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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Big Story]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인플레 자산

    지난 100여 년간 돈의 역사를 살펴볼 때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다름 아닌 살인적인 물가로 돈의 가치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순간일 것이다. 글로벌 국가들은 192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가장 끔찍했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었다. 이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인플레이션을 몸소 경험했다.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촉발되면서 수면 아래에 잠들었던 인플레가 다시금 세계 경제를 옥죄고 있다. 인플레 여파로 일부 국가들은 현재도 살인적인 인플레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주식과 채권, 달러, 부동산 등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은 인플레라는 복병을 만나며 다시금 고민에 빠져 있다.한경 머니는 대내외 불안이 커지는 요즘에 눈여겨봐야 할 ‘인플레 자산’에 돋보기를 대고, 시름하는 투자 시장에서 적절한 투자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① 인플레 장기화 우려…자산관리도 공수전환 ② 꼭 주목해야 할 인플레 자산은③ “금, 헤지용 자산 적합…포트폴리오 안정화 강점”④ “달러, 환차익보다 자산 배분 다각화 관점 필요”⑤ “원자재, 자산 배분 효과 커…비철금속 섹터 주목해야⑥ “해외 부동산·인프라, 장기 투자 시 매력적”⑦ 한눈에 보는 인플레 자산 서머리글 이미경·정초원 기자 |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2022.04.27 07:00:01

    [Big Story] 당신이 꼭 주목해야 할 인플레 자산
  • [big story]아는 만큼보이는 NFT 세상

    NFT? 오픈시? 전자지갑? 뉴스 속 NFT 기사를 읽다 보면 알쏭달쏭한 관련 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다. 말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 NFT에 대한 주요 궁금증들을 정리해봤다.Question 1. NFT란 무엇인가?NFT(Non-Fungible Token)는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이 개념을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토큰(token)’의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토큰이란 어떤 권한을 가진 징표다. 가령, 영화표도 일종의 토큰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징표이기 때문이다. 동일한 의미로 우리가 사용하는 현금도 토큰이다. 1000원짜리 지폐는 1000원의 가치를 지닌 물건 혹은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징표이기 때문이다.토큰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을 갖는다. 하나는 토큰은 그 종류에 따라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영화표라면 극장이 발행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데만 사용이 가능하듯, 1000원짜리 지폐는 통상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토큰은 다른 토큰과 거래가 가능하다. 현금을 이용해서 영화표를 사는 행위를 토큰 간 거래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토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동전이나 지폐는 물론이고, 기프티콘 같은 디지털 형태로도 존재한다. 최근 수년째 자산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상화폐) 도 토큰이다. 이들 역시 블록체인에서 발행돼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토큰은 다른 토큰과 거래할 수 있다.Question 2. 그런데 왜 대체 불가능하다는 걸까?블록체인에서 토큰은 다시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바로, ‘대체 가능(fungible)’과 ‘대체 불가능한

    2022.03.28 10:03:59

    [big story]아는 만큼보이는 NFT 세상
  • [big story]버블 시대 NFT 공략법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국내외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 자산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자산에 낀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던 NFT 가치의 급전직하도 버블 시대가 낳은 냉정한 결과물이라는 것.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의 등장은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와 맞물려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타버스가 열어 놓은 가상세계에서 ‘NFT’가 맡아줄 자본의 역할을 기대했던 것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NFT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는 ‘투기’에 가까운 과열이라며 경고등을 켰다. 가상세계의 초입길에 마주친 NFT. 이 대체 불가능한 기술의 가치는 투자자들에게 득일까, 독일까. 좀 더 냉철한 NFT투자 가이드를 소개한다.① NFT, 투기 지고 ‘투자의 시대’ 올까② 아는 만큼 보이는 NFT 세상③ 급변하는 NFT 비즈니스, 투자로 ‘흥’하려면④ NFT는 기회냐 버블이냐…현실 투자는⑤ NFT 투자, 방심은 금물…법적 쟁점은글 김수정 기자 | 전문가 기고 김열매 NH투자증권 연구위원(부동산/디지털 자산 담당 애널리스트)·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한서희 법무법인(유한)바른 4차산업대응팀 팀장 변호사 

    2022.03.28 10:02:13

    [big story]버블 시대 NFT 공략법
  • [big story]NFT, 투기 지고 ‘투자의 시대’ 올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비대면과 가상세계의 주목도를 높였고, ‘메타버스와 NFT’를 투자의 핫 키워드로 부상시켰다. 다만 올해 들어 과열됐던 NFT 시장이 주춤하며, 버블 논쟁이 거세진 대목은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NFT를 주목하고 있다. 투기가 아닌 투자의 측면에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것이다.올해 미국의 긴축과 금리 인상 단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인플레이션 등 각종 악재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팬데믹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위기를 이제 막 겪었고 지금은 더 충격적인 상황에 놓였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유럽에서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러시아의 경기 후퇴를 불러왔다”면서 “심각한 불황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현대경제연구원도 지난 3월 20일 ‘최근 글로벌 경기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최근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리스크 요인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들의 정책기조 변화,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하 등을 꼽았다.현대경제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 되면

    2022.03.28 10:01:29

    [big story]NFT, 투기 지고 ‘투자의 시대’ 올까
  • [big story]급변하는 NFT 비즈니스, 투자로 ‘흥’하려면

    지난해 투자 시장의 신성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리송하기만 한 이 실체는 과연 인류가 곧 직면할 미래의 상식인가, 투자 광풍이 몰고 온 한때의 허상인가. 이 극단의 사이에서 NFT 투자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최근 투자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NFT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키워드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을 아는 것에 비해서 내용을 아는 사람의 비율은 상당히 떨어지는 실정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NFT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법이 혼용돼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NFT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먼저 이 두 가지 차원의 NFT에 대한 접근을 분리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NFT는 디지털 코드에 토큰을 붙여서 희소성을 만드는 기술이다. NFT가 대체 불가인 이유는 이 계약들이 블록체인상에 기록돼 박제되기 때문에 해커의 조작이나 개발사의 ‘장난질’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해서다.예를 들어 메타버스상에서 땅을 샀는데, 그게 꽤 인기가 있어 개발사에서 그 땅을 무한 복사해서 더 판다고 해보자. 당연히 땅에 가치는 떨어진다. 그런데 그 땅에 NFT가 붙어서 대체 불가능한 것이었다면, 아무리 복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원소유주가 소유했던 땅의 유일성은 지켜지게 되고, 그 땅의 가치는 계속 보전된다.그래서 NFT는 디지털에 자산 가치를 붙이는 기술이다. NFT라는 말은 원래는 기술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그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가상자산 자체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여기서 NFT의 첫 번째 차원의 접근이 나온다. NFT는 인류의 삶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메타버스 세상이 되면, 메타버스 세상의 가치를 결정해주는 기술이다. 메타버스

    2022.03.28 10:01:15

    [big story]급변하는 NFT 비즈니스, 투자로 ‘흥’하려면
  • [big story]NFT는 기회냐 버블이냐…현실 투자는

    다시 안 올 투자의 기회일까, 한때의 버블일까.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향한 투자자들의 셈은 여전히 복잡하기만 하다. 현재 투자 시장에서 바라본 NFT 투자의 실체와 가능성을 살펴보자.2021년은 NFT 시장이 도약한 성장의 원년이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NFT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쉬이 식지 않고 있다. 재미삼아 사본 NFT가 수백 배 올랐다는 투자 성공담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블록체인은 난해하고 비트코인이 도대체 무슨 가치가 있는지 납득할 수 없다던 사람들이 NFT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NFT는 디지털 세상에서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다.개별 토큰마다 고유의 값을 가지고 있어 상호 간에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에서 ‘Non-Fungible Token’이라 부른다. 온라인상에서 오가는 디지털 파일들은 복제가 쉽고 소유권을 입증하기 어려운데 소유권을 기록한 NFT를 블록체인상에서 발행·보관하면 디지털 세상에서도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댑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NFT 거래대금은 약 250억 달러에 달했고, NFT를 보유한 지갑 수는 2020년 55만 개에서 2021년 2860만 개로 증가했다. NFT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의 초기 확산 속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대중에게 퍼져 가고 있다.NFT의 효용과 잠재력그렇다면 NFT의 효용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발행된 NFT의 종류는 각종 디지털 수집품에서부터 게임 아이템, ID 카드, 디지털 예술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크립토 키티나 액시 인피니티 같은 게임 NFT가 대표적이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2022.03.28 10:00:19

    [big story]NFT는 기회냐 버블이냐…현실 투자는
  • [big story]NFT 투자, 방심은 금물…법적 쟁점은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면 그에 맞춰 법과 제도도 새롭게 제정되거나 개정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NFT 영역에서 간과해선 안 될 법 조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즘 최대 화두는 무엇일까. 아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아닐까 싶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우리 생활 속에 많은 부분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왔다.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생산 수단뿐만 아니라 소비 방식과 소비 대상의 전환까지 가져오고 있다. NFT와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결과이기도 하고 수단이기도 하다. 이렇게 의미 있는 NFT는 과연 무엇인가.우선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도 번역한다. 지난해 4월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에서는 “NFT는 암호화된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남김으로써 고유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디지털 파일’에 대해서도 ‘고유 소유권’을 발행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그렇다면 NFT와 대비되는 개념인 FT, 즉 Fungible Token과 NFT의 차이는 무엇일까. FT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를 말하는데 이것의 핵심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s·조건부 자동계약 체결)다.그러면 NFT는 무엇이 핵심인가. 스마트 컨트랙트와 메타데이터가 그 핵심이다. NFT는 메타데이터가 표시하는 ‘속성 그 자체’를 A에서 B로 전송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메타데이터는 제목, 설명, 콘텐츠를 기본적인 구성요소로 한다. 그리고 메타데이터를 구성하는 콘텐츠들은 여러 가지가

    2022.03.28 10:00:04

    [big story]NFT 투자, 방심은 금물…법적 쟁점은
  • [2022 베스트 PB센터]미래에셋증권 서초WM "원스톱 자산관리 컨설팅…노후설계도 집중"

    “미래에셋증권 서초WM은 고객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때 구조적 성장 자산에 장기 투자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세우고 있습니다.”이성우 미래에셋증권 서초WM 센터장은 한경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구조적 성장 자산은 결국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과 기업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세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러한 자산은 장기 투자를 할 경우 대부분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20여 년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으면서 단기 시세는 맞추기 어렵지만 장기 우상향하는 자산은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이 센터장은 구조적 성장 자산을 찾아내는 키워드로 ‘혁신의 대중화’를 꼽았다. 그는 “구조적 성장 자산도 시세를 분출한 과열 국면에서 매수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 고생을 하기 마련”이라며 “지금처럼 시장이 상당 폭의 조정을 받았을 때가 신규 편입하거나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말했다.이 같은 투자 원칙으로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서초WM은 미래에셋증권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대표 지점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이 센터는 법인 자산관리, 가업승계 비즈니스, 퇴직연금 등을 담당하는 직원까지 30명의 금융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고객들에게 해외 주식을 비롯한 연금, 부동산, 세무, 법률 등에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외에 글로벌 네트워크, IB 부문 인프라를 토대로 VIP 자산관리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도 선보이고 있다.그는 “그 결과 해외 주식의 자산 증대, IB 및 우수 운용사와 연계한 사모펀드 판매가 활성화돼 고객수익률 분야와

    2022.03.28 09:40:56

    [2022 베스트 PB센터]미래에셋증권 서초WM "원스톱 자산관리 컨설팅…노후설계도 집중"
  • [Special] 스마트 농업, 미래 바꿀까

    폭우와 가뭄, 대형 산불.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에 없던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공급망 문제,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까지 더해졌다. 이 같은 혼란은 ‘식량위기’라는 거대 어젠다를 인류의 또 다른 숙제로 건넸다. 식량 이슈와 결코 떼어놓을 수 없는 ‘농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이유다. 세계적 혼란과 4차 산업혁명의 교차점 사이에서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 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첨단 기술과 농업을 결합한 애그리테크(agri-tech)의 세계를 들여다본다.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3.28 09:37:52

    [Special] 스마트 농업, 미래 바꿀까
  • [2022 베스트 PB센터] 신한PWM 강남센터 “고객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점”

    “PB와 IB 등에서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 구성을 토대로 가족 단위 자산관리와 가업승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다.”최호식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장은 한경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22일에 신한PWM Privilege 강남센터에서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관리 자산이 수조 원에 달하는 대형 센터이면서 팀장 개개인이 거액의 자금 운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한PWM센터 중 PIB센터와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고 있는 유일한 센터”라고 부연 설명했다.신한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는 기업가 고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PIB센터와 같은 공간에서 서로 협업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의 인력 구성은 8명의 PB 팀장(SFC팀장 3명, PIB팀장 5명), 10년 이상의 PB와 IB 분야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패밀리오피스 출범으로 고객에게 개인, 가문, 기업의 생애주기 관점에 맞춘 통합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 VVIP 컨시어지 서비스, 외부 제휴 자문 서비스, 세미나·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외부 제휴 자문 서비스를 통해 법률, 회계, 세무, 노무, 가업승계, IB, 미술품 자문, 기부 자문에 대해서도 상담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세무, 부동산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꼽았다.현재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세무전문가 2인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 센터에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 상품도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그는 “현재

    2022.03.28 09:35:31

    [2022 베스트 PB센터] 신한PWM 강남센터 “고객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점”
  • [Special] 식량위기 시대, ‘스마트 농업’이 답인가

    “농업은 첨단 기술 도입이 시급한 분야다.”(자미 힌드먼 존디어 최고기술책임자)이른바 ‘식량위기’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된 요즘, 안정적인 식자재 생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기후변화, 고령화 추세는 필연적으로 농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식량위기. 현생 인류 앞에 좀처럼 닥칠 것 같지 않던 식량난 이슈가 이제는 현실로 한 발짝 다가왔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코 앞의 미래가 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세계적인 공급망 교란이 생기면서 안정적인 자원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잇따르고 있다.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7로 1년 전보다 20.7% 뛰었다. 이는 지난 1996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 경제분석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의 식량 안보에 중대한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며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의 저소득층은 가격 인상에 취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밀 가격이 8.7% 인상될 전망이며, 최대 21.5%까지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밀 공급의 30%를 이들 나라가 책임지고 있다.글로벌 식량위기는 비단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당장 급등하는 국내 밥상 물가만 봐도 국내 식량 관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2022.03.28 09:34:02

    [Special] 식량위기 시대, ‘스마트 농업’이 답인가
  • [2022 베스트 PB센터]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투자 역량 '호평'…'PB 명가' 복귀

    자기자본 규모로 국내 증권사 1위를 점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3년 만에 다시 ‘베스트 PB센터’에 이름을 올리며 PB 명가(明家)의 명성을 되찾았다. 자기자본 10조 원이 웃도는 규모의 국내 초대형 증권사답게 폭넓고 다양한 고객군을 타깃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역량과 고객 동맹 정신을 토대로 자산관리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2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삼성증권에 1위를 내주다가 올해 베스트 PB센터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번에 총점은 375점으로 삼성증권(348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올해로 통합 6년 차에 접어든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자기자본 규모로 10조 원을 훌쩍 넘기며 국내 초대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초대형 증권사답게 미래에셋증권은 부동산 서비스, 펀드·증권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 점수에서는 2위와도 격차를 벌리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증권 부문 ‘베스트 PB’ 타이틀 영예…고객 자산관리 역량 갖춰미래에셋증권은 32개의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 역량과 연금 컨설팅 등 고객 자산관리에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이 강조하는 고객 동맹 정신도 고객 자산관리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지점 핵심성과지표(KPI)에 고객수익률 비중을 강화하고, 고객수익률 관리 시스템 개발·활용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효과로 나타났다. 특히 VIP 고객들의 재무적·비재무적 이슈에 대해 최대한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2022.03.28 09:20:02

    [2022 베스트 PB센터]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투자 역량 '호평'…'PB 명가' 복귀
  • [2022 베스트 PB센터] 신한은행, 비대면·패밀리오피스 강화…자산관리 선도

    올해도 이변은 없었다. 신한은행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은행 부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원조 복합금융으로 선도적 지위를 갖추고 있는 신한PWM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여전히 우호적이다.은행권에서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지난해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직접투자 선호 흐름에 따른 자본시장으로의 머니 무브와 핀테크 업체의 공세 속에서 녹록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다.그런 가운데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2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올해로 9년째 은행권 자산관리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다.신한은행은 총점 470점으로 2위에 오른 KB국민은행의 총점 398점을 적지 않은 점수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총 82점으로 2위(52점)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외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에서도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다. PWM 전용 상품 업계 선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자산관리 특화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은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금융복합점포 모델로 올해 출범 12년 차를 맞는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12월 신한 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 내에 PIB센터를 개점했고, 개인 자산관리를 뛰어넘어 가문과 기업의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PIB센터는 초고자산 기업가 고객에게 기관투자가만 접근 가능한 IB 딜을 투자 상품화한다.또한 신한PWM은 고액자산가 고객

    2022.03.28 09:10:03

    [2022 베스트 PB센터] 신한은행, 비대면·패밀리오피스 강화…자산관리 선도
  • [2022 베스트 PB센터] PB 명가 각축 치열…신한銀·미래에셋證·삼성생명, 업계 1위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자산관리(WM)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2022 베스트 프라이빗뱅킹(PB) 센터’ 입지를 굳건히 한 가운데 올해 조사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3년 만에 ‘PB 명가’ 타이틀을 되찾았다.올해로 9회 차를 맞은 ‘2022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는 글로벌 긴축 흐름 속에서 인플레이션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확산, 오미크론 변이 폭증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의 전환 등 각종 리스크가 산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시장 변화는 급변하고 있다.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고, 주식·환율시장은 크게 출렁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이처럼 자산가격이 연일 들썩이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올해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베스트 PB센터’ 입지를 굳건히 지켜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삼성증권을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2022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는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설문 대상은 PB 서비스의 전문성을 감안해 은행, 증권, 보험사의 PB센터(FP·WM센터 포함) 실무자 및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30여 개 금융사에서 74명의 답변이 취합됐고, 설문 통계는 리서치 전문 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서 집계했다.설문 방식은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펀

    2022.03.28 09:00:09

    [2022 베스트 PB센터] PB 명가 각축 치열…신한銀·미래에셋證·삼성생명, 업계 1위
  • [2022 베스트 PB센터] 삼성생명, 독보적 자산관리 명가...9년 연속 금융권 1위

    삼성생명이 자산관리(WM) 명가(名家)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올해도 공고히 했다. 한경 머니 베스트 PB센터 설문에서 9년 연속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금융권 최초로 선진국형 가문 관리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저력을 보여줬다.올해 역시 삼성생명의 독주 체제다. 한경 머니 베스트 PB센터의 종합 1위 자리는 9년 연속 삼성생명에 돌아갔다.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2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권 WM(PB+FP) 분야 종사자 74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의 공정성을 위해 자사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WM 분야 종사자가 직접 선정한 것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PB센터’로서 공신력을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전 업권 통틀어 총점 종합 1위…상속·증여 서비스 ‘압도적’ 격차올해 베스트 PB센터 설문에서 보험권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보험 업계를 넘어 은행, 증권을 포함한 전체 업권에서 가장 높은 총점(577점)을 기록했다. 은행권 1위 신한은행(470점), 증권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375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금융권 프라이빗뱅킹(PB) 부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업권 내에서도 삼성생명과 다른 상위권 보험사의 점수 차가 큰 것은 마찬가지다. 전년 3위에서 올해 2위로 순위가 오른 미래에셋생명은 249점을 기록했으며, 3위 교보생명(237점), 4위 한화생명(130점)이 뒤를 이었다. 설문 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상속·증여 서비스의 점수는 114점으

    2022.03.28 09:00:08

    [2022 베스트 PB센터] 삼성생명, 독보적 자산관리 명가...9년 연속 금융권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