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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위기관리 지존' 등극

    한국 300대 기업 중 위기관리를 가장 잘하는 곳은 삼성중공업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 제일약품,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며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KT, 현대상선, 포스코, 호남석유화학, LG화학 등이 10위권에 포진하며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줬다. 삼성중공업은 총점 5점 중 4.94점을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위기관리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수준은 5점 만점으로 초일류 수준임을 자랑했다. 사고가 없는 평소에도...

    2006.09.04 12:01:32

  • 사회복지ㆍ기업생산성 '직격탄' 맞는다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는 매우 심각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너무 부족하다.' 와 한국인구학회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한국인구학회 소속 인구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사회적인 위기의식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50인 가운데 44%에 해당하는 22명이 '별로 심각하다고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반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28%인 14명에 ...

    2006.09.04 12:01:32

  •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요소로 인식해야'

    참석자 : 김영욱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재훈 코콤포터노벨리 대표, 박찬호 한국암웨이 홍보부장, 조성권 우리은행 공보팀장 사회 : 김상헌 취재팀장 똑같은 사고가 터져도 피해를 최소화하며 거뜬히 넘기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존립 자체가 어려울 만큼 휘청거리는 기업도 있다. 이처럼 위기관리는 평소에는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단 위기가 닥치고 보면 그 진가가 확연히 드러난다. 따라서 위기관리는 '준비가 있으면 근심할 것이 없다'는 유비무...

    2006.09.04 12:01:32

  • 2021년 인구성장률 마이너스 '추락'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인구정책=산아제한'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다. 각계 전문가들이 중국이나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10억명이 넘는 인구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구성장률이 둔화 추세를 보이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가히 인구감소 쇼크라 불릴 만하다.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는 통계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올 초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결과'에 따르면...

    2006.09.04 12:01:32

  • 성장률 2030년 이후 1%까지 떨어져

    한국경제는 인적자원이 국력으로 직결되던 시기를 경험했다. 한국전쟁 이후 1960년대까지 출생한 베이비 붐 세대는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이들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70~80년대 한국경제는 고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진전되는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는 국가경제 성장에 먹구름을 드리울 전망이다. 출산율이 떨어지면 가장 활기차게 일할 25∼49세 인구 또한 줄어든다. 이들은 2007년 2,082만명으로 정점에 달한 뒤 감소할 것으로 ...

    2006.09.04 12:01:32

  •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승부하라

    우리 모두 생각보다 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은빛이 물결치는 세상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세상이다. 우리보다 먼저 늙어가는 일본,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의 사례가 근래 들어 언론 지상에 자주 보도되긴 하지만 그런 일들은 쫓기듯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강 건너 불'과 같은 일일 뿐이다. 그러나 누구도 늙음을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게다가 정상적으로 직장에서 은퇴를 하더라도 40 내지 50년 동안 건강하고 ...

    2006.09.04 12:01:32

  • '10년 후엔 딴 세상…생존 패러다임 짜야'

    지난 11월29일 부산 서구 동아대 사회과학대학. 올해 사단법인 한국인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순 동아대 교수(61ㆍ사회 및 사회복지학부)는 기자가 연구실을 찾아갔을 때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수 감소요인 분석'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면서 인구감소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진다는 것이 그 골자라고 한다. 최교수는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속도가 너무 빠른 한국의 인구감소 문제는 10년 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

    2006.09.04 12:01:32

  • 위기 불 보듯…정부ㆍ기업 손잡아야

    참석자 : 최숙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전광희 충남대 교수, 안명옥 한나라당 국회의원, 손건익 보건복지부 정책총괄관(좌로부터) 사회 : 김상헌 취재팀장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긴 힘들다. 여자 1명이 가임기간 중 낳는 평균 자녀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1.16에 불과하다는 발표가 나온 뒤 위기감이 조금씩 확산되는 정도가 전부다. 세미나와 연구논문 발표가 이어지지만 '쇼크'로 보는 견해는 많지 않다. 그만큼 저...

    2006.09.04 12:01:32

  • 금융보험·통신업 '눈에 띄네'

    업종별 위기관리 수준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기업들이 하는 일은 업종별로 크게 다르다. 자연 위기관리도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위기가 자주 닥치는 쪽은 철저히 대비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느슨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조사결과에서도 이런 점은 그대로 드러났다. 금융보험업과 통신업의 위기관리지수가 다른 업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한 번 사고가 터지면 그 파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평소 위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

    2006.09.04 12:01:32

  • '블루오션 찾아라'… 재계 동분서주

    인구감소는 일본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또 기업들은 험난한 파고를 넘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승부하고 있을까. 인구감소가 현실로 나타난 일본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를 분석해본다. 한국기업들에 타산지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최근의 인구감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만큼 대책마련에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국내에서의 확고한 위상 유지가...

    2006.09.04 12:01:32

  • 일터·가정 조화 이루는 버팀목 돼야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05년 유엔의 인구현황에 따르면 홍콩과 우크라이나와 같이 급격한 사회체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나라를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가장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유소년 인구의 급감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15년 후인 2020년을 정점으로 총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6년이 되면 인구의 20.8%가 노령인구인 초고령사회로 접어...

    2006.09.04 12:01:32

  • '품질경영' 기업 산업경쟁력 '쑥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다. 물론 많은 경영성과를 거뒀다. 기술표준원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이들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한다.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 사례를 모델화해 후발 기업체...

    2006.09.04 12:01:32

  • 청년인구 감소세 …'질적 성장'이 열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05년 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제조업체의 68.7%가 10년 내 생산인력의 부족사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일선 기업 현장에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생산인력의 감소가 크게 우려되는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2004년 기준 생산인력도 1999년과 비교해 2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했다. 생산인력이 고령화되고 향후 감소할 것으로 ...

    2006.09.04 12:01:32

  • 군대 보낼 젊은이 '어디 없소?'

    '군대 보낼 젊은이를 찾아라.' 타임머신을 타고 2020년으로 가보자. 정부는 군병력 충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입영 대상 젊은이들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러다간 최소한의 군병력도 충원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병무청장은 전국의 대학을 돌며 입대를 호소하고 있다. 국방부 장관이 직접 TV광고 모델로 나서 군대시설을 무궁화 3개짜리 관광호텔급에서 무궁화 4개짜리 특급호텔급으로 만들겠다는 군 개혁안을 발표했다...

    2006.09.04 12:01:32

  • 양육지원 시스템 구축에 '초점'

    일본의 저출산 대응정책의 목표는 직접적인 출산아수 증대에 있지 않으며 안정적인 자녀양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일본은 직장과 자녀양육에 지장이 없는 환경을 조성해 출산을 원하는 경우에는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해 출산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핵심 추진정책은 남성을 포함한 노동부문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자녀양육 지원체제 정비다. 남성을 포함한 노동의 변화는 기업이 노동자의 가...

    2006.09.04 12: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