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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위 LG상사

    LG상사는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화학제품 수출증가와 철강ㆍ비철금속 사업의 호조, 플랜트ㆍ항공사업의 이익증가, 캐논카메라를 비롯한 IT제품 내수유통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1,091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동종업계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설비와 원자재 분야에 대해 전략 수출시장을 선정, 차별화된 컨트리 마케팅을 전개했다. 전기전자,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는 국내 벤처ㆍ중소기업과 파...

    2006.09.03 12:00:52

  • 24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부림상회'라는 이름의 건설자재 점포에서 출발했다. 1939년에 설립돼 65주년을 눈앞에 둔 지금까지도 건설업계 수위를 차지하는 회사다. 대림산업의 성장은 대한민국 성장과 맥을 같이한다.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사업 수주능력에서 업계 1위를 자랑하며 국가기간산업 건설에 적극 참여해 왔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e-편한세상'이라는 주택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플랜트부문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석...

    2006.09.03 12:00:52

  • 26위 INI스틸

    INI스틸은 지난해 6월10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날 INI스틸에서는 사내 기념식과 함께 창립 50주년 사사 출판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최근 제조업 공동화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조업 하나만으로 한눈팔지 않고 50년 역사를 이어왔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INI스틸은 매출액 3조6,085억원, 당기순이익 2,41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2002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실적을 경...

    2006.09.03 12:00:52

  • 22위 KT&G

    KT&G는 2002년 정부 지분을 완전 매각하고 지분 소유 한도를 폐지, 민영화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새 회사명인 KT&G는 'Korea Tomorrow & Global'의 영문 이니셜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세계적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담배와 홍삼사업의 효율적 경영으로 전매사업의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재정수입을 원활히 확보할 목적으로 87년 정부조직인 전매청의 전매사업을 승계해 설립됐다. 정부...

    2006.09.03 12:00:52

  • 교통혁명 주역… 시스템 안정화 주력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으로 일컬어진 한국고속철도 KTX는 모든 국민들의 관심 속에 2004년 4월1일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KTX의 초창기 운행은 국내외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된 가운데 작은 장애와 에피소드조차 화젯거리가 됐지만 8개월이 지난 12월 현재 2,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안전하게 수송함으로써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개통 당시 1일 128회 운행되던 KTX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주중 132...

    2006.09.03 12:00:51

  • 1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올 1/4분기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4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영업이익 4조원은 전세계 IT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이번 실적으로 삼성이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회사이며 이미 초일류 기업의 문턱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성공비결은 상시구조조정 체제로 대표되는 '변화'의 유연성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1997년 IMF 위기를 전후해 과감하게...

    2006.09.03 12:00:51

  • 11위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991년 7월15일 은행으로 전환한 뒤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5,172억원을 보이며 국내은행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936억원이 증가한 실적. 98년 충청은행 인수(P&A)에 이은 99년 보람은행과의 합병, 2002년 서울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총자산규모 시중은행 3위로 올라선 것. 또 지난해 말에는 칭다오국제은행을 인수해 규모와 질의 경영을 구축, 향후 국내 금융산업을...

    2006.09.03 12:00:51

  • 임원 '삼성전자', 직원 '신한지주' 으뜸

    2004년 한국 100대 기업들의 임원 및 남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얼마쯤 될까. 이들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12월 결산법인) 및 올 1분기보고서(3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임원 평균연봉은 삼성전자(29억4,000만원, 등기임원 기준)가, 직원 평균연봉(남자 기준)은 신한지주금융(7,30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평균연봉 지난해 임원 평균연봉 순위 1~5위는 3위 CJ(6억4,200만원)를 제외하고는 삼성 ...

    2006.09.03 12:00:51

  • '밉보이면 끝장' 공포의 파워그룹 부상

    얼리어답터(Earlyadopter)는 단어 풀이 그대로 제품의 '초기 수용자'를 뜻한다. 좀더 넓게 해석하면 세상의 모든 신기한 물건, 희한한 상품들에 관심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갖고 싶은 제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놓치지 않는 충실한 소비자이면서, 누구보다 빨리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해 주변에 알리는 무서운 소비자다. 이들은 전문가 뺨치는 지식으로 무장하고 유행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미래시장에 대한 안목과 예측력도 상당한 수준을 갖췄다. 이들에...

    2006.09.03 12:00:51

  • 9위 삼성SDI

    세계 정상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삼성SDI가 디지털ㆍ모바일 기업으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기존의 브라운관, LCD사업이 지속적인 수익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0년부터 집중 추진해 온 3대 신사업인 PDP, 2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영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이는 경영실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2003년 △매출 7조1,982억원 △영업이익 9,090억...

    2006.09.03 12:00:51

  • 월마트도 굴복, 토종 '맵다, 매워!'

    “이마트가 무서워!” 이마트 사전에 '스톱'(Stop)이란 없다. 거침없는 파죽지세에 출점지역마다 'No.1' 자리를 움켜쥔다. 예외는 물론 없다. 수많은 경쟁사가 도전장을 던졌지만 결국 2등에 만족해야 했다. 어떤 도전자도 이마트의 아성을 흔들지는 못했다. 쟁쟁한 다국적 할인점조차 1등 공략을 미제로 남겨뒀을 판이다. 이마트는 국내 할인점시장의 확고부동한 맹주다. 거의 모든 경영지표가 독보적인 1위다.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는 까닭에 2위...

    2006.09.03 12:00:51

  • 시스템 탁월…조직 '2원화'

    채권운용에서 최고자리에 우뚝 선 대한투자신탁운용(이하 대투운용)은 평균 7.1%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를 감안할 때 상당한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하며 탄력적인 운용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투운용이 '넘버원'의 수익률을 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준비된 1위라고나 할까. 선진적인 운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익률을 높이는 데 엄청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운용 관련 시스...

    2006.09.03 12:00:51

  • 8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31만3,300대, 수출 60만6,379대 등 모두 91만9,679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12조8,399억원, 당기순이익 7,0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내수판매가 부진했음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영업부문은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예상보다 내수 불경기가 장기화돼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고, 미니밴 수요의 급락도 큰 영향을 받았다. 환경 및 안전규제에...

    2006.09.03 12:00:51

  • 의사결정 스피드 동종업계 '으뜸'

    이마트의 전략은 한마디로 '오픈 첫해 흑자 달성'이다. 하지만 사실 이는 그리 특별할 것도 차별화된 전략도 아니다. 최소의 투자비로 최대의 효과를 최단시간에 올린다는 것은 이마트뿐만 아니라 모든 유통업체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떻게 이를 실현하는가에 달렸다. 바로 이 점에서 이마트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장이 오픈한 해에 흑자를 올리고 있다”는 이마트의 성공전략을 들여다보자. 신속한 의사결정이 입지선점의 비결 할인점의 성패...

    2006.09.03 12: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