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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사 기업 살려낸 '부활의 선봉장'

    약력 : 1944년생. 63년 경기상고 졸업. 67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94년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금융인과정 수료. 67년 한국외환은행 입행. 77년 홍콩지점 과장. 86~91년 동광동지점, 중곡동지점, 반포지점 지점장. 98년 강동본부 본부장. 99년 신탁부담당 상무이사. 2000년 부행장. 은행장 직무대행. 2001년 나이넥스 회장. 하이닉스반도체 사외이사. 2002년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현) 지난 7월12일 한국 기업사에 ...

    2006.09.04 12:01:34

  • 15일간 조사… 펀드매니저 364명 응답

    2005년 하반기 조사는 베스트 증권사, 베스트 리서치팀ㆍ법인영업팀,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나눠서 조사했다. 조사는 2005년 12월2일부터 12월16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됐다. 2005년 상반기 조사 때는 12일간 조사했던 반면 이번에는 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사했다. 응답자는 모두 364명이었다. 이는 2005년 상반기 337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표본오차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었다. 조사 참여 여부 확인, 설문지 배포 및 수거, 조...

    2006.09.04 12:01:34

  • 인터넷시장 호령 '칭기즈칸'

    약력 : 1966년생. 90년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업. 92년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 92~98년 삼성SDS 근무. 98년 한게임커뮤니케이션 창립 및 대표이사 사장. 2000년 NHN 공동대표이사. 2004년 NHN 대표이사 사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초대회장. 2005년 NHN 해외담당 대표이사(현) 올해 김범수 NHN 사장을 국내에서 만나기란 매우 힘들었다. 지난해 각자 대표제로 조직을 개편, 해외담당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외국에서 머무르는 시...

    2006.09.04 12:01:34

  • 변동요인 수두룩…예측 어려워

    환율이란 도대체 뭘까. 경제학 교과서를 보면 환율은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의 교환비율이다. 원/달러 환율이면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가령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면 1달러와 1,100원이 서로 교환됨을 의미한다. 동시에 환율은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표시한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화폐가치는 각각 '원↓ㆍ달러↑'로 변한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면 1달러짜리 볼펜을 살 때 1,100원만 주면 되지만 환율이 1,200원...

    2006.09.04 12:01:34

  • 100원만 떨어져도 이익 수천억 날아가

    국내기업들이 '환율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주요 제조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대부분 50% 이상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70%를 넘나든다. 2005년 화려하게 부활한 하이닉스반도체는 전체 매출액의 97%가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것.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은 영업을 잘해도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예를 들어 A사가 수출로 100달러를 벌었다고 치자. 1달러에 1,200원일 경...

    2006.09.04 12:01:34

  • 상반기 중 5% '더 오를 것' 유력

    지난 2005년 7월 세계경제 불균형의 주범으로 지목돼 절상압력을 받아오던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단행했다. 중국은 2%의 절상과 더불어 복수통화 바스켓을 근거로 한 관리변동환율 제도로 이행했다. 7월 이후 12월20일까지 위안화는 0.42% 추가 절상돼 완만한 절상 추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위안화 절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세계경제 불균형 해소의 성과는 찾아보기 힘들다. 결국 미미한 위안화 절상에 그 일차적인 원인이 있다고 판단한 미국과 ...

    2006.09.04 12:01:34

  • 철강한국 위상 높인 '외유내강' 경영

    약력 : 1946년 경기도 김포 출생. 64년 경기고 졸업. 69년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69년 포항제철(주) 입사. 82년 수출부장. 86년 경영정책부장(부소장). 88년 이사. 96년 부사장(포항제철소장). 98년 대표이사 사장. 2003년 3월 (주)포스코 대표이사 회장(현). 2003년 4월 한국철강협회 회장(현). △수상: 2003년 제18회 신산업경영대상. 2005년 한국능률협회 '2005 한국의 경영자상'. 2005 메세나 대상...

    2006.09.04 12:01:34

  • 환율 하락시'현금 대신 신용카드' 유리

    환리스크 관리는 기업만의 얘기가 아니다. 개인 역시 환리스크 안전지대에 안착한 상황이 아니다. 특히 해외송금이나 해외출장이 잦은 개인은 환율변동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환율이 하락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해외송금은 가급적 미루는 편이 유리하다. 달러는 되도록 빨리 팔고 늦게 사는 게 환테크 요령이다. 유학생 송금은 달러 매입을 늦춰야 한다. 더 이상 환율이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달러를 사서 외화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택한다. 외화...

    2006.09.04 12:01:34

  • 선배 밀어낸 신인 3인방 '눈에 띄네'

    2005년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새로 등극한 신인은 모두 3명이다. 1위 자리에 오른 샛별은 제약ㆍ바이오의 미래에셋 황상연, 계량분석의 미래에셋 황영진, 채권의 한화 최석원 애널리스트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의 1위 등극은 예고돼 있었다. 신영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거쳐 2005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 몸담은 그는 지난 2005년 상반기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2004년 하반기에는 5위, 2004년 상반기 3위 등 2001년 ...

    2006.09.04 12:01:34

  • 평가항목만 9개, 1·2차 점수 합산

    2005년 '올해의 CEO 선정'은 조사방법의 지속성과 일관성에 무게를 둬 지난해와 유사한 방법을 통해 이뤄졌다. 우선 CEO 선정기획은 와 세계적인 인사 전문 컨설팅회사인 타워스페린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M&C리서치가 맡아 진행했다. 조사방식으로는 일대일 면접조사와 e메일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120개사의 최고경영자(CEO)로 했다. 우선 가 매년 5월 경영실적(시가총액ㆍ매출액ㆍ순이익...

    2006.09.04 12:01:34

  • 꿈틀대는 돈맥, '술렁이는 경제도시'

    11월22일 밤 12시. 서울을 출발한 지 4시간여 만에 호치민 탄선넛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밤중인데도 후텁지근하다. 세계전도를 보면 호치민 바로 밑이 적도다. 공항시설은 베트남 'No.1 경제도시'란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아직 낡고 불편하다. 입국심사장은 부산하다. 심사 때는 아세안(10개국) 국민도 자국민과 같은 줄에 선다. 아세안 국가다운 대접이다. 취재팀은 한참을 기다려 '외국인창구'로 통과했다. 공항 곳곳엔 한국기업ㆍ제품을 홍보하는 광...

    2006.09.04 12:01:33

  • 전문가에서 관리자로 '점프'해야

    사람들은 유난히 10이라는 숫자에 집착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든, 특정 조직의 설립이든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의 행사가 처음 열리는 게 바로 10년이 되는 해다. 또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울 때도 유독 10년 후를 고민하게 된다. 10년이라는 것은 낯선 것을 익숙한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무엇을 해도 10년 정도를 했으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 있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다. 직장생활도 10년을 했...

    2006.09.04 12:01:33

  • '쓰지만 몸에 좋은 약 같은 언론 기대'

    가 창간된 1995년 12월부터 줄곧 구독한 10년차 독자는 주로 기업인이다. 그 가운데서도 대표이사가 적잖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 임원급 기업인도 상당수다.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과 이영일 호남석유화학 사장, 최승주 삼진제약 대표이사가 바로 의 10년차 독자들이다. 또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 이명구 태경유통 부회장, 황현 소예 회장, 김형윤 석필 대표이사, 김일웅 섬유저널 대표이사도 10년간 를 구독해 왔다. 이밖에도 한재열 한영시스...

    2006.09.04 12:01:33

  • 일상을 뒤엎는 '열정'의 현장

    ● 김영한ㆍ이영석 지음/거름/9,000원 예전에 한 외신기자가 삶이 무료하다면 한국에서 운전을 해보라고 했다. 적어도 한국에서 운전을 해보면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아나기 때문이란다. 그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건 일본에서 온 친구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해서다. 그 친구는 한국에서 버스를 타면 청룡열차에 탄 기분이라고 말해 필자를 당황스럽게 했었다. 살다 보면 가끔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이어지는 현실 속에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2006.09.04 12:01:33

  • 세계적 경영지식 창출 위해 '도원결의'

    지난 11월1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는 흥미로운 행사가 열렸다. 라는 '한' 권의 책 출판기념회가 그것이다. 하지만 행사장에 모인 저자는 줄잡아 20명에 달했다. 그것도 다 모인 게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37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책의 집필자란에는 BBC라는 낯선 이름이 붙어 있었다. BBC(Biz Book Writers' Club)는 국내의 경제ㆍ경영 관련 서적의 저자들 모임이다. 최소한 1권 이상의 경제ㆍ경영 서적을 쓴 경력이 있...

    2006.09.04 12: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