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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경영

    위대한 기업이 되는 비결은 특별한게 아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면 된다. 대표적인게 심부름 서비스다. 심부름 서비스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사소한 배려를 함으로써 일거양득의 이익을 얻는 경우다. 직원들의 충성심을 높일 뿐 아니라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회사의 업무뿐 아니라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써야 하는 시간이 적지 않다. 집을 사거나 팔 때,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자...

    2006.09.01 11:57:38

  • 자금 지원 '공짜는 없다'

    「공짜는 없다」. 작년 4월 금융감독위원회 출범 이후 추진된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용된 원칙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과거처럼 금융기관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일방적으로 협조 융자를 해주는 것은 금감위 출범과 함께 「신화시대에 있을 수 있던 일」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19일 유동성개선 계획과 함께 표면화한 「대우 케이스」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됐다. 필요한 자금은 지원해주되 대우는 사실상 채권단에 운명을 맡기고 감시받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

    2006.09.01 11:57:38

  • 포장이사도 애프터서비스 시대

    최근 들어 포장이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직접 나르지 않아 간편한데다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만스런 점도 없지는 않다. 운반중 이삿짐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이런 상황에서 포장이사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인 5세기고구려가 「포장이사후 애프터서비스」를 내걸고 영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사 후 3일 이내에 재방문하여 직원의 실수로 이사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점검하고 보상해준다. 또 ...

    2006.09.01 11:57:38

  • 외신이 본 한국경제(1999.8.16)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위크 / 개혁없는 회복 『대우사태는 97년 금융위기의 원인이 됐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이 거의 한 일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개혁없는 회복(Recovery without reform)」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대우문제로 인해 한국 증시가 11%나 폭락하고 있다』며, 『그동안 한국경제가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업개혁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지출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대우...

    2006.09.01 11:57:38

  • 내수 회복세, 중외제약 투자 유망

    IMF를 겪으면서 상장 제약업체들의 실적은 양극화되고 있다. 98년에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위 10대 제약업체들은 IMF 상황하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고 인원감축, 비용절감 등을 통해 영업마진도 개선된 반면, 중하위업체들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98년에 상위 제약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했는데 이는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병원용 의약품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과 수출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99년 상...

    2006.09.01 11:57:38

  • 인스턴트 메시지 외...

    ◆ 인스턴트 메시지 수신자쪽에서 전자우편 프로그램이나 웹브라우저를 작동하지 않아도 발신자가 보낸 메시지가 수신자의 컴퓨터 화면에 저절로 뜨도록 하는 리얼타임 온라인서비스를 말한다. 별도의 인터넷이나 PC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 설치만으로 서로간 대화가 가능하다. 전세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AOL의 경우 현재 정규 이메일보다 12배나 많은 하루 약7억8천만건의 인스턴트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국내에서 천리안...

    2006.09.01 11:57:38

  • 금리안정 위한 상승 불가피

    이번 주(8월2~6일) 시장금리는 보합 내지 약간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대우사태 등 금리상승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금리안정을 위한 통화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먹혀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주 채권시장은 수급구조만을 보면 금리상승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채권을 살만한 기관이 없다. 투신권은 여전히 수익증권 중도환매에 대비하고 있다. 나머지 기관들도 아직은 채권을 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대우회사채나 기업...

    2006.09.01 11:57:38

  • 원화 절하, 1천2백∼1천2백30원대

    지난 주는 대우의 유동성 위기 진전과 그에 따른 외국인 주식매도규모 증대로 서울외환시장에 시종 불안감이 고조됐다. 당연히 원화는 완만한 절하를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주초반에는 대우사태의 여파로 수요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달러당 1천2백원대가 견고하게 유지됐으나 정부가 다방면으로 진정책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서자 월말 수출대금의 유입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원화는 1천1백90원대까지 절상됐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인한...

    2006.09.01 11:57:38

  • 3/4분기에도 20%대 지속될 듯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산업생산이 29.5%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2/4분기 전체로는 22.6% 증가했다. 산업생산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가늠해 보는 지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은 3개월 뒤에 발표되는 반면 산업생산증가율은 1개월 뒤에 발표되기 때문에 산업생산을 통해 성장률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20%가 넘는 산업생산증가율은 3/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산업생산은 4월과 5월에 마이너스11%대...

    2006.09.01 11:57:38

  • 유령

    핵잠수함 내부에서 벌어지는 선상반란을 다뤘다. 에서와 같이 잠수함내 두 인물의 대립을 통해 핵의 보유와 사용, 그리고 민족자존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잠수함 장보고함에서 훈련중이던 해군장교 찬석(정우성)은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함장을 살해, 총살형에 처해진다. 치료를 받고 살아난 그는 시에라급 핵잠수함 「유령」의 미사일 유닛 장교로 첫 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유령은 주변 강대국의 압력에 밀려 공해상에서 자폭하기로 돼 있다. 이를 눈치...

    2006.09.01 11:57:38

  • 주파수 경영론 '알찬 생보사' 견인

    「주파수를 맞춰라」. 아마추어 무선햄들이 교신에 앞서 보내는 시그널이 아니다. 동양생명 구자홍사장(50)이 지난해 12월 취임이후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경영론이다. 라디오를 잡음없이 잘 들으려면 우선 주파수가 잘 맞아야 한다. 회사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의 시각이다. 회사가 경영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와 직원들이 한 목표(주파수)로 뭉쳐야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구사장은 틈만나면 주파수론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주파수 경영론은 액면 그대...

    2006.09.01 11:57:38

    CEO
  • 직원 소중히 하면 경쟁력 '쑥쑥'

    경영진과 직원 사이에 믿음이 충만한 일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랑스럽고, 함께 일하는 동료와 지내는 것이 즐거운 회사. 이런 회사를 뛰어나다 혹은 위대하다는 수식어를 붙여 부른다. 81년부터 신뢰지수를 조사해온 GPWI(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지난해부터 미국 포천지와 함께 「위대한 일터 1백대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종합금융회사인 시너버스 파이낸셜(조지아주 컬럼비아 소재)이 가장...

    2006.09.01 11:57:38

  • "Y2K 문제 해결 맡겨주세요"

    지난 86년1월28일 미국 케네디우주센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이며 챌린저호의 발사를 지켜보고 있었다. 전세계 수억명의 사람들 역시 생중계를 통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불꽃과 굉음을 내며 힘차게 대지를 박차고 오른 왕복선. 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국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불과 1분후 대폭발을 일으키며 하얀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안에 탄 7명의 대원과 함께. 조사결과는 뜻밖에도 O링이...

    2006.09.01 11:57:38

  • "잔꾀 부리지 않고 유익한 정보 공급"

    ▶ 정사장님이 인터넷사업을 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반 놀라움반」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소 갑작스럽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갑자기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것은 아닙니다. 저는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는 경영을 가장 싫어합니다. ▶ 그동안 준비를 착실히 해오셨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지금껏 반도체사업을 해오면서 정보통신이나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92년, ...

    2006.09.01 11:57:38

    CEO
  • 자바, 차세대 언어로 '안착중'

    자바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해 왔고 실제로 도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이미 부분적으로 도입을 하고 있고 향후 그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서는 자바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1. 배경 및 업계 동향 자바는 선마이크로시스템에 의해서 개발됐다. 기술의 활용가치 및 성숙도 측면과는 별도로 현재 운영체제를 주도하면서 정보산업계에...

    2006.09.01 11: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