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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평가 우량주 투자 '0순위'

    시장이 바닥권에서 좀처럼 일어설 줄 모른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시장에 팽배하다. 그러나 물밑에서는 피 말리는 종목 찾기가 진행 중이다. 시장은 언젠가는 반등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주식을 산 뒤 고통스러운 기간을 잘 견뎌 내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공통점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것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저평가된 것을 고르거나 ...

    2006.09.03 12:00:54

  • '상품ㆍ고객ㆍ딜러' 3박자 쿵작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가 한국 상륙 3년 5개월 만인 지난 5월 누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에 들어온 수입차업체들 중 누계 판매 대수가 1만대를 넘는 곳은 렉서스를 포함, BMW,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 등 4곳뿐. 렉서스는 2001년 1월 국내시장에 진출해 그해 841대를 판매한 데 이어 이듬해 2,968대, 지난해 3,772대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짧은 시일에 1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올 1∼5월의...

    2006.09.03 12:00:54

  • PB지점만 117개… 내실 다지는 데 심혈

    하나은행은 90년대 중반 규모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 프라이빗 뱅킹(PB) 제도를 도입했다. IMF 외환위기 이전 국내 은행들은 치열한 규모 경쟁을 벌였다. 각 은행들은 개인고객보다는 기관고객을 중시하며 한 번에 큰 규모의 예금을 유치할 수 있는 법인영업에 치중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달랐다. 처음부터 규모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결국 외형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2006.09.03 12:00:54

  • 실력·열정 빵빵 '섬세한 컨설팅' 빛나

    IMF 환란을 기점으로 창업시장은 나날이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자리에 자신의 노력으로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일구는 창업가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열에 여성이 빠질 수 없다. 경기가 극도의 침체를 보였던 98년 93만명 수준이었던 여성 창업자수는 5년 만인 지난 2002년 111만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남성 창업자가 8.7%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여성 창업자는 19.8%가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증감...

    2006.09.03 12:00:54

  • '서울 중의 서울'… 대한민국 소비 1번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는 일명 '수입차거리'로 통한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치고 이 도로변에 전시장을 두고 있지 않은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다. 수입차업체들이 강남지역에 앞다퉈 전시장을 내는 이유는 분명하다. 잘 팔리기 때문이다. 한 대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이지만 이 지역에서만은 날개 돋친 듯 팔린다.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자동차는 총 1만9,481대였다. 이 가운데 전체의 54.5%에 해당하...

    2006.09.03 12:00:54

  • 애써 '외면'에서 불황타파 '승부수'로

    '상위 5% 고객의 주머니를 열어라.' 대기업 마케팅팀에 특명이 떨어졌다. '부자마케팅'에 적극 나서라는 주문이다. 이제까지는 '부자마케팅'을 애써 외면한 것이 사실이다. 대개 일반 소비자들의 반감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 불황이 깊어지고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반감도 약해지는 추세다. 이렇게 되자 불황 타파의 유력한 수단으로 부자마케팅이 급부상했다. 자동차, 화장품, 패션업계의 대기업들이 부자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

    2006.09.03 12:00:54

  • 지주회사 되니 경영실적 '상한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고 칩시다. 성적을 낼 때 70%만 아이들이 직접 치른 시험성적으로 넣는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나머지 30%는 그 부모가 갖고 있는 점수로 채워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고 하면 어떤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까.” 박문수 동원엔터프라이즈 상무는 지주회사 도입 배경을 묻는 질문에 다짜고짜 비유부터 들었다. 우리나라 기업 현실이 지금껏 이 같은 비유로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기...

    2006.09.03 12:00:54

  • 국내 지주회사 설립 · 전환 현황

    [수신 내용 없음]

    2006.09.03 12:00:54

  • 정보력 차이가 성패 '좌지우지'

    재테크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보력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재테크로 큰돈을 모은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재테크할 때는 투자에 앞서 여러가지 변수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상황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할 때는 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하반기 재테크 투자에서 꼭 필요한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한다. 국내외 경제동향...

    2006.09.03 12:00:54

  • 부자연구 우리가 '짱'… 참가자 줄이어

    '부자의 지갑을 열어라.' 귀족마케팅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토머스 J 스탠리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마케팅 교수로 재직했던 스탠리 교수의 저서 는 부자마케팅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973년부터 부유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귀족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게 스탠리 교수의 이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명품 소비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해 부자마케팅에 관한 연...

    2006.09.03 12:00:54

  • 부자들 접근 어려워… 서서히 다가가야

    국내 30대 그룹의 계열사들이 2004년도에 추진 중이거나 기획 중인 신규사업의 대부분이 '부자고객'에 맞춰져 있다. 돈이 되는 부자고객들에게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신규전략안을 수립하는 데 수많은 중역과 실무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신규 명품들을 수입하고 있고, 국내에 이미 도입된 해외 명품브랜드의 딜러십이나 국내 판매망을 획득하고 있다. 백화점에 VIP마케팅팀이 생기고, 카드회사에 우수고객관리팀이 생기고, ...

    2006.09.03 12:00:54

  • 뭐니뭐니해도 '머니'

    직장인 김인수씨(34)는 요즘 깊은 고민에 빠졌다. 3년 안에 지금 사는 일산에 30평형대 내집을 마련한다는 꿈을 갖고 있지만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5,000만원 정도 되는 여유자금을 어디에 굴려야 할지 막막하다. 은행 상품이나 주식, 아니면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요모조모 따져봤지만 마음에 쏙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 3년 안에 최대한 돈을 불려야 하는 입장이라 난감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고민에 쌓인 것은 김씨뿐만이 아...

    2006.09.03 12:00:54

  • 금융권 국내 1호…'절반의 성공'

    우리나라에서 금융지주회사의 탄생은 금융구조조정과 뗄 수 없는 관계다. 국내 첫 금융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 그 자체가 제2차 금융구조조정의 결과물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1999년 이후 공적자금이 투입됐거나 더 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할 부실은행들을 어떻게 구조조정할 것인가는 정부에 맡겨진 시급한 숙제 중 하나였다. 이때 모든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금융지주사가 급속히 부각됐고, 정부는 이를 위해 '금융지주사설치에 관한 법률...

    2006.09.03 12:00:54

  • 쓴소리 거침없는 '업계 파수꾼'

    약력: 1959년 생. 서울여대 국문과ㆍ숭실대 경영대학원 벤처경영 전공. 재테크전문지 편집장. 6개업종 체인본사 상담실장. 조선대 겸임교수. 현 중소기업청 여성기업활동 촉진위원. 저서 외 다수. 창업컨설팅업계에서 양혜숙 원장을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 그는 지난 95년부터 활동해 온 창업컨설턴트 1세대로 수백건의 창업대행 및 경영지도를 통해 성공 창업자를 배출해 왔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업계와 예비창업자, 정책 당국에 두루 ...

    2006.09.03 12:00:54

  • 한여름 칼바람 '쌩쌩'…'너무 추워요'

    8월9일 월요일 점심 무렵 여의도 식당가. 마지막 복날(말복)답게 곳곳에 삼계탕ㆍ보신탕 홍보물이 걸려 있다. 10년 만의 땡볕더위를 피해볼 요령인지 이들 식당 앞은 일찌감치 붐빈다. 하지만 손님들의 메뉴선택은 삼계탕의 압승으로 끝난 분위기다. 삼계탕집은 문전성시인 반면, 보신탕 전문가게는 말복이 무색하게 한산하다. “5,000원짜리 반계탕 먹기도 빠듯한 마당에 2만~3만원의 보신탕은 그림의 떡”이라는 한 증권맨의 아쉬움이 귓전을 때린다. 그나마...

    2006.09.03 12: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