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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은 과학입니다

    자 요리와 가이세키 요리의 만남. 둘 다 생소한데 게다가 퓨전이란다. 레스토랑 취재를 하며 요식업에 줄곧 레이더를 세워 왔으며 자칭 미식가인 기자에게도 낯설다. 퓨전 요리의 메카 청담동에 둥지를 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분자 요리에 도전한 '슈밍화(秀珉花)'에서 두 요리의 랑데부를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어디 가서 미식가 소리 좀 들으려면 슈밍화에 주목할 것. 우선 이 집 요리는 먹어보기 전에 공부를 해야 한다. 분자 요리란 식재료의 ...

    2007.08.27 15:08:36

  • 미국서 집 살때는 주택보험 가입 필수

    국에서 은행 대출로 집을 장만하려면 주택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물론 법적으로 강제된 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모기지 은행이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의무적 가입 상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의 주택 보험은 상품에 따라 보장 범위가 제각각이다. 따라서 집을 계약하기 전 보험 담당자를 통해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주택보험은 집주인이 화재를 당했거나 도난, 또는 가족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집안에서 당할 수 있는 ...

    2007.08.27 15:06:55

  • '자연과 인간의 균형'… 중간 톤·가벼운 천연소재 인기

    해 인테리어 업계의 최대 화두는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는 따스한 감성의 빈티지, 레트로의 유행과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절제와 단순함의 미덕을 강조한 미니멀리즘이었다. 그렇다면 내년도 인테리어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매년 한발 앞서 인테리어 트렌드를 연구, 발표하는 LG화학디자인연구소가 2008년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2008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은 '균형'이다. 정신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더욱 부각하면서 물질적인 가...

    2007.08.27 15:06:11

  • 집 터는 東高西低, 도로와 멀어야 吉地

    수학의 목적은 지력(地力)에 의해 인생의 번영과 행복을 구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주택을 길지(吉地)에 정해 행운과 건강을 구하는 일과 조상의 묘를 길지에 구해 자손의 번영을 꾀하는 방법이 있다. 풍수학의 경전인 '장경(葬經)'에는 '지리의 도(道)를 터득한 명사가 길지를 정하면 땅의 신령한 공덕(功德)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이 사람에게 준 운명(天命)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풍수학은 타고난 운명대로 살아야 된다는 숙명...

    2007.08.27 15:05:12

  • 투자수익과 휴가철 이용 '일거 양득'

    현재 국내에선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유명 휴양지의 다양한 리조트의 분양이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 폭도 넓은 편이다. 작년 5월부터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자 대상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고가 주택에서 동남아 지역의 아파트, 리조트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리조트 콘도는 현지인이나 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정...

    2007.08.27 15:04:30

  • 수도권 유망지역·강북재개발…어디를 골라 잡을까

    반기 분양 대전의 막이 올랐다. 통상 부동산 업계에서 7, 8월은 비수기로 분류한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부활하는 데다 등급별로 순위를 정하는 청약 가점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청약 가점제 실시 계획이 발표되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점제 실시 이전에는 유주택자, 실시 이후에는 무주택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겠지만 전체적으로 분양 시장은 침체를 면치 못할 것'으로...

    2007.08.27 15:03:31

  • 널뛰기 장세 땐 ETF가 제격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증시 급등락 장세에서 유력한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ETF란 특정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는 지수연동형 펀드(인덱스 펀드)를 증시에 상장,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과 같이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게 한 것이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인덱스 펀드라고 할 수 있다. ETF가 투자자들이 눈여겨볼만한 상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7월 25일 2004를 기...

    2007.08.27 15:01:54

  • 증시, 서브프라임 모기지發 위기 딛고 다시 일어설까

    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온통 주식 얘기뿐이었다. 이들의 말을 좀 더 신경 써서 듣다 보면 앞으로의 주가에 대해서는 낙관하면서도 언젠가는 떨어질지 모른다는 이른바 '블랙 먼데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함께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불행히도 이런 우려는 지난달 이후 가시화됐다. 무엇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우려가 재연됐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처음 불거진 올 2월 말에는 인플레 우려가 낮아 유동성을 ...

    2007.08.27 15:00:12

  • 가치주·성장주 혼합…최근 6개월 수익률 53.78%

    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 후 불안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정으로 올 들어 고공행진을 하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주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큰 변동을 겪고 있다. 급락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새로 좋은 펀드를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익률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미 실현된 수익률만 보고 가입했다가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하락장에서는 안정적인 배당 수...

    2007.08.27 14:56:51

  • 첨단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 시도

    내 생명공학 의약품 제1호이자 개인 맞춤형 연골세포 치료제인 '콘드론(Chondron).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치료제다. 무릎 연골 손상 환자의 정상적인 연골세포를 소량 채취한 뒤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대량 증식 배양해 이를 환자 무릎 손상 부위에 이식, 정상적인 무릎 연골로 재생시키는 획기적인 치료제다. 이처럼 독보적인 세포 치료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원셀론텍은 올해 바이오 사업이...

    2007.08.27 14:55:07

  • 최근 주가하락으로 저PER매력 돋보여

    “2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특히 2008년 해외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 에스케이(대표 박경수)는 반도체 전공정의 필수 장비인 애셔(Asher)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애셔란 반도체 전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남아 있는 감광제를 태워 제거하는 설비를 말한다. 1990년 일본산 반도체 장비 대리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95년 애셔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뒤, 1...

    2007.08.27 14:54:12

  • 계열사 보유 지분만 1조2000억원대

    성카드는 2007년 공모주 시장에서 최대 관심주였다. 전업카드사 가운데 LG카드와 함께 업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나, 삼성그룹의 지배 구조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상장 이전부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6월 말 진행된 삼성카드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에는 무려 6조 원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도 100 대 1을 넘었다. 흔히 금융주 가운데 카드 관련주는 장기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2007.08.27 14:53:18

  • “상승전환 시그널 약해 당분간 관망 바람직”

    월 증권가는 '납량특집(納凉特輯)'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미국 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Sub Prime Mortgage) 충격파가 전 세계 증시를 강타하면서 국내 주가지수도 급락세를 보였다.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로 주가는 순식간에 1800 초반으로 밀렸고, 개미들의 아우성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손태건 타이쿤투자연구소장(필명 타이쿤)은 요즘 같은 주가 격변기에 더욱 주목 받는 재야 고수다. 기술적 ...

    2007.08.27 14:52:16

  • “초기부터 금융 및 법률 지원돼야 부동산 개발 경쟁력 높일 수 있어”

    '국내 최고의 부동산 금융전문가''건설 분쟁 소송의 권위자'. 법무법인 우현지산의 박기웅 대표변호사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화려한 수식어만큼이나 그의 활동 반경은 넓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 경기지방공사 전남개발공사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정부 기관은 물론 국내 주요 부동산 개발 및 자산운용 기업들의 고문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이 같은 박 대표의 노력과 소속 변호사들의 전문성이 시...

    2007.08.27 14:51:19

  • LG필립스LCD,CJ인터넷 등 장기 조정 등으로 길목지키기 유망

    수는 위기 상황에서 돋보이는 법이다. 고수로 통칭되는 증시 실력자들은 대개 상승장에서도 하락을 대비하고, 하락장에서도 상승을 꿈꾸며 늘 돌발 사태에 대처할 준비를 한다. 따라서 이들은 당장 어떤 일이 발생했다고 해서 서두르는 법이 거의 없다. 산전수전 거치면서 '대박은 절망에서 피어나고 쪽박은 정점에서 찬다'는 증시 격언을 경험하며 그만큼 '투자 내공'을 쌓았기 때문이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핵폭탄'으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2007.08.27 14:49:35