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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 Townhouse Wave is coming

    대한민국이 보릿고개에서 세계 경제 10대 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강남의 변신은 '말죽거리에서 타워 팰리스로'라는 말로 요약된다. 고층 아파트로 대표되는 강남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주거 문화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친환경이 대세인 요즘 콘크리트로 만든 고층 아파트에 대한 거부감 또한 만만치 않다. 최근 고급 주거 공간으로 타운하우스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쾌적함과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

    2007.10.08 14:05:33

  • “웨딩 사업 시작하고 나를 재발견 했어요”

    난히 평판이 좋은 사람이 있다. 악플이 득시글대는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세인의 군것질거리인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안티 팬이 거의 없는 그. 날고 기는 '훈남'들을 모두 제치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노총각 개그맨. 박수홍은 분명 특이한 사람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인가, 타고난 성품 덕인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 배워야 할 점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얼마 전부터 웨딩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

    2007.08.27 16:16:34

  • “퍼주는 장사로 손님 마음 사로잡았죠”

    종결 씨요? 한마디로 '고객은 왕이다'라는 생각이 철저한 분이죠. 제가 여의도 지점에 근무할 때 그 양반이 고객이었는데 하루는 우리 직원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호되게 야단을 치더라고요. 며칠 뒤 김 사장이 하는 음식점에서 우리 지점 회식을 했는데 이번엔 우리 직원들의 신발까지 손수 정리해 주며 마치 상전처럼 모시더군요. '당신네 은행에서는 내가 왕이고 우리 식당에서는 당신이 왕이다'라는 의미겠지요.” 모 시중은행의 웰스 매니지먼트 센터장은 자신...

    2007.08.27 16:15:55

  • 진흙탕 삶에서 피워낸 기적같은 성공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자산 15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의 거부, '토크쇼의 여왕', 잡지 '보그'의 패션모델, 영화배우(영화 '칼라 퍼플'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과 출판 인터넷 사업을 벌이는 '하포 엔터테인먼트 그룹' 대표 등등. 오프라 윈프리를 얘기하려면 속된 말로 입이 아프다. 인기와 돈, 존경을 한꺼번에 거머쥐고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는 대표적 여성이기 때문.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도 윈프리 앞...

    2007.08.27 16:11:24

  • 나의 도전은 진행형, 다음 목표는 세계 명품 안경

    호그룹 김태옥(63) 회장은 특이한 이력으로 관심을 끈다. 그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해병대 훈련소 태권도 교관을 지냈고, 태권도 국제 심판 및 국제 사범 자격증을 획득했다. 2005년에는 '신의 경지'라고 불리는 태권도 9단을 국기원으로부터 받았다. 지금도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2시간씩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20대 때의 체중인 71.5kg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33년 경력의 골프도 여전히 '싱글'을 유지하고 있고, ...

    2007.08.27 16:08:16

  • 졸부(猝富)를 구별해 내는 4가지 방법

    리 사회는 못마땅한 벼락부자를 일컬어 흔히 졸부(猝富)라고 부른다. 자본주의의 구조적 성격상 모든 사람이 존경받는 부자나 깨끗한 부자인 청부(淸富)가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부자가 되었어도 '졸부' 소리를 들으면 듣는 본인은 물론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정서적으로 여유가 없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졸부가 아닐까 생각해 보고 빨리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졸부가 줄어들어...

    2007.08.27 16:07:19

  • “이젠 금융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 나올 때”

    느 날 우리 일상 속으로 '박현주'라는 이름이 떠올랐다. 곧바로 이름 석 자는 펀드의 상품명이 됐다. 지금이야 펀드라는 말이 익숙한 용어가 됐지만 그때만 해도 매우 생소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세상은 들썩거렸고 투자 문화는 큰 변화를 예고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49)은 이제 흔한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한 사람이 아니다. 한국 증권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파워맨이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 재테크 수단이 된 펀드를 대중화한 주인공...

    2007.08.27 16:05:38

  • 사랑의 마음으로 투자하세요

    자라는 단어가 요즘보다 더 많이 회자된 적이 있을까. 지금처럼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주식 투자 안하면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다', '해외 펀드가 대세다', '부동산 투자는 이제 끝물이다'라는 등 투자에 관한 얘기꽃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절을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잘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기야 누구든지 무엇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실행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감히...

    2007.08.27 16:03:45

  • 인내의 시간과 새로운 기회

    때로 시장은 비이성적이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가 그랬고 1920년대의 미국과 1980년대 일본의 주식시장이 그랬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기고 있는 나스닥과 코스닥의 폭등, 벤처기업의 광풍 또한 시장의 비이성을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다. 넘치는 유동성과 낮은 금리, 언제까지나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들의 흥분과 광기가 이런 현상의 기저에 깔려 있었다. 코스피지수가 2000을 향해 ...

    2007.08.27 16:03:03

  • 앨런 스미시를 생각하며

    미국 영화 중 앨런 스미시(Allan Smithee, 혹은 Allen Smithee)라는 감독의 작품이 여러 편 있습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1969년 작인 '건파이터의 최후'가 첫 작품인데 2000년대에 들어서도 그의 이름을 건 드라마나 뮤직비디오들이 간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앨런 스미시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만든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미국 영화감독들이 내세우는 가상의 인물이 앨런 스미시입니다. 그...

    2007.08.27 16:02:02

  • 한국 분, 또는 한국 놈

    리나라 사람들은 본래부터 돈을 멀리해 왔다. 청렴한 선비의 삶은 곧 고귀함이었다. 성철 스님의 삶이 그 좋은 본보기이며, 그분이 돌아가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무소유의 삶'을 기리며 슬퍼했다. 예로부터 조정의 청백리는 존경의 대상이었으며 돈과 가까운 사람은 장사치였고, 현재도 부자를 부패의 대명사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과연 우리에게 자본주의는 졸부의 서재에 꽂힌 장식용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쯤인가. 여기에는, 우리의 청빈 사상이 지도층...

    2007.08.27 16:00:54

  • 심층있는 재테크 기사 매력

    회사에서 숱한 잡지들을 구독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잡지는 두텁고 정보량이 많아 오랫동안 공을 들여 정독하기 힘들다. 하지만 MONEY의 경우는 사뭇 다르다. 표지 디자인이 세련된 데다 그리 두껍지도 않고 알찬 정보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훑어보곤 한다. MONEY의 특징 중의 하나는 미술품 화보 보석 등 눈요깃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재테크 기사들이 배치돼 있다는 것이다. 다른 재테크 잡지에 비해 재...

    2007.08.27 16:00:14

  • 아마추어와는 다른 프로들의 룰

    한 라운드에서는 한 가지 볼만 사용해야 같은 골프 경기라도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는 차이가 있다. 골프가 직업인 프로들은 공식대회에서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는 반면 아마추어들의 친선 라운드에서는 대충대충 넘어간다는 것 외에도, 차이가 나는 부분이 많다. 최근 열린 US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27·스페인)가 실격 당했는데, 그 이유는 '스코어카드 오기(誤記)'였다. 아마추어들의 라운드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다. 가르시아의...

    2007.08.27 15:59:01

  • 왼발은 조금 뒤로 빼고 클럽페이스는 오른쪽으로 오픈

    린이 딱딱하거나 빠른 경우에는 런이 적고 빨리 멈추게 하는 페이드 샷을 구사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페이드 구질의 스윙 궤도는 임팩트 전후에 '아웃-스퀘어-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스윙 궤도의 최저점은 볼이 놓인 지점이 가장 적당하다. 그래야만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가 그대로 반영돼 볼이 높이 날아간다. 어드레스 할 때 왼발은 조금 뒤로 빼고 약간 오픈한 후 엉덩이를 목표 방향보다 왼쪽으로 틀어 셋업하고 클럽 페이스는 목표 방...

    2007.08.27 15: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