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맨투맨 인생코치 앗! 멘토링 이다

    첫 번째.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조범현 감독. 2003년 한국시리즈 영웅. SK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준우승을 일군 일등공신. 선수시절 무명의 설움을 딛고 훌륭한 지도자로 부상. 두 번째. MBC 드라마 의 한상궁. 장금의 재능을 이끌어냄. 장금에게 '맛을 그리는 능력'이 있음을 일깨워 줌. 세 번째. 마고 머레이. 18세 때 한 살배기 아이를 둔 이혼녀. 생계를 위해 공무원이 됨. 조직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이들은 오로지 대졸 남성들뿐임을 ...

    2006.09.03 12:00:47

  • 직원만족이 먼저…사내 장벽 'Oh! No'

    이동통신업체인 KTF(대표 남중수)에 다니는 유남걸 대리(홍보실ㆍ32). 그는 요즘 출퇴근길이 예전보다 즐겁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동료가 애정을 담아 권한 소중한 책이다. 하루는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책상에 한권의 책이 놓여 있었다. 부서장(홍보실장)이 직접 선물한 것이다. 표지를 펼치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함께 손잡고 다시 뛰어봅시다'는 부서장의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기운이 솟는 ...

    2006.09.03 12:00:47

  • 취업·학교생활·학습효과 '기쁨 두 배'

    스승 멘토와 제자 텔레마쿠스의 관계는 오늘날 대학교수와 학생의 관계와 유사하다. 스승 멘토는 제자 텔레마쿠스에게 수학, 철학, 논리학으로 지(知), 정(情), 의(意)를 가르쳤고 이는 현대의 대학 교육에서도 다르지 않다. 멘토링을 실시하는 데 최적의 터전이 바로 대학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수백년 동안 일대일 멘토링의 일환인 개별지도 시스템(Tutorial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교수를 멘토로, 학생을 멘...

    2006.09.03 12:00:47

  • “독도는 한국땅, 한국은 우리땅?”

    2000년 3월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 중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한 도요타는 탄탄대로를 씽씽 달리고 있다. 도요타의 한국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도요타는 1966년 신진자동차를 통해 크라운과 코로나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가 70년대 초 곧바로 철수했다. 중국이 '한국 및 대만과 거래하는 기업의 진출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0년이 훨씬 지난 96년 도요타는 진세무역을 통해 미국산 아발론을 팔며 한국시장을 살폈다. 당시 아...

    2006.09.03 12:00:47

  • 달아오른 투자심리… '나도 좀 먹자'

    '장모님이 돌아왔다.' 주가지수 1000 돌파로 장모님이 '컴백'했다. 4~5년 전 코스닥 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일선 객장에 출현한 장모님 숫자는 일일이 세기조차 어렵다. 고객 중 얼추 30~40%는 장모님들이다. 장모님이란 증권가에서 부르는 '아줌마부대'의 별칭이다. 50대 이상으로 꽤나 보수적인 투자그룹을 일컫는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장모님이 수익을 내면 피크(고점)라는 투자격언이 있다. 증권가의 장모님 등장 소식은 연초 이후 부쩍 ...

    2006.09.03 12:00:47

  • 봄봄봄 … '여의도는 기지개!'

    '모찌전쟁에 불이 붙었다.' 주가 1000시대를 맞은 증권사 지점의 얘기다. '모찌'란 증권업계 은어로 별도로 개설한 증권회사 영업직원의 계좌를 말한다. 고객의 돈으로 대신 주식투자하는 일종의 편법. 증권사 직원의 이름으로 만든 계좌에 고객의 돈을 넣어 주식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H증권 한 지점의 영업직원 P씨는 “증권사 지점 브로커들은 서로 '모찌'를 확보하려고 치열한 경쟁 중”이라며 “'모찌전쟁'은 주식으로 눈을 돌린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것...

    2006.09.03 12:00:47

  • “돈 버는 법 배우는 데도 조언자 필요”

    10년차 직장인 김미연씨(32)는 올해 초 한 인터넷 모임에 가입했다. 미혼인 김씨는 지난해부터 재테크에 부쩍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녀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몇 권의 재테크 서적을 꼼꼼히 읽어 봤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던 차에 그중 한 책의 저자가 인터넷 모임의 운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곳에서 사례를 통한 재테크 정보를 볼 수 있었던 김씨는 당장 회원으로 등록했다. 가입한 뒤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모임 사이트에 들러 새로운 정보를 ...

    2006.09.03 12:00:47

  • 기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람'

    기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내수경기가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자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치열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이관응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 소장(47)은 지적한다. 구성원이 신바람나게 일하는 기업, 즉 '건강한 일터'로 가꾸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일터'란 어떤 곳입니까. 구성원이 즐거운 마...

    2006.09.03 12:00:47

  • “우리를 벤치마킹하면 세계 일류”

    국제 특송전문업체 페덱스(FedExㆍFederal Express)의 성공비결을 말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몇가지 있다. 자사 비행기를 이용한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그렇고 대형화물 운송으로 특화돼 있다는 사실이 그렇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PSP'라고 표현하는 인간경영 시스템이다. PSP는 페덱스의 경영철학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람(People), 서비스(Service), 수익(Profit)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2006.09.03 12:00:47

  • 철학·가치 공유하는 관행 뿌리내려야

    경영철학이란 표현을 끄집어내는 순간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마치 '또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를 한다'는 식의 반응이다. 그러나 건강한 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경영철학과 공유가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제도만을 벤치마킹해 도입한다면 그 제도는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문화될 확률이 99%이다. 그러나 경영철학과 공유가치가 확실하게 뿌리내렸다면 형태는 달라질 수 있어도 철학과 가치가 다양한 프랙티스를 통해 면면히 이어진다....

    2006.09.03 12:00:47

  • 방송사·기업간 이해조율 우선돼야

    최근 들어 TV드라마에 관한 기사가 방송란이 아닌 경제란에도 종종 등장한다.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고 PPL마케팅도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TV드라마는 PPL마케팅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PPL마케팅은 대개 어떤 절차를 거쳐 현실화될까. TV프로그램 PPL을 주로 담당하는 대행사 관계자 남승현 굿윌커뮤니케이션즈 과장의 하루를 통해 PPL 현장을 점검해 봤다. 오전 9시30분 팀회의 출근하면 오전회의를 통해 일ㆍ주ㆍ월단위의 스...

    2006.09.03 12:00:47

  • 전략ㆍ문화 받쳐줘야 '비전' 도 살아

    '제일 중요한 질문은 진정으로 바라는 비전이 무엇이야 하는 것이다.' 유명한 심리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가 평소 강조해 온 말로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매킨지가 세계적 경영컨설텅팅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마빈 바위는 초창기부터 공통된 비전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MIPS컴퓨터의 최고경영자 출신 밥 밀러는 취임하자마자 “비전을 세우지 않으면 전략을 세울 수 없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을...

    2006.09.03 12:00:47

  • “직장생활 고충, 선후배가 함께 풀어요”

    “요즘 커리어우먼은 가정과 직장일, 두 가지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하지요. 멘티와 주고받는 대화의 상당부분도 가정과 직장의 조화에 관한 겁니다. 고비마다 서로 의논하면서 더 좋은 해결책을 이끌어 내곤 해요.” 삼성SDS에서 교육콘텐츠개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윤경희 팀장(46)은 다른 부서 과장급 후배 여사원 1명과 멘토ㆍ멘티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SDS가 지난해 7월부터 사내 여성사이트 'SDSWomen.com'을 기반으로 사이버 멘토...

    2006.09.03 12:00:47

  • 불신ㆍ대립ㆍ불평불만 '망조' 공통적

    “경영진이 독선을 행하다 결국 망했다”, “노조가 극성을 부려 기업을 꾸려갈 수가 없다”…. 노사가 극한 대립을 벌이다 문을 닫는 경우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직원들은 경영진에게 실패의 책임을 돌리고 경영진은 노조 혹은 직원들을 원망한다. '내 탓이오' 하며 과오를 책임지려 나서는 사례는 보기 힘들다. 최후의 상황에 도달한 기업들은 '망할 수밖에 없는' 공통점이 있다. 건강한 일터가 '일하기에 좋은 관계ㆍ제도ㆍ관행을 정립한 곳'이라면, ...

    2006.09.03 12:00:47

  • 인재개발 툴로 급부상…'일단 도입하라'

    멘토링이 기업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확산조짐을 보이더니 올해는 너도나도 도입에 나섰다. 시작 단계이기에 정확한 통계를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멘토링 전문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한 기업이 지난해부터 급증한다는 점에서 빠른 확산속도를 짐작케 한다. 멘토링코리아(대표 류재석)의 경우 컨설팅한 기업수가 2002년 5개에서 2003년 30개로 늘어났고, 올해는 50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멘토링의 개념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단지 신입사원의 ...

    2006.09.03 12: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