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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2명씩 한팀으로 단체운동 즐겨

    “아이가 마음 놓고 뛰어놀 공간이 없어요. 과외 때문에 시간도 없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클럽에 보내요.”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사내아이를 두고 있는 정수연씨(31ㆍ서울 잠원동)의 말이다. 어린 학생을 둔 학부모들 사이에 스포츠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생기기 시작한 어린이 스포츠클럽은 현재 서울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클럽만 해도 10곳이 넘는다. 스포츠클럽은 대부분 팀제로 운영된다. 같은...

    2006.08.30 11:54:44

  • 2030 '근로자우대저축·보장성보험' 4050 '노후생활자금· 연금보험'

    광고대행사의 AE(광고기획)로 근무하는 김소정씨(26)는 월급의 100%를 소비한다. “지난해 말 연봉협상 결과 연봉이 10% 올랐지만 여전히 월급 전부를 다 쓰게 되네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미혼시절을 최대한 즐기려면 재테크할 여유자금이 없어요. 여행도 마음껏 하고 싶고 핸드백 등 명품도 제대로 갖춰야 죠.” 대기업 4년차인 박태민씨(31)는 월급의 약 25%를 재테크한다. “은행의 근로자우대저축과 주택마련적금 정도가 그나마 제가 하는 재테...

    2006.08.30 11:54:44

  • 금융네트워크 확대 '무한경쟁 넘는다'

    농협 개혁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농협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거론되는 '단골' 개혁대상이다. 역대정권은 집권할 때마다 농협개혁을 농정개혁의 주요 화두로 삼아왔다. '문민정부'의 농협법 개정, '국민의 정부'의 통합농협법 등이 그것이다. 지난 10년간 농협개혁 논의가 끊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문제해결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그래서인지 참여정부가 들어선 이후 농협개혁을 둘러싼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

    2006.08.30 11:54:44

  • 건강보조식품 연 1천억대 규모 성장

    '건강보조식품'은 성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의 발육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흔쾌히 연다. 이 같은 부모들의 자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어린이용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종합영양제는 물론 어린이전용 생식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등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어린이용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억원. 성장발육제품의 가세와 홈쇼핑, 인터넷 매출증가로 올해는 1,000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 ...

    2006.08.30 11:54:44

  • 어린이 영양제 성분별로 세분화 추세

    '세살 건강 여든까지 간다.' 어릴 적 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편식이나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적잖아 부모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용 건강증진 의약품이 의미를 갖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편식 등의 영향으로 몸의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영양제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영양제 시장의 특징적인 것은 최근 들어 세분화되고 있다...

    2006.08.30 11:54:44

  • 어린이 건강 비즈니스 '짱짱'

    바퀴달린 운동화 힐링슈즈.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이 운동화는 올해 들어 공급이 달리는 실정. 당연히 힐링슈즈의 대표주자인 힐리스의 국내 독점공급자인 이엠커뮤니케이션이 지르는 즐거운 비명소리가 천장을 뚫는다. 이 회사는 4월 현재까지 매출이 지난해 연간매출액 32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 청담동의 어린이치과. 일찌감치 '키즈클리닉' 개념을 도입한 곳으로 92년 의사 1명, 간호사 2명으로 시작한 이 클리닉은 현재 의사 7명, 직...

    2006.08.30 11:54:44

  • '약속의 땅' 홈네트 워크 향해 '전진'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가 큰 몫을 차지한다. 좁은 공간에 수천 세대가 살고 있기 때문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주거문화는 홈네트워크가 빠르게 확산되는 데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한 온전한 의미의 홈네트워크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홈네트워크의 특징 중 하나는 집밖에서 집안의 ...

    2006.08.30 11:54:44

  • 건설업계, 지능형 아파트는 선택 아닌 필수

    홈네트워크를 구비한 첨단아파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분당의 노블리스,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를 기점으로 서초동의 현대 슈퍼빌, 대치동의 동부 센트레빌,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2차, 3차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홈네트워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전까지 홈네트워크는 대형 주상복합건물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그러나 삼성래미안이 용인 수지에 100세대의 시범단지를 운영하는 등 홈네트워크는 최근 들어 일반 ...

    2006.08.30 11:54:44

  • '봉급 오르면 모를까 예금할 돈 없다'

    “어휴, 저축할 여유가 어디 있어요.” 올해 직장생활 2년차인 K씨(29)는 한달에 저축을 얼마냐 하느냐는 물음에 손사래를 친다. 또래보다 비교적 임금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지난해 말에 구입한 자동차 할부금과 생활비 대기도 버겁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무엇보다 신용카드 비용이 매달 100만원이 넘는 탓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겨우겨우 버티고 있다는 것. K씨는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임금이 오르면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K...

    2006.08.30 11:54:44

  • 노인주거시설 '양로보험' 신설돼야

    한국도 이제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섰고 10년 후에는 12% 이상이 되면서 선진국형 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노인은 이제 사회의 동정과 보호만을 받는 구호대상이 아니라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다수계층임과 동시에 이 사회의 당당한 소비자계층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실버산업에 대한 준비와 문제점 보완은 우리 경제의 유통과 소비를 원활하게 하며 건실한 생산활동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는 것이다. 노인을 한 명씩...

    2006.08.30 11:54:43

  • “지배구조 멋있고 투명한 회사”

    전영길 전국담배인삼 노조위원장 민영화 탄생의 원년이다. 이럴 때 일수록 노사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올해 노사교섭을 곽주영 사장에게 백지위임했다. 이는 내부에서 승진한 만큼 누구보다 우리의 입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민영화 원년에 노사가 교섭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KT&G의 대외경쟁력에 큰 손실을 줄 수 있어 노조 상임집행위원회, 그리고 지부장들과 협의해 회사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우리는 현재 6%대인 우리사...

    2006.08.30 11:54:43

  • 건강제품 판매업 등 뉴비즈 속출

    현재 해외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실버비즈니스는 병약해지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의료산업 분야이다. 우리와 다른 점은 의료산업이나 건강 관련 산업이 고객을 기다리지 않고 의료보호가 필요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시설에 수용해 집중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천연, 자연식품 등을 취급하는 건강제품 판매업도 미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또 실버 소비자들의 신체적 변화와 사회적 관계의 변화가 맞물려 산업화된 것이 실버타운이다. 이러한 시설...

    2006.08.30 11:54:43

  • '100대 기업' 동북아 리딩컴퍼니 꿈꾼다

    와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공동으로 지난해 말 실적으로 선정한 '2003년 한국 100대 기업'은 '2002년 100대 기업'에 비해 30개 기업이 바뀌었다. 이는 그동안 제외시켰던 3월 및 6월 결산법인들을 선정 대상 기업(선정과정 참조)으로 포함시켜 삼성화재보험 LG투자증권 등 보험 및 증권사들이 100대 기업 상위권에 올라선데다 실적이 나쁜 기업들이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톱10 기업들은 적자를 기록해 377위로 밀려난 조흥은행(200...

    2006.08.30 11:54:43

  • 실버시터·여행·중매업 등 각광

    실버산업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노인인구가 많다. 그만큼 시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또 다른 특징은 각 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이 그 나라 실버산업의 다양성 정도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 노인복지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의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이다. 구미 선진국과 일본이 대표적인 경우다. 우리나라도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실버시터업, 실버전문여...

    2006.08.30 11:54:43

  • NEW! 실버비즈니스

    국내 실버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2%. 이미 유엔이 규정한 '고령화사회' 기준인 7%를 넘어선 상황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대로 가면 2019년에 '고령사회'(14% 이상), 2026년에 '초고령사회'(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국내 실버산업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려 있다. '실버...

    2006.08.30 11: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