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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대학의 위기

    수요에 맞는 적정 숫자로 대학의 수를 조절하는 일이 우선이다. 경쟁력없는 대학의 일정수는 문을 닫아야 한다. 그 다음은 통합과 분열이다. 비슷비슷한 메뉴와 맛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다른 메뉴와 독특한 맛으로 경쟁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회에 초대를 받아 지방대학을 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 대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대학도 위기이지만 자신이 전문대 교수로 있을 때인 80년대 초반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한다. 교수들이 강의 시간...

    2006.09.01 11:57:19

  • IMS서비스 개척 제2도약 출사표

    약력●이봉훈 회장은 193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그는 1964년 현대건설에 입사. 1966년 중앙대학교(정치외교학과) 졸업, 1995년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0년간의샐러리맨 생활을 마감하고 무역관련 회사 퍼시픽인터내셔널을 설립 창업의 길을 걸었다.1979년 정보통신관련 기업인 두일산업(현 두일전자통신), 1987년엔 자동제어 장비 수입및 건물관리 업무를 하는 (주)NOVA SYSTEM을설립, 현재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다....

    2006.09.01 11:57:19

  • 순수를 찾아가는 시간여행

    한 남자의 20년간의 인생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 그 여행 속에서 관객들은 알싸한 박하사탕맛같은 스무살의 눈빛과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은 철저한 리얼리즘 정신을 담은 데뷔작 로 주목을 받았던 이창동감독의 두번째 작품. 지난해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타락하고 망가진 마흔살의 김영호(설경구)가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가리봉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리고 영화는 총 ...

    2006.09.01 11:57:19

  •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이 시장 주도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정보통신 인터넷관련주들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올해 이들 첨단주들이 추가수익률을 올리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노근환 동양증권 리서치 팀장의 10개종목 추천 근거다. 노팀장은 상장주식 7개종목, 코스닥 3개종목을 추천하면서 내재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힌다. ◆ 한국통신, IMT-2000 최대수혜주 부상 단순히 미래성...

    2006.09.01 11:57:19

  • “바이오밸리 최고봉 서겠다”

    서교수는 DNA의 표준 염기서열을 밝히는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유전자들을재조합한 「DNA 칩」을 만들어 상품화하는데성공했다. 『DNA칩으로 「바이오밸리」의 최고봉에 서겠습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떠오르는 블루칩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칩(BIO chip)」이다. 그선두 주자는 바로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47)가 이끄는 「마크로젠」. 서교수가 1997년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아설립한 이 회사는 개인 투자자 공모를 거친뒤 올해 2월 코스...

    2006.09.01 11:57:19

  • 커베로스 인증 시스템 외...

    ◆ 커베로스(Kerberos) 인증 시스템 컴퓨터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가 제대로 맞는지를 판단하는 절차인인증 프로토콜의 하나. 11년 전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에서 개발됐고 인증 프로토콜들 가운데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곧출시될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2000도 이를 인증 프로토콜로 채택했다. 사용자는 사이트를 이용할 때 한번만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새로운 페이지를 열 때마다 인증이 필요하므로 접속시 처음 입...

    2006.09.01 11:57:19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지치고 힘들어 하는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좀 더 나은 봉급, 승진, 휴식 등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보다 중요한 것은 일이 주는 의미를 찾아주는 것, 즉 일의 의미를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크리스마스 뒤에 죽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뒤엔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있다가 그것이 깨지면서 허무감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

    2006.09.01 11:57:19

  • 실리콘 골드러시를 만든 벤처기업들

    정보통신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신산업혁명시대의 진원지로는 단연미국 실리콘밸리가 꼽힌다. 미국 대호황의 진원지이자 하이테크 산업의 산실로 세계 경제를 호령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때문이다. 벤처기업가의 꿈을 품은 세계의 젊은 두뇌들이 앞을 다투어 이곳으로 몰려드는 것도 「실리콘밸리의 힘」을 잘 알고 있는까닭이다. 이 책은 세계의 벤처비즈니스를 리드하는 실리콘밸리의 힘의 원천이무엇인지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어떻게 실리콘밸리의 경영모...

    2006.09.01 11:57:19

  • 사람 사귀기' 비법 소개

    국회의원인 노무현의원의 「인맥관리법은 명함관리에서 비롯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직업상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그들을 일일이 기억할 수 없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그래서 그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주고받는 명함에 그 사람을 만난 날짜와 그 사람의 인상착의를 기록한 다음 시간날 때마다 명함을 보면서 기억을 떠올린다고 한다. 돈은 있다가도 없으며 다시 모을 수 있으나 사람은 한번 잃으면 영원히 다시는 되찾을 수 없다는 말처...

    2006.09.01 11:57:19

  • 마이픽스(MYPICS) 외...

    ◆ 마이픽스(MYPICS) 하드디스크 파괴 바이러스. 2000년 시작과 동시에 활동을 개시한 악성 컴퓨터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할 때 하드디스크의 테이터가 통째로 지워진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첫 발견된 후 E메일을 통해 급속하게 유포되어 국내에도 상륙, 피해가 우려된다. 전자우편으로 전파되는 「웜」의 일종으로 「당신을 위한 사진 몇장이 있어요(Here is some pictures for you)」...

    2006.09.01 11:57:19

  • 증권기사 100% 활용하기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증권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식투자의 기본 요령을 소개하는 책에서부터 고급 투자전략을 안내하는 책까지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책들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비슷비슷해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기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식투자에 십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신문에 매일 실리는 증권 관련 기사를 자...

    2006.09.01 11:57:19

  • 상승폭 둔화속 올해도 '호황'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경제가 올해도 2.6~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장기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뉴욕 월가의 경제전문가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경제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과 유가상승으로 작년과 같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지는 못하겠지만 1/4분기에 2.6%, 2/4분기부터 4/4분기까지 3.1%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2006.09.01 11:57:19

  • '금리인상 도미노' 불가피

    클린턴 대통령이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FRB)의장을 조기에 연임시킨 것은 경기 및 증시를 연착륙시키자는 의도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정치적인 고려도 어느 정도 작용했지만 최근 주가가 급등해 거품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는 증시의 열기를 가라앉히자는 것이 큰 배경으로 보인다. 이같은 배경을 갖고 있는 연임결정은 즉각 시장에 반영됐다. 지난 4일 그린스펀의 연임이 발표되자 뉴욕증시의 전광판들은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다(미국은 우리와 달리 ...

    2006.09.01 11:57:19

  • 은행주식 지분 제한

    현정부의 재벌정책 기조는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대세로 돼 있다. 그러나 이와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는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의 발언 이 어떤 식으로 결말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은행주식의 동일인 소유제한 철폐라는 해묵은 과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이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4%로 돼 있는 은행주식에 대한 동일인 소유한도를 완화, 재벌의 은행소유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

    2006.09.01 11:57:19

  • 중개상 없으면 전자상거래 '없다'

    「네트워크 세상의 새 시장을 창조한다」. 인터넷 중개상 넷 마켓 메이커(Net Market Maker)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넷 마켓 메이커는 인터넷 상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위한 특별한 중개상이다. 많은 구매자들의 주문을 모아 일괄 구매하거나 물품의 교환 및 경매를 웹을 통해 주선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중간 작업을 없애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을 나누는 형태의 비즈니스다. 또 구매자에게는 새로운 공급자를, 공급자에게는 새...

    2006.09.01 11: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