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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터시장의 새바람, 모듈식 잉크 카트리지

    HP의 첨단 프린터 솔루션이 화제다. 기존 프린터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기 때문이다. HP는 자사의 프린터를 '기업의 탁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부른다. 프린터를 구입한 기업이 비즈니스간에 일어나는 문서를 최종적으로 HP의 프린터로 인쇄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이유에서다. HP의 프린터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모듈식 잉크카트리지이다. 보통 잉크 카트리지는 1개의 흑백과 3색 컬러가 넣어져 있는 1개의 카트리지로 총 2개로 구성돼 있다...

    2006.08.30 11:54:45

  • '안전지대 아니다' 중장기 대책 필요

    디플레이션 현상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지난해 12월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진국들의 물가는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추가 금리인하가 거론되고 있다. 과거에는 유가가 급등하면 세계경제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고민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의 현상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인 경기순환과 다른 차원에서 작용하는 구조적인 디플레 압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2006.08.30 11:54:45

  • 신시장개척, 기술력, 핵심역량 강화가 '비결'

    '일본의 도요타와 캐논, 독일의 지멘스.' 이들 기업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바로 자국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캐논의 사례. 사무기기와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캐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907억3,700만엔. 사상 최고수치다. 주가상승률도 높다. 지난 89년 이후 약 14년간 캐논의 주가상승률은 136.6%이다. 이 기간에 일본 닛케이지수가 79.3%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상...

    2006.08.30 11:54:45

  • 7일간 1800여곳 순회… 전방위 마케팅

    지난 3월17일 오비맥주 직원들은 강원도 보광피닉스파크에서 신제품 출시 출정식을 가졌다. 당초 3월 말로 예정돼 있던 행사였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경쟁업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회사측이 계획보다 앞당겨 열었다. 마지막으로 전열을 정비하는 자리였기 때문인지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하나같이 “1970년대 최고 72%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던 오비의 부활은 필연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분위기 역시 후끈 달아올랐다. 이후 일주일 ...

    2006.08.30 11:54:45

  • 교육시장의 ' 숨은' 강자들

    최근 이라크전쟁으로 국내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기업 컨설팅업체 관계자와 만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불황일수록 돋보이는 분야가 바로 교육산업”이라며 “경기가 어려워도 교육비 지출은 가장 마지막에 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기업들은 웬만한 불황에는 끄덕하지 않는다. 예컨대 학습지업계의 선두주자인 대교는 IMF 시절인 97~98년에도 100억원대 이상의 순이익을 남기며 당시 몸살을 앓고 있던 기업들의 부러운 시선을...

    2006.08.30 11:54:45

  • “HP프린터 덕 톡톡히 봤어요”

    임흥순 알리안츠생명 e채널정보팀 팀장 “1년에 비용 1억원 절감했습니다” 독일계 알리안츠생명이 한국에 발을 내디딘 것은 1999년 제일생명을 인수하면서부터다. 알리안츠는 2002년 영업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POS시스템(Power On your Sales)을 개발했다. 기존의 연고판매에서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기반 판매로 전환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필요했던 것이다. 기존의 연고판매는 산재된 고객의 정보와 상품을 ...

    2006.08.30 11:54:45

  • 텔레매틱스 기반 '똑똑한 자동차' 현실로

    밝은 표정의 여성이 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갑자기 인기 DJ 배철수의 음성이 나온다. “아~, 이분은 초보시군요. 운전은 길을 잘 알아야 하는데….” 여성은 휴대전화를 열어 네이트 드라이브(NATE Drive)에 접속, 길 안내 서비스를 받는다. “아~, 네이트 드라이브”라며 안도하는 음성. 최근 TV를 통해 방영 중인 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 CF의 한 장면이다. '운전은 내가, 길 안내는 네이트 드라이브가!'라고 마무리하는 이 CF는 휴...

    2006.08.30 11:54:45

  • 2030세대 '일단 쓰고 보자'

    2030세대를 쳐다보는 사회 전반의 시각은 우려 그 자체다. 씀씀이가 큰데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실업률이 치솟고 있지만 2030세대의 인식은 좀처럼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점은 뚜렷이 드러났다. 연령별로 경제적 라이프스타일과 여가활동 등이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하기 위해 12가지 문항을 평가해 본 결과(도표참조) 20~30대의 경우 기존의 ...

    2006.08.30 11:54:45

  • 2030세대 돈관리'적신호 켜졌다'

    “재테크는 목돈을 운용하는 것이다?” 이는 틀린 상식이다. 재테크는 결코 거창한 게 아니다. 돈을 '만들고' '굴리는' 모든 활동이 재테크다. 뭉칫돈을 운용해야만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판인 셈. 은행의 예금자나 각종 보험가입자 모두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인 재테크는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하는 모든 수단과 활동'을 뜻하기 때문이다. “저축은 은행에 돈을 넣는 것을...

    2006.08.30 11:54:45

  • 이미지 변신 '방카슈랑스 물렀거라'

    농협의 공제사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농협공제는 1915년 지방금융조합에서 화재공제를 취급하면서 시작됐다. 2001년도 7조2,6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던 농협공제는 지난해 법인세법 개정으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 정부는 그간 농협 조합원이 가입하는 공제에 대해서는 세금을 매기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는 16.5%의 이자소득세를 부과한 것. 이 때문에 매출액이 2002년에는 6조8,4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농협은 공제부문의 올해 ...

    2006.08.30 11:54:44

  • 엔터테인먼트 유료화 승승장구 1등공신

    창업."게임만으로도 사업이 될 수 있다" 1998년 2월 : 삼성SDS에 입사한 지도 벌써 6년째다. 겨우 7명이었던 유니텔 담당자가 지금은 수백명이 됐다. 요즘 같아서는 '인터넷 세상만으로도 비즈니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래서 회사 후배들을 몇 명 포섭했다. 일단 PC방을 하나 열 생각이다. 자금과 연구공간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1999년 12월 9개월...

    2006.08.30 11:54:44

  • “아이들만 오세요”… 틈새서비스 제공

    “아이들이 병원 가기 싫어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낯선 사람과 환경, 아픈 주사, 쓴 약…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요소를 파악, 최소화하는 것이 '키즈클리닉'의 핵심입니다.” 어린이치과 이재천 원장의 말이다. 무작정 병원 안 간다는 아이를 달래려면 난감하다. 병원에 가도 정작 치료를 안 받는다고 생떼를 부리면 더욱 그렇다.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병원은 없을까. 바로 이 점이 '키즈클리닉'의 출발선이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아이들만을...

    2006.08.30 11:54:44

  • 마니아층 형성되며 '불티나게' 팔려

    “우리아이는 도무지 걸어다니려고 들지를 않아.” “무슨 소리야?” “얼마 전까지 킥보드를 타고 다니더니 요즘에는 신발 대신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다닌다니까.” 지하철에서 엿들은 대화다. 가만히 살펴보니 실제로 그랬다. 골목길이든 공원이든 '굴러다니는' 아이들이 넘쳐난다.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인라인스케이트나 바퀴 달린 운동화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굴러다니고' 있는 것일까. 힐링슈즈업계, ...

    2006.08.30 11:54:44

  • 황금연휴 가족나들이 명소 5선

    5월은 계절의 여왕이면서 가정의 달. 특히 첫째주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토요일부터 따지면 무려 대엿새의 연휴를 가질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봄소풍 기분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명소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1. 파주 자운서원 자운서원(법원읍 동문리)은 율곡선생의 덕을 기리고자 광해군 7년(1615)에 창건돼 효종 원년(1650)에 사액된 서원이다. 도산서원이나 소수서원 같은 곳은 엄숙함이 분위기를 압도하지만 자운서원은 이와 달리 수도권 ...

    2006.08.30 11:54:44

  • '적발에서 예방' 중심으로 감독 강화

    '지난 4월16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고객의 인감도장 등을 이용해 대출받은 혐의로 전 농협출장소장 이모씨(47)를 구속했다.' 농협 회원조합의 금융사고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국 1,400여개에 육박하는 회원조합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들과 관련,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금융감독원조차 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 금감원 관계자는 “회원조합수가 워낙 많은 데 비해 검사인원은 부족해 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06.08.30 11: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