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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정보혁명-양자컴퓨터

    4백자리의 수를 인수분해하려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를 동원하더라도 현재의 기술수준에서는 수십억년이 걸린다. 그러나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를 이용하면 일년도 안돼 풀수 있다.양자컴퓨터의 정보처리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른 것은 이진법이아니라 다진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현재의 디지털컴퓨터는 이진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컴퓨터내부의 전기회로는 두가지 상태(높은 전류와 낮은 전류)를 구분해 이진수 체계의 두 수인 0과 1중...

    2006.09.01 11:58:32

  • 밤에 먹는 별미...."와 보세요"

    『자장전문점의 음식값이 싸고 가끔 별미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밤이면 택시기사들이 많이 찾지요.』(개인택시기사 육봉길씨)최근 부쩍 늘어난 음식점이 즉석 자장·우동집이다. 90년대초 변두리지역에서 운전기사 야근자 등을 상대로 즉석에서 면을 뽑아내는노점상 형태의 자장면가게가 유행하는가 싶더니 요즘에는 장소를가리지 않고 생겨나고 있다. 『장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던데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게다가 월급생활보다 낫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

    2006.09.01 11:58:32

  • "긴급출동.....컴퓨터를 구하라"

    컴퓨터가 고장나면 대부분 수리센터 직원을 부르거나 본체를 들고직접 수리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밤중에 고장이 난다면, 그것도 다음날 아침에 상사에게 서류를 제출해야만 하는 처지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용산전자랜드 옆에 위치하고있는 (주)911컴퓨터는 바로 이런 「불상사」에 대한 걱정을 깔끔히날려버리는 「PC응급실」이다. 컴퓨터프로그래머, 컨벤션업체 운영, 인터넷 개발업체의 전문경영인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박승욱사장(4...

    2006.09.01 11:58:32

  • [경제산책] 미·일·중의 역학게임

    미국의 독주는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일본과 중국의 견제가 어느정도 성공할 것인가. 이 우문(愚問)은 향후 엔화와 위안화의 향방및 제2의 대공황 발생여부와 관련하여 앞으로 세계경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만약 지금까지 유지돼온 미국의 독주를 일본과 중국이 견제하는데실패할 경우 앞으로 엔화 가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자연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몰리게 되고 아시아 국가들은 제2의 외환위기에 휩싸이면서 세계는 다시 한번 대공황이라...

    2006.09.01 11:58:32

    CEO
  • 창업보육센터 활동 미흡

    ◆ 창업보육센터 활동 미흡 대부분의 창업보육센터가 기술 경영 정보지원 역할보다는 장소 및시설 지원에 그치는등 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배종태교수는 「21세기를 향한 과학산업단지와벤처기업의 성공 전략에 관한 국제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공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을 우선 선정해 창업보육센터 졸업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육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

    2006.09.01 11:58:32

  • 로마에서의 '썸씽'

    The well-traveledmanhattan executivereturned from his trip toItaly and called a friend inWall Street to meet him forlunc. "Did you do anythingexciting over there?" thefriend asked. "Oh you know the oldsaying,"the executive said."When in Rome, do as t...

    2006.09.01 11:58:32

  • '한국컴퓨터' 제주도 땅 52만평 매각

    요즘 기업들은 보유중인 부동산이 팔리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물건을 시장에 내놓아도 거들떠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물건 자체가 워낙 커 웬만한 현금력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들 물건들은 다른 기업들에서 사주어야하나 IMF사태가 터진 뒤 어느 기업 할 것없이 자금사정은 최악이어서 거들떠 볼 여력이 없다. 이로인해 지난해이후 부동산신화에 사로잡혔던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내고 쓰러졌다. I...

    2006.09.01 11:58:32

  • 정보화기업 모델 제시

    기업경영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욱이 최근 들어 컴퓨터 보급률이 크게 증가하고 인터넷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어 이런 분위기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심지어 정보화에 앞서가는 기업만이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도 심심치않게 들린다. 이 책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서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부를 창조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 여기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

    2006.09.01 11:58:32

  • 경기전망, '들쭉 날쭉'

    올해처럼 경기전망이 엇갈리는 해도 드물다. 경제가 어렵다는 총론에는 모든 전문가들이 일치된 견해를 보이지만 각자의 예상치는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차이가 아니라 향후 경제를 보는 시각 자체가 틀릴 정도로 격차가 클 때도 있다. 경제성장률의 경우 무려 3%포인트 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나마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어 일반인들로서는 헷갈리기 쉽상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마이너스 5~6%로 보고...

    2006.09.01 11:58:32

  • 성적 만족감을 그대 품안에

    바이애그라의 수입허가를 둘러싸고 각국이 몸살이다. 허약한 남성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와 이를 달래는 보건당국 간에 갈등이라면갈등이다. 우리나라도 아직 바이애그라 수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어서 호색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약삭빠른 장사치들이 이 약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들켜 혼나는 풍경은 가관이다. 여성용 바이애그라까지 개발중이라고 하니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를만족시켜주기 위해 혈안인 것이 인간의 본능의 하나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은 모두 발정기라...

    2006.09.01 11:58:32

  • 합리성·절제갖춘 '리더'

    최종현 SK그룹회장이 지난 8월26일 새벽 자택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아파트에서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재계 총리」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회장을 3회나 연임하면서 재계의 화합을도모하고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해왔던 최회장의 갑작스런 작고에 재계에서는 『큰 별이 졌다』며 최회장이 생전에 보여준 리더십을 다시 볼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재계에서 높이 평가하고 아쉬워하는 최회장의 리더십은 생전에 재벌총수, 전문경영인, ...

    2006.09.01 11:58:32

  • 종금사 CMA·발행어음 눈여겨볼만

    최근 금리가 속락하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지만 하향세가굳어진 것은 아니다. 자금시장이 조금이라도 변할 경우 언제라도급등할 소지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재테크 전문가들은여유자금을 장기 금융상품보다는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라고 권한다. 한외종금의 박재홍 대리는 『국채가 많이 발행되고 보증보험회사의 처리 방향이 결정되지 않는 등 자금시장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시기에는 단기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단기...

    2006.09.01 11:58:32

  • "매주 한명씩 죽일까?"

    ▶ DJ-JP 모처럼 파안대소 『며칠만 더 있었으면 총리서리 기록을 깰텐데 …. 자민련은 총리에다 국회의장까지 나왔으니 한 턱 내야할 것입니다.』 -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파안대소하며) ▶ “액션을 취하라”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을 깬다고 해놓곤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 일단은 여소야대부터 깨야한다. 액션을 취하라.』 - 김대중대통령(최근 국민회의 당직자들의 보고석상에서) ▶ “돼지 한 마리 통째로 ...

    2006.09.01 11:58:32

  • 프로영업맨 되기위해 노력

    한국의 제약시장이 세계 14위(IMF이전에는 10위)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라는 말이기도하다. 하지만 IMF이후 가장 어려워진 분야중의 하나가 의료기기분야이고 약국영업도 쉽지 않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기의경우 원-달러환율이 올라 가격이 급등한데다 개인병·의원과 약국의 경우도 IMF이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료관련업 가운데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분야가 제약회사나 종합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

    2006.09.01 11:58:32

  • 1천여명의 인맥이 '밑천'

    중소기업 전문 광고대행사를 표방하고 있는 콤비콤은 사장을 포함해 전직원이 5명인 작은 회사다. 지난해 3월에 설립됐으니 나이도이제 갓 한 살이 지난 셈이다. 규모가 작고 역사가 짧긴 하지만 콤비콤은 가구협동조합 등 7개의 중소기업을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는알찬 광고 전문 집단이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은 공현식사장. 32살의 젊은 사장이다. 공사장은 튀는 광고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웰컴의 AE(AccountingExecutive) 출신이...

    2006.09.01 11: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