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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문인술 사장
외식업 '장사귀신' / 문인술 오모리찌개 사장 준비만 7년…'나는 팔도 김치 사나이' “'다 그만두고 밥집이나 할까' 하는 발상은 절대 금물입니다.” 문인술 오모리찌개 사장(56)은 “외식업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이 사업이야말로 자기 브랜드를 키워낼 노하우를 갖춘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가 운영하는 서울 잠실의 김치찌개 전문점 '오모리찌개'는 하루 매출이 1,000만원에 이른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 대전...
2005.06.16 14: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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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이하연 봉우리 사장
외식업 '장사귀신' / 이하연 봉우리 사장 8만원으로 일군 성공… '변신 즐겨라' 이하연 봉우리 사장(46)은 입지전적 커리어우먼이다.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해 지금은 내로라하는 한정식당을 일궈냈다. 1987년 그녀는 '먹고살려고' 길거리로 나섰다. 손에 쥔 건 단돈 8만원. 장호원터미널 옆에서 만두노점을 열었다. 하지만 민원 탓에 6개월이 고작이었다. 이듬해 서울로 입성했다. 대림동 시장거리에 밥집을 차렸고, 이내 입소문이 났다. 푸짐한 밥...
2005.06.16 1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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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가맹사업법
알아야 프로 장사꾼 / 가맹사업법 계약 전 정보공개서 '보고 또 보고' 사업이란 점포를 얻어 개업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체크, 확인하고 공부해야 할 내용이 적잖다.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를위한법률(이하 가맹사업법)도 마찬가지다. 가맹사업법은 2002년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법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예비창업자가 아직 많지 않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는 가맹사업법의 정보공개서제...
2005.06.16 1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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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알아야 프로 장사꾼
알아야 프로 장사꾼 / 세금 사업자등록 빨리… '세테크'와 친해야 창업의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사업계획을 세우고 업종과 입지를 결정한 후에도 집기 구입부터 직원채용, 홍보준비 등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진행 중에도 일정기간별로 사업성과에 따라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내고, 사업을 종료할 때도 세무서에 폐업신고로 마무리한다. 이같이 사업의 단계...
2005.06.16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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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프랜차이즈 활용법
프랜차이즈 100% 활용법 브랜드 과신 금물…치밀한 조사가 으뜸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창업을 준비한다. 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수많은 수치와의 싸움과 결정의 번민 속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각종 허가사항에서 등록절차, 영업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 습득까지 만만한 게 없다. 이러한 현실을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이 프랜차이즈다. 프랜차이즈가 국내 시장에 등장한 지 어언 20여년이 흘렀다. 수많은 사업자들이...
2005.06.16 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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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생존전략
기존 자영업자 생존전략 첫돌까지만 버티면 생존력 '쑥쑥' 경기는 그만그만한데 창업 열기가 뜨겁다. 역발상이라고 지금 준비해야 경기회복 덕을 볼 수 있다는 주장까지 있다. 실제로 신설법인은 근래 최고치를 찍었다. '장사 좀 해볼까'며 기웃대는 예비창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옛날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얘기도 잦아졌다. 관련업계도 바빠졌다. 창업시장의 기상대 격인 인테리어 쪽은 야근ㆍ철야가 꽤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다만 으레 그렇듯 무턱댄 창...
2005.06.16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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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하반기 추천 아이템
건강 관련 외식업 변함없는 인기 '짱' 창업실패 요인을 묻는 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 중 하나가 바로 자금부족이다. 창업자에게 자금은 고정변수다. 창업의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인 만큼 동원 가능한 자본 내에서 가장 적합한 업종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같은 업종이라도 자금 사정에 따라서 입지 선정 전략이 달라지고 입지가 달라진다. 투자비 회수도 고려해야 한다. 똑같이 1억원을 투자해도 분식집은 회수해야...
2005.06.16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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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왕초보 창업전략
왕초보 창업전략 '장사꾼 각오'부터…발품 팔아야 내수부진과 과당경쟁으로 두루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다가 창업시장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정부정책 또한 오락가락하면서 이들을 혼란시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렇다고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급변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초보자들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우선 지금 창업을 해야 할 것인...
2005.06.16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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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대박법칙'
손에 잡히는 '대박법칙' 자격증·실무능력 갖추면 성공 '성큼' '직장 관두면 장사나 하지'라는 푸념을 하는 사람에게는 길에 나가 주위를 한 번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거리에 넘쳐나는 점포들 중에서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일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주인이 바뀌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일단 열었으니 닫지 못해 한다는 자영업자들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창업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영세자영업자들이 여전히 ...
2005.06.16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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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파랑새를 찾아라..창업시장 현주소
한국 창업시장 현주소 매출 줄고 경쟁자 늘고…'죽을맛' 자영업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해 말 서울 여의도에서 있었던 음식업 자영업자들의 일명 '솥단지 시위'는 자영업의 현주소를 선명하게 보여준 사례다. 현 상태가 이어지면 조만간 국가경제의 한축인 자영업이 몰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 하지만 일각에서는 산업화가 진전되고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자영업의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견해도 있다. 국민...
2005.06.16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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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업시장 희망가 '쪽박 줄게 대박 다오'
창업시장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자영업자 대책'이 발표되자 '구멍가게도 맘대로 못하냐'는 비난이 빗발치더니 어느새 '전면 재검토'로 방향이 바뀌었다. 전에 없던 '당근'들도 쏟아졌다. 불과 일주일 사이 벌어진 일이다.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정책에 불황과 과당경쟁까지, 이미 창업시장은 혼란의 도를 충분히 넘어섰다. 천신만고 끝에 창업해도 생존확률은 10%를 넘지 못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세를 다잡아야 한다. 안개 ...
2005.06.16 1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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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DIGEST] (6월6~11일) 동국제강 '탈철강'
동국제강 '탈철강'… 유일전자 인수 동국제강그룹(회장 장세주)이 세계 1위의 휴대전화용 키패드 제조업체인 유일전자를 전격 인수하면서 정보통신(IT)사업에 진출했다. 동국제강은 6월9일 양윤홍 유일전자 사장의 보유주식 326만7,140주(28.73%)를 880억원(주당 2만6,935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유일전자와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양사장을 제외한 유일전자의 기존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시켜 독립경영체제로 운...
2005.06.16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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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
김병준 실장의 속내와 지방화 전략 지방화와 지방분권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는 집권 초반기부터 희망이나 열망 수준을 넘어섰다. 집권 중반기에서 논의가 본격화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방화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다. 행정수도가 위헌판결로 좌절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되면서 공기업 등에 대한 이전은 참여정부의 최대 목표 중의 하나가 됐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방안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서남해안 개발계획에 이르기까지 많은 ...
2005.06.16 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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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TREND] 스포츠 마케팅 활기
월드컵 특수, 내수시장 약발 될까 월드컵 마케팅에 휘슬이 울렸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진출 소식이 간만에 재계에 활력을 넣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이야말로 기업 브랜드ㆍ제품을 홍보하는 절호의 찬스인 까닭에서다. 6월9일 쿠웨이트를 4-0으로 누르고 6회 연속 본선진출을 결정짓자 재계 행보는 한층 빨라졌다. 업종을 불문하고 앞다퉈 월드컵 마케팅에 뛰어든 형국이다. 2002년 한ㆍ일월드컵 이후 엄청난 홍보효과를 이미 경험한 기억이 한몫 했...
2005.06.16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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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기업경영과 온정주의
구학서 신세계 사장 약력 : 1946년 경북 상주 출생. 70년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72년 삼성전자 경리과 입사. 82년 삼성전자 동경지사 관리부 부장. 88년 삼성전자 관리담당 이사. 96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전무. 98년 신세계 부사장 겸 경영지원실장. 99년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 2000년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현) “한국이 국민소득 2만달러가 되려면 온정주의를 버려야 한다.” 이 말은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이 한 ...
2005.06.16 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