」을 만들어 상품화하는데성공했다. 『DNA칩으로 「바이오밸리」의 최고봉에 서겠습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떠오르는 블루칩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칩(BIO chip)」이다. 그선두 주자는 바로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47)가 이끄는 「마크로젠」. 서교수가 1997년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아설립한 이 회사는 개인 투자자 공모를 거친뒤 올해 2월 코스...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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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베로스 인증 시스템 외...
◆ 커베로스(Kerberos) 인증 시스템 컴퓨터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가 제대로 맞는지를 판단하는 절차인인증 프로토콜의 하나. 11년 전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에서 개발됐고 인증 프로토콜들 가운데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곧출시될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2000도 이를 인증 프로토콜로 채택했다. 사용자는 사이트를 이용할 때 한번만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새로운 페이지를 열 때마다 인증이 필요하므로 접속시 처음 입...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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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듣는 음악 “아주 좋아요”
「기존 CD 10배 분량의 음악을 같은 값에 듣는다.」 플레이어 제조업체 1백개. 음악파일 제공사이트 수천개. 웬만하게인기 있는 분야에서도 엄두를 못내는 수많은 제조 및 서비스 업체가활동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MP3(MPEG Audio Layer-3) 음악시장이다. MP3는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관련 표준 규격을 협의하는 국제 전문가협의회인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에서 만든 오디오압축기술 가운데 하나다. 이...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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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지정제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공정거래법상의 30대 대기업 지정제도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해직전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액합계액의 순위가 1위부터 30위까지인 기업집단을 지정, 매년 4월1일에 고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범위에 들더라도 주식의 소유분산이 잘 되어 있거나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집단은 제외된다. 당초 대규모기업집단 지정은 숫자에 관계...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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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권 따면 '황제기업' 부상
통신업계의 화두는 온통 올해말에 사업자를 선정할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에 관한 것이다. 통신업체들은 벌써부터 사업권 획득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전략수립에 분주한 모습이다. 주식시장에서는 IMT-2000에 대한 뉴스에 따라 관련업체의 주가가 민감하게 출렁이고 있다. 정부는 올 3월에 국내 표준을 정하고 6월에 사업자수 및 선정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 사업자 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12월에는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파...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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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계산된 전략적 제휴 '활발'
「누가 탈락할 것인가.」 IMT-2000 사업권 확보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가장 큰 속앓이다. 3∼4년 전부터 IMT-2000 사업을 위해 달려온 기업들의 이같은 속앓이는 사업자 수와 사업 준비 기업의 수와 연관이 있다. 현재 정부는 IMT-2000 사업권 허가와 관련해 사업자 수, 선정 일정, 선정 방식에 대한 공식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업계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3개 사업자가 가장 적정하다는 데는...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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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노력끝 '젤리피시' 낙하산 개발
「스카이다이버들의 수호천사.」 유순하 (주)웨이브 대표에게 어울림직한 별명이다. 그는 목원항공스포츠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태양열에 녹아버린 이카루스의 날개가 아니라 수호천사의 날개처럼 가분히 땅에 내려서도록 도와주는 안전한 낙하산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온 힘을 다한 결과, 외국산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을 듣는 낙하산을 만든 장본인이다. 유사장이 처음 낙하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1987년. 대학원(원광대 운동생리학 전공) 재학중 특전...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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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IMF를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60.9%가 2002년 안에 IMF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2002년도 탈출에 대해 직업별로는 학생(44.1%), 자영업(42.9%), 회사원(39.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주부들과 기타업종에서는 절반 가까운 수가 2004년 이후로 탈출시기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일시 : 2000년1월5일 오전9시~오후16시20분 ◆ 조사대상 : 한솔 M.com 가입...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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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언덕쪽으로 좀더 올려 어드레스 취해야 '안전'
국내 골퍼들이 가장 흔히 맞닥뜨리는 트러블샷은 어떤 샷일까. 그것은 경사면 샷이다. 국내 코스들은 대부분 산악지대에 만들기 때문에페어웨이의 어느 쪽이든 경사면이 자리잡게 마련이다. 그런데 경사면 샷중에서도 「골퍼 앞쪽이 높은 형태의 경사면 샷」이 자주 나타난다. 왜냐하면 골퍼들의 샷은 「슬라이스성 구질」이 많은데다 오른쪽이 언덕일 경우 대개 그쪽으로 치기 때문이다. 「골퍼 앞쪽이 높은 형태의 경사면 샷」은 기술적으로 그리 어려운샷이 아니지만 실...
2006.09.01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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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위기
수요에 맞는 적정 숫자로 대학의 수를 조절하는 일이 우선이다. 경쟁력없는 대학의 일정수는 문을 닫아야 한다. 그 다음은 통합과 분열이다. 비슷비슷한 메뉴와 맛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다른 메뉴와 독특한 맛으로 경쟁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회에 초대를 받아 지방대학을 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 대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대학도 위기이지만 자신이 전문대 교수로 있을 때인 80년대 초반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한다. 교수들이 강의 시간...
2006.09.01 11: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