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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초부터 컴맹이었다
1. 컴퓨터등 필수장비구입컴맹을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은 컴퓨터를 구입하는 일. 최근 값이많이 싸졌다고 하지만 이것저것 필요한 기능을 생각하면 2백만원을넘는 게 보통이다.PC통신과 인터넷 접속을 위해서는 컴퓨터와 모뎀을 기본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컴퓨터자체는 486DX급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모뎀은 적절한 통신속도를 위해 14,400bps (초당 전송속도, 수치가높을수록 빠른 정보전달력)정도를 갖춰야 한다. 컴퓨터작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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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등 해외 '빅4'가 '한국점령'
『어떡한다, 이 견본품을 내일까지 미국으로 보내야 하는데. 참,DHL이 있었지.』국제특송업체인 DHL의 TV광고다. 이 광고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DHL하면 「외국에 급히 보낼 물건이 있을 때 이용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떠올리는데 익숙해졌다. DHL이 국제특송업체의 대명사로자리잡은 것이다. 국제특송업이란 말 그대로 국가간의 「특별한」송달에 관한 사업이다. 여기에서 특별하다는 의미는 두가지를 포함한다. 보통 40㎏이하의 소량화물을 대상으로 한...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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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중소기업 육성책 펴줘야
총선이 막을 내렸다. 이제는 흐트러졌던 민심과 행정력을 한데 모아 안정된 경제기조를 다시 세우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항상 그랬듯이 선거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경제분야이다. 더욱이 이번 총선은 경기하강국면에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도 우려를낳게 하고 있다.먼저 중소기업 육성의지의 퇴조를 들 수 있다. 그동안 정부는 총선여부에 관계없이 중소기업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각 정당에서도 업계의 요구수준을 넘...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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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즈니스공간 '빅뱅전야'
4억달러.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자료에 나타난 지난 한해동안인터넷이란 사이버마켓(가상상점)에서 거래된 금액이다. 3천여만명. 지난 연말 기준으로 파악된 인터넷가입자의 숫자다. 5천여만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이제 인터넷은 단순히 자료나 주고받고 이야기나 나누는 공간이 아니다. 수많은 상점(회사)과 구매자들의 상품거래가 이뤄지는 저자거리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적게는 3천여만명이란 인터넷가입자가바로 소비자인 셈이다. 게다가 인터넷사용자의 대부...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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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쟁력을 높여야 산다
온나라를 선거 열풍속으로 몰아 넣었던 15대 국회의원 총선이 끝났다.민주주의 국가에 있어 선거는 유권자가 주인으로서 나라의 일꾼을선택하는 일로 하나의 축제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이번의 선거를 하나의 축제로만 치르기에는 우리의 현실이너무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정치적 혼란, 그로 말미암은사회적 불안은 외교국방상의 중대 위협이 되고 경제의 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국민은 안정을 택하였고정책의 지속성을 또한 택하였다고 생...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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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정보화시대의 '여의봉'
「A사 경영기획실에 근무하는 Z씨. 21세기 기업생존을 위한 장기경영전략을 짜보라는 지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컴퓨터통신을통해 인터넷에 접속했다. Z씨는 인터넷으로 미국의 하버드경영대학원에 접속, 원하는 자료를 찾아 파일전송서비스인 FTP로 전송받은뒤 유스넷 그룹으로 들어가 경영관련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요청했다.이왕 접속한 인터넷이라 Z씨는 채팅코너에도 들렀다. 대화의 주제는 리엔지니어링. 외국의 대화참가자들과 한국적인 기업윤리에 대해 설...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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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통 '병목현상' 심하다
『연결… 접속중….』인터넷 사용자들은 매번 접속할 때마다웹브라우저(검색프로그램)화면 아래에 뜨는 메시지를 보며 지루하게 기다린다. 인터넷의 자료전송속도가 느린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접속한 홈페이지 서버의 수용용량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고 인터넷접속회사의 회선속도가 느린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용자는 빠르게늘어나는데 기반시설과 제도는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한원인. WWW의 응용통신규약인 http(Hypertext Transf...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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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단지의 거미줄 WWW
인터넷의 월드와이드웹(WWW)에는 수십만개의 웹사이트가 존재한다.따라서 웹에 접속해 들어가는 순간부터 초보자들은 수 많은 정보가운데 어떤 것을 먼저 봐야할지 망설이지 않을수없게 된다.보통 웹관련서적을 구입하면 마지막에 각 분야별로 유명한 사이트들을 소개해주는 파트가 있다. 이 가운데 한 개를 선택해 접속해보면 대개 또다른 사이트로 링크돼 들어갈 수있다. 또한 수많은 사이트들을 분야별로 분류해놓은 추천사이트도 있다. 우수사이트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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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업체 난립속 'Big3'가 주도
동부증권 조사부에 근무하는 홍성수씨. 강원도 동해가 고향이다.지난 3월 2백여만원을 들여 펜티엄급PC를 구매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386PC는 동해시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그는 현대택배 종로영업소에 전화를 걸어 동해에 배달할 수 있는가를 문의했다. 「파손되지 않게 포장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24시간 이내 배달할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 배달가격은 8천원.홍성수씨의 사례에서처럼 최근 문앞에서 문앞까지(Door to Door)소화물...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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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비용 매력, 기업수요 '폭발'
「무궁무진한 사업기회」.인터넷의 사업성을 얘기할 때 등장하는이 수식어는 장미빛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잠재고객과 투자비용만을 생각하면 인터넷은 좋은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이용자는 해마다 2배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상점을 개설하는 것도 오로지 웹사이트를 만들어 정보를 관리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인터넷사업은 아직 가능성단계의 얘기지 실상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그렇치 않다...
2006.09.0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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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향상ㆍ경쟁력 제고 계기 되길"
가 국제적으로 유수한 조사회사인 Nielsen SGRGroup과의 합자회사로 고객만족도를 포함한 각종 여론조사 등으로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수행한 국내 은행들에 대한 고객 만족도조사는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금융서비스에 대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은행별 고객만족도 수준을 비교하고 이러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낸 점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아울러 은행별 강·약점 및 전략·전술적 개선방향을...
2006.09.03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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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부품 기술 '선진국 베끼기 급급'
「100대 55」. 농구스코어가 아니다. 국가경쟁력을 구축하는 일반기계부문의 일본과 우리나라 기술격차지수다. 이 지수를 농구라고가정한다면 대학생과 중학생간 경기에서나 나올법한 점수이다. 이만큼 우리나라 일반기계부문의 기술은 일본에 크게 뒤져있다.이같은 기술격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체 무역적자의 구조적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기술격차는곧바로 대일기술의존-기계류 부품 소재에 대한 대일수입의존도 심화-대일 무역수지적...
2006.09.03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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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열자 '안방' 향해 밀물
「총체적 난국.」 한국 화장품업계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간명한 말이다. 그 난국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당연히 수입화장품이다. 빗장열린 국내 화장품시장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수입화장품업체들의 불꽃튀는 접전에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안방을 내줘야 할지모른다는 위기감마저 팽배해지고 있다. 『올해 안에 업계 10위권에드는 국내화장품업체 가운데 하나쯤이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한국화장품 김기현과장의 걱정은 바로 화장품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다.외국화장품수...
2006.09.03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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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부품 국산화율 96% 넘었다
국내승용차의 부품국산화율은 얼마나 될까. 승용차 생산 세계 6위의 위상에 맞게 부품산업의 토대를 확보하고 있는가.티코 엘란트라 세피아 등 중소형 자동차의 부품국산화율은 98%를상회한다. 반면 뉴그랜저 포텐샤 아카디아 등 비교적 수요가 적은대형자동차의 국산화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적게는 60%대에서최대 80%대에 머물고 있다. 승차감과 안전도를 선호하는 최근 구매형태를 본다면 중대형 자동차의 부품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고 ...
2006.09.03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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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점, '열정'식지 말아야
지난해 5월 발표된 「자본재육성대책」은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발표됐던 육성대책과는 달리 국산기계 수요자 뿐만 아니라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서다. 자본재 대책은 그동안 「경기진작」을 위한 부양책의 하나로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졌다. 일정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뒤 경기가되살아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슬그머니 없어졌다.이번에는 생산자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자본재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소...
2006.09.03 11: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