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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RAK, 코크렙 3호 등 '고수익 배당' 준비

    리츠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자산관리회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기업 등은 CR리츠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코크렙 1ㆍ2호를 내놓은 자산관리회사 코람코는 여세를 몰아 3호 CR리츠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건교부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인 이 상품은 기금과 외국계 투자가를 중심으로 출자자를 구성할 예정. 자산규모 1,500억원,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현재 투자 대상 부동산 소유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

    2006.08.30 11:55:00

  •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이 가장 중요하다

    증권사 HTS에서 중요한 자료는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이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은 개인, 기관, 외국인 등 3가지로 나뉘어 공시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이다. 매매규모는 개인이 가장 크지만 응집력이 없어서 자금력이 한 방향으로 집중되지 못한다. 기관은 프로그램매매와 같이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위험 부담 없이 소극적으로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외국인은 자금을 한 방향으로 집중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시장을 움직이면서 기관을 따...

    2006.08.30 11:55:00

  • 방대한 데이터·역발상제품 개발 '승승장구'

    남성들에게는 낯선 이름일지 몰라도 한국의 여성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 네임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회사가 하나 있다. 여성용 내의류가 주력제품인 '와코루'다.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다나카 고이치씨를 배출한 시마즈제작소가 교토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기업인 것처럼 와코루 역시 교토에서 첫 간판을 올린 회사다. 일본의 여성용 내의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와코루는 적어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긴 설명이 필요 없다. 품질, ...

    2006.08.30 11:55:00

  • 호떡집 불나다

    정부가 냉탕, 온탕을 들락거리기 시작하면 경제는 가속도로 망가진다. 흔들리는 조각배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꼴과 같다. 선장마저 뱃머리를 뛰어다니며 난리법석을 떤다면 사태의 결말은 뻔하다. 요즘 정부가 경제를 다루는 모양새가 이와 같다. 부동산시장이나 가계대출 문제를 처리하는 정부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이 정부의 국민 된 것이 미안할 정도다. 경제정책은 냉난방감지기를 작동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자동점화...

    2006.08.30 11:55:00

  • 기술주 반등 지속 낙관하기 이르다

    미국증시가 저점 대비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장기적인 미국증시의 회복이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월26일 현재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저점 대비 각각 19.1%와 29.6%가 올랐으며 S&P500지수는 20.4%가 상승한 상황이다. 최근 미국증시의 상승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이 시작되면서 전쟁에 대한 우려가 크게 감소했으며, 또 다른 원인은 미국경제의 높은 생산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이익증가가...

    2006.08.30 11:54:59

  • 안정선호 투자자에 알맞은 맞춤상품

    “종합주가지수 600선은 분명히 바닥권이지만 아직 국내외 경제변수들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간접투자상품 중 주식형보다 주식편입비율이 다소 낮은 주식혼합형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증권사 PB의 설명이다. 주식형과 채권형 상품을 제외한 펀드를 일컫는 혼합형은 말 그대로 주식과 채권 등이 혼합된 상품이란 뜻. 종류는 금융자산을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주식혼합형과 채...

    2006.08.30 11:54:59

  • '천연포구'서 번잡한 마음을 다독인다

    글ㆍ사진 / 유연태 여행작가 kotour21@hanmail.net 굴비의 본고장인 전남 영광군 법성포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이나 고창나들목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절, 화려하고 소란스러운 관광지보다 아담하고 포근한 서해의 포구에서 한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영광 법성포로 떠난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을 빠져나가 23번 국도와 22번 국도를 바꿔 타며 법성포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채 20분이 안 걸린다. 법성포가 초행...

    2006.08.30 11:54:59

  • 대표 경제특구로 중국 시장경제 선도

    최근 국회에서 경제자유구역(경제특구)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경제특구가 곧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 등 관련 지방에서는 벌써부터 경제특구 바람이 일고 있다. 경제특구는 외국기업들에 최적의 경영여건을 조성, 외국자본을 끌어들이자는 취지로 설정된 특정지역. 경제특구에 관한 한 중국은 우리나라의 선배라고 할 만하다. 중국은 지난 80년대 초 이미 경제특구를 설립,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중 광둥성 선전은 중국을 대표하는 특구이...

    2006.08.30 11:54:59

  • 인텔리전트 아파트 '꿈 아닌 현실로'

    2007년 겨울, 회사원 P씨(30)는 아내 L씨와 상의 끝에 살고 있는 아파트를 손보기로 했다. 첫째아들 결혼에 맞춰 방 2개짜리 구조를 3개로 바꾸기로 한 것. 우선 건설회사에 '구조 변경'을 신청했다. 아파트를 지을 때부터 주택 내부를 집주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언제든지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방을 늘리는 데 별 문제는 없다. 더욱이 L씨가 사는 아파트는 지을 때부터 탄탄한 고강도 콘크리트에, 각종 배관과 배선, 그리고 보수가 쉬운...

    2006.08.30 11:54:59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9

  •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국산화 '첨병'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 같은 컴퓨터 운영체제(OS) 못지않은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있다. 바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이다.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국내에서는 MS, 오라클, IBM 등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이 판치고 있다. 한국컴퓨터통신(www.unisql.com)은 이들 외산에 맞서 국산 D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벤처다. 이 회사가 지난 96년...

    2006.08.30 11:54:59

  • '콘텐츠 고속도로' 서비스분야 선두주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뛰어난 인터넷 콘텐츠라도 제때 제공되지 못하고 제값을 받지 못하면 쓸모없다. 세호정보통신(www.seho.co.kr)은 이처럼 인터넷 콘텐츠를 적시 적소에 보내주고 대금결제까지 대행해주는 벤처다. 이 회사는 '콘텐츠 플랫폼'이란 서비스로 콘텐츠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한다. 콘텐츠 플랫폼은 콘텐츠 개발자에서 서비스 공급자, 그리고 최종소비자에 이르는 콘텐츠 유통의 전과정에 요구되는 인프라를 일...

    2006.08.30 11:54:59

  • 실패철저연구로 불황파고 넘었다

    남대일·LG경제연구원 연구원 '실패학 종주국' 일본 1등 기업들은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1990년대 부동산 버블 붕괴로 시작된 일본의 불황이 벌써 10년째다. 재정, 금융 등 경기 전반에 드리운 디플레이션의 위기에서 쉽게 벗어날 모양새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경제에 관해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실패를 통해 성공을 배운다'는 이른바 '실패학' 예찬론자들이다. 이들은 일본이 전후에 한동안 번영할 수 있었던 것...

    2006.08.30 11:54:59

  • 현장 직접 뛰며 은행경영 새모델 제시

    심훈 부산은행장 심훈 부산은행장(61)은 2년 연속 최고 순이익을 올린 '톱 뱅크 CEO'이다.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2000년에 102억원의 흑자를 낸 데 이어 2001년 532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순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9월 말 현재 1,27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최고기록을 연거푸 깨고 있다. (연말 순익 1,600억원 추정) 연평균 순익증가율 또한 400%로 가히 폭발적이다.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된 요인으로 저원가 예금의 구성비...

    2006.08.30 11:54:59

  • 1년 이상 가입시 이자 등 '비과세'

    “연말까지 반드시 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면 첫 번째는 송년회 참석이고 두 번째는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 가입이다.” 모 증권사 지점의 안내문이다.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출시됐으며 한도는 1인당 3,000만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대 장점은 바로 '비과세'.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일반 펀드와 달리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해서 16.5%의 세금이 붙지 않는다. 비과세 혜택은 3...

    2006.08.30 11: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