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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월간 Valuation Data Book>

    “주가가 바닥을 찍고 추세상승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르면 8월 정도 매수신호가 나올 전망입니다.” 조윤남 우리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36)은 6월9일 이라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코리아디스카운트지수'라는 이름의 지표다. 조연구위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지닌 이 지수는 변곡점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4용지 33페이지의 분량 중 글은 5페이지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도 보고서의 특징. 나머지...

    2006.08.30 11:54:37

  • 시중 뭉칫돈 경매·공매로 몰린다

    오랜 침체기를 보였던 법원경매시장이 최근 들어 난리다. 시중 뭉칫돈이 도매시장 격인 법원경매로 몰릴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월부터 급작스레 법원경매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앉을 자리는 물론 설자리도 없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정부의 '5ㆍ23대책' 이후 그 열기는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신규유입매물이 늘고, 파주ㆍ김포 신도시 주변 토지 등이 심심찮게 선보이고 있어 법원경매가 수익형 투자수단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요...

    2006.08.30 11:54:37

  • 300세대 이하 주상복합 '틈새' 부상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면서 분양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단기 시세차익 가능성이 사라진 서울 수도권 인기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진 반면, 전매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주상복합아파트는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7월부터는 30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에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또 일반 아파트처럼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돼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훨씬 ...

    2006.08.30 11:54:37

  • '게 서거라. 골리앗 우정공사 나가신다'

    한국에 비쳐진 '우체국'의 인상은 썩 좋다고 보기 어렵다. 민간에 의한 과대 이윤 추구를 막는다는 이유로 철도와 함께 국영사업으로 공공성이 최대한 보장되고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의문점을 남긴다. 현대인들이 특히 중시하는 스피드와 능률에서는 더 그렇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택배회사 차량들이 거리와 아파트단지를 누비고 다니는 현실에서 제한된 시간에만 배달되는 우체국 소포는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 어렵다. '시(時)'테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

    2006.08.30 11:54:37

  • 구성원 존중하고 함께 크는 파트너로 여겨

    삼국지를 보면 유비는 야인이었던 제갈량의 초가를 세 번이나 찾아가는 '삼고초려'를 통해 명재상을 얻는다. 그의 지략을 빌려 향후 삼국구도를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얻는다. 한 명의 인재가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꾼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런 큰 인재를 얻기 위해 자신을 끝없이 낮추는 리더로서의 자세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뢰경영의 다섯 가지 범주 중 두 번째는 존중(Respect)이다. 이는 구성원을 대하는 회사나 경영진의 시각과 밀접한 관...

    2006.08.30 11:54:37

  • '콩기름' 자동차 대체연료로 인기

    미국 미들버리대학 학생 13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특한 여행길에 올랐다. 레스토랑에서 쓰고 남은 식물기름을 원료로 움직이는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난 것이다. 학생들은 한 달 가까이 여행하면서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자동차 대체연료 개발연구가 활발하다. 자원부족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자동차 배기가스가 환경오염 주역으로 인식되면서 대체연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콩에서 짜낸 ...

    2006.08.30 11:54:37

  • 누군가 당신의 심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던 워싱턴 무차별 저격사건을 기억하는가. 사건발생 3주 만에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이 사건은 워싱턴 일대를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어디에선가 나를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는, 그래서 자신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이 시민들을 심리적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영화는 나의 전부를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음지의 타자가(혹은 권력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뉴욕...

    2006.08.30 11:54:37

  • 반도체업종 투자 1순위

    상반기 주식시장은 경기침체라는 펀더멘털 요인 이외에도 북핵문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 그리고 이라크전쟁 등 경제외적 돌출악재가 크게 부각됐다. 여기에 SK글로벌 분식회계와 카드채 문제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주가하락을 더욱 심화시켰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주식시장 여건은 하반기에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첫째, 경제외적 돌출악재가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다. 둘째,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주가상승의 필요조건은 충족됐다. 정부도 금...

    2006.08.30 11:54:37

  • 17년간 같은 맛 고수… 마니아층 탄탄

    본격적인 음료성수기다. 특히 올해의 경우 날씨가 일찍 달아오르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느는 추세다. 자연 음료업계는 조기에 달아오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음료들 중에서 스포츠음료는 여름이 성수기다. 연간 팔리는 물량의 70% 가량이 여름철에 나간다. 따라서 업체들은 여름고객을 잡기 위해 기를 쓰고 뛰어들 수밖에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름장사가 한해 농사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시...

    2006.08.30 11:54:37

  • '바이오탱크' 이 어 '바이오킵스'로 전성기 구가

    기능성 밀폐용기 '바이오킵스'로 제2의 '바이오탱크' 신화를 만들겠다.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코멕스산업의 구자일 회장(62)은 지난 3월 내놓은 기능성 밀폐용기 바이오킵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구회장은 항상 바이오킵스를 갖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마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 91년 출시해 공전의 히트를 쳤던 물통 바이오탱크의 뒤를 이어 회사의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바이오킵스가 ...

    2006.08.30 11:54:37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37

  • '우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장사한다'

    도쿄의 관광, 쇼핑 명소 중 일본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곳은 단연 도쿄디즈니랜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사 계열의 닛케이비즈니스가 2만3,600여명의 일본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니에 이어 2위에 오른 이곳의 명성과 독보적 존재 가치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넘기면서 일본 최강의 테마파크로 자리를 굳힌 도쿄디즈니랜드는 일본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가 보고 싶어 하는 명소로 뿌리 내리며...

    2006.08.30 11:54:37

  • “창업주의 혁신경영, 오늘날 포드 일궈”

    지난 4월 독일 쾰른에서 '불안정하게 급변하는 환경과 기업'을 주제로 제9회 세계비즈니스포럼(WBD)이 열렸다. 특히 이 포럼에서는 가치혁신 이론 창시자인 김위찬 비즈니스 포럼의장(유럽 인시아드(INSEAD)대학원 교수)과 창사 100주년을 맞은 포드자동차의 닉 셀러 사장이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기업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내용 전문을 싣는다. 김위찬 교수 = 오늘날 우리는 변화와 불안정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

    2006.08.30 11:54:37

  • 외환시장 거래 증가를 위한 정책 필요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방문과 박승 한은 총재의 동아시아ㆍ대양주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참석을 계기로 현 정부가 대외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제가 속속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의 위상강화 작업이 시급해졌다. 그중 가장 빨리 진전되고 있는 금융분야에서 우리가 좋은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는 원화의 거래단위를 축소하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과 아벨 마테우스 전 포르투칼 중앙은행 부총재가 제안한 바 있는 '...

    2006.08.30 11:54:37

  • 80대로 가는 길

    이 정도의 실력이면 아이언 어프로치샷을 자주 3m 이내로 붙일 수 있으므로, 이제는 이렇게 좋은 샷을 파세이브나 버디로 연결시켜야 한다. 이 정도 길이의 퍼팅에서는 정확한 거리보다 정확한 방향이 더 중요하다. 아이언 티샷은 티펙을 낮게 페어웨이의 완벽한 라이에서처럼 티펙을 낮게 눌러 꽂는다. 이렇게 높이를 낮추면 어떤 아이언을 사용하더라도 볼은 정상적인 탄도로 날아가고 평소의 타격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티샷의 거리를 늘리는 것이 정말 그렇게 ...

    2006.08.30 11: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