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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ㆍ현정은 회장 '위기를 기회로'

    지는 별이 있으면 뜨는 별이 있기 마련. 기업의 세계라고 다를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인물이 있는 반면, 혜성처럼 떠오른 스타 CEO들이 적잖다. 특히 2005년은 분가 및 인수합병(M&A)이 홍수를 이룬 한해였다. 이 과정에서 '대대장에서 사단장 급으로' 격이 달라진 CEO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 4월 '구ㆍ허씨'간 55년 동업이 막을 내리면서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가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단숨에 재계 7위 규모 ...

    2006.09.04 12:01:33

  • 71개 주제로 담은 대중적 예측서

    “트렌드를 좇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제 “트렌드를 창출하는 것이 향후의 트렌드”라고 변형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물론 트렌드라는 개념을 도마에 올려놓고 따지다 보면 이러한 주장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먹느냐, 먹히느냐의 냉엄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의 고민은 다른 누군가가 채 간파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려는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의 단서들은 처음에는 매우 미약하게 보인다. 하지만...

    2006.09.04 12:01:33

  •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되기를'

    창간 10주년을 맞은 의 명성은 기업은 물론 각계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외의 저명 외국 인사들이 창간 10주년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2006.09.04 12:01:33

  • 금융업계 틀 다시 짜는 '검투사'

    약력 : 1952년생. 75년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81년 영국 런던대 대학원 석사. 75년 삼성물산 입사. 94년 삼성전자 자금팀장. 97년 한미은행 비상임이사. 98년 삼성생명 투자사업본부장. 2001년 삼성증권 사장. 2004년 3월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 'CEO는 검투사와 같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좌우명이다. 이겨야만 한다는 승부근성으로 그는 자신의 좌우명처럼 '검투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해 '주목할 만한 ...

    2006.09.04 12:01:33

  • 철학적 통찰 빛나는 '미래 생존비법'

    ●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청림출판/ 1만2,000원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심정이다. 모든 것이 불안하게 느껴진다'는 식의 자조적 독백이 기업 사장실은 물론 사무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요즘이다. 자신이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느끼는 독자일수록 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피터 드러커의 사회인문적 통찰과 경영철학적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마치 외줄을 타는 심정...

    2006.09.04 12:01:33

  • 3년 연속 외국인투자 2위, '코리아 짱'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86년 베트남의 경제개혁 정책인 '도이머이'가 채택된 지 2년 후인 1988년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의 장점을 가장 먼저 파악한 것은 실물경제를 하는 한국의 수출기업들이었다. 섬유봉제와 신발을 제조ㆍ수출하는 한국기업들은 국내 인건비 인상과 대비되는 베트남의 값싼 양질의 노동력에 매료돼 초창기 베트남 진출을 주도했다. 2000년 이후부터는 베트남ㆍ미국 무역협정(2000년 7월 체결)으로 대미 평균 수출관세가 ...

    2006.09.04 12:01:33

  • 고객 위해 변신 또 변신…'손님은 왕'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5년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이 발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에는 33개의 기업과 7개의 사업장이 수상했다. 수상기업들은 고객의 충성도 제고를 위해 전직원이 전 부문에서 전에 없이 활발하게 고객만족경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평가했다. 공공행정부문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현대백화점 =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다양한...

    2006.09.04 12:01:33

  • 깊이 있는 커버스토리 '넘버원'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기업 마케팅조사에 큰 도움돼 약력: 1943년생. 66년 서울대 철학과 졸업. 70년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74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창립, 소장(현).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62)은 한국 리서치업계를 이끌어가는 거장이다. 리서치 전문회사가 흔치 않던 지난 1974년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창립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리서치시장의 문을 활짝 연 그는 조사업계의 대부답게 다양한 언론매체를 구독한다. “하루에 종...

    2006.09.04 12:01:33

  • 꿈이여 또 한번…다시 뛰는 코리아

    창간 10주년을 맞은 의 발자취는 한국경제의 흐름과 맥을 같이해 왔다. 지난 10년간 한국경제가 어려울 때는 같이 고통을 느꼈고, 다시 도약할 때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한층 밝아진 경제현장을 리포트했다. 특히 1990년대 말 한국이 외환위기에 빠져 경제가 바닥을 헤맬 때는 독자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한국경제 회생의 방법을 심층적으로 모색하기도 했다.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지난 10년간 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던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경제 10년을...

    2006.09.04 12:01:33

  • 창조보다 파괴적 정책 '난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선택하고 자신이 기여한 만큼 분배를 받는다. 자발적 거래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기에, 크든 작든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건강한 사회를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이 과정에 정부가 끼어들면서 자본주의의 순수성이 변질돼 왔다. 부는 강제성을 갖고 있기에 경제에 대한 개입을 가급적 피하고 민간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옳지만 스스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관료주의 속성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래서 정부가 담당해...

    2006.09.04 12:01:33

  • '최적의 기업환경 만들어 드립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국무총리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베트남 외교가에 따르면 판 반 카이(Phan Van Khai) 총리와 인터뷰를 가진 내ㆍ외신언론은 가 거의 최초로 알려졌다. 굵직굵직한 외신들마저 총리 인터뷰는 사실상 '불가능한 과제'였다. 베트남 정부 역시 사회주의국가답게 언론 노출에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더욱이 취재팀이 방문한 때(11월 말)는 11대 국회 제8차 정기국회 회기 중으로 시간을 내...

    2006.09.04 12:01:33

  • '시킬 일 없어도 인재를 확보하라'

    ●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김영사/ 1만5,900원 이 책은 언론이나 인터넷, 대학교수,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기업가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경영서로 2002년 한국어판이 첫 출간되면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업의 실제 사례를 집대성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즉 5년에 걸쳐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한 11개의 회사를 선정해 해당 회사들이 다른 회사들과 어...

    2006.09.04 12:01:33

  • 창간 10주년 축하해주신 분들

    참석하신 분 강민선 팍스넷 차장 강성용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장 강진원 조선일보생활미디어 광고영업본부장 강충식 브릿지증권 고문 강효주 필립강컬렉션 회장 고성호 롯데백화점 이사 공혜진 서돌 대표 권오용 SK 전무 권종국 우리은행 차장 김강수 한국증권업협회 이사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광현 유신컴 회장 김기주 한국리서치 부장 김남원 앰배서더호텔그룹 홍보실장 김대경 ACTS 삼원 과장 김대송 대신증권 부회장 김동헌 GS건설 부사장 김동훈 푸르덴셜생명 ...

    2006.09.04 12:01:33

  • '좀더 받는다고 직장인이 재벌 되나요'

    '3명을 500명으로, 0원을 5,000억원으로' 김문선 효성 스판덱스 퍼포먼스유니트 아시아영업팀장ㆍ부장(40)이 지난 17년간 이룬 성과다. 김부장은 1988년 첫 직장인 효성에 입사해 한 회사에 몸담아왔다. 이후 스판덱스 관련 다채로운 업무를 맡아오며 효성의 스판덱스를 세계 2위로 끌어올렸다. 3명이던 스판덱스 인력은 현재 500여명이 됐다. 또 스판덱스로 벌어들인 매출액은 연 5,000억원에 이른다.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 ...

    2006.09.04 12:01:33

  • 상상력 자극하는 '거장의 지식창고'

    ● 톰 피터스 지음/ 정성묵 옮김/ 21세기북스/ 3만5,000원 , , , , , , , , , . 이런 책들을 쓴 저자는 누구일까? 톰 피터스이다. 톰 피터스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톰 피터스가 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어도 톰 피터스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컨설턴트이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타계한 톱 비즈니스 구루인 피터 드러커와 비슷한 ...

    2006.09.04 12: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