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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고구마 줄기식 수주 기대 …미국 설계업체 인수도 검토”

    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국내 1위 건축 설계 전문 업체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 회사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W호텔 워커힐, 산업은행 본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건축물의 설계를 도맡아 왔다. 특히 국내 수주 위주인 경쟁사들과 달리 작년부터 해외에서 100억 원대의 대규모 건축 설계를 연거푸 수주하며 국제 시장에서 한국의 건축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닥 1000...

    2008.04.02 16:39:44

  • 유정현(한국)·정민(유진) 연구원 베스트 애널리스트 휩쓰는 '女風堂堂' 자매

    체 새벽같이 일어나 매일 무슨 일을 하러 가는 걸까.” 아침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출근하는 언니를 지켜보며 동생은 이런 의문이 들었다. 회식이 있어 술을 마시고 귀가한 다음 날에도 언니의 출근 시간은 한결같았다. “일이 그렇게 재미있나? 아니면 책임이 그렇게 무겁나?” 당시 학생이었던 동생은 문득 언니가 하는 일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유정현 연구원(사진 오른쪽)과 유진투자증권의 유정민 연구원. 두 사람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유일...

    2008.04.02 16:38:41

  • “가치 투자자에게는 요즘 하락장이 매수 기회”

    허남권 신영투자신탁운용 상무(주식운용본부장)는 올 들어 급락 장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가에서 가장 분주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글로벌 시장과의 동조화 속에 우량주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자 조용히 관련주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 신영투신운용의 간판 상품인 '신영밸류 고배당주식형펀드' '마라톤 주식형펀드' 등의 총지휘자로,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전무와 함께 국내 가치 투자의 쌍두마차라는 점에서 그의 이 같은 투자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

    2008.04.02 16:37:17

  • 금융 후진국 일본의 국제금융센터 프로젝트

    본에서 은행에 가면 짜증이 난다. 통장을 개설하든, 송금을 하든 창구 앞에서 20~30분 기다리는 건 기본이다. 성격 급한 기자는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대기 번호표를 찢어 버리고 그냥 나와 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시내든, 동네 지점이든 똑같다. 일본의 은행 창구가 밀리는 건 아이로니컬하게도 은행 직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돈을 송금하려고 창구에 신청서를 내면 창구 직원은 송금 신청서가 제대로 작성됐는지만 확인하고 뒷자리 직원에게 넘긴...

    2008.04.02 16:34:46

  • 투자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수록 태산은 이럴 때 하는 말이다. 웬만하면 끝이 보일법도 하지만 어찌 된 게 도통 끝이 보이지 않는다. 끝은커녕 갈수록 불확실성만 쌓이는 형국이다. 미국 경제 얘기다. 아니, 이제는 글로벌 경제 얘기도 된다. 미국 경제가 침체(recession)에 빠진 건 이제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경제도 침체는 아니지만 미국 경제의 영향권 안에 들어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또 다른 악재가 등장했다. 국제 유가, 금값, 곡물값 ...

    2008.04.02 16:34:05

  • 베어스턴스 사태와 미국의 장기 복합 불황 가능성

    침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 대출) 부실이 세계 5대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매각 사태로 악화되면서 세계 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다시 혼란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 극단적인 비관론자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1929년 대공황이 다시 올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작년 2월 이후 1년 이상 끌어온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어떻게 최근과 같은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미국의 주택 담보대출 시장 구조를 ...

    2008.04.02 16:33:26

  • 롤렉스(Rolex)손목시계 역사의 산증인

    년은 회중시계가 압도적으로 주류를 이뤘던 시기다. 하지만 시류에 아랑곳하지 않는 24세의 젊은이가 과감하게 손목시계의 세계에 뛰어든다. 독일 바바리아(바이에른) 출신의 사업가 한스 윌스도프(Hans Wilsdorf). 런던에 시계 전문 유통 회사를 설립한 그는 당시에는 정확도가 떨어져 주로 여성들의 장신구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못한 채 소량 생산되고 있던 손목시계에 사활을 건다. 손목시계의 무한한 잠재성을 예견했기 때문이다. 윌스도프는 정밀하고...

    2008.04.02 16:31:58

  • 까르띠에 소장품展, The Art of Cartier

    여 년의 역사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까르띠에의 큰 자산이다. 긴 세월, 숱한 이야기들이 녹아든 제품들은 하나의 문화가 됐다. 과거 왕실의 보석들을 사들여 1989년부터 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어 온 '아트 오브 까르띠에' 전시회가 4월 한국에 상륙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 주최로 4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덕수궁 미술관에서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갖는 것.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프티 팔레 미술관(1989...

    2008.04.02 16:30:59

  • Tomorrows Classics

    35.71캐럿 다이아몬드와 12.83캐럿 사파이어가 깃털 형태를 이루며 화려하게 세팅돼 있고 머더 오브 펄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는 뱅글 형태의 '레인 드 네이플 플륌므'. 날짜와 요일 달 문 페이스를 볼 수 있으며 복잡한 기능들을 우아함으로 승화한 '톨레도 1952(Toledo 1952)'. 계단식으로 디자인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사각 케이스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부드럽게 곡선을 이루며, 막대형의 심플한 시침과 분침 역시 곡선을 이루는 크리...

    2008.04.02 16:28:25

  • VIA KITON

    화이트 스트라이프 블랙 싱글 브레스티드 3버튼 슈트, 화이트 셔츠, 네이비블루 화이트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 화이트 행커치프스, 블랙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KITON 제품. 실버그레이 싱글 브레스티드 체크 재킷, 라이트핑크 셔츠, 아이스그레이 진팬츠, 화이트 & 레드 트리밍 행커치프스, 브라운 스웨이드 플랫 슈즈는 모두 KITON 제품. 블랙 미러 선글라스는 Ray Ban by LUXOTICA 제품. 화이트 스트라이프 싱글 브레스티드 3버튼...

    2008.04.02 16:26:46

  • for the Green Jacket

    에나멜과 폴리우레탄 소재의 혼합으로 뛰어난 방수 효과와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모던한 이미지를 준 어드밴스트 캐디 백(Advanced Caddie Bag). 스트라이프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여성용 화이트 가죽 슈즈(Driver Prima). 편안함과 통풍 기능을 극대화한 옐로 매시 남성용 패브릭 슈즈(Powerband Sport). 무게중심 이동 기술(MWT)의 적용으로 뛰어난 조작성과 정확성과 비거리 를 늘린 r7 CGB MAX 드라이...

    2008.04.02 16:23:58

  • “원자재 펀드 5년 내 100% 이상 수익 기대”

    요 천연자원 가격이 단기간에 빠르게 오른 때문에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제약이 많아 가격 강세 현상은 계속될 겁니다. 지금 천연자원 관련 펀드에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을 찾은 JP모건자산운용 영국법인의 니콜 베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천연자원 펀드가 훌륭한 대안 투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6년부터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 주식운용팀에...

    2008.04.02 16:21:08

  • “상품 시장 강세장 2020년까지 간다”

    금으로부터 10년 전. 미국 주식시장의 광풍 한가운데에 아무도 반기지 않는 예언자가 나타났다. TV와 경제신문을 통해 전해진 그의 메시지는 생뚱맞았다. '주식에서 눈을 떼고 상품에 투자하라.' 미국인 가운데 60%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었고 심지어 직장을 그만두고 데이 트레이딩으로 생활비를 버는 사람까지 나오던 때였다. 그에 비하면 원자재 시장은 고리타분할 뿐이었다. 1970년대 상품 거래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메릴린치도 더 이상 나올 ...

    2008.04.02 16:20:28

  • 커머더티 인덱스 펀드는 분산투자의 필수품

    가와 곡물 가격의 끝 모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선물지수와 연계한 '커머더티(commodity)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가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지만 원자재 인덱스 펀드 상품들은 나 홀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일부 원자재 펀드는 3월 중순 현재 연초 대비 20%라는 고수익률로 마이너스 투성이인 주식형 펀드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주식형 펀드의 인기에 밀려 수탁액이 쪼그...

    2008.04.02 16:19:11

  • 원유·곡물·귀금속 등 전방위적 수급 불안

    국인에게 밥과 같은 토르티야가 멕시코 정부의 목줄을 죄고 있다. 불과 1년 전 kg당 6.5페소(590원)였던 토르티야 가격은 30페소(2700원)까지 치솟으며 서민들의 생계를 옥죄고 있다. 요즘 멕시코 시민들은 “옥수수는 우리의 피”라고 외치며 토르티야 생존권을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급기야 멕시코 정부는 토르티야 가격 상한제까지 도입, 가격 급등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 파동에 ...

    2008.04.02 16: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