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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경제 길잡이 돼 달라'한목소리

    1. 김형철 한경비즈니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자의 성원에 감사하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2. 뮤지컬가수 서락은 흥겨운 팝을 선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 남궁소소 명창과 황지원 고수는 '사랑가', '사철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4. 인기 MC 임백천씨가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5. 행사장 입구를 가득 메운 축하객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 6.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박병원 재경부 차관은 경제현안에...

    2006.09.04 12:01:33

  • 평범을 꾸짖는 혁명적 마케팅 전략

    ● 세스 고딘 지음/ 남수영ㆍ이주형 옮김/ 재인/1만1,500원 경제ㆍ경영 서점가를 꽤 오랫동안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책이 있다. 란 제목의 이 책의 부제는 '보랏빛소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돼 있다. 경제ㆍ경영 서적 코너에 당당히 펼쳐져 있는 보랏빛 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그 소를 도대체 어떻게 만들라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호기심으로 보랏빛 소의 정체가 궁금해 들춰보지 않으면 안되게끔 했던 책이다. 그리고 책을 펼치면 우선 책의 저...

    2006.09.04 12:01:33

  • '회사서 쌓은 노하우가 성공 밑거름'

    '월급쟁이 때려치우고 창업이나 해볼까.' 샐러리맨에게 창업은 꿈이다. 한두 번쯤 '화려한 독립'을 상상하지 않은 직장인은 아무도 없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옅어지면서 독립에 대한 욕구는 더 높아졌다. 쓴맛단맛 다 본 중고참 샐러리맨의 창업 의지가 특히 높다. 하지만 정작 '탈(脫)샐러리맨' 선언은 어렵다. 독립엔 그만큼 위험이 뒤따라서다. 하물며 창업성공은 난제 중의 난제다. 창업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낙타가 바늘허리 통과하는 확률'이란 말까지...

    2006.09.04 12:01:33

  • '한국은 닮고 싶은 모델 1순위입니다'

    “손님이 참 많아요. 직전 부임지(루마니아)에선 별로였는데, 여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 정부ㆍ민간 모두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길 원하죠. 또 배울 자세도 돼 있고요. 한류도 참 대단합니다.” 김의기 주베트남 한국대사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중국ㆍ일본과 달리 한국을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ODA(공적개발원조) 등 원조액이 적지만 일본보다 한국을 훨씬 반기는 분위기다. “스스럼없이 당신들에게 배우겠다”...

    2006.09.04 12:01:33

  • 성공 DNA는 따로 있다

    애연가들 사이에서는 '3-3-3 법칙'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금연의 어려움을 말하는 것으로 3일을 참으면 3개월을 가고, 3개월을 참으면 3년을 간다는 뜻이다. 금연한 지 3년이 지나야 비로소 담배를 끊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3-6-9 법칙'이 떠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위기가 닥치기 마련. 입사해서 3년째 첫 고비가 오고, 6ㆍ9년째 두 번째ㆍ세 번째 위기가 온다는 이야기다. 10년차...

    2006.09.04 12:01:33

  • 생활비 2백만원 이내…재테크는 '저축'

    이번 의 10년차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 이상이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지만 가정경제의 주도권은 아내가 갖는 경우가 많았다. 또 최근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10년차 직장인들은 재테크 수단으로 여전히 은행권 상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10년차 직장인의 경제생활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먼저 가정 내 생활비 관리 주체를 묻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전체의 49.7%를 차지하는 1...

    2006.09.04 12:01:33

  • '최고 경제주간지 자존심 지켜 달라'

    매서운 대설 한파에도 불구, 10주년 기념리셉션은 성황리에 열렸다. 내로라하는 한국경제의 파워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참석인원만 1,000명을 웃도는 대형 이벤트였다. 리셉션이 열린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양쪽 복도를 가득 메운 200여개의 대형 축하화환에 참석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 기업체 고위임원은 “오늘처럼 경제계 거물들이 많이 온 행사는 처음”이라며 “ 의 위상을 유감없...

    2006.09.04 12:01:33

  •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부터 읽어라'

    ' 을 읽어라.' 경제ㆍ경영서적 저자들의 모임인 BBC(Biz Book Writers' Club)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즈니스 명저 10선' 설문조사에서 교보문고의 이 가장 많이 추천됐다. 올 한 해 경영계를 휩쓴 화제작인데다 비교적 최근작이라는 이점이 작용한 것. '치열한 경쟁으로 얼룩진 붉은 바다에서 탈피해 아무도 들어서지 않은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라'는 메시지의 강력함이 표를 모은 원동력이었던 것은 물론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판...

    2006.09.04 12:01:33

  • '주특기 살리면서 새 분야 도전'

    “이직을 할 때 특히 중시한 부분이 있어요. 기존 업무와 일관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겁니다.” 권현정 SK텔레콤 커머스사업팀 과장(33)은 자타공인 '커리어 관리의 달인'이다. 권과장에게 SK텔레콤은 세 번째 직장. 하지만 회사를 바꿔도 '상거래'(Commerce)라는 업무는 11년 시종일관 유지해 왔다. 권과장은 대학에서 소비자경제학을 전공한 뒤 1995년 다이너스클럽코리아(현 현대카드)에 입사했다. 통신판매과로 발령받은 그녀는 ...

    2006.09.04 12:01:33

  • '건설명가' 자존심 되살린 일등공신

    약력 : 1940년생. 63년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2003년 한양대 공학박사. 65~66년 건설부 영남국토건설국. 66~69년 건설부 한강유역 합동조사단. 70~76년 한국수자원공사. 76~99년 현대건설 댐 건설사무소장 및 말레이시아ㆍ이라크 현장소장. 현대건설 부사장. 99~2000년 경인운하 사장. 2000~2003 경복대학 토목설계과 교수. 2003년 3월 현대건설 사장(현) 현대건설이 확 달라졌다. 불과 5년 전인 2000년 유동성...

    2006.09.04 12:01:33

  • '블루오션' 신드롬 재계 강타

    2005년.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의 해였다. 그 어느 해보다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이슈가 많았다. 경제부문도 예외는 아니었다. 재계는 저성장 도래에 대비해 성장엔진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해였다. 가령 먹고살기 위한 합종연횡도 연일 벌어졌다. 서민층은 출구 없는 고질적 불황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다. 주머니 단속하기에 정신없는 한해였다. 양극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더 심화시켰다. 2005년 한해를 떠들썩하게 했던 '올해의 경영키워드'를 살...

    2006.09.04 12:01:33

  • 꿈+열정+도전=성공공식 '인상적', 실패담도 진솔하게 기록

    ● 잭 웰치 지음/ 이동현 옮김/ 청림출판/ 1만5,500원 “최고의 경쟁력은 열정이다!” 잭 웰치는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많이 회자되고 가장 폭넓게 벤치마킹되고 있는 경영자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직관력과 독특한 리더십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이었던 GE를 가장 단순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장가치가 120억달러였던 GE를 4,500억달러 규모의 거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는 현존하는 최고...

    2006.09.04 12:01:33

  • 한국과 데이트 중, '애정 소록소록'

    11월23일 오후 6시30분. 호치민을 떠난 취재팀은 2시간을 날아 하노이의 관문 '노이바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기차로는 38시간이 걸리는 1,730㎞(철로)의 거리다. 국내선인 까닭일까. 탑승객의 절대다수가 현지인이다. 기차요금보다 3배나 비싸지만 좌석은 모두 찼다. 평일임에도 불구, 적잖은 수의 어린 학생들도 보였다. 한 여학생의 겉옷엔 '○○태권도'란 한국어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날씨는 호치민보다 꽤 서늘하다. 가죽점퍼에 머플러, 부츠...

    2006.09.04 12:01:33

  • 문화차이 뛰어넘는 설득의 법칙

    ●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이현우 옮김/21세기북스/1만2,000원 TV홈쇼핑을 시청한다. 보고 있노라면 하나같이 필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피부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준다는 화장품 세트, 주름 안 지고 편하다는 남성용 바지, 건강과 미용에 효과만점이라는 요구르트 제조기를 이번에만 특별히, 한정된 수량에 한해 싸게 판매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게다가 무이자 할부가 되니 한 달에 지불하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부추긴다. 지금 바로 전화기를...

    2006.09.04 12:01:33

  • 일반인을 위한 경영학 에세이

    ●윤석철 지음/위즈덤하우스/1만원 의 저자 윤석철 교수는 대단히 특이한 경력의 학자다. 1958년 대학 입학 당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에 자극받아 독어독문학과를 전공했다. 입학 후 후진국이었던 당시의 한국에 필요한 것이 과학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물리학과로 전과했다. 또 펜실베이니아대학 유학 시절에는 전기공학, 경영학 등을 전공했다. 이렇게 다양한 학문을 넘나든 만큼 그의 책 속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들이 한껏 녹아 있다. 윤교수는 10...

    2006.09.04 12: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