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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채용 대세 “부지런해야 취업문 뚫는다”

    올 하반기 채용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채용의 증가와 전기전자ㆍ정보통신ㆍ금융ㆍ유통 분야의 대규모 채용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형태와 관련해 수시채용을 택하고 있고, 경기의 전반적인 상승에 힘입어 일부 업종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인력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수시채용에 대비하고,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넓은 업종을 두드린다면 의외로 쉽게 관문을 통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때 국내 기업들은 특정한 날짜를 정...

    2006.08.30 11:55:07

  • 상반기 '상승'하다 하반기엔 '하락'한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올해 아파트가격은 8월까지 16%의 상승세를 보였다. 80년대 말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토지가격도 상반기까지 3.1%가 상승해 역시 92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토지나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과거와 달리 철저히 지역에 따라 차별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주택은 서울과 수도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토지도 제주도, 김포 등 개발예정지나 그린벨트 해제 지역 등 재료가 있는 지역에서...

    2006.08.30 11:55:07

  • 자유면접·집단토론 중점 대비해야

    입사시험에서 면접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필기시험을 보지 않고 면접이나 인성검사 등을 통해 사원을 채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최근 들어 면접을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면접으로 요약된다. 정형화된 질문유형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면접 현장에서 자유롭게 면접을 치르는 방식이다. 취업정보 전문기업 리쿠르트의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2006.08.30 11:55:07

  • 유통ㆍ외식업체 중심 채용 많이 한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영어를 잘 구사할 필요는 없어요. 기본적인 영어만 된다면 업무에 관련한 전공지식이나 자격증 등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승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사담당 과장의 지적처럼 외국계 기업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공지식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에서 어느 정도의 영어수준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명시해 놓는 게 사실. 하지만 절대조건은 아니다. 대학시...

    2006.08.30 11:55:07

  • 다양한 '전문화' 사이트 구직자에 '손짓'

    '채용사이트를 이용하려는 구직자라면 먼저 원하는 직종을 확정하라.' 최근 취업정보사이트의 가장 큰 변화바람은 '전문화'다. 그동안 채용사이트들은 각 분야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포털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지역, 직업군, 이용계층에 따라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사이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원하는 직종에 따라 각각 다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양질의 정보를 얻는 길이다. '커리어매치'(www.careermatch.co.kr)는 ...

    2006.08.30 11:55:07

  • 수시채용 뚫는 8가지 비법

    '이게 몇 년 만이야.' 요즘 대학가의 취업담당자들은 다소 들뜬 분위기다. IMF 외환위기 이후 해마다 악화됐던 취업시장에 훈풍이 불기 때문이다. 김농주 연세대 취업담당관은 “오랜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라며 반겼다. 물론 아직은 취업희망자가 채용규모를 훨씬 웃돈다. 올해도 경쟁률만 놓고 보면 3대1은 족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셈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더 이...

    2006.08.30 11:55:07

  • '사운·자존심'걸고 마케팅전쟁 스타트

    롯데 신유통으로 '5년내 1천억 매출'의욕 권오준 기자 jun@kbizweek.com 롯데제과는 지난 8월 중순 '휄스원'(Health 1)이라는 브랜드로 건강식품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건강보조식품 5종, 영양보충용 제품 7종, 의약외품인 비타민 1종 등 총 13종이다. 롯데가 건강식품시장에 어느 정도 정성을 들이고 있는가는 '자일리톨껌 신화'를 일군 최태진 이사(52)를 건강사업부문장에 선임하고, 연말까지 30억원의 광고홍보...

    2006.08.30 11:55:07

  • 내년 경제성장률 5.5~6%선 예상

    2003년 국내 경제는 다소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 및 한국경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대우증권 등 주요 경제연구소들은 내년 경제성장률, 물가, 경상수지 등 주요 국내 경제지표들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한결같이 분석했다.(표 참조) 여기에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요인이 크게 반영됐다. 하지만 실제 공습이 이뤄지고 장기전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전문가들은...

    2006.08.30 11:55:07

  • 구조조정 마무리·시장경제 정착 중점 둬야

    나성린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차기정부의 경제정책은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들 중 누가 집권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누가 집권을 하든지 현 정부의 정책실패를 답습하지 말아야 하고, 현재 우리 경제가 처한 대내외적 경제여건하에서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본방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집권당의 성향에 따라 이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냐, 보수적이냐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우리 경제는...

    2006.08.30 11:55:07

  • 대기업들 건강식품시장 진출 러시

    요즘 건강식품업체들에는 긴장감이 넘친다.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새 강자(롯데제과)가 나타났기 때문. 롯데의 진출이 던진 충격파는 예상외로 컸다. 이제껏 건강식품시장을 쥐고 흔들던 중소 전문 업체나 방문판매업체들은 '비상등'을 켜고 새로운 전략짜기에 부심 중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올 초부터 꾸준하게 영토확장을 꾀해온 제일제당과 대상 등 식품업체들도 '롯데 경계령'이 내려지면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간 내부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

    2006.08.30 11:55:07

  • 신의주 특구 통한 남북경협 날개단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당국은 지난 7월1일부터 계획경제의 개선조치를 취한 이후 남북관계 원상회복, 북ㆍ일정상회담 개최, '신의주 특별행정구' 설치 등 경제개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의주 특구지정은 북한의 변화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제 북한 지도부의 정책변화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변화는 새로운 발전전략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양적 변화 ...

    2006.08.30 11:55:07

  • 주가, 내년 1분기 중반부터 회복세 탄다

    금리 회사채 7%, 정기예금 4.5%대서 안정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는 회사채수익률 기준 7.0%, 현재 4.0%인 정기예금 평균금리기준 4.5%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 금리도 상반기 수준을 크게 웃돌지 않을 듯하다. 내년 예상성장률 5~6%, 예상물가상승률 3%를 감안하면 적절한 금리수준은 8~9%쯤 되는데 적정금리 수준보다 금리를 낮게 추정한 것은 자금사정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금사정이 넉넉해 성장률과 물가에 비해 금리가...

    2006.08.30 11:55:07

  • '막강 파워' 직장인 실무동아리 열전

    자신이 업무에 충실한 직장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좋은 잣대가 있다. '나는 내 업무와 관련한 모임에 나가고 있는가.' 요즘 잘나가는 직장인들은 실무의 연장선에서 모임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지독한 경쟁관계인 동종업계 동일업무 담당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인 회동을 하는 것. 같은 관심사를 놓고 회의를 하거나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사안이 없는지 머리를 맞댄다.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함께 모여 정보와 ...

    2006.08.30 11:55:06

  • 온라인·할인매장 '뜨고'재래시장 '진다'

    장난감유통시장이 구조조정을 맞고 있다. 서울 용산 청계천 등지의 재래시장은 하강곡선을 그리는 반면, 인터넷몰, 할인점 등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에서 20년 넘게 장난감 장사를 해 온 정보근 사장은 최근 매출이 떨어지면서 깊은 시름에 잠겼다. 때문에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첨단장난감이나 키덜트 장난감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런 움직임은 서울시내 대표적인 장난감 재래시장인 청계천7가에도 그대로 불어닥쳤다. 이곳은...

    2006.08.30 11:55:06

  • 장난감세계 “요지경 속 이다”

    인터넷 장난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정동욱씨는 얼마 전 캐나다에서 장난감 장갑차를 수입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키보드로 무선 조정할 수 있고, 제품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비친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에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더구나 적외선 센서가 달려 다른 탱크들과 모의 전투가 가능한 최첨단 장난감이다. 하지만 정씨는 제품을 받아보고 기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캐나다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으로 수출한...

    2006.08.30 11:5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