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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LG전자·국민은행 '강추'

    KOSPI(코스피) 1000시대를 바라보는 2005년을 맞아 는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 헤드를 대상으로 투자할 만한 개별종목을 최대 3개씩 추천받았다. 삼성, LG, 동원, 대우 등 설문에 응답한 총 1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역시 삼성전자를 으뜸 투자종목으로 꼽았다. 조용백 대신경제연구소장과 박윤수 LG투자증권 상무,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등 6명이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LG전자는 3표를 얻어 그 뒤를 이었고, 국민은행과 SK텔레...

    2006.09.04 12:01:09

  • 신청만 하면 언제든 해외근무 'Yes'

    박춘식 오라클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이사(40)는 지난 2002년 초만 해도 한국오라클 마케팅팀장으로서 한국 지역의 마케팅만 담당했다. 그러다 그해 아태지역 이사로 승진하면서 현재는 아태지역 본부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이다. 이제 그의 업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모든 국가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총괄하는 것이다. 또 한국오라클 영업부서에서 '다이렉트세일즈'를 전담해 온 13명은 소속부서가 한국, 태국 등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부서로 확대...

    2006.09.04 12:01:09

  • 수요기반 확대…너도나도 'Buy'

    2005년 주식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지수 면에서 상승에 한계는 있겠지만 지난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세다. 연초부터 주가가 힘찬 날갯짓을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런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여의도에 새바람이 부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수급여건을 들 수 있다. 주가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가 많으...

    2006.09.04 12:01:09

  • 대중화·시장화·글로벌화 '대세'

    일본의 도쿄대에는 경영협의회가 있다. 지난해 국립대들이 독립법인화되면서 만들어진 기구다. 재무와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결정기구다. 경영협의회의 외부이사 12명 가운데 5명이 NEC(일본전기) 회장 등 경제인이다. 도쿄대의 한 관계자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기능은 교육과 연구라고만 생각했던 과거 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일본 대학가에 경영마인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엄청난 ...

    2006.09.04 12:01:09

  • 오메, 대박 보이네

    지난 1월18일(화) 오후 1시30분. 명동의 S증권 객장에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점심식사 후 모여든 고객들끼리의 자리 실랑이였다. 소파는 20석 안팎인데 고객수가 두세 배니 어쩔 수 없는 자리경쟁이었다. 직원중재로 말다툼은 가라앉았지만, 자리 지키기ㆍ뺐기는 그후에도 계속됐다. 증권사 객장이 붐비기 시작했다. 여전히 대부분의 지점 객장은 한산하지만, 몇몇 인기점포는 몰려든 고객으로 빈자리가 없다. 이날 종가가 920일 만큼 최근 몇 달 사이에 ...

    2006.09.04 12:01:09

  • 백화점 '명품·웰빙' 농산물 인기몰이

    올해 백화점과 할인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최근의 소비 양극화를 반영하듯, 선물세트 구성에 있어서도 고급명품과 실속형 저가제품을 함께 내놓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선물세트 종류도 한층 더 다양화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소포장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유통업체나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선물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장기간 경기침체를 고려해 ...

    2006.09.04 12:01:09

  • 극한체험 '봇물'… 인성 'UP'

    “여러분, 왜 99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우선 동료 사이에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면 속도가 빨라지겠죠. 자, 15분간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난 1월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 직원 220명이 모인 가운데 독특한 광경이 펼쳐졌다. 두 회사가 공동 판촉하는 신제품 판매를 앞두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 특히 이날 프...

    2006.09.04 12:01:09

  • 기업 인재개발 특명 '슈퍼맨 DNA를 키워라'

    1999년 10월4일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이름을 떨치던 잭 웰치 GE 회장이 한국을 처음 방문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의 경영자와 관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이 끝나자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현역 장관이 “미래의 경영자 역할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웰치 회장은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 바로 대답을 내놓았다. “경영자는 한 손에는 물뿌리개를, 다른 한 손에는 비료를 들고 꽃밭에서 꽃을 가꾸는 사람과 같습니다...

    2006.09.04 12:01:09

  • 기업고객 급증… 비용 대비 효과 짭짤

    기업들이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외부 교육기관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는 기업교육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한 e러닝시장의 규모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사이버교육학회에 따르면 올해 기업 e러닝시장은 2,02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00억원 수준에 비해 100% 이상 성장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종전까지 자체 교육에 의존하던 직원교육을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이유는 교육의 비용과 효과가 모두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

    2006.09.04 12:01:09

  • 설 입니다 힘 내세요!

    “지난해 설에는 시부모님께 20만원이 넘는 한우갈비세트를 선물했어요. 하지만 올해는 10만원대 홍옥돔세트를 드릴 계획입니다.” 주부 한미애씨(48)는 불황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편의 사업규모가 서서히 줄어들자 지갑 열기가 두렵다. 경기침체를 맞아 설 선물시장도 여느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초저가ㆍ가격파괴 제품이 대거 등장, 인기 몰이에 나섰다. 할인점이나 인터넷쇼핑몰은 2만~3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앞다퉈 선보였다. 심지어 1...

    2006.09.04 12:01:09

  • 경품 대공세 … 정유·카드사 선심 '화끈'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은 기업 입장에서도 연중 최고의 마케팅 시즌이다. 설 선물용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기업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마련이다. 평소 즐겨찾는 주유소나 가입돼 있는 카드사 등의 서비스를 눈여겨보면 제법 쏠쏠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정유업체의 경우 SK가 2월8일에는 하행선, 2월10일에는 상행선의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46곳에서 설맞이 경품으로 위생 지퍼백 12만개를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

    2006.09.04 12:01:09

  • 길게 멀리 보면 고수익 '내 손 안에'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에 관한 어려운 내용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투자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개인투자자들은 중국 위안화의 환율 전망, 선물ㆍ옵션시장 전망 등 전문가도 깜짝 놀랄 만한 내용에까지 관심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투자자가 단기에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만 관심이 많다는 점이다.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 장기ㆍ분산투자가 왜 필요한지...

    2006.09.04 12:01:09

  • '한국 대학, 시스템 개혁 더 미뤄선 안돼'

    “제 업무의 80%는 기부금 유치입니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60)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고려대에 대변혁의 바람을 몰고 왔다. 2003년 2월 어총장 취임 후 고려대는 하루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모교를 방문하지 않았던 고려대 동문은 최근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달라진 학교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을 정도. 학생복지시설인 '타이거플라자' 안에는 스타벅스와 던킨도너츠 등 해외 브랜드가 들어섰다. 또 올해만 해도 노벨상 수상자 강...

    2006.09.04 12:01:09

  • '별' 달아도 교육 필수… CEO도 진땀

    대한항공의 조양호 회장은 2003년 자사의 임원교육 프로그램인 KEDP 입학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날로 치열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정립의 기회를 주고… 아무리 회사가 어려워도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 조회장의 인사말은 임원교육에 대한 최근 기업들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인력 중 핵심인력인 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지 않고...

    2006.09.04 12:01:09

  • 대박욕심보다 손실방어가 우선

    시장이 달아오른다. 어어 하는 사이에 주가가 달음박질을 치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거의 날아가는 듯이 치솟는다.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은 언제 팔아야 하는지 불안하다. 또 미처 매수에 동참하지 못한 사람은 '나만 돈벌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초조함 속에서도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 몰라 선뜻 나서지도 못하고 있다. 사실 주식투자의 모든 것은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여기에 모든 ...

    2006.09.04 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