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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ㆍ이ㆍ미ㆍ영ㆍ일 5강 세계의 멋을 만든다

    패션은 문화와 비즈니스의 합작품이다. 동시에 작품과 상품의 절묘한 조화이다. 패션은 문화와 사업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단순히 한 나라의 패션산업 규모가 크다고 해서 그 나라를 패션선진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패션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세계 고급 패션의 유행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있어야 한다. 자기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도보유해야 한다. 또 세계적인 규모의 의류업체의 존재도 필요하다.세계를...

    2006.09.03 11:59:55

  • 컬렉션개최로 패션대중화 '횃불'

    1960년대 초반. 먹고 입는 것도 변변찮아 경제부흥이란 명제아래국가적으로 총력전을 펼치던 시절이었다. 이런 와중에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가 시민회관(현 서울시의회) 등에서 개최했던 패션쇼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충격이었다. 아직도 남아있던 옷에 대한전통적인 가치관과 「양장」이란 이름으로 지칭되던 서구식 의복사이의 간격이 크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패션=사치」라는 잘못된인식도 작용을 했다.『패션이란 말 자체가 낯선 말』이었다는 것이 국내 ...

    2006.09.03 11:59:55

  • 50여 에이전시 '지금 작업중'

    스타비즈니스에서 광고시장과 가장 관련있는 분야라면 모델에이전시를 들 수 있다. 모델에이전시는 탤런트 배우 패션모델 등을 광고모델로 알선해주는 것을 주업무로 삼고 있다. 공급자인 모델측과수요처인 광고주들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알선업체다.탤런트나 전문모델 등 대부분의 스타들이 주수입원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고 광고주들은 광고모델의 인기흐름과 개인적인 정보가 부족하므로 양쪽을 연결해주는 모델에이전시의 역할이 생겨나게 된것이다.알선수수료로는 보통 광고수입...

    2006.09.03 11:59:55

  • 광고수입 '억대 스타' 만발

    「고무줄 수입.」은막을 화려하게 누비는 스타들의 주머니사정이다. 인기정도에 따라 소득이 줄었다 늘었다 하기 때문이다. 그 속을 정작 본인 말고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연예가의 정설이기도 하다. 그러나화려함으로 포장된 그들의 수입원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보면 무게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역시 「광고수입」이다.『광고료가 절대적인 수입원이라 할 수 있죠. TV출연료가 차지하는몫은 연예인수입에 있어 코끼리 코의 비스킷정도에 불과하다고 보면 됩니다...

    2006.09.03 11:59:55

  • X세대 'I LOVE FMS'

    「다양성과 편리성」. 90년대 신세대들의 생활양식을 집약적으로표현하는 두 단어다. 신세대는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려고하지 않는다. 여가와 자기계발을 도와주는 것을 선호한다. 신세대들의 이같은 생활양식은 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 왔다. 기성세대와 확연히 구분되는 그들만의 문화를 창조했다. 패션도 예외는 아니다. 자기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간의 낭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구매하길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시장이나 백...

    2006.09.03 11:59:55

  • 김미화씨의 개그세계

    살아가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음직하다. 그래서 술 스포츠 또는 여행 음악감상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기도 한다.그러나 스트레스로 쌓이는 짜증을 바람에 연기 날리듯 할 수 있는일이 바보상자라는 TV화면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그것은 바로 코미디프로를 보는 일이다. 만약 「억지춘향식」의 코미디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김미화씨가 나오는 코미디프로를 보라고 권한다. 그녀가 전해주는 웃음은 산체...

    2006.09.03 11:59:55

  • 연예계 '연금술사' 스타메이커

    「차인표 신드롬」. 무명신인이 단 한편의 드라마로, 그것도 단 한차례의 방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현상을 가르킨다.차인표는 MBC가 지난 94년 방영한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드라마를 통해 스타반열에 올랐다. 드라마는 차인표를 스타로 만들기위해 철저하게 신세대의 취향에 맞춘 스토리와 연출로 이뤄졌다.줄거리는 주인공 위주로 전개, 만화적 요소를 가미했으며 검은 재킷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질주하는 장면과 재즈바에서 우수에 젖은얼굴로 색소폰을 부...

    2006.09.03 11:59:55

  • "중ㆍ일부터 공략, 그다음은 세계제패"

    「패션 프런티어」. 의류업체인 한섬을 말한다. 한섬은 참신한 시도로 패션업계의 변화를 선도해왔다. 한섬 돌풍은 90년 「시스템」이란 브랜드로 시작됐다. 확실한 개성과 분명한 고객층을 가진 시스템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특별한 성격없이 유행에 따라 옷을만들어 팔던 의류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패션 광고에서도 시스템은 기존의 관행을 무시한다. 대부분의 의류업체가 최진실이나 채시라 등 국내 톱탤런트를 모델로 기용하던 때과감하게 외국인을 등장...

    2006.09.03 11:59:55

  • 패션 3차산업화만이 살 길

    「잠재력」이란 말은 허약하다.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말에 허울좋은 포장을 한 단어가 바로 「잠재력」이다. 국내 패션산업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패션산업이 발전할 잠재력이 많다」라는 말 역시 허약한 것이다. 패션대국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말도 된다.분명한 것은 국내 패션산업의 「잠재력」을 논할 때 패션산업이란양이 아닌 질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2006.09.03 11:59:55

  • "밀라노에 한국패션 알리는 것이 사명"

    김영주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밀라노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는 디자이너다. 세계적인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를 동양인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세웠다고 해서 전세계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했다. 현재 파라오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주씨를 만났다. ▶ 밀라노 컬렉션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이 있다면. 패션일을 하면서 이탈리아를 자주 가게 됐는데 밀라노 컬렉션을 참관할 때마다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 희망이실현돼 올해로 세번째 ...

    2006.09.03 11:59:55

  • 아! '화려한 쇼' 스타비즈니스

    지난해 12월16일. 당시 인기가 절정에 달하던 탤런트 심은하는 자신의 새로운 매니저를 소개했다. 이름은 김성훈. 당시 나이 29세.연예계에서는 생소한 인물이었다. 이 자리에서 심은하는 김씨로부터 매니저계에서는 파격적인 2억원이란 계약금과 벤츠 1대를 약속받았다고 밝혀 연예계를 놀라게 했다. 연예계는 자연히 김씨를 주목했다. 김씨는 UC 버클리대학에서 국제무역을 전공한 엘리트. 미국에 현지법인까지 두고 있는 재력가이며, 할리우드에도 줄을 댈정도...

    2006.09.03 11:59:55

  • 한맥 통하면 스타가 보인다

    한맥유니온. 한보그룹 정보근회장의 작은 형으로 평소 영상소프트웨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정원근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설립한회사다. 종합영상엔터테인먼트회사를 목표로 삼고 있는 대형프로덕션사 한맥이 지난해 10월 스타들을 발굴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업부를 신설했다.현재 매니지먼트사업부의 전체인원은 프로듀서 4명을 비롯한 13명.이들은 내부적으로 신인발굴과 사진 및 자료의 정리작업을 수행한다. 대외적으로는 광고주대행사 프로듀서 프로덕션감독 방송사 프로...

    2006.09.03 11:59:55

  • 수입브랜드 '천국' 작년 144개 선

    옷은 입는 사람의 신분을 나타낸다. 조선시대때 사대부가 입었던옷과 농사를 짓는 촌부가 입었던 옷은 천양지차다. 서양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귀부인의 차림새와 하녀의 차림새는 비교할 수도없다. 옷이 지위를 나타낸다는 말은 현대에 와서도 별로 틀린 말은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옷을 보고 그 사람의 지위를 짐작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브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믿는다. 국내 패션시장에 해외 유명 브랜드가 난무하는 현실을...

    2006.09.03 11:59:55

  • "표면적인 옷보다 내면의 혼 담아야"

    디자이너 진태옥씨는 파리 컬렉션을 통해 여성복과 남성복 부문을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파리 컬렉션에는 93년 가을부터 올해까지6회째 참여하고 있으며 파리 남성복 컬렉션에는 올초에 처음으로작품을 내보냈다. 프랑소와즈(여성복)와 베베 프랑소와즈(아동복) 프랑소아즈옴므(남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초부터 여성 캐주얼부분에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파리에 지사를 마련, 파리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진태옥씨를 만나 패션철학에 대한 얘기를...

    2006.09.03 11:59:55

  • 정치헌금싸고 자민ㆍ경단련 신경전

    일본의 재계총리로 불리는 도요타 쇼이치로 경단련회장은 얼마전경단련회장실을 방문한 가토 고이치 자민당간사장에게 다음과 같은말을 한적이 있다. 『국민정치협회가 정책위원회를 설치한데 대해서는 경단련으로서입장이 대단히 곤혹스럽습니다』국민정치협회는 자민당이 정치헌금을 거둬들이기 위해 설치한 재단법인이다. 종전 경단련이 산하회원기업들에 배분(알선)해 거둬들인헌금은 이 협회를 통해 자민당에 전달됐다. 그런데 도요타회장이이처럼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정책위...

    2006.09.03 11: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