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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가치 '주목'…'기회는 늘 온다'

    “2006년에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사람이 됩시다.” 인터넷에서 최고의 부동산 고수로 꼽히는 '아기곰'은 2006년 재테크 화두로 '경제적 자유'를 꼽았다. 재테크에 성공해 부자가 되려는 목적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요, 그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하는 까닭이다. 또 상속이나 행운, 불법적 방법으로 부를 쌓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제적으로 똑똑해져서' 스스로 부자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결국 자신의 노력과 선택만...

    2006.09.04 12:01:35

  • 차별화 내세운 생존경쟁 '앗, 뜨거'

    서울 미아리 점성촌과 압구정 점술밸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점술타운이다. 하지만 이 두 지역은 분위기와 손님, 영업형태 등 모든 게 다르다. 신구 점술문화를 대변하는 두 지역을 다녀왔다. 미아리, 40년 전통의 최대 점성촌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길음동 방향으로 100m 정도 가면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역술인 마을이 있다. 고가도로 양편으로 70여곳의 역술원이 몰려 있는 '미아리 점성촌'이 그곳이다. 이곳의 특징은 역술인 전원이 시각장...

    2006.09.04 12:01:35

  • 대세는 '공동창업'… 검증된 브랜드 '으뜸'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는 창업 열풍이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올랐다. 구조조정으로 기업에서 나온 퇴직자들이 소자본 창업을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하고 창업시장에 뛰어들었고, 추가 소득이 필요하게 된 주부들과 취업이 봉쇄된 신세대까지 합세해 엄청난 창업 열기를 뿜어냈다. 개인창업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시장까지 활성화돼 97년부터 2002년까지 9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렇게 형성된 창업 붐은 2002년 전국을 흥분의 ...

    2006.09.04 12:01:35

  • 박지성 '우주의 스타'·이명박 '높고 큰 산'

    무너진 줄기세포 신화의 황우석 박사와 맨유의 스타 박지성 선수는 지난해 세인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인물이다. 또 대권주자 이명박 서울시장과 현대의 여장부 현정은 회장도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 이들의 2006년 사주는 어떨까. 종교학 박사이자 점&예언의 인기 카운슬러 진호 선생이 이들의 사주풀이를 해봤다. ▷황우석 박사 = 1952년 12월15일생. 겨울철 고고하고 향기로운 꽃으로 태어났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추진력과 고집이 있...

    2006.09.04 12:01:35

  • '운명에 대한 호기심은 끊임없을 것'

    “자신의 운명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이 사라질까요?” 운세산업의 미래를 점쳐달라는 기자의 물음에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회장(64)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되묻는다. 한참 뜸을 들인 백회장이 말을 이었다. “과학과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자신의 운명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없어지겠습니까. 단언컨대 지구가 멸망한다면 몰라도, 그 이전에는 결코 운세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드는 일은 없을 겁니다.” 1월3일 오후 3시. 기자가 찾은 백회장의 역술원...

    2006.09.04 12:01:35

  •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대표적인 주식펀드로 국내 최초의 개방형 무츄얼 펀드로 알려진 인디펜던스 펀드의 시리즈다. 장기간 대형 펀드로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지속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승장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펀드로 유명하다. 공동운용을 통해 톱다운 어프로치(Top-down Approach)와 보텀업 어프로치(Bottom-up Approach)를 병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2006.09.04 12:01:35

  • 환율전쟁 최전선서 6시간씩 사투

    “27만달러 솔드(sold) 7.3.” “던(done).” “1.2개 7.0 보트(bought)요.” 눈은 뚫어질세라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고 한 손엔 전화기가 들려 있으면서도 입으로는 주문을 알리는 말이 쉴새없이 오간다. 나머지 한 손은 매매내용을 입력하느라 단말기 앞에 가 있다. 알 수 없는 말이 정신없이 쏟아지는 이곳은 외환딜러들이 일하는 딜링룸. 환율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2월20일 서울 을지로에 ...

    2006.09.04 12:01:35

  • '역학은 실용학문'…보는 눈 달라져

    역술 수요의 확대는 제도권 교육에까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일부 대학, 대학원은 역술 관련 학과를 개설해 인기리에 신입생 모집을 끝냈다. 체계화된 교육의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은 물론, 동양철학의 범위 내에서도 '배척'당하기 일쑤였던 운세 관련 학문이 '실용학문'으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적잖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공주대학교. 공주대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역리학과를 설치하고 6명의 역리학 ...

    2006.09.04 12:01:35

  • 박리다매형 수익모델 '짱'유쾌한 재미는 '덤'

    점집하면 왠지 어둡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음습함과 무거운 기운이 공기를 가른다. 대부분은 음침하고 좁은 쪽방 한가운데에 한복을 입고 점술도구 앞에 앉아 있는 역술가를 떠올린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눈에는 굳이 돈 들여 찾고 싶은 공간은 아니다. 오죽하면 '점집 분위기'란 말까지 생겨났을까. 이랬던 점집이 요즘엔 변신 중이다. 그것도 화려한 대변신이다. 개축이기보다 신축에 가깝다. 일단 손님 곁에 한층 다가섰다. 무엇보...

    2006.09.04 12:01:35

  • '공짜로 점쳐 줍니다'…효과 만점

    “새해 토정비결만한 마케팅 아이템이 있나요.” 새해 벽두 '공짜 운세 마케팅'이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월1일 신정과 설날이 불과 20여일 간격인데다 불황기 미래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는 수요가 뚜렷해 어느 때보다 운세를 활용한 마케팅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가의 경우 소비심리를 깨워 매출로 연결시켜야 하는 입장인 만큼 운세 마케팅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새해 첫째주 본점과 영등포점에...

    2006.09.04 12:01:35

  • 이색부적 홍수…'연적도 쫓아 줍니다'

    '승진ㆍ입사ㆍ시험합격을 위한 부적' '원하는 여성과 정을 통하고 싶은 부적' '짝사랑 이뤄지고 돈 많이 벌게 해주는 부적' '성형수술 성공부적' 이는 옥션, G마켓 등 온라인마켓플레이스에서 팔고 있는 부적이다. 옥션, G마켓은 물론 GS이숍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부적 등의 행운상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옥션은 합격, 소원성취, 애정운 등을 빌어주는 부적 서비스를 5,000~3만원대에 제공한다.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구매자의 ...

    2006.09.04 12:01:35

  • 월 15억원 규모…'초특급' 시장

    '전화 한 번으로 당신의 운명을 알려드립니다.' 지하철문 옆 광고판에 꽂혀 있는 역술인 광고다. 명함 크기가 대부분인 이 광고에는 역술인 소개와 ARS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ARS 전화를 통한 운세상담은 이미 보편화됐다. 휴대전화 문화가 발달하면서 '전화 운세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유선전화를 기반으로 한 ARS 운세 서비스는 주로 상담 위주였다. 반면 모바일 운세 시장에서는 데이터가 기본이 된다. 말을 할 필요 없이 생년월일을 문자로 찍으...

    2006.09.04 12:01:35

  • '경기호전주' 주도…상반기엔 IT '왕중왕'

    주식투자는 로또가 아니다. 운 좋게 산 어떤 종목이 급등할 수는 있지만 이건 확률적으로 매우 낮다. 운에 맡기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백이면 백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종목을 어떻게 고르느냐다. 물론 투자시점도 잘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원천적으로 종목선택이 잘못되면 아무리 강세장이라도 손실을 피할 수가 없다. 2005년은 그야말로 종목장세였다. 저평가주들의 리레이팅이 확산되면서 몇 년간 소외받던 종목들이 급상승했다. 하지만 ...

    2006.09.04 12:01:35

  • 경기호전주·펀드·공동창업 '돼지꿈 삼총사'

    '황우석 쇼크'가 워낙 강했기 때문일까. 연말연시 거리가 유난히 시무룩하다. 광화문 루미나리에 불빛이 아무리 화려해도 우울한 기운을 감추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새해를 맞이하며,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들이 많은 까닭이리라. 실제로 새해 국내경제는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 경제성장률이 5%를 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이미 나와 있다. 2005년 수준에 그치거나 약간 웃도는 데 그칠 것이라고 하니, 여전...

    2006.09.04 12:01:35

  • 사주ㆍ생활역학 '인기강좌'…'노후대책'수강도 상당수

    운세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이 시장에 뛰어든 사람 역시 증가했다. 운세업계 관계자들은 “5년 전에 비해 역술인이 대폭 늘었다”고 입을 모은다.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차츰 많아지면서 운세교육시장 역시 커졌다. 현재 사설 역학학원은 수백개에 이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역학학원', '운세학원' 등으로 검색하면 수십개의 홈페이지가 뜨는 것은 기본이다. 알음알음 일대일로 가르치던 예전과 달리 온라인 동영상으로 강의하는 사람도 있다. 학원마다 초...

    2006.09.04 12: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