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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ㆍ인터넷 등 '전자 복덕방' 바람

    토지 빌딩 상가 주택 등 부동산의 매매 임대 전세를 중개하는 부동산중개업. 그동안 지역중심으로 부동산 중개활동을 담당하던 복덕방이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경기 하락과 새로운 중개 방식의 도입으로 복덕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복덕방들도 기존의 「○○복덕방」에서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컨설팅 등다양한 이름의 간판으로 바뀐지 오래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부동산업소는 4만1천91개로 1년전인 지난 95...

    2006.09.02 11:59:41

  • 앗! 기업사냥꾼이다

    호주의 한 기업이 한국에서 건설업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 총투자비를 1천2백억원정도 잡고있고 실사등이 끝나면 곧바로 계약할계획이다. 유럽의 한 전자부품업체는 PCB(인쇄회로기판)등 전자부품회사를 사길 희망하고 있다. 기술이전등을 통해 아시아에 생산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용접부문의 특수기술을 갖고있는 또 한 회사는 한국에 2천만달러를 투자할 의사를 표명했다.이들 해외기업들은 한국의 산동회계법인에 마땅한 기업을 찾아줄것을 의뢰해...

    2006.09.02 11:59:40

  • 한국보다 기업이미지 경영방침 중시

    일본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취업의식 희망업종등은 국내대학생들의생각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회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이나정보통신업종을 취업희망 1순위로 꼽고 있는 점이 그러하다. 개별기업으로는 한국통신에 해당되는 일본전신전화(NTT)를 취업희망1순위 기업으로 선택했다.일본경제신문이 실시한 조사는 지난 5월 선별된 35개 주요대학의3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천4백26명이 응답했다. 졸업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 절대다수인 90.4%는 민...

    2006.09.02 11:59:40

  • 정보통신ㆍ컴퓨터업 인기 최고

    취업희망업종은 계열및 남녀성별로도 차이를 보이지만 무엇보다 해당업종의 성장가능성 등에 따라 큰 격차가 있다. 국내에서는 80년을 전후해서 무역과 금융부문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기획조사분야나 전기전자업종이 대학생들을 유혹했고 최근에는 단연 정보통신·컴퓨터분야가 단연 인기최고의 업종으로 떠올랐다. 정보화사회라는 커다란 시대의 흐름을 감안할 때 이같은 추세는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 정부투자기관 성별 관계없이 인기 정보통신·컴퓨터업종은 이번 ...

    2006.09.02 11:59:40

  • 슬로건은 짧고 인상은 길다

    한 브랜드가 시장에 나왔을 때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해 4단계를거치며 감정 변화를 일으킨다. 우선 브랜드에 대해 인식하는 인지도의 단계를 경험하고 이후 그 브랜드에 대해 막연히 좋은 감정을갖는 호감도와 같은 종류의 상품일 경우 그 브랜드를 선택하는 선호도의 단계를 거친다. 선호도가 발전하면 어떤 상품을 선택할 때그 브랜드가 찍힌 상품만을 구입하는 로열티(Loyalty-충성도)의 단계에 도달한다.기업이미지 광고가 필요한 이유는 호감도와 선호도 단...

    2006.09.02 11:59:40

  • 약세장 M&A주 '돌격 앞으로'

    「주가변동은 M&A로 통한다」.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M&A(기업매수합병)가 핵심테마로 부상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장에너지가 소진된 약세장에서 M&A가 주가변동의 시작과 끝이라는 뜻이다. 좀 과장이 섞이긴 했어도 최근 시장흐름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만하다. 「3천3백50원에서 7만6천2백원으로」. 지난 95년 2월 6일부터 96년5월 6일까지의 한솔텔레콤 주가 움직임이다. 1년 3개월동안 무려22.7배나 뛰었다. 한솔텔레콤은...

    2006.09.02 11:59:40

  • '기업=이미지' 문화활동 협찬 붐

    80년대까지만해도 기업들의 문화사업지원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선택사양」이었다. 애오라지 그룹총수의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결정되는게 고작이었다. 문화사업지원에 대한 올바른 철학을지닌 경영자를 좀체 찾아보기 힘들었다. 문화활동에 대한 지원효과가 무엇인지 그저 막연하기만 했다. 「이윤추구」라는 기업논리와「인간의식함양」이라는 문화예술의 가치가 전혀 별개인 것처럼 비쳐졌다.그러나 이제 시대가 변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생각도 바뀌고 새로운 경영관...

    2006.09.02 11:59:40

  • 기업 이미지제고의 '전위부대'

    해태그룹. 매출액규모로 재계 22위, 자산규모로 25위로 식품사업을주력기업으로 하고 있는 그룹이다. 그러나 재계 순위와 상관없이「해태=1등」으로 못이 박혀 있다. 프로야구에 한해서다. 83년 팀창단이후 올해까지 모두 8번이나 코리안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해태그룹 종합조정실 정운봉대리는 『해태 타이거즈는 대외적으로는 소비자에 대해 프로야구란 오락서비스 제공으로 회사와 제품의이미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구단운영이란 사회활동으로 『(해태의...

    2006.09.02 11:59:40

  • '변해야 산다' 너도나도 성형수술

    사람만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도 성형수술을 한다.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로고 및 슬로건등 상징물을제작,고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그룹명칭이나 심벌마크를 세계화추세에 걸맞게 뜯어고치는CI(Corporate Identity)바람이 재계에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90년초부터다. 국경없는 무한경제전쟁시대를 맞아 기업이미지를 새롭게 해야하는 것이 「얼굴바꾸기」 외부요인이라면기업총수교체,사업다각화에 따른 기업이미지재정립...

    2006.09.02 11:59:40

  • 외국, 뜀박질-국내, 걸음마

    기업들의 CI에 대한 인식이 날로 확산되면서 시장규모 또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업체와 국내업체들로 양분돼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등 외국계업체들은 선진기법을 십분활용, 그룹사등 대기업의 CI용역을 따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반면 국내업체들은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의CI작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사는 미국계 CI업체인 L&M. 이 회사는...

    2006.09.02 11:59:40

  • 글로벌화=Image War

    국산 제품이 해외에서 품질에 비해 제 값을 못 받는다는 사실은 새삼스런 얘기도 아니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국산품의 특징은 우리나라가 산업화에 성공하고 나서부터 계속 따라붙어온 꼬리표였다. 80년대말까지만 해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특징은가격경쟁력이란 명분으로 포장돼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효과적인 무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이 가격경쟁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변했다. 더 이상품질에...

    2006.09.02 11:59:40

  • 의식ㆍ행동ㆍ시각통합으로 '화력강화'

    「세계 컴퓨터들의 심장-태일이 움직이고 있습니다」.지난해 1월부터 10개월간 중앙일간지에 게재된 컴퓨터 및 컴퓨터부품 생산업체인 태일정밀의 기업광고문구중 일부다. 이 회사는 지난85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컴퓨터 박막디스크를 개발했고 컴퓨터 핵심부품인 마그네틱헤드(자기헤드)를 IBM SONY 후지쓰 등에 수출할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태일의 이미지 광고는 회사의 생산품이 갖고 있는 이러한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사실 태일정밀은 2년전만 해도 ...

    2006.09.02 11:59:40

  • 차별화ㆍ아이템 개발 등 '내공' 연마

    증권 은행 부티크 회계법인 등 M&A관련 중개기관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M&A제도등 시장환경이 변화해서다. 한판 승부를 가르기위해 나름대로 칼을 벼리고 호흡을 가다듬는 중개기관이 한둘이아니다. 적자생존의 세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경쟁력있는 분야에 영업력을 모으는 차별화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본력이 약하고개성이 없는 M&A부티크들은 이미 사양길에 접어들어 간판을 내리는사례도 적지 않다. 중이 제머리 못깎듯 M&A업계도 자신을 매물로내놓...

    2006.09.02 11:59:40

  • 40% 대기업, 20% 중소기업 선택

    대학졸업후 희망하는 진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룹·대기업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전체의 48.6%가 그룹·대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답했다. 반면 유망중소기업을 택하겠다는응답은 19.6%에 머물러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실감케했다. 과거화이트칼라의 대명사격이었던 은행원등 금융계를 택하겠다는 응답은 12.6%로 뒤처졌다. 한편 공무원과 언론계를 희망한다는 응답도각각 8.1%와 5.0%에 그쳐 그다지 높지 않은 인기도를 반영했다. ...

    2006.09.02 11:59:40

  • 경제기여 현대, 합리적 채용 삼성 꼽아

    그룹들에 대한 이미지조사는 인재육성 채용방식 성장가능성 국가경제기여도 세계화등 8개항목과 입사희망그룹을 묻는 설문으로 구성됐다.인재육성에 가장 적극적인 그룹에 대해서는 삼성이 1순위로 지적됐다. 전체응답의 44.5%가 삼성을 꼽았다. 지역전문가양성을 위해 입사 2∼3년차 사원들을 해외에 체류시키는 등 파격적인 교육을 실시했던 노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로는 14.5%로 1위와 큰격차를 보인 LG그룹이었다. 특이한 것은 선경그룹으로 다른...

    2006.09.02 11: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